북부1권

"예술아 놀자!" 고양어린이박물관, 신규 기획전 '소리의 발견' 오픈

고양어린이박물관이 개관 3주년을 기념해 18일부터 예술의 경계를 허문 체험형 사운드 아트 전시 '소리의 발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기획전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사운드 아트 전시로 국내·외에서 실험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운드 아티스트 김기철, 권병준, 이배경, Anders Lind(스웨덴 작가)의 작품 총 7점을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다.전시는 예술을 정적으로 '감상'한다는 고정관념을 허물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놀이터'라는 시도에 주목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고양어린이박물관 아트갤러리 '예술놀이터'는 문화예술의 도시, 고양시만의 특화된 예술 콘텐츠로 국내에서는 생소한 '사운드 아트'와 '놀이' 그리고 '즐거움'을 주제로 한다. 이번 전시는 소리를 듣는 것으로 국한하지 않고 ▲소리를 만나다 ▲소리를 느끼다 ▲소리를 보다 ▲소리를 연주하다 ▲사운드LAB 등으로 구성해 소리를 만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 기획전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소리를 만나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탐색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고양어린이박물관(031)839-0300. 또는 홈페이지(www.goyangcm.or.kr).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none"예술아 놀자!" 고양어린이박물관, 신규 기획전 '소리의 발견' 개막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2019-06-18 김환기

고양시, 지자체 최초 '스포츠 브랜드 상품관' 24일 개관

고양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만든 스포츠 브랜드 'SC(Sporting Club) Goyang' 상품관을 오는 24일 고양체육관 1층에 개관한다.이 상품관에서는 고양시가 지난 4월 스포츠 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제품 등 관내 13개 업체의 총 55개 상품을 고양체육관 1층 로비에 위치한 '고양시 스포츠브랜드 상품관'에서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시는 2017년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하나로 묶은 스포츠 브랜드 'SC Goyang'을 런칭하고, 엠블럼과 유니폼 디자인을 통일했다. 이어 올해 3월에는 버전 2와 캐릭터를 새로 개발했다.판매될 브랜드 상품은 스포츠용품, 의류, 잡화, 패션 용품, 문구류 등으로 가격은 1천원∼5만원이며 'SC Goyang' 유니폼은 주문을 통해 제작할 수 있다.엠블럼과 캐릭터가 인쇄된 축구공, 머그잔, 열쇠고리, 모자, 휴대폰 액세서리, 에코백, 무릎담요, 연필꽂이, 캐릭터 남녀인형 등을 판매한다.또 내년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경기장 2~3곳에 브랜드상품 판매부스를 설치해 고양시를 찾는 경기도 체육인을 대상으로 판매 계획도 갖고 있다.이밖에 상품관에서는 시의 주요 정책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담은 동영상도 볼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산업 거점도시'로서 스포츠 이벤트 개최와 관련 상품 판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 브랜드 상품관을 개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만든 스포츠 브랜드 'SC(Sporting Club) Goyang' 상품관을 오는 24일 고양체육관 1층에 개관한다. /고양시 제공

2019-06-17 김환기

"투기"vs"추측성" 꺼지지않는 고양시 창릉동 일대 3기 신도시 정보유출 논란

1년전 '도면 유출' 지역 후보지 추가일산등 반대 주민들 검찰조사 요구"위치 일치… 지정 전면 철회해야"정부 "일부 겹치지만 본질적 달라토지 거래 감소해 투기조짐 없었다"3기 신도시 고양 창릉동 일대 개발정보 유출 논란이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3기 신도시를 반대하는 고양 일산 등 기존 신도시 주민들은 '계획 무효'를 주장하는 반면, 국토교통부는 '계획도 다르고, 투기조짐도 없었다'는 입장이다.창릉지구(용두·화전·동산·도내동)는 이미 1년 전 신도시 후보 입지로 한 차례 주목받은 곳으로, 지난해 3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소속 직원이 이 지역 도면을 받아 지인인 부동산업자에게 넘겨주는 일이 있었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1차 3기 신도시에서 고양을 제외했지만, 지난 5월 추가로 공개된 3기 신도시 입지에 고양 창릉이 포함되면서 다시 유출 시비가 인 것이다.3기 신도시를 반대하는 일산신도시연합회는 지난 13일 '창릉 3기 신도시 도면 유출 검찰 조사 요구서'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냈다. 지난해 이미 신도시 예정지로 도면이 유출된 창릉지역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위와 도면 유출 사건 이후 거래된 토지 명세 등을 조사해 달라는 내용이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도 연합회는 3기 신도시 1차 발표에 앞서 도면 유출 파문이 일었던 후보지가 창릉지구 위치와 완벽하게 일치해 사실상 정부가 토지 투기 세력에게 '로또번호'를 불러준 셈이라며 신도시 지정을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부도 지난해 유출된 도면의 지역과 창릉지구 일부가 겹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본질적으로 다른 내용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7일 3기 신도시 추가 입지 발표 현장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일부 40~50% 중첩되는 부분이 있지만, 반드시 그 지역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또 국토부는 유출로 투기가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근거없는 막연한 추측'이라며 토지 거래 통계를 들어 반박했다. 한국감정원의 실거래가 데이터에 따르면 용두·화전·동산·도내동에서 이뤄진 지난해 토지거래는 모두 387건이지만, 이미 택지개발 중인 고양 덕양구 향동 인접 지역임을 강조하면서 기획부동산이 투자자 모집을 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내놨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분거래를 고려하면, 지난해 이 지역 거래 건수는 2017년(384건)이나 2016년(612건), 2015년(303건) 등과 비교해 오히려 적거나 비슷한 수준"이라며 "유출로 이 지역에서 투기가 실제로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김환기·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9-06-16 김환기·김성주

킨텍스 숙원 제3전시장 '잠실 MICE에 촉각'

성사땐 수도권 수요 분산 악영향무산땐 경제성 확보돼 사업 탄력서울 잠실 MICE 사업의 성사 여부가 고양시와 킨텍스의 숙원사업인 제3전시장 건립의 마지막 과제로 떠올랐다. 만약 잠실 MICE가 추진되면 수도권의 수요가 분산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에도 영향이 예상된다.이런 배경에서 경기도와 킨텍스는 잠실 MICE 사업의 성사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한국개발연구원이 진행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 예비타당성 검토용역은 이미 완료된 상태다. 킨텍스는 기존 제1전시장(2005년 개장), 제2전시장(2011년 개장) 등 2개 전시장(10만8천㎡)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국이 잇따라 대형 전시장을 개장하며 국제경쟁력을 갖춘 추가 전시장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됐다.킨텍스는 지난 2016년 제3전시장 건립 사업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고, 지난해 상반기 예타 용역도 발주했다. 7만㎡ 규모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한 제3전시장에 대한 예타 결과는 도출됐지만, 서울시가 추진하는 잠실 MICE의 추진 여부에 따라 예타 결과가 달라지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시가 추진하는 잠실 MICE는 잠실운동장 일대에 10만㎡ 규모의 전시 컨벤션 시설 등을 짓는 사업으로 기획됐다. 잠실 MICE가 추진된다고 가정하면 수요 분산으로 제3전시장의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추진되지 않으면 반대로 경제성을 확보하게 된다.이런 상황에서 기획재정부는 잠실 MICE 사업을 염두에 두고 제3전시장 예타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킨텍스 제3전시장이 이미 주주기관인 코트라·경기도·고양시로부터 사업비 분담까지 동의를 받는 등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는 반면 민자사업으로 추진될 잠실 MICE는 사업 추진 여부가 현재까진 불투명해 제3전시장 건립의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이와 관련 킨텍스 측은 "예타 용역 결과만 나온다면 바로 건립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제3전시장이 건립되면 전시면적 17만8천㎡를 확보해 아시아 10위권, 세계 20위권 전시장을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환기·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9-06-13 김환기·신지영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개최… 민간 투자유치위원 역량 집결

고양시(시장·이재준)는 지난 12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3개 분과 소위원회 구성 및 차기 주제선정 논의를 위해 제2차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사전에 투자유치위원회의 역량과 각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3개 분과(기업유치자문, 산업육성자문, 경제자문)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들 분과에 대한 역할론과 차기 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고, 각 분과별 위원장과 간사도 선출했다.고양시는 이번 3개 분과 소위원회 구성을 통해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가 심의만이 아닌 고양시 자족도시 기반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위원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회의는 회의의 연속성 유지 및 투자유치위원들의 방향성 정립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차 회의 시 논의된 주요내용 및 건의사항, 3개 분과 소위원회 구성(안)과 역할론, 고양시가 내부 검토 중인 성공적 기업유치를 위한 여러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투자유치위원은 물론 고양시 기업경제인연합회장, 고양시정연구원 부원장, 사업부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회의에 참석한 이춘표 위원장(고양시 제1부시장)은 "앞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산테크노밸리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과 관련해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식견과 조언이 고양시 기업유치를 위한 수단, 마케팅 등 시정발전에 많은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민간인 전문가 26명으로 출범해 올해 4월 '일산테크노밸리 내에 차별화된 미래 전략산업 정립'이라는 주제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고, 향후 소위원회 구성을 통해 심도 있게 논의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이 있어 이번 회의에 반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6-13 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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