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동두천]28사단 연병장 '시민 생활체육공간' 개방

육군 28사단이 부대 연병장을 주민들에게 생활체육 공간으로 개방하기로 했다.16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동두천시와 육군 28사단은 지난 9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8사단이 부대 연병장 부지를 제공하는 대신 시가 주민사용 편의를 도모하도록 인조잔디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는데 의견을 모았다.부대 연병장 개방을 위해 군은 군사시설 변경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고 김성원(자유한국당·동두천·연천) 국회의원과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내년도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사업예산은 연병장에 축구장만 조성할 경우 10억원 정도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트랙 등 부대시설이 추가되면 9억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군 관계자는 "부대 연병장이 개방될 경우 이용객들은 반드시 신분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향후 부대개방 범위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밖에 군 부대 주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한 양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지역화합과 상생을 위한 민·군 협업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주민들에게 체육시설로 개방하기로 약속한 육군 28사단 사령부 연병장 전경. /육군 28사단 제공

2018-09-16 오연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나서 '동두천 신천 수해정비' 해결 물꼬터

상습침수지 부처 입장차 사업 표류캠프모빌반환지 미군에 협조 요청정부 부처간 입장 차이로 수해정비사업을 벌이지 못했던 동두천시 신천(8월 24일자 3면 보도)정비사업에 길이 열렸다.12일 경기도와 동두천시에 따르면 외교부·환경부·국방부·국무조정실 등 미군 공여지 캠프 모빌 반환과 관련된 중앙부처는 신천 수해 정비를 위한 협의를 거쳐 최근 미군 측에 수해사업 협조를 요청했다.동두천 신천은 지난 1998년·1999년·2011년 3차례에 걸쳐 비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집중호우 때마다 수해 우려가 크다. 세 차례의 비 피해 당시 744억원의 재산피해와 4천823명의 이재민에 1명이 숨지는 큰 피해를 입었다. 신천 주변으로는 6천여세대, 1만명이 거주 중이다.이 때문에 신천 제방폭을 확대하고, 하도를 정비하는 수해예방사업을 진행하려 했으나 신천에 접한 캠프 모빌의 반환문제로 난항을 겪어왔다.도와 동두천시는 이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왔지만, 공여지 사용권은 국방부, 소유권은 환경부가 관리하는 이중적인 상황이어서 정부가 수해복구사업 전개 여부를 결정하지 못해왔다.수해 위험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지난달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자, 이재명 도지사는 태풍대책회의와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이 문제 해결을 건의했다.건의를 기점으로 신천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풀렸고, 결국 최근 미군 측에 협조를 요청하는 단계까지 이른 상태다.도 관계자는 "미군 측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8-09-12 신지영

20년 활개 '동두천식구파' 조폭 소탕

1997년 동두천지역에서 결성돼 각종 범죄행위를 일삼던 조직폭력배 '동두천식구파'가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동두천식구파 부두목 최모(50)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4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최씨는 2011년 6월 5일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유흥주점의 폐쇄회로(CC)TV 설치 대금을 받으러 온 피해자를 골목으로 끌고 가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각목으로 머리를 내리쳐 다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또 핵심 조직원 정모(35)씨는 2015년 1월 27일 자신이 운영하는 마사지업소에서 평소 자신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피해자가 술에 취해 찾아오자 후배 조직원들을 동원해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다른 조직원 경모(36)씨는 자주 가던 클럽의 여종업원이 자신의 구애를 거절하자 후배 조직원을 소집해 클럽 출입문을 부수고 맥주병을 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무법자' 행위를 일삼는 이들은 동두천지역 유흥업소 운영자들에게 업소를 봐주겠다는 명목하에 정기적으로 금품을 뜯어내고, 수시로 생활비와 용돈을 갈취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2018-09-12 오연근

동두천서 20년간 활개 친 조폭 드디어 소탕… 49명 검거

1997년 동두천지역에서 결성돼 각종 범죄행위를 일삼던 조직폭력배 '동두천식구파'가 경찰에 의해 와해됐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동두천식구파 부두목 최모(50)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4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최씨는 2011년 6월 5일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유흥주점의 폐쇄회로(CC)TV 설치 대금을 받으러 온 피해자를 골목으로 끌고 가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각목으로 머리를 내리쳐 다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또 핵심 조직원 정모(35)씨는 2015년 1월 27일 자신이 운영하는 마사지업소에서 평소 자신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피해자가 술에 취해 찾아오자 후배 조직원들을 동원해 피해자의 온몸을 각종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또 다른 조직원 경모(36)씨는 자주 가던 클럽의 여종업원이 자신의 구애를 거절하자 후배 조직원을 소집해 클럽 출입문을 부수고 맥주 18명을 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렇게 '무법자'적인 행위를 일삼는 이들은 동두천지역 유흥업소 운영자들에게 업소를 봐주겠다는 명목하에 정기적으로 금품을 뜯어내고, 수시로 생활비와 용돈을 갈취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2018-09-12 오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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