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독서의 계절 가을‥경기 청년복지몰서 마음의 양식 쌓아요

경기도가 2018 책의 해를 맞아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원하는 양질의 도서를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추천했다.'청년 복지포인트'는 유명 서점인 교보문고와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와 연동된 '경기청년몰'을 통해 도서 구입이 가능하다.11번가, 롯데닷컴, GS샵 등의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해커스나 파고다, YBM 등 외국어 공부 사이트, 에듀원 등 자격증 취득관련 홈페이지와도 연계돼 자기계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더욱이 10월에는 서늘해진 날씨에 대비해 머플러, 전기매트, 보습 화장품, 부모님을 위한 침구세트 또는 건강식품,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용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또 직원 수준의 할인 혜택과 함께 매주 화요일은 일정 상품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화끈딜' 코너가 열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꼼꼼히 따지는 청년들에게 제격이다.주말에 공연 관람을 계획 중인 청년들이라면 '청년 복지포인트'에 주목해보는 것도 좋다. 뮤지컬, 연극, 아동극 등 공연 티켓 등도 복지포인트로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는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에게 복지포인트를 3개월 마다 연 4회 지급하고 청년들은 근속기간에 따라 연간 최소 80만 원에서 최대 1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청년 복지포인트'는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일하는 청년시리즈 홈페이지(youth.jobaba.net)'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주36시간 이상 근무)에 3개월 이상 재직하며 월 급여 250만 원 이하인 만 18~34세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도 일자리경제정책과 미스매치대책팀 송은실 팀장은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가 도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도 충분한 복지 혜택을 누리며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문화생활, 자기계발, 건강관리, 여행·레저 등으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청년 복지포인트관련 문의:경기도 일자리재단 상담 콜센터(1577-0014)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9-30 김환기

의정부지역 장학금 모금 실적 '저조'

의정부시민장학회 등 의정부지역 장학기금 모금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44만명인 의정부지역의 현재 장학기금은 41억5천만원으로 인구 6만명인 가평군의 164억원보다 적다.27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재단법인 의정부시민장학회는 1996년 설립된 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모금, 적립하고 있다.장학회는 그동안 67억5천만원을 조성해 1천771명에게 26억원을 전달했다. 1인당 평균 146만원이 지급됐다.의정부시가 매년 1억5천만∼2억원을 출연하고 개인과 기관이 1억원 가량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장학기금은 조성된다. 여기에 기금 이자가 더해진다.이 가운데 후원금과 기금 이자를 합쳐 매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최근 5년간 장학기금 잔액은 2014년 35억원, 2015년 36억5천만원, 2016년 38억원, 2017년 39억5천만원 등으로 6억5천만원 늘었다.인구가 6만명에 불과한 가평군에서 2008년부터 10년간 177억9천만원이 조성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최근까지 학생 985명에게 총 13억2천만원, 1인당 평균 134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장학기금 잔액은 164억7천만원이다.가평지역의 경우 적극적인 모금활동으로 종교재단이 2년 연속 10억원을 기부, 장학기금 적립에 도움을 줬고 주류업체가 술 1병을 팔 때마다 장학기금으로 20원씩 적립하는 협약을 맺기도 했다.사정이 이렇자 의정부시민장학회는 지난 15일 제1회 장학페스티벌을 열고 홍보활동을 벌이고 일일찻집, 버스킹,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자 모집에 나섰다.의정부시 관계자는 "시내에 대기업이 없어 후원금 모금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금을 모으겠지만 개인과 기관의 관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9-27 김환기

경기도교육청, 하반기 찾아가는 학부모 체인지 훈련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이재정)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전공감대를 형성해 가정 내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하는 '2018년 하반기 찾아가는 학부모 체인지(體認智) 훈련'을 실시한다.27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용인 마북초교를 시작으로 추진되는 '체인지(體認智) 훈련'은 몸으로 체험하고(體), 인지하여 대처하며(認), 지혜를 모아 위험을 극복하고 수습하는(智) 방식이다.이번 훈련은 102개교 2천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강사자격을 가진 교직원 강사진이 대상학교를 방문해 나ㆍ침ㆍ반 5분 가정연계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나ㆍ침ㆍ반 5분 가정연계 안전교육자료'는'경기 학부모 모바 일앱'과 경기도교육청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학교안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교육청은 사업종료 후, 내년에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올해 상반기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65교, 학부모 1천67명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에 참여했다.윤효 재난예방과장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누구도 예외일 수 없기 때문에,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학부모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가정 내 위기상황 발생 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월 7일까지 '2018년 하반기 찾아가는 학부모 체인지 훈련'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 제공

2018-09-27 김환기

경기도, 도로 '포트홀' 신속 대응위해 모니터링단 확대 운영

경기도가 매년 증가추세인 포트홀 등 도로파손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도입한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을 10월부터 확대 운영한다.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지역 도로 파손 발생 건수는 2016년 4만1천484건에서 지난해 5만2천288건으로 늘었다.올해는 8월 말 현재까지 4만5천444건에 달하고 있다.이에 도는 택시 운전 중 도로 파손을 목격하면 '포트홀 신고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는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을 다음 달부터 기존 11개 시·군 택시 180대에서 21개 시·군 택시 265대로 확대 운영한다. 모니터링단의 신고를 받은 도로 관리청은 신고정보(GPS 위치 정보)를 토대로 신속히 복구하게 된다.기존의 의정부, 하남, 연천, 안양, 양주, 군포, 안산, 과천, 광명, 화성, 고양 등 11개 시·군은 물론, 김포, 안성, 여주, 양평, 동두천 등 10개 시·군이 새로 추가돼 최종 21개 시·군 지역을 담당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개인택시 사업자만 단원으로 참가했으나, 법인택시까지 대상을 확대해 최종 개인택시 106대, 법인택시 159대 등 265대의 택시가 모니터링 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이범기 도로관리과장은 "시민이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모리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모니터링단의 활동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사고 위험이 높은 포트홀. /경인일보DB

2018-09-27 김환기

"발달장애인에게 희망을"… 경기지역에도 평생교육센터 설치 요구 고조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평생교육센터 설치를 주장하는 가운데 부모들의 목소리가 경기도에서 커지고 있다.22일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와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역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지난 12일부터 의정부시청 회의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이어갔다. 이들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주간 활동 보장을 위한 평생 교육센터 실치, 낮 활동 지원서비스 실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연대 관계자는 "의정부시 성인 발달장애인은 1천300명이나 되지만, 장애인 복지관이나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등 시설을 이용하는 인원은 200명에 불과하다"며 "그나마 시설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은 대부분 경증으로, 중증 발달장애인들은 오로지 부모 책임 하에 집에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이 요구하는 평생 교육센터는 중증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보호자가 사망하거나 노환으로 장애인을 돌보기 어려울 때가 오더라도 장애인들이 최소한의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에서는 2010년 무렵부터 11개의 관련 센터가 운영 중이지만, 경기도에는 아직 한 곳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부터 '경기도에도 성인 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만들어 달라'는 목소리가 발달장애부모연대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지난해 8월 고양시청에서도 발달장애부모연대 고양지회 회원들이 노숙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발달장애평생교육센터 설치와 직업, 행정분야 지원을 요구했다. 17일간 이어진 농성은 당시 고양시장이었던 최성 시장이 연대 측과 합의를 하고, 합의안을 2018년부터 적극 추진키로 약속하며 끝났다. 안산시에서도 올해 지방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부모 연대 회원들이 발달장애 평생교육지원시설을 약속한 윤화섭 당시 시장 후보를 찾아 지지 선언을 하기도 했다. 요구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지만, 지자체에서도 난색을 보여 센터 운영까지는 난관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발달장애인들 부모들이 의정부시청을 점거농성을 시작한 뒤 시청 강당 앞에서 취사 및 취침을 이어가자 일부 시민들의 반발과 함께 시장이 강한 불쾌감을 표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경기도에서도 아직 추진되지 않는 사업이라 시장과 시의 권한으로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9-26 김환기

경기북부 범죄피해자 심리상담·치료 통합 지원

경기북부 범죄피해자 보호시설 입소자에게 추진되는 심리상담과 치료가 통합 지원된다.경기북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최근수 이사장은 최근 양부남 의정부지검장과 함께 관내 범죄피해자 보호시설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시설 대표들은 최 이사장에게 입소자 전문 상담과 심리치료, 퇴소 후 관리 등에 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이에 대해 최 이사장은 "범죄피해자 트라우마 전문 치유기관인 '의정부스마일센터'와 연계해 심리상담과 치료를 돕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또 시설 퇴소자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범죄피해자는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해 문제를 해결해 주기로 했다.최 이사장과 양 검사장을 비롯해 김환철·이경자 운영이사는 추석을 앞둔 지난 12∼20일 강력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이주여성, 성매매 피해자 등 관내 범죄피해자 보호시설 8곳을 방문해 위로하고 특별운영비를 전달했다.또 생계가 어려운 범죄피해자 4가구를 찾아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고 격려했다.경기북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는 2005년 문을 연 뒤 범죄피해자 회복을 위해 법률·의료 상담 등 매년 평균 1천239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또 매년 평균 148명에게 생계비, 치료비, 주거 이전비, 학자금 등 1억1천4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9-26 김환기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의왕·의정부·성남 등 지자체 대체로 '수용' 입장

정부가 수도권의 집값을 잡기 위해 광명과 의왕, 의정부, 성남, 시흥 등 경기도 내 5개 지자체를 신규 공공택지로 개발하겠다는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에 대체적으로 수용한다는 분위기다.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은 이번에 내놓은 주택공급 대책은 현실적으로 주택공급이 필요한 상황과 수도권에서 마땅한 택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 맞물리면서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경기지역 신규 공공택지로 ▲광명 하안2(59만3천㎡·5천400가구) ▲의왕 청계2(26만5천㎡·2천560가구) ▲성남 신촌(6만8천㎡·1천100가구) ▲시흥 하중(46만2천㎡·3천500가구) ▲의정부 우정(51만8천㎡·4천600가구) 등 5곳(190만6천㎡)을 개발해 1만7천16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의왕시와 의정부시는 공급확대 정책을 수용한다는 분위기다.의왕시는 그린벨트가 도시 전체 면적의 84.6%를 차지하면서 그동안 개발에 제한을 많이 받아온 곳이다.의왕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에 포함된 것을 환영하지는 않지만 수용한다"며 "신규택지공급 대상 지역에 도시지원시설용지를 가급적 최대한 확보해달라. 이곳에는 지식산업센터와 IT단지 등 의왕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시설을 조성했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의정부시는 녹양동 우정마을 일대 개발제한구역인 그린벨트 51만7천944㎡가 포함되자 반기는 분위기다.의정부시 관계자는 "오늘부터 주민 공람 기간에 들어가 주민 의견을 들어봐야 정확히 알겠으나 전체 시 면적의 71%가 그린벨트인 상황이라 신규 택지개발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일부 반대하는 주민도 있겠으나 대부분 찬성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이 관계자는 "현재는 사업지구를 확정하는 단계에서 정확히 어떻게 개발이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우정지구에는 4천246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성남시는 국책사업인 만큼 정부 정책을 따르겠다는 입장이다.성남시 관계자는 "신규택지 개발지로 발표된 수정구 신촌동 일원은 그린벨트인데 일부는 이미 해제된 곳도 있다"며 "30년 넘게 그린벨트로 묶여있는데 현재 그 곳에는 비닐하우스 60동, 단독주택 4동, 근린생활시설 8동 등의 지장물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부연했다.성남시는 이날부터 주민 공람을 시작해 추석 연휴를 고려해 10월 12일까지 21일간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경기도는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주택지구 지정에 대해 시·도지사와 사전 협의를 해야 하는데 미진하다며 후보지 검토 과정부터 도와 협의하도록 정부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5곳은 해당 지자체에서 토지이용계획에 지자체 의견을 수용해달라며 조건부 찬성한 곳이 대다수"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김호철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 교수는 "택지개발 정책은 저성장 시대 흐름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도 "현실적으로 주택공급이 필요한 상황과 수도권에서 마땅한 택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 맞물리면서 이번 부동산 대책은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김 교수는 "다만 정부는 '지역 개발'에만 초점을 맞출 게 아니라, 유휴부지나 빈집 등을 활용해 도시재생 정책도 함께 펼치는 등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국토교통부는 21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경기도에서는 광명 하안2·의왕 청계2·성남 신촌·시흥 하중·의정부 우정 등 5곳이 공공택지 선정됐다. 사진은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일대 모습. /연합뉴스국토교통부는 21일 오전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경기도에서는 광명 하안2·의왕 청계2·성남 신촌·시흥 하중·의정부 우정 등 5곳이 공공택지 선정됐다. 사진은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우정마을 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2018-09-21 송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