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파주시, 온실가스 배출권 추가 할당으로 1억 절감

파주시가 온실가스 배출권 이의신청에 따른 추가 할당으로 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시는 환경부에 온실가스배출권 추가할당을 지속적으로 이의신청을 결과, 지난달 31일 '이의신청 수용' 통보를 받아 파주시 예산 1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온실가스배출권은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정책 일환으로 국가가 기업과 기초자치단체에 배출량(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을 미리 나눠준 뒤 배출량이 많으면 탄소배출권거래소에서 주식처럼 배출권(현재 1t당 거래가 2만1천원)을 사야하는 제도다.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30% 감축을 목표로 온실가스배출권제도를 시행하고 있다.파주시는 파주환경관리센터 등 25곳의 환경기초시설이 있어 6만 3천970t의 온실가스배출권을 할당받았으나, 올해 초 LCD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배출권 추가할당을 환경부에 요청했다.환경부는 그러나 파주시가 요청한 LCD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을 인정하지 않아 시는 1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4천999t의 온실가스배출권을 추가 구입했다.시는 이후 지난 6월 증설과 관련한 자료를 보완해 추가 할당을 요청, 지난달 말 수용 결과를 통보 받았다.김관진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배출권의 철저한 관리는 물론 시설개선과 LED 조명 설치,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 등 온실가스배출량 감축에 행정력을 집중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파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08-03 이종태

최종환 파주시장, 재난상황에 휴가 반납

"40도에 육박한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데..."휴가 중이던 최종환 파주시장이 폭염 속 격무에 시달리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휴가지에서 복귀, 화재현장에 상당시간 체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최 시장은 휴가 중이던 지난 1일 오후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 예고 없이 나와 2시간여 동안 폭염 속에서 화마와 싸우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시 관계자는 "휴가 중인 최시장이 오후 6시 30분께 화재 현장에 도착해 소방관들에게 이온음료, 김밥과 탈진 예방 식염포도당 등을 지원하라고 지시해 식음료 800개와 식염포도당 50박스를 파주소방서에 전달했다"고 말했다.이날 오후 5시 12분께 발생한 월롱면 영태리 물류센터 화재는 대응 1단계 발령 후 30여 분만에 대응 2단계로 격상, 헬기까지 동원되는 대형 화재로 번져 화재 발생 10시간 만인 2일 오전 3시께 4억 5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최 시장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파주시와 파주소방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해 즉각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최종환 파주시장이 휴가 중이던 지난 1일 오후 폭염 속 화마와 싸우는 화재진압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파주시 제공

2018-08-03 이종태

운정행복센터에서 11일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무료공연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운정신도시 행복센터에서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오는 11일 오후 4시, 7시 무료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01년 초연 이후 17년 동안 200개 도시를 돌며 150만 관객을 동원한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어른을 울린 어린이극' '마법에 걸린 연극'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대한민국 대표 연극으로 자리 잡았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관광부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되는 문예진흥기금 지원 사업이다.시설공단은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객석의 30%를 저소득층 어린이 등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배정했다.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파주문화시설 홈페이지(pajucf.or.kr)에서 예매하고 전석 무료다.(문의031-950-1853)공단 관계자는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시설을 활용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설공단은 오는 11일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무료 공연한다. /파주시설공단 제공

2018-08-03 이종태

'전투 영웅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Remember 804' 3주년 기념행사 개최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3주년을 맞아 당시 사건의 주인공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육군은 3일 1사단 주관으로 수색대대에서 북한 지뢰 도발 3주년을 기억하는 '리멤버 804(Remember 80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안영호 1군단장과 박정환 1사단장, 당시 북한이 매설한 목함지뢰를 밟아 중상을 입은 김정원·하재헌 중사를 포함한 8명 수색팀 대원과 가족, 이종명 국회의원, 이선명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원기업인 효성그룹 및 LG화학 관계자, 민북지역 이장단, 사진작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2015년 8월 4일 당시 상황을 상기하고 작전장병들의 '군인 정신'과 '명예심'을 선양하는 의미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수색대원들은 지난 2015년 12월 수색팀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조형물 제막식과 2016·2017년 8월 4일 'Remember 804' 1·2주년 행사 후 네 번째 모였다.이날 행사는 당시 전투 영상 시청에 이어 전투 영웅상 시상과 모듬북 퍼포먼스, 사단 군악대 및 파주시립 예술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당시 작전에 참가했던 정교성 상사(당시 중사)와 이형민 중사(당시 하사), 작전지원을 위해 참가했던 박선일 원사 등 3명은 여전히 대대에 남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또 당시 소대장이던 문시준 대위(당시 소위)는 대대 참모를 마치고 최근 사단사령부로 소속을 옮겼으며, 김정원 중사는 현재 상명대학교 컴퓨터과학과 4학년에 위탁 교육 중이다. 하재헌 중사(당시 하사)는 국군의무사령부에서 근무 중인 가운데 장애인 조정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돼 최근까지 국제대회에서 몇 차례 메달을 획득했다. 박준호·최유성 병장은 전역해 사회에 복귀했다.당시 수색 팀장이었던 정교성 상사(31)는 "우리 군이 더욱 믿음직스럽고 강한 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수색대대원 모두는 임무에 집중하고 변화에 적응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힘으로 뒷받침하는 군인으로서의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북한군의 비무장지대 지뢰도발 3주년 행사 'Remember 804'가 3일 육군 1사단 수색대대에서 열렸다./육군1사단 제공

2018-08-03 이종태

'임진각 곤돌라' 20일 착공… '파주 안보관광 활성화한다

市, 사업비 327억 투입 내년말 완료연간 방문객 1천만명 달성 기대감파주시가 안보관광 활성화를 위해 '임진각 곤돌라 설치사업'을 오는 20일 시작한다.임진강을 곤돌라로 가로 지르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327억원이 투입되며 이날 공사에 들어가 201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곤돌라는 임진강 남쪽 임진각 관광지와 안보체험관인 임진강 북쪽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그리브스' 간 850m를 연결한다.한번에 10명의 관광객이 탈 수 있는 캐빈 26개가 설치된다. 캐빈 아래쪽은 투명 강화 유리로 제작 돼 임진강을 내려다 보며 건널 수 있다.시는 캠프 그리브스 쪽 승차장에 대합실과 커피숍, 전망대, 생태체험학습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캠프 그리브스는 비무장지대에서 2㎞ 가량 떨어져 있다. 1953년 7월부터 미군이 주둔하다 2007년 국방부에 반환된 뒤 현재 안보관광지로 운영되고 있다. 캠프 내 미군 장교 숙소로 사용됐던 4층(전체면적 3천353㎡) 규모의 건물은 240명이 동시에 머물 수 있는 숙소와 강당, 식당 등을 갖춘 안보체험관으로 운영 중이다.지난 2016년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시 관계자는 "곤돌라가 설치되면 캠프 그리브스와 임진각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연간 1천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08-01 이종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파주시 민선 7기 비전 발표

파주시는 민선 7기 시정 비전을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로 정하고, 통일경제특구 완성과 남북철도 연결 등을 통해 통일시대 한반도 중심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30일 밝혔다.최종환 파주시장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는 '분열과 대립'의 낡은 과거를 끝내고 '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를 열어 번영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파주시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약속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시는 이 같은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해 '평화, 상생, 분권'의 3대 시정 목표를 제시했으며, 평화는 '남북교류협력을 선도하는 거점도시', 상생은 '인간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시', 분권은 '시민과 함께하는 참좋은 지방정부' 실현을 목표로 정했다.특히 시정 비전과 목표는 과거의 권위적인 용어와 하향적 결정 과정을 탈피하고, 민선 7기 파주시장직 인수위 역할을 했던 '참좋은 지방정부 파주 준비위원회'에서 제안한 내용을 적극 반영했다.시는 이를 위해 '공정한 사회' '따뜻한 경제' '도약하는 파주'를 시정 철학으로 민선 7기 170개 실천과제를 선정해 현재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주요 실천과제로는 ▲ 한반도 평화도시 파주 ▲ 서민 경제도시 파주 ▲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 파주 ▲ 통일경제도시 파주 ▲ 생태문화도시 파주 ▲ 대중교통 혁신도시 파주 ▲ 균형발전 상생도시 파주 ▲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 파주 ▲ 여성 행복도시 파주 등을 선정했다.최 시장은 "시민들께 약속한 공약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시정철학인 '공정한 사회, 따뜻한 경제, 도약하는 파주'를 실현하고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여는 첫 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최종환 파주시장. /파주시 제공

2018-07-30 이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