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 '가득'

미국 뉴욕 카네기 아이작스턴홀에서 가평군 소년·소녀들에 의해 태극기가 펼쳐졌다.지난 6일 오후 8시(뉴욕 현지 시각) 카네기홀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음악회 'KOREA FANTASY'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3천여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뉴욕 현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에 200여명의 합창단원이 빚어내는 감동적인 하모니에 기립박수를 보냈다.무대에 오른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평화의 상징 'Let's make peace'를 이준하·송채은 단원의 선창으로 대한민국 만세 퍼포먼스와 함께 대형태극기가 펼쳐지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또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숭실 OB 합창단, 홀리위민스 콰이어의 무대는 타국 만리에서 고국을 그리워하는 미국 동포들에게 향수를 달래는 감미롭고 풍성한 성량의 멜로디를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팝페라 가수로 유명한 로즈 장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과 우리의 가곡 도라지를 함께 부르는 환상의 무대를 펼쳐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뉴욕 카네기 아이작스턴홀 에서 개최된 3·1절 100주년 기념 한·미 합창축제는 지난 4월 미 상·하원의원에서 3·1절 유관순기념일로 제정돼 더욱 뜻깊은 연주회로 평가됐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지난 6일 오후 8시 (미국 뉴욕 현지 시각) 카네기홀에서 열린 3·1절 100 주년 기념음악회 'KOREA FANTASY'무대에 오른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팝페라 가수 로즈장과 함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우리의 가곡 도라지를 함께 연주하는 환상의 무대를 펼쳐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제공

2019-05-07 김민수

지하철 서부선 연장 '고양선' 신설…3차 신도시 철도·버스 확충

국토교토부는 7일 '3차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구별 교통대책을 위해 지하철 서부선을 연장하는 '고양선'(가칭)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지난해 말 '2차 신도시' 발표 당시 종전 지구계획 수립 단계에서 세웠던 교통대책을 지구지정 제안 단계부터 수립해 입주 시기에 맞춰 도로, 지하철,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도 이날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방안'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신규택지 조성 시 제일 중요한 것은 입주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광역철도, 도시철도, 광역도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수단을 이용해 적기에 필요한 교통 인프라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통대책을 수립했다"라고 말했다.고양 창릉지구 교통대책으로 제시된 고양선 신설 계획은 서부선 새절역부터 고양시청까지 14.5㎞ 구간에 지하철을 놓는 계획이다.고양선은 새절역(서부선)∼향동지구역∼지구 내 3개역∼화정지구역∼대곡역(3호선·경의중앙선·GTX-A·대곡소사선)∼고양시청역 등 총 7개 역이 들어선다.고양시청역은 고양시와 협의해 신청사 계획과 연계해 설치하기로 했다.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주진단장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부선은 2028년 정도로 계획되고 있지만, 그 계획과 상관없이 별도로 지구 내에서 새절역까지 또 고양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최대한 빨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창릉지구 남측은 화전역(경의중앙선)과 지하철 신설역을 BRT로 연결하는 버스 망도 신설한다.국토부는 고양선 신설과 BRT 개통으로 창릉지구 주민뿐 아니라 고양·일산 등 주민의 서울 접근성 또한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창릉지구에서 여의도나 용산까지 25분, 강남까지는 GTX를 이용해 30분이면 닿을 것이라는 게 국토부 예상이다.아울러 일산 백석동부터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 4.8㎞도 신설해 자유로 교통량을 분산한다.창릉지구와 제2자유로를 연결하는 1.2㎞ 도로 신설과 화랑로 확장(4.7㎞·8차로) 및 교차로 2곳 지하화를 통해 서울 접근성을 개선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5-07 김환기

가평군, 지방세 납세자 권익보호 강화…납세자권리헌장 전면 개정

가평군이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보호 강화에 나섰다.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납세자보호관을 의무배치한 데 이어 올해에는 지방세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납세자권리헌장을 전면 개정했다.군은 지난 4월 납세자권리헌장 개정을 공표하고 철저한 준수를 다짐하는 납세자권리헌장 선포식을 가졌다.납세자권리헌장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고 ▲납세자는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세무조사대상으로 선정될 권리가 있으며 ▲납세자는 세무조사연기신청 및 세무조사기간 연장시 통지받을 권리 ▲납세자는 세무조사기간을 최소한으로 받을 권리 ▲납세자는 조사연장 또는 중지 시 통지를 받을 권리 등이 명시됐다.납세자권리헌장은 지방세기본법에 규정된 납세자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선언문으로, 납세자 권리보호를 확대 강화하고 납세자가 듣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간결한 서술문 형식으로 개정했다. 또 납세자를 위한 낭독문을 별도로 제정했다.군은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운영하고 있다.납세자 입장에서 납세자의 권리구제를 전담 수행하게 될 납세자보호관의 주요업무는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 처리 및 세무상담 ▲세무조사·체납처분 ▲납세자권리헌장 준수 ▲세무조사 기간 연장·연기 등 납세자 권리보호와 관련된 사항 등이다.군 관계자는 "세무행정 집행과정에서 납세자가 불이익이 당하는 일이 없도록 납세자 권익을 한층 두껍게 보호하겠다"며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19-05-07 김민수

'가평석으로 만든' 호주 한국전 참전기념비 제막식

'가평전투' 희생 참전용사들 추모바닥석등 1만여㎏ 현지공수 지원김성기 군수 "양국 잇는 가교로"호주 멜버른 한국전 참전기념비가 가평지역에서 공수된 '가평석'으로 만들어졌다.6일 군에 따르면 가평 돌이 최근 호주 멜버른 마리부농시 쿼리파크에 세워진 6·25전쟁 참전기념비에 사용됐다.호주 멜버른 참전비에는 헌화대용 가평 돌 1개와 벽돌 크기의 바닥석 530개가 들어갔다. 총 중량이 1만1천㎏에 달하며 지난해 7월 말 호주 멜버른 한국총영사관으로 전달돼 기념비 제작에 사용됐다.가평석 지원은 호주 수도캔버라 전쟁기념관, 시드니 무어파크,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 캐스케이드 공원, 호주 타스메니아 한국의 뜰 등에 이어 5번째다.군은 호주군이 가장 치열하게 벌인 가평전투를 기념하고 참전용사에 가평의 풀 한 포기 돌멩이 하나에도 애착과 의미를 부여하고자 참전비 건립에 가평석을 지원했다.가평군 북면 목동리 일대에서 치열하게 벌어진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제27 여단이 사흘 밤낮으로 싸워 중공군을 막아낸 역사적인 싸움이다. 이 전투의 승리로 아군은 적군의 수도 서울진입을 막았고 궁극적으로 전쟁의 승리를 향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가평전투에서 호주군 32명 사망, 59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아직도 생존한 용사들은 가평을 희생과 영광의 땅으로 기억하고 있다.호주는 매년 4월 25일 안작 데이를 '가평의 날'로 지정하고 이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또 가평전투에 참전한 왕립호주연대 3대대를 '가평대대'로 칭하고 있으며 가평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시드니 한 도로를 '가평 스트리트'로 명명하고 있다.지난 2일(호주 현지 시각) 한국전 참전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한 김성기 군수는 "이제 참전용사의 평균 연세가 87세인 만큼 더 늦기 전에 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것이 우리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가평 석으로 만든 기념비는 한국전에서 희생한 호주군에 대한 국가보훈뿐만 아니라 가평을 홍보하고 군민의 명예심과 자긍심을 높이며 혈맹으로 맺어진 양국 국민들을 잇는 가교 구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지난 2일(호주 현지 시각) 호주 멜버른 마리부농시 쿼리파크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한 김성기 가평군수(오른쪽)가 조규관 군 자치행정 과장과 함께 가평석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가평군 제공

2019-05-06 김민수

검증된, 실험적인, 공연예술세상

10일부터 열흘간 18회 의정부음악극축제호주등 7개국 40여개 작품 '다양성' 만끽제18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시청 앞 광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극축제는 'Connecting Roads: 잇다'를 주제로 폴란드, 호주, 프랑스, 미국 등 7개국에서 40여개 작품을 선보인다.우선 올해 축제의 개막작으로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인 맥베스를 대형야외극으로 풀어낸 폴란드 극단 '비우로 포드로지'의 작품 '맥베스'가 10~11일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고전 '맥베스'를 통해 제어되지 않는 야망이 가져온 전쟁의 비극을 보여주고,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장대에 올라선 배우들이 불과 음악 사이를 가로 지르고, 횃불이 타오르는 무대 사이로 펼쳐지는 오토바이 추격전으로 짜릿함을 선사하며 화려한 축제의 막을 연다. 장르 간의 경계를 뛰어넘은 실험적인 국내외 다양한 작품들도 관객을 찾는다. 라이브 연주와 함께하는 호주 극단 '그래비티앤아더미스'의 신작 'BACK BONE'은 힘이 어디에서 나오고, 어떻게 측정되는지에 관한 통찰을 담고 있는 컨템포러리 서커스 작품이다. 화려한 무대 장치는 없지만 화려한 퍼포머들의 안무와 라이브 연주, 역동적인 조명의 움직임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내 작품은 브러쉬씨어터의 '리틀뮤지션' 학전의 '지하철1호선'이 공연된다. '리틀뮤지션'은 우즈베키스탄 동화 '작은 악사' 이야기에 극단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해진 4D음악극이다.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대표적인 한국 음악극으로, 2018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서 어린이 공연 베스트3으로 선정됐다. '지하철 1호선'은 IMF사태가 벌어진 1998년 서울역을 배경으로 이주노동자, 시장상인 등 서민들의 삶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또한 올해 축제는 단순하게 완성된 작품을 초청하는 단계를 넘어 영역을 국제공동제작까지 확대하는 새로운 시도에 도전한다.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무빙스토리'를 공동 제작해 처음 선보인다. 한국과 덴마크 예술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KoDe8071'이 전 세계에서 직면한 난민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움직임, 음악, 영상의 결합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폐막작 'HOME'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쟁점 중의 하나인 '집'에 관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풀어낸 신체극으로 물리적 의미의 집과 정서적 의미의 집의 관계성을 탐구한다. 공연 창작자 '제프소벨' 특유의 연출기법을 만난 이 작품은 움직임과 환상을 일으키는 무대연출, 포크송 싱어송 라이터 엘비스 퍼킨스의 노래와 관객 참여가 어우러지며 삶의 공간인 집을 소재로 그 속에서 흘러가는 시간과 사람들을 무대 언어로 기록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무빙스토리'. /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Backbone'. /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백설공주'.

2019-05-06 강효선

남양주 3기 신도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 16일 개최

남양주 3기 신도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가 오는 16일 열린다.6일 국토교통부 공고(변경)에 따르면 오는 1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오전 10시(왕숙)와 오후 3시(왕숙2)에 설명회가 각각 개최된다.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의 일환인 왕숙 신도시 건설은 면적은 1천134만㎡ 규모에 달한다. 여의도 면적(290만㎡) 4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진접읍 연평·내곡·내각리와 진건읍 신월·진관·사능리 일원 888만9천780㎡(왕숙), 일패·이패동 일원 244만7천495㎡(왕숙2) 등 두 곳으로 나뉘어 있다. 각각 '경제중심도시', '문화예술중심도시'란 개발 구상이 제안돼 있다.또 대부분 훼손돼있거나 보존 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이 각각 856만4천872㎡, 220만8천99㎡가 포함돼 있다.이번 설명회는 당초 지난 4월 24일로 개최 일정이 잡혔었지만 국토부가 사실상 완강한 반대 분위기에 밀려 일정을 미뤘다. 지난 4월 12일부터 시작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기간도 바뀌었다. 총 공람기간은 14일(의견 제출은 21일)까지였지만 24일(의견 제출은 31일)까지로 연장됐다.국토부는 설명회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 제출에 따른 환경부 협의 등 절차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3기 신도시 첫 설명회장이 펼쳐졌던 과천시에서 설명회가 무산돼 결국 생략됐던 것처럼 설명회 파행 등 난항이 예상된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9-05-06 이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