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생명을 지키는 4분의 기적'… 고양교육지원청, 초등보육전담사 응급처치 연수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최승천)이 16일 대강당에서 초등 보육전담사를 대상으로 돌봄교실 내 위기상황 및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등 안전관리 연수를 실시했다.'생명을 지키는 4분의 기적'으로 명명된 응급처치 연수는 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의 협조를 받아 관내 초등 보육천담사 199명을 대상으로 이날에 이어 22일과 23일 등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특히 응급 상황 경험이 많은 소방대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 상황의 대처방법에 대해 마네킹 애니를 이용한 1대 1 지도를 통해 알려준다.이날 교육은 무엇보다 최초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1차 연수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돌봄교실 운영 여건상 응급처치 등 안전 관련 교육을 수강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연수에서 이론교육 외에도 사람모형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실습교육을 병행, 진행돼서 정확히 이해하고 실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최승천 교육장은 "심정지 환자 등 긴급상황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처치를 실시할 경우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며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교육지원청이 16일 대강당에서 초등 보육전담사를 대상으로 돌봄교실 내 위기상황 및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안전관리 연수를 개최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제공

2019-04-16 김환기

고양, 전국 첫 '환경시설 조례' 제정

오염사고 선제대응·민원 해소 추진기피시설 지도점검 위반시 행정처분市, 지속 가능 환경도시 조성 방침고양시가 주민기피시설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환경시설 등에 관한 관리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30회 임시회에서 '고양시 환경시설 등에 관한 관리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조례는 관할 사업장이 아니라 하더라도 지역 내 기피시설 등을 지도·점검하고, 위반 시 행정처분을 실시함을 골자로 한다.시는 고양시내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에서 위법, 부당한 행위를 할 경우 선제적인 지도, 점검 및 행정처분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제정배경은 여타 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고양시 내 기피시설인 난지물재생센터, 음식물 처리시설 등에서 수년간 제기되고 있는 지역 민원을 조례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또 환경오염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추진됐다.이재준 시장은 앞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고양시의 가장 큰 사회간접자본(SOC)은 환경이다. 환경은 이제 생존권의 문제이며, 우선순위가 아닌 결단의 문제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시는 조례 제정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책 수립 및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4-15 김환기

고양시, 민원실-경찰서 CCTV 영상 연계로 악성민원 대응

고양시가 시청 산하 동사무소 민원실과 경찰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연계해 악성 민원에 대응키로 했다.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5곳과 경찰서 간 폐쇄회로(CC)TV 영상연계시스템을 구축해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폭력 등 강력사건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민원실 폐쇄회로(CC)TV 영상연계시스템은 사건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고양시 시민안전센터 및 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폐쇄회로(CC)TV 영상이 실시간으로 연계돼 경찰관이 모니터링을 통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민원실 폐쇄회로 설치로 평소 악성 민원의 폭언·폭행에도 무방비로 노출 돼 있는 일선 담당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공무 활동 위축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민원실 50곳을 대상으로 비상벨과 폐쇄회로(CC)TV를 갖출 수 있도록 정비했으며, 그 중 시 외곽에 위치한 고양동 등 민원실 5곳을 비상 시 경찰관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선제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김유경 시 정보통신담당관은 "현재 5곳의 민원실에 시범사업으로 구축된 것을 일정 기간 운영을 통해 개선·보완해 관내 모든 민원실에 확대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4-15 김환기

고양시, 일제강점기 아픔의 장소 30사단 '항일음악회' 성료

고양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30사단(고양시 화전동 소재)에서 2천500여명의 시민 및 군 장병이 참여한 가운데 항일음악회를 열었다.지난 13일 개최된 이 행사는 일제강점기 일본군 주둔지이자 강제징집 피해자들의 집결소였던 30사단이 가진 아픔의 역사를 되새기고, 잊혀가는 광복군가 등 항일음악 연주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평화의 불씨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또한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재준 시장은 "100년 전 그날을 기억하고 그간의 발전 과정을 차분하게 성찰하는 동시에, 3·1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희망찬 미래 10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역사의 아픔을 지닌 이곳에서 잊혀가는 광복군가와 독립운동가를 함께 부르며 강제 징집된 피해자들의 애환을 되새기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고양시교향악단, 고양시립합창단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고양신한류예술단, 노관우밴드, 30사단 군악대 등이 항일음악을 연주하고, 싱어송라이터 신형원씨가 출연해 '개똥벌레', '독립애국가', '더좋은날' 등을 불렀다. 마지막 무대는 전 출연진이 함께 올라와 '터'를 부르며 많은 시민들의 가슴에 묵직한 울림을 줬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일제강점기 아픔의 장소인 30사단(고양시 화전동 소재)에서 개최된 항일음악회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왼쪽 세번째)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2019-04-14 김환기

고양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발대식 개최

(재)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이재준)은 지난 13일 '2019년 고양시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발대식'을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고양지역사회에서 청소년 참여활동을 하는 고양시 청소년 참여기구는 고양시청소년차세대(참여)위원회와 마두청소년수련관/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토당청소년수련관/성사청소년문화의집/탄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등이고 이날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고은정의원과 고양시의회 김효금의원(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올해 선발된 차세대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고은정 도의원은 "다양한 청소년 정책과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제안이 수렴될 수 있는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효금 시의원은 "자기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청소년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사회를 바꿀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고양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각 시설의 운영방향과 사업에도 청소년을 대표해 의견을 개진했다.고양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 김현지 위원은 "우리들의 참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활동이 청소년의 일상생활이 즐거운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고양시 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이번 발대식이 참여기구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되었길 바란다"며 "재단 및 시설도 한마음으로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청소년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시설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발대식을 마친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하고 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제공

2019-04-14 김환기

고양시니어클럽, 일산동부경찰서와 불법촬영단속 등 업무협약 체결

"몰래카메라 꼼짝 마!"고양시니어클럽(관장·신우철)과 일산동부경찰서(서장·전재희)가 안전한 고양시 만들기를 위해 불법촬영 단속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양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과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불법촬영 집중단속 및 예방 캠페인 활동 등 상호 정보 공유 및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힘을 합치게 됐다.앞서 고양시니어클럽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하철 역사,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몰래카메라 감시단'을 발족, 활동을 시작했다몰래 카메라 감시 활동은 30명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담당하며 매주 3회 정기적으로 감시 활동을 펼친다.신우철 관장은 "불법카메라 감시단을 비롯해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5천여 명의 어르신들 덕분에 고양시가 여성과 아동, 청소년들이 한층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재희 사장은 "경찰이 추진하는 불법 촬영 단속에 앞서 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되는 예방활동으로 일산지역 불법촬영이 감소할 것으로 에상된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전재희 일산동부경찰서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신우철 고양시니어클럽 관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불법촬영단속 등에 대한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2019-04-14 김환기

고양 지축·향동지구 상업용지… LH, 15필지 경쟁 입찰로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고양 지축·향동지구 내 상업용지 15필지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양 지축지구는 면적 118만3천㎡, 인구 2만3천명이 들어올 공공택지지구로, 자유로·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하고 파주·서울·일산신도시와 이어지는 수도권 서북부의 '신흥주거벨트'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총 6필지로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걸어서 5분 이내인 역세권 부지다. 필지당 공급 면적은 1천59∼1천430㎡,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천874만원 수준이며 건폐율 70%, 용적률 450∼600%를 적용해 건축할 수 있다. 고양 향동지구는 면적 122만2천㎡, 인구 2만3천명이 들어오는 공공택지로 지하철 수색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와 가까워 대중교통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좋다고 LH는 설명했다.상업용지는 총 9필지가 공급되며 필지당 면적은 1천515∼3천239㎡, 공급예정가는 3.3㎡당 1천524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800%가 적용된다.대금납부는 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지축지구는 오는 15일, 향동지구는 19일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입찰을 진행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4-11 김환기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서 토론회]"한강하구 중립수역 보전해야"… 3개지역 환경단체 대책 논의

남북접경지 지자체 개발 청사진보호지역 확대등 정부 노력 필요고양·파주·인천지역의 환경단체들이 한강하구 수역 보전을 위해 한강하구 습지보호 지역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파주환경운동연합과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등은 지난 9일 고양시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강하구 수역 보전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남북협력사업이라는 이유로 최근 개발 압력을 크게 받는 한강하구의 생태조사 현황을 공유하고 보전 대책을 논의했다.행정안전부가 2030년까지 13조원을 투자하는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에 따라 고양·파주·고양·연천·김포·인천 등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는 통일경제특구·남북교류협력지구 등의 이름으로 임진강·한강 유역의 개발 청사진을 앞다퉈 발표하고 있기 때문이다.노현기 파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남북협력시대에 서부 DMZ(비무장지대)와 임진강·한강 하구는 개발 압력이 현실화하고 있다"면서 "전쟁과 분단이란 세계사적 비극으로 70년 동안 인간의 발길을 허용하지 않았던 한강하구 중립수역 보전을 위해 한강하구 습지보호 지역 지정 확대 등 정부의 선제 조처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남북관계 분위기 개선에 따른 한강하구 개발압력 사례로 김포시 한강하구 중립수역에 배 띄우기와 장단반도 평화 특구·강화 교동도 평화 특구·김포 조강특구 등 수역 주변에 각종 특구 설치, 문산-개성 간 고속도로 건설, DMZ평화둘레길 등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들었다.노 의장은 "이들 사업은 남북사업이 아니라 남쪽 접경지역 개발사업이 대다수"라며 "남북환경협력을 통해 한강하구와 임진강하구, 강화연안까지 보호지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파주환경운동연합 시민 생태조사단과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의 생태조사 결과, 임진강하구 유역에는 조류 31종, 양서파충류 5종, 포유류 2종, 곤충 4종, 어류 4종 등 총 46종의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파주/김환기·이종태기자 khk@kyeongin.com

2019-04-10 김환기·이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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