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양주시, 올해 66억 투입해 미세먼지 종합대책 추진

양주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오염을 줄이기 위해 올해 66억원을 투입해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시는 미세먼지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 지난해 제정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조례'보다 한층 강화한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시가 마련한 종합대책은 크게 미세먼지 사업장과 자동차 배출가스, 기타 미세먼지 배출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미세먼지 사업장은 6개 사업으로 총 11억원이 투입되며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는 5개 사업에 53억원이 배정됐다.또 기타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를 위해 2억원을 들여 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7월 발족한 '미세먼지 저감 시민참여단'을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상습 배출원 신고와 불법소각금지 홍보 등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여나가기로 했다.올해부터는 미세먼지 배출감시에 드론과 휴대용 측정장비 등이 활용되고 저공해조치 위반 또는 자동차 종합검사 불합격 경유차의 운행이 전면 제한된다.또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되고 날림먼지 발생 공사장에는 공기 단축 조치 및 날림먼지 발생 억제조치가 취해진다.특별시책으로 시민들이 미세먼지 상담을 원할 경우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정책을 설명하고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찾아가는 미세먼지 케어 서비스'도 시행된다.이밖에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한편 미세먼지 원인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이 추진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 및 경기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행동요령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03-10 최재훈

앞치마 두르고 옥정 사회복지관 찾은 양주署 경찰

직원 봉사단체 '청렴 동아리' 15명점심배식 봉사… 매달 한 번 '선행'"할아버지, 할머니 밥 잘 드셔야지 오래오래 건강할 수 있어요."양주경찰서(서장·김종필) 소속 경찰관들이 지난 6일 양주시 옥정사회복지관에서 하얀 마스크에 앞치마를 두르고 점심배식 봉사자로 변신했다.경찰서 내 직원 봉사단체인 '청렴 동아리' 회원 15명은 이날 좁은 주방에서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준비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식판을 든 할머니·할아버지들을 맞이했다.점심을 기다리는 줄이 길어져 바쁜 와중에도 식판에 반찬을 듬뿍듬뿍 담으며 정감있는 인사말도 잊지 않았다.청렴 동아리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관내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일일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은 노인이 많이 모이는 사회복지관을 선택해 점심배식을 하기로 했다.이날 처음 봉사에 나선 새내기 김연수(28·여·광적파출소)순경은 "배식과 설거지에 몸은 힘들었지만,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오히려 힐링 되는 기분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김종필 서장은 "경찰이 주민으로부터 사랑받기 위해서는 치안활동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도 중요하다"며 "양주경찰은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경찰서 직원 봉사단체인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6일 옥정사회복지관에서 점심시간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양주경찰서 제공

2019-03-07 최재훈

양주시, 종합병원급 경기북부 공공거점병원 유치 방안 검토

양주시가 종합병원급 공공거점병원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시는 7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공동으로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통일시대를 대비한 경기북부 공공거점병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시는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그동안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해왔으나 사업성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민간 종합병원 유치가 난항을 겪자 최근 이에 대한 대안으로 경기북부를 거점으로 하는 종합병원급 공공의료기관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시는 이미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기관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와 관련해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기관의 필요성을 부각하고 긍정적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보인다.토론회에는 박태희 경기도의원과 김병수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원장, 김소남 서정대 간호학과 교수, 정덕영 양주시의원, 강철환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단장 등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객관성, 공정성 측면에서 병원의 규모, 기능, 인력 구성, 장래 요구되는 분야 등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이 반영돼야 한다"며 "특히 통일시대를 대비한 의료서비스에 대해 경기북부에서 주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03-06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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