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의정부]몰카 오해까지 'OFF'

'당신의 안심을 위한 나의 작은 배려. 스마트폰 촬영 OFF'.최근 불법촬영·유포 등 카메라 이용 촬영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북부경찰청이 '불법촬영 OFF'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수사기관의 적극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홍대 누드 불법촬영 사건과 같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범행도구로 악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휴대폰을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불안함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이 불편해진 이유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불법촬영에 대한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휴대폰 후면에 'OFF' 액정클리너를 부착, 필요시 카메라를 직접 가림으로써 '불법촬영에 반대한다' 는 표현과 누군가를 찍고 있다는 오해소지를 차단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불법촬영에 대한 성 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효과적인 캠페인 진행을 위해 광고업에 종사하는 크리에이터 2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몽땅'과 함께 한다. OFF 캠페인은 '카메라 OFF, 불법촬영물 OFF'란 직관적인 메시지와 그래픽으로 당신을 위한 나의 카메라를 잠시 꺼 불법촬영 반대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스티커는 지하철 역사·지역 축제 등과 경기북부경찰청 관할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배부한다.유희정 여성청소년과장은 "지하철 카페 등 제한된 공간에서 스마트폰 사용 시 자신을 몰래 촬영한다는 오해가 생기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며 "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한 불편함을 공론화하고, OFF 클리너 부착에 대한 의미를 부각시켜 불법촬영에 대한 사회적 불안과 갈등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캠페인 확산 기업체 및 기관동참문의:경기북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031-961-2948).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핸드폰 뒤쪽에 붙여놓고 필요시 핸드폰 카메라를 가리는 반영구적인 스티커(액정닦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공

2018-09-13 김환기

경기도내 말라리아 환자 전년 대비 10∼20% 늘어날 전망

경기도내 올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7월 이후 많아졌고 전년 대비 10∼20% 늘어날 전망이다.13일 질병관리본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말라리아 환자 수는 현재까지 모두 499명으로, 지난해 1년간 발생한 515명에 육박하고 있다.예년 발병현황을 볼 때 9월 중순 이후부터 연말까지 100명가량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말라리아 환자 수는 600명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올해 발병한 환자 499명 중 서울(69명), 경기(286명), 인천(69명) 등 수도권 환자가 422명으로 전체의 85%에 달했다.성별로는 남자 427명, 여자 72명으로 남자 환자가 대부분이다. 연령대로는 20대 208명, 50대 78명, 40대 76명, 30대 62명 등이다.도 관계자는 "환자 발생이 늘어난 이유는 지역적 특성상 군인이 많이 주둔하고 있는 데다 낚시나 등산 등 상대적으로 남자들의 야외활동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말라리아는 기후에 많은 영향을 받는 질병이나 1년여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병하기도 하는 등 환자 증가 원인을 정확히 기후 탓으로만 돌리긴 어렵다"고 말했다.한편,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고열과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3일 간격으로 나타나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열대지방에서 발생하는 열대열 말라리아와는 다르다. 열대열 말라리아와 달리 치사율은 높지 않다. 2010년 1천700명 선에서 2013년 400명 선까지 줄었으나 이후 600여 명의 환자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봄철 가뭄 등의 영향으로 515명까지 감소했었다./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9-13 김환기

안병용 의정부시장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자치발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의정부시는 2017년 5월 경전철 파산선고의 위기를 극복하고 9월 말 모든 빚을 청산해 채무제로화 성공을 통해 건전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했다.안시장은 직동·추동 근린공원 민간투자 사업을 통해 수천억의 시비절약과 함께 장기미집행 토지보상, 체육시설, 공원 조성 등을 민간사업자가 부담해 1조 2천억원 상당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두었다.또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K-POP 클러스터, 뽀로로테마랜드,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이는 의정부의 100년 먹거리 완성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정부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추진중인 미군 반환공여지를 국가주도의 세계적 안보테마관광단지로 개발,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변모시킨 노력을 높게 인정받았다.안시장은 "시민이 잘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자는 목표로 1천200여 공직자가 땀 흘리며 노력한 결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올렸다"며"의정부시 공직자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의정부가 경기도 제일의 희망도시로 발전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9-12 김환기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동힐링캠프-부부편' 진행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난 8일 청소년과 부모 등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지원을 위한 부부캠프를 진행했다.이날 캠프에는 청소년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부부관계의 개선과 소통에 관심 있는 7쌍의 부부가 참석했다.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97년부터 청소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한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또 2018년 한 해 동안 8차례에 걸친 부모교육과 3차례에 걸친 캠프, 그리고 놀이치료를 통해 언어적 표현이 어려운 청소년과 청소년보호자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적응과 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문화, 새터민의 정서 건강도 지원하고 있다.이번 부부캠프는 부모교육의 연속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소년 자녀에게 인간적이고 사회적인 모델이 되어주는 부모의 역할을 재확인했다.특히 어린 시절 해결하지 못했던 부모의 정서적 미해결 과제를 정서적 대화를 통해 나를 이해하는 동시 타인을 이해하게 되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었다.소규모로 심도 있게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14명의 참여자는 강사의 지도와 안내에 따라 10년 이상 부부로 살아오면서 한 번도 나눠보지 못한 얘기를 통해 울기도, 웃기도 하면서 속 깊은 진심을 드러내는 계기를 만들었다. 문의:(031)828-9576.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9-10 김환기

의정부 을지대병원, '모바일 접목한 인공지능 종합병원' 구축

을지대학교의료원(Eulji University Medical Center)이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으로 병원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한 스마트병원 시스템인 인공지능시스템 'AI-EMC' (가칭·Eulji Mobile Care) 구축을 추진한다.오는 2021년 3월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의료원은 개원을 위한 총괄운영본부와 을지대학교 병원경영연구소를 중심으로 'AI-EMC' 개발에 착수했다.을지대의료원이 추진하는 'AI-EMC'는 의료사물인터넷(IoMT), 모바일서비스(m-Hospital)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까지 접목한 것으로 향후 사실상 인공지능 병원 개원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을지대의료원은 1차적으로 정밀의료 정보시스템을 위한 의료정보 빅데이터화와 모바일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개발을 내년 하반기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데이터및 인프라 구축과 함께 의료원은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업체와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서비스 기기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2021년 3월 개원하게 될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은 '인공지능 종합병원'으로 오픈하게 된다.'AI-EMC'가 완료되면 환자들은 예약은 물론 첨단 진단기재인 MRI(자기공명영상)이나 CT(컴퓨터 단층 촬영), 내시경 등을 통한 주요 검사 결과도 모바일을 통해 내 손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각종 질환 정보와 검사 전 주의사항 등도 실시간으로 모바일로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암 등 질환에 대한 치료정보와 함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어 지역 의료 질 서비스에 획기적인 전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원은 또 병원 운영비 절감 뿐만 아니라 환자의 치료비도 줄일 수 있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적지 않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승훈 을지대의료원장은 "지난 60여 년간 한결같이 고객중심경영을 지향해온 을지대학교의료원은 이번에 개발하는 'AI-EMC'시스템을 통해 고객 맞춤형 정밀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2021년 3월 개원할 예정인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이 스마트병원 시스템인 인공지능시스템 'AI-EMC'을 구축한다. 을지대병원 투시도./을지대병원 제공

2018-09-10 김환기

양평서 구조된 하늘다람쥐…자연의 품으로 되돌아가

지난달 양평에서 구조된 천연기념물 328호 하늘다람쥐가 경기도의 도움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 8월 22일 양평 청운면 용두리에서 구조한 하늘다람쥐의 치료를 마치고 10일 자연 복귀시켰다.자연복귀행사에는 최초 신고한 도민과 함께했다.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하늘다람쥐'는 1982년부터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제328호로 지정·보호되는 종으로, 최근 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줄고 먹이사슬에서도 최하위층에 해당 돼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이번에 구조된 하늘다람쥐는 양평 용두리에서 사업을 하는 한 도민이 인근 산에서 발견·신고한 엄마 잃은 새끼 네 마리 중 한 마리로, 나머지 세 마리는 이미 폐사한 상태였다.이 개체 역시 기아와 탈진으로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다행히 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의 신속한 구조와 정성어린 치료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센터는 해당 개체가 자연으로 돌아가서 생존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나무줄기, 잎 등으로 숲 속 분위기를 조성하고, 베딩과 수건을 깔아 숨어서 잠을 푸욱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다.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관계자는 "하늘다람쥐는 어린아이처럼 우유 먹는 시간 외에는 잠을 잘 정도로 잠이 많았고 먹이사슬 최하위층이라 해바라기씨를 먹거나 놀 때도 사람이 없을 때 어두운 곳에 숨어서 하는 생활습성을 엿볼 수 있었다. 더욱이 사람 손을 타면 야생 적응력이 떨어질까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은 최소화했다"고 말했다./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지난달 양평에서 구조된 천연기념물 328호 하늘다람쥐가 경기도의 도움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경기도 제공

2018-09-10 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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