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경복대 아동상담보육과 동화구연대회, 학생 및 지역사회 호응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가 진행하는 동화구연대회가 학생과 지역 보육기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 학과가 매년 열고 있는 동화구연대회는 아동들에게 친근한 인형을 활용하는 대회로 올해 벌써 8회를 맞았다.지난 9월 26일 열린 제8회 인형동화구연 경연대회에도 재학생만 2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경연에 참가한 팀 중 예선을 거쳐 10개 팀만 본선에 올라 공개경쟁을 펼치는데 경쟁이 치열하다. 무엇보다 지역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관심이 무척 높다.행사에는 이 학과와 직접 관계를 맺고 있는 어린이집뿐 아니라 주변 어린이집 관계자들도 관심을 보이며 상당수 참석하고 있다.대회에서 선보이는 동화구연이 일반적인 형식과 달리 독특하고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끌기 때문이다.학생들은 대회참가를 준비하며 예비보육교사로서 실무능력과 취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대회 입상자들은 실제 자격증 취득과 취업에도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황소영 아동상담보육과 교수는 "경연대회를 통해 보육교사로서 전공능력 향상은 물론 학생들의 취업 동기와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동화를 선정하고 매체에 적합하게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매체로서 동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공능력을 심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10-10 최재훈

포천시, '멧돼지 포획정책'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한몫

포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야생멧돼지 포획정책이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9일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관인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음성 판정을 받은 것 외에 아직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단 1건도 없다.최근 야생멧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전염의 매개체로 의심되는 상황에서 지난 2일 연천군 DMZ에서 폐사한 멧돼지 혈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의심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현재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돼지 농가에 대형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멧돼지 접촉 차단조치를 강화하고 나섰다.포천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보상금을 내걸고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멧돼지 포획에 주력하고 있다. 2017년 108마리에 불과하던 멧돼지 포획 건수는 보상금 인상과 포획단 장려 후 2018년에 507건으로 껑충 뛰었고 올해는 현재까지 544건을 기록 중이다. 현재 잡은 멧돼지는 현장에서 곧바로 매몰하는 등 외부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포천시는 163개 농가에서 29만 4천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인 경기북부 최대 양돈지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시 관계자는 "GPS(자동위치추적시스템)를 활용한 포획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총기사고 예방과 포획장소, 포획수량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며 "멧돼지 폐사체에서 돼지 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야생 멧돼지 운영관리 계획을 수립해 농가 침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말했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10-09 최재훈

포천 경복대, 수시1차 첫 AI 면접 반응… 당혹·기대감 교차 "훨씬 더 공정해진 느낌"

"처음이라 조금 당황했지만, 훨씬 더 공정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현재 수시 1차 모집을 진행 중인 경복대학교에서 첫 인공지능(AI) 면접을 본 학생들은 대부분 '당혹감과 기대감이 교차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이 대학은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AI 면접을 도입해 10월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진행하는 AI 면접은 합격의 주요잣대가 아니라 4차 산업시대 AI 인재양성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아직 시범운영 단계로 시험성적에 반영하기보다 앞으로 AI 활용과 교육을 위한 데이터 수집이 주요 목적이라는 이야기다. AI 면접을 마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대학이 자체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동부담이 없고 답변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지는 점과 면접관 개인편견이나 인지적 오류가 없을 것이란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한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국내에서 AI 면접은 일반기업에서 시작돼 도입사례가 느는 추세로 앞으로 대학에서도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경복대는 이번 AI 면접 설문조사에서 대체로 긍정적 반응이 나옴에 따라 시스템 보완을 통해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김승배 경복대 입학홍보처장은 "우리 대학의 AI 면접 시스템은 입학단계부터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입학 후 학사·경력관리, 학교생활 등 대학생활 전 과정을 빅데이터로 관리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데이터 분석결과를 제공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경복대학교가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하면서 인공지능(AI) 면접 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경복대에서 지난 7월 처음 공개한 AI 면접 시연회 모습. /경복대학교 제공

2019-10-03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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