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경복대 '창의놀이센터' 개관… 영유아 대상 교육·놀이 복합공간

경복대학교가 최근 문을 연 '창의놀이센터'가 영유아들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형 인재로 기르는 조기교육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창의놀이센터는 아동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조성된 교육·놀이 복합공간이다.경복대는 보육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확립을 목적으로 최신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아동교육시설을 캠퍼스에 설치하게 됐다.놀이 프로그램에는 공룡, 건축, 패션, 환경, 로봇 등 다양한 분야가 담긴다. 놀이도 만들기, 퍼포먼스 등 아동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활동으로 구성된다.예를 들어 문학적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해 그림자극을 한다든지 그림자 퍼포먼스로 빛과 그림자를 이해하는 과학적 창의성을 자극하는 것이다.아동들은 놀이 과정에서 개별적으로 아동발달 정도도 평가받게 된다. 보육교사에게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을 습득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특히 센터에는 보육교사 교육을 위한 'One-way 미러형 PBL(Problem Based Learning)실'도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는 수업 참관·분석, 슈퍼비전 등을 실습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기존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미래형 창의융합 학습공간"이라며 "4차 산업시대 아이콘인 창의적 사고를 위한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경복대가 아동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창의놀이센터' 문을 열었다. 경복대 창의놀이센터 내부 모습. /경복대 제공

2019-07-08 최재훈

[단체장 취임 1년 인터뷰]박윤국 포천시장, "전철 연장·양수발전소 유치 발판… 남북경협 거점·생태 관광 도시로"

7호선 연장 예타면제 '새역사' 지역발전 이정표도시공사 출범·민자개발 방식 태봉공원 조성도"전철 7호선 연장과 양수발전소 유치 등 매우 흡족한 성과를 거둔 1년이었습니다. 모두 15만 포천시민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에 가능했습니다."박윤국 포천시장은 민선 7기 1년을 돌아보며 시민숙원사업 달성을 첫손에 꼽았다. 벅찬 감회와 함께 그 공을 시민에게 돌리며 "지금까지 성과를 발판으로 시민과 함께 더욱 도약하는 포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박 시장은 그 어떤 자치단체장보다 바쁜 1년을 보냈다. 포천시가 올해 거둔 성과를 보면 쉽게 짐작할 수 있다.올해 1월 들려온 '전철 7호선 포천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소식은 포천 역사에 오래도록 남을 이정표를 만들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길이 부족한 포천에 사상 처음으로 철길이 뚫린다는 발표에 15만 시민이 흥분했다. 지역발전의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됐다. 철길이 놓이면 서울과 수도권이 시간상으로 지금보다 훨씬 가까워져 지역발전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전철 7호선에 이어 최근 결정이 난 양수발전소 건설계획은 포천의 또 다른 기회가 되고 있다.박 시장은 "앞으로 이동면 도평리에 들어설 양수발전소는 지역성장의 중요한 동력원이 될 것"이라며 "포천시가 얻는 총생산 유발효과만 1조6천억원대에 이른다"고 설명했다.한국수력원자력(주)는 전국 후보지 중 포천시를 포함, 충북 영동군과 강원 홍천군 등 최종 3곳에 양수발전소를 짓기로 했다. 포천에는 750㎿급 양수발전소가 세워질 예정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속 가능한 자족 도시건설은 이제 시작"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다양한 지역개발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지역개발사업에는 앞으로 확충될 광역교통망을 십분 활용한 신도시 건설도 포함된다. 시는 이를 염두에 두고 최근 '포천도시공사'를 출범했다. 시가 추진할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전담할 기구다. 우선 민자개발방식의 태봉공원 조성을 오는 2021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박 시장은 "포천시는 지금 중대한 변화의 시기를 맞았다"며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토대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리적 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남북경협 거점도시뿐 아니라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07-02 최재훈

포천 장자산단 석탄화력발전 시설 가동여부, 법정 '판가름'

환경오염 우려를 낳고 있는 포천시 장자산업단지 집단에너지시설(석탄화력발전소, 6월 10일자 16면 보도)의 가동 여부가 법정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30일 포천시와 사업자인 GS포천그린에너지에 따르면 포천그린에너지 측은 최근 사용승인을 보류 중인 시를 상대로 법원에 '부작위 위법행위 확인 청구소송'을 냈다.포천그린에너지는 사용승인과 관련, 시의 보완요구를 이행하고 법적으로 하자가 없음에도 시가 허가하지 않는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집단에너지시설 설치사업은 시가 유치한 사업으로, 사업완료에 따라 진행해야 할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는 취지다.이에 대해 시는 현재 상당한 논란이 일고 있는 집단에너지시설 사용문제는 시민 의견수렴이 필요한 사안이며 의견에 따라 사용승인 여부를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석탄사용 에너지시설은 앞으로 상당기간 지역사회와 환경에 영향을 미칠 도시시설이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장자산단 집단에너지시설은 유연탄을 연료로 사용하며 시간당 550t 용량의 열과 169.9㎽ 용량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지난 2015년 사업 초기부터 유연탄 사용에 따른 환경피해와 주변 지역 지가하락 등의 이유로 시민반발이 이어져 왔고, 지난해 4월에는 시험운전 중 폭발사고가 나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준공 시기가 한차례 연기되기도 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06-30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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