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의정부시 "안전한 행정 서비스" 출입통제기 필요성 강조

전국 기초단체 첫 설치 일부 반발市 "청사 보안 위협때만 출입 제한"시의회·시민단체 "불통장벽될 것"의정부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청사에 출입통제시설을 설치 (10월 19일자 9면 보도), 이를 조만간 가동키로 하자 일부 시민단체와 시의회의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안병용 시장이 '해당 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안 시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조례규칙심의를 거쳐 이달 중 출입통제시설인 '스피드 게이트'와 '전자기식 게이트'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게이트는 직원 신분증이나 방문증이 있어야 출입할 수 있다. 스피드 게이트는 본관과 신관 중앙 현관에 9개, 전자기식 게이트는 출입문 18곳에 각각 설치됐다. 재난·재해 때 사용할 예비비 1억2천만원이 투입됐다.안 시장은 "공공 문서 도난 등이 우려되고 최근 경북 봉화군 총기 살해사건과 가평군 민원실 방화사건처럼 직원들이 범죄 피해에 노출되는 등 청사 보안과 직원 안전을 위해 출입통제시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입통제시스템 운영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운영 전보다 민원 응대를 더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하지만 공교롭게도 의정부시가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한달 가량 시청사현관을 점거해 농성을 벌인 직후 해당 시설 설치를 추진, 집단 민원을 차단하려는 조치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시의회와 시민단체도 "시민과의 소통을 막는 처사"라고 반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은 "섬겨야 할 시민을 통제 대상으로 전락시키는 행위"라며 "불통의 장벽이 될 출입통제시스템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에 시 관계자는 "'시민 차단기'가 아니라 상행위나 청사 보안·위생·환경 등을 해칠 우려가 있을 때만 출입을 제한할 것"이라며 "청원 경찰과 민원안내 도우미 등을 배치해 시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11-05 김환기

가평군의회 제동 '설악면 버스터미널' 건립 차질

가평군이 내년 착공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설악면 버스터미널 건립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 가평군의회가 행정 절차상의 문제점 등을 제기하며 사업 타당성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5일 군에 따르면 설악면은 양평군, 강원도 홍천 등과 연결되고 인근에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 요지인 데다 전원주택 증가와 휴양림, 수상레저시설 등이 몰려 있어 군은 주민 교통 편의와 관광객 유입을 위해 버스터미널을 신설하기로 했다.이에 군은 설악면 신천리 3천450㎡에 총 40억원을 투입해 버스터미널을 신축하기로 하고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터미널 주변에는 길이 270m(폭 12m) 진입도로도 함께 개설된다. 하지만 가평군의회는 최근 폐회한 제275회 임시회 의사일정 중 2018년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결과, "설악 버스터미널 부지선정에서 행정 절차상 문제점, 지역주민들 간 의견 대립, 접근성, 활용도 등을 지적하며 사업 타당성이 결여 돼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종 목적에 대한 타당성을 재검토해 신속하게 대책을 강구하라"고 권고했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행정 절차 등 사업 전반에 대해 군의회에 설명하고 의회와 함께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18-11-05 김민수

화해·공존 상징 의정부 도청 북부청사 앞 '경기평화광장' 24일 오픈

169억 들여 2만2986㎡ 규모 조성도서관·아동 놀이터등 시설 다양북부발전 이끄는 '랜드마크' 기대경기도가 남북교류협력 시대를 맞아 남북 평화의 상징이 될 '경기평화광장'을 오는 24일 공식 개장한다.공사를 시작한 지 1년7개월 만으로 도는 이를 기념해 11월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펼친다. '경기평화광장'은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서울광장(1만3천207㎡)의 1.7배인 2만2천986㎡에 달한다.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은 169억원을 들여 청사 앞 'T'자형 도로를 없애는 대신 북쪽에 4∼6차로 우회도로를 내 2만2천986㎡ 규모의 광장을 조성, 시민 휴식공간을 만드는 것이다.광장의 면적이 서울시청 광장(1만3천206㎡)의 1.7배에 달해 경기북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평화광장은 도민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요시설은 1만5천여 권의 도서를 갖추고 15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850㎡ 규모의 파빌리온, 어린이들을 위한 480㎡ 규모의 숲속 놀이터,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바닥 분수대 등이다.상설 전시관이 될 갤러리, 세미나와 강연 등을 위한 공간으로 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평화토크홀, 4천817㎡ 규모의 잔디밭도 갖추고 있다.도는 오는 23∼25일 평화광장에서 축제를 열어 광장 개장을 시민과 함께 축하할 방침이다.이 밖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기 거북이 가족 마라톤 대회(www.ggfamilymrt.co.kr)와 로맨틱한 오브제 포토존, 야간 일루미네이션 등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도 관계자는 "경기평화광장은 도민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열린 광장이자 문화·역사적으로 북부발전을 이끌 상징적 초석이 될 것"이라며 "개장에 맞춰 다채롭게 진행되는 광장축제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경기도가 남북교류협력시대를 맞아 의정부시 소재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 조성한 '경기평화광장'을 오는 24일 공식 개장한다. 경기평화광장 조감도. /경기도 북부청 제공

2018-11-05 김환기

[의정부 용현 탑석센트럴자이]견본주택 주말 5만여명 방문… 인기 실감한 '인파'

7호선 연장 탑석역 호재에 관심발코니 무상 확장 등 반응 좋아GS건설이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에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일 문을 연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는 첫날 1만5천여명, 토요일 2만1만여명, 일요일 1만7천여명(추산) 등 3일간 약 5만3천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견본 주택 내부에 마련된 단지 모형도 앞에는 안내책자를 살피며 탑석센트럴자이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층과 2층에 마련된 아파트 단위세대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해서도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으며 상담석도 만석이었다.첫날부터 견본 주택으로 몰린 인파에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도 놀라워했다. 의정부에서 신규 분양 견본 주택이 문을 연 적은 많았지만, 사람들이 몰린 것은 처음이라는 반응이다.의정부에서 공인중개업소를 하는 박모(52)씨는 "분양 전부터 문의전화도 많았지만 견본 주택 입장 대기 시간이 2시간 넘도록 올 줄 몰랐다"며 "최근 의정부에서 분양했던 아파트 견본 주택에 사람들이 이렇게 몰린 적은 없었는데, 7호선 연장 탑석역 호재와 지역 첫 브랜드가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탑석센트럴자이의 분양가와 계약조건에 대해 수요자들도 만족하는 반응이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해 별도의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평균 분양가도 3.3㎡당 1천275만원이다.실제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4억2천900만원이다. 인근 민락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 전용 84㎡ 20층이 9월에 4억4천900만원(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에 속한다.탑석센트럴자이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며 계약체결일로부터 8개월 후 1차 중도금 납부가 진행된다. 때문에 일정 기간 중도금 납부에 대한 부담 없이 자유롭게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의정부주말 방문객으로 붐빈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내부. /탑석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제공

2018-11-05 경인일보

고양시, '대곡~소사 복선전철' 일자리 창출 위해 현대건설과 간담회

고양시와 현대건설(주)는 최근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과 관련,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과제라는 인식하에 2016년 12월 체결한 공동협력 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협약의 성실한 이행 재요청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열렸다.현대건설(주)는 그동안 협약의 결과로 대곡~소사 복선전철 구간 1, 2공구 건설공사에 6개 업체 레미콘, 크레인 등 건설장비 20여 대와 고양시민 84명에게 일자리를 주선했다.또 참여 가능한 관내 업체의 인력·장비·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지역내 우수업체가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 사업뿐만 아니라 고양 테크노밸리 사업, GTX 등 주요 사업지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시의 지속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요구했다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대곡~소사 18.3km(고양시 구간 6.015km) 구간에 총투자 사업비 1조5천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2016년 착공, 2021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고양시 구간 공정률은 30%를 보이고 있다.시 관계자는 "현대건설과 가진 간담회는 현장 애로사항 정취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찾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업체의 경제활동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2018-11-05 김재영

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 광역교통망 조속 확충 위해 3호선 예타 면제 촉구

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광역교통망 조기 확충을 위해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운정신도시 연합회는 4일 운정 건강공원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3호선 조기건설 추진위' 발대식을 갖고 "정부는 2기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정작 광역교통망 등 교통 인프라는 만들지 않아 주민들이 출퇴근하는데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지하철 3호선 조기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추진위는 이어 "정부는 서울 집값 안정을 내세우며 2기 신도시 보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3기 신도시 10만 가구를 추가 공급하려 한다"면서 "이럴 경우 앞으로 4만 세대 이상 분양이 남아 있는 운정신도시는 대중교통이 불편해 미분양 무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추진위는 또 "서울은 집값이 상승하는데도 운정신도시는 계속 폭락해 현재 하우스푸어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신도시"라며 "광역교통망은 주민들의 재산권 및 생존권과도 직결되는 매우 심각한 문제여서 3기 신도시 조성에 앞서 2기 신도시 광역교통망부터 확충시켜야 한다"고 정부를 강하게 성토했다.추진위는 특히 "정부는 지난 10월 24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광역철도망 등 SOC사업의 예비타당서 조사면제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는데, 현재 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돼 있는 3호선 운정신도시 연장사업이 바로 '예타 면제 대상사업'"이라고 주장하며 정부를 강하게 압박했다.현재 운정신도시 3지구는 4만 세대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어 3기 신도시 발표전 운정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 방안이 정부 차원에서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추진위는 '지하철 3호선이 운정신도시 연장사업의 예타 면제 대상 국책사업' 지정 청원서는 경제부총리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출할 예정이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광역교통망 조속 확충 위해 지하철 3호선 운정신도시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운정신도시연합회 제공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광역교통망 조속 확충 위해 지하철 3호선 운정신도시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은 주민들이 내건 현수막. /운정신도시연합회 제공

2018-11-05 이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