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가평 뮤직 빌리지, 12월 14일 '음악역 1939' 오픈식 개최

대한민국 최초 음악 도시를 표방한 가평 뮤직 빌리지(브랜드명 '음악역 1939')가 내년 1월 1일 정식 오픈에 앞서 '음악역 1939' 오픈식을 갖는다.뮤직 빌리지는 12월 14일 '음악역 1939' 오픈식과 함께 향후 방향성을 보여줄 축하공연을 마련, 시선을 모으고 있다.15일 뮤직 빌리지에 따르면 '음악역 1939' 오픈식은 1939년 처음 개장한 가평역의 역사를 이어 80년 만에 새로운 기능을 할 음악역으로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오픈식은 재즈, 국악, 대중가요, 인디 음악의 다채로운 선율을 접할 기회로, 뮤직 빌리지 내 뮤직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색소폰 연주자 '손성제'가 이끄는 '니어이스트쿼텟', 송홍섭 앙상블, 가수 장필순·'백지영, 홍대 밴드씬을 대표하는 '잔나비', 무형 무형문화재 제30호 여창가곡 이수자 '강권순'이 선보이는 대중음악과 국악 만남의 무대 등 다양한 무가가 선보일 예정이다.지난 2014년 경기도 창조 오디션 대상을 수상한 가평 뮤직 빌리지는 샘 도요지마가 설계한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이 있는 뮤직센터 및 스튜디오, 연습동, 레지던스 등 음악 관련 4개의 시설과 레스토랑, 로컬 푸드 매장, 숙박 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전체면적 3만 7천257㎡ 규모의 복합문화 공간이다. 예술 교류의 장을 만들고 주변 지역 관광거점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음악역 1939'는 독일의 ECM레이블(www.ecmredcords.com)같이 음악성을 최우선에 두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재즈앙상블 및 클래식 음악가들의 공연이나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들의 연주회, 유명 아티스트의 단독공연, 신인 아티스트 오디션 프로젝트, 음악적 색채가 뚜렷한 레이블의 옴니버스 공연, 음악 관련 이벤트 등 연 70여 회의 음악성 위주의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음악 도시로서의 소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뮤직 빌리지 관계자는 "이번 '음악역 1939 오픈식' 이후 뮤직 빌리지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즌별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장르별 색다른 공연 및 이벤트 프로그램을 구성해 사계절 내내 음악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음악 산업 연계하여 아카데미, 세미나, 써밋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뮤직 빌리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가평/김민수 기자 kms@kyeongin.com가평 뮤직 빌리지(브랜드명 '음악역 1939')가 내년 1월 1일 정식 오픈에 앞서 12월 14일 오픈식을 갖고 향후 방향성을 보여줄 축하공연을 마련한다. 사진은 가평 뮤직 빌리지 전경. /가평군 제공가평 뮤직 빌리지(브랜드명 '음악역 1939')가 내년 1월 1일 정식 오픈에 앞서 12월 14일 오픈식을 갖고 향후 방향성을 보여줄 축하공연을 마련한다. 오픈 기념 콘서트 포스터. /가평군 제공

2018-11-15 김민수

"낡은 관행 버리자"…파주시 직원들 보고문화 혁신동아리 화제

파주시 직원들이 스스로 '낡은 관행 버리기'에 나서 화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8월 6∼9급 직원 12명이 '보고문화 혁신동아리'를 만들어 기존 틀에서 벗어난 보고 방법과 새로운 보고서를 만들어 시청 내에 보급할 예정이다.이 동아리는 그동안 직원들이 시장이나, 부시장, 국장들에게 보고나 결재를 받으려면 짧게는 5분에서 길게는 30분씩 대기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자는데 뜻을 모았다.동아리 회원들은 그동안 잘못된 보고체계와 보고서 문제점을 분석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 등을 거쳐 혁신안을 최근 만들었다.동아리는 예산을 들이지 않고, 바로 시행할 수 있는 개선과제 10개를 선정했다. 우선 보고방법 개선으로 ▲ 내부 전산망을 통한 결재예약시스템 운영 ▲ 결재 순번 알림 시스템 도입 ▲ 간부공무원 집중결재 시간제 운용 ▲ 단순행사는 쪽지 보고로 진행 ▲ 대면보고 후 전자결재로 이어지는 이중결재 최소화를 도입하기로 했다.또 부서마다 달랐던 보고서 서식과 작성원칙 기준을 통일해 표준 보고 서식 보급, 보고서 작성 매뉴얼 작성, 보고서 작성 교육 정례화를 진행하기로 했다.이어 시 전체 직원들이 이런 보고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자가 학습시스템 운영과 내부게시판인 새올시스템 내 업무공유 게시판에 관련 내용을 올려 공유하도록 할 방침이다.동아리는 15일 최종환 시장이 참석한 활동 보고회에 10개 개선과제를 알린 뒤 활동을 마치게 된다.최 시장은 보고회와 이달 말까지 전 직원의 여론을 모아 내년부터 이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동아리 회원인 한진수(균형발전과) 주무관은 "낡은 관행을 버리고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동아리를 결성하게 됐다"면서 "내년에는 규제 완화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 시민의 삶을 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주제로 새로운 동아리를 구성, 혁신안을 만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11-15 이종태

"국가 균형발전 위해 포천에 철도(GTX) 유치를"

포천시가 14일 국회도서관에서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도입 방안 세미나'를 열었다.시는 세미나를 통해 지난 65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지역에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철도건설을 지원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주장했다.현재 포천시에서는 철도건설 방안으로 전철 7호선 연장과 GTX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주제발표에 나선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는 이와 관련, 통일시대를 대비해 GTX C노선(군포 금정∼의정부) 연장을 제안하고 차량기지 제공 및 중간역 최소화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세미나를 공동 주최한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 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도 사격장 등 군사시설로 인한 그동안 피해를 알리고 정부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결의문도 낭독했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에는 주한미군 최대 훈련장인 로드리게스 사격장과 동양 최대 규모의 국군 승진훈련장 등 사격장이 9개로, 사격장 전체 면적이 여의도(8.4㎢)의 17.4배에 달해 엄청난 피해를 받고 있다"며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시점으로 철도가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박윤국 포천시장이 1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도입 방안 세미나'에서 철도건설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2018-11-14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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