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양주시 고교 평균 30.5명 '과밀학급'… 시의회 "학급당 25명이하로 줄여야"

정원조정·학급수유지 건의문 채택경기도교육청·도의회등 전달키로양주시의회가 양주 시내 고교학급 정원을 25명 이하로 하는 조정안을 경기도교육청에 건의하기로 했다.시의회는 최근 내년 학년도 양주시 고교 학급당 정원을 25명 이하로 조정하고 현행 학급수를 유지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했다.현재 양주시 고교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30.5명으로 경기 북부지역 평균 학생 수 25.7명을 초과해 과밀학급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양주시 고교 과밀학급 상황은 내년에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도교육청이 내년 양주지역 고교 학급수를 오히려 줄이려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양주지역 고교 학급수가 2개 더 줄어든다. 양주지역 고교입학 예정인원은 내년 1천973명이며 2023년에는 이 수가 200명 이상이 늘며 양주신도시(옥정·회천) 개발에 따라 한동안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시의원 전원은 건의문을 통해 "학급당 학생 수가 많으면 안전한 수업환경이 확보될 수 없고 이는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져 동등하게 교육받을 기회가 사라진다"며 "현 과밀학급 상황을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교육경쟁력이 약화된다"고 주장했다.이어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도교육청은 학교 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방안으로 교실 좌석간격 확보, 등하교 시간 분산 등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으나 과밀학급에서는 학교 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은 엄두도 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시의회는 건의문을 도교육청뿐만 아니라 경기도의회, 양주시, 지역 국회의원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20-08-17 최재훈

서정대 창업보육LAB 벤처기업 입주 시작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가 창업지원을 위해 올해 초 문을 연 '창업보육LAB'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서정대 창업보육LAB은 학내에 설립된 창업지원기관으로 7월 첫 기업모집에 들어가 2개 기업이 입주했다. 창업보육LAB 개소로 경기 북부지역의 부족한 창업 인프라를 어느 정도 보완해 줄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번에 입주한 기업은 반려동물서비스 벤처기업인 '도그아띠'와 드론 개발 기업 '(주)한국헬리콥터'로 이들 기업은 대학 내 사무공간, 실습실 등 각종 시설뿐 아니라 경영·기술 관련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입주기업은 창업지원센터위원회가 아이템, 사업성, 연계성, 경영능력, 학교발전 기여 가능성 등을 심사해 선정된다. '도그아띠'의 경우 올해 2월 서정대 애완동물과를 졸업한 여성 3명이 창업한 여성 청년창업 사례다. '(주)한국헬리콥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 산업용 드론과 무인헬리콥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창업보육LAB에는 본교 출신만 아니라 모든 예비 창업가와 초기 창업자에게 문호를 개방한다. 특히 양영희 총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상황을 고려, 신규입주 스타트업 기업에는 임대료를 낮춰주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 최혁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은 취업이다'는 슬로건 아래 창업강좌 개설, 창업 동아리 육성, 창업 경진대회 등을 통해 청년창업을 돕고 있으며 신규 입주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는 한편 창업보육LAB 입주기업 확대를 통한 창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서정대학교 창업보육LAB에 올해 7월 첫 입주한 반려동물 서비스 스타트업 기업 '도그아띠' 관계자들이 입주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서정대학교 제공

2020-08-10 최재훈

8월부터 양주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대폭 확충

신도시 조성으로 초등학교가 늘고 있는 양주시에 어린이보호 교통안전시설이 대폭 확충된다.특히 올해 3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의무 규정을 강화한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에 따라 단속 장비도 보강될 예정이다.8일 양주시에 따르면 8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 확충에 나선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12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19개의 신호기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8개 초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이 운전자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칠한 '노랑 신호등'으로 교체된다.신호기 확충과 함께 최고 속도 시속 30㎞로 제한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과속단속 장비도 보강된다. 오는 10월까지 효촌초교 등 5개교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가 설치될 예정이다.시는 앞서 어린이보호구역 126곳의 표지판, 155곳의 노면 속도제한 표시를 정비하고 일부 지역에는 미끄럼방지시설과 고원식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전역을 평일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 학교 정문 앞 불법 주정차를 원천 차단했다. 이달부터 이곳에서 적발된 불법 주정차 차량에는 일반 과태료보다 2배 비싼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높은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는 슬로건과 같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 시내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노랑 신호등/양주시 제공

2020-08-08 최재훈

양주시 내년 국·도비 1026억 확보 '전방위 협력'

스마트 물관리 사업 122억등 시급국회의원·도의원등 '긴밀한 소통'양주시는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국회·도의회 의원 등 전방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내년 추진할 국·도비 사업은 총 36건으로 1천26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이 중 국비 사업은 25건 709억원, 도비 사업은 7건 156억원, 특별조정교부금 4건 161억원이다. 투자가 시급한 현안사업은 스마트 물관리 사업 122억,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도로건설공사 119억원, 시도 30호선(방성~산북) 도로 확·포장사업 113억원 등 지역 SOC 사업에 집중돼 있다. 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하는 한편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특히 국회의원과 협력을 통해 정부 예산안 심의동향을 파악하고 정책방침에 따라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등 정부 예산목표액을 전액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정성호 국회의원은 "양주시의 필요한 현안 사업들이 빠르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조학수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충격을 회복하고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든 행정력의 투입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산적한 시정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시는 지난달 31일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박태희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열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양주시 제공

2020-08-03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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