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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대기환경 개선 위해 올 하반기 180억 예산 투입

양주시가 미세먼지 줄이기 등 대기환경 개선에 올해 상반기만 66억원을 투입하는 등 예산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6월 말까지 사업장 매연, 자동차 배출가스, 기타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등 3개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했다. 투입된 예산은 66억원에 달하며 각종 환경시설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의 실정을 반영해 예산지원이 예년보다 확대됐다. 영세사업장 지원을 늘려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 지원대상도 종전 4~5종에서 1~5종 전체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업체 자부담 비율도 20%에서 10%로 대폭 낮췄다. 이를 통해 오염원 배출 감소 효과가 큰 첨단 고효율 시설 설치를 늘렸다.하반기에는 대기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8월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된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지원사업 100억원과 자동차 배출가스 감소사업 80억원 등 총 1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시는 예산지원 확대를 통해 주요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의 방지시설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성호 시장은 "사회적 재난인 고농도 미세먼지는 시민의 건강과 생활권 보장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중앙부처, 경기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미세먼지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09-30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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