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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개발 10년 제자리… 양주 광석지구 '기지개'

LH, 계획재수립 내년말 완료기본설계 등 12개 분야 진행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10년간 지지부진하던 양주 광석지구 택지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7일 LH양주시사업본부에 따르면 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 계획수립에 착수, 내년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광석지구는 양주시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광적면 광석리·가납리·우고리 일대에 추진되는 택지개발지구로 2010년에 이미 보상절차를 마친 상태다. 하지만 부동산경기 장기침체에 재정난까지 겹치면서 후속 사업이 사실상 멈추게 됐다. 한때 사업이 좌초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2018년 택지지구 변경승인을 얻어 2023년까지 택지지구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LH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기존 계획을 접고 개발계획을 전면적으로 재수립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이에 따라 양주시사업본부는 지난 4월 28일 삼안컨소시엄과 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사설계용역 계약을 맺고 계획수립에 나섰다.본부 관계자는 "기본계획과 지구단위 계획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기본·실시설계 등 총 12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수립이 진행된다"며 "내년 말까지 실시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20-05-07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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