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경기북부경찰청 개혁자문위원회 성공개혁 추진논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은 4일 경찰개혁 추진을 위한 '경기북부경찰 개혁자문위원회' 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북부경찰 개혁자문위원회'는 경찰 개혁과제가 국민의 시각에서 올바르게 추진되도록 학계·법조·언론·시민단체 등 분야별 지역인사 14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지난 5월 발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찰개혁 및 수사권 조정 진행사항 등 그간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여성폭력 대응체계 개선, 수사 공보제도 개선, 집회·시위 자유 보장 방안, 범죄피해자 인권보호 강화 방안등에 대한 집중논의가 이뤄졌다. 자문위는 범죄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 강화, 국민적 공감 확보를 위한 대외 소통활동 강화, 변호인 참여권 실질적 보장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경찰 개혁과제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유준용 자문위원장은 "경·검 수사권 조정이 이뤄지면 경찰의 권한이 커지겠지만 책임도 막중해질 것"이라며 "국민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경찰개혁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기출 경기북부경찰청장은 "현재 우리 경찰은 국민을 위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인권경찰 구현과 수사개혁 등 경찰권이 남용되지 않도록 민주적 견제·통제장치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며 "자문위원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치안활동 등 헌법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공

2018-09-08 김환기

"비 음주 지방간 원인은 설탕 과다 섭취" 의정부성모병원 김희언교수

"음주를 하지 않는데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면 설탕 과다 섭취가 원인일 수 있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김희언 소화기내과 교수는 8일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 증가의 원인으로 설탕 과다 섭취를 지적했다. 지방간은 간이 처음으로 위험신호를 보내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간 무게의 5% 이상 지방이 쌓이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지방간은 선홍색인 간에 지방이 쌓여 색이 노랗게 변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간염, 간경변증을 거쳐 간암에 이를 수 있다. 김 교수는 "흔히 술을 많이 마셔야 지방간을 앓는다고 생각하나 최근 대부분의 환자가 비 알코올 지방간 진단을 받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2000년대 들어 급속도로 증가하는 질병인 비만과 당뇨가 지방간의 원인이다. 지방간도 술이 아닌 식습관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으며, 이 가운데 과도한 설탕의 섭취가 가장 위험하다. 간은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료수나 디저트 등을 먹으면 특정 호르몬을 방출해 설탕의 섭취를 멈추라는 신호를 보낸다. 그러나 최근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들은 이 신호를 무시할 만큼 과도한 설탕을 함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올해는 추석 연휴가 최대 5일인데 이 기간 달콤한 간식을 즐기다 보면 식사시간 이후에도 간이 쉬지 못한다"며 "달콤한 음식을 계속해서 과도하게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9-08 김환기

'동두천통학차량 원생 방치 사망' 재판서 원장 '무죄' 주장

지난 7월 폭염 속 통학차량 안에서 숨진 4살 어린이 사망 관련 재판에서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혐의를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했다. 7일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 김종신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인솔교사, 운전기사, 원장, 보육교사 등 피고인 4명이 각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다. 구속 수감 중인 인솔교사 구모(28)씨와 운전기사 송모(61)씨는 수의를 입고불구속 기소된 원장 이모(35)씨와 담당 보육교사 김모(34)씨도 평상복 차림으로 법정에서 출석했다. 검찰은 구씨와 송씨는 원생들이 통학차량에서 모두 하차했는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원장과 부모에게 등원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알린 보육교사 이씨와 감독상의 문제를 들어 원장 이씨등에 대해 공소를 제기했다. 구씨와 송씨, 김씨 등 3명은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대로 모두 혐의를 인정했으나 원장 이씨는 이를 부인했다. 이씨는 변호인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통감하나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과 달리 교사들을 교육하고 관리·감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솔교사의 서명이 없었으나 다른 교사에게 원생들이 모두 하차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통학차량에 원생이 남아 방치된 것을 예견할 수 없었다"며 "이번 사망 사고와 인과관계가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인솔교사 구씨는 사고 15일 전인 지난 7월 2일 처음 출근한 것으로 재판에서 확인됐다. 또 보육교사 김씨는 사고 당일 오전 10시 등원하지 않은 것을 인지하고도 오후 4시가 돼서야 부모에게 전화한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이날 숨진 어린이의 부모를 대신해 외숙모 등 2명도 흐느끼며 재판을 방청했다. 앞서 지난 7월 17일 오후 4시 50분께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통학차량인 승합차 안에서 A(4)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양의 체온은 37도까지 올라있었고 온몸이 땀으로 젖어 있었다. 당시 이 지역 낮 최고기온은 30도를 넘었다.조사결과 A양은 이날 이 차를 타고 어린이집에 왔지만 차에서 내리지 못했고, 뒤늦게 보육교사인 김씨가 A양의 부모에게 전화해 등원을 확인한 후 찾아 나섰다가 통학차량 안에서 숨진 A양을 발견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9-08 김환기

의정부시,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의정부시(시장·안병용)는 6일 환경부 주관 '2018년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전국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서울 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 '제10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의정부시는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에 대한 평가를 높게 인정받았다.평가는 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227개 시·군·구 중 1차 평가 후 검증된 23개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의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무선인식(RFID)기반 종량기기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신축 공동주택(60세대 이상)을 대상으로 설치 의무화하는 등 감량목표 0.5% 대비 6배나 되는 3.0%를 초과 감량했다.또한 LED 영상홍보장치인 로고젝터를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설치해 시정홍보와 무단투기 예방에 주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 이영재 자원순환과장은 "시는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와 지도단속 등 다각적인 노력과 조찬포럼(지방자치단체 중 최장기 정기적 조찬포럼 세계 최고기록 인증)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활용한 자원순환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해 왔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의정부시 제공/의정부시 제공

2018-09-06 김환기

의정부시, 백석천 폭우피해 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대책 강구

의정부시가 집중호우로 발생 된 수해피해 지역에 대해 전 직원과 군경 및 민간자원봉사 2천여 명을 동원, 긴급복구 및 지원을 하고 있다.시는 또 지방하천(6개소) 및 소하천(23개소)에 대해 폭우와 관련한 민원사항을 전수조사해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있다.지난 8월 28일부터 3일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백석천 생태하천 공사구역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원인 규명 및 철저한 재발 방지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2016년 10월 준공된 백석천 하천시설(저수호안, 산책로 등)이 이틀간 436㎜의 호우에 기존 보수구간 일부와 그 외 구간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수해를 입었다.시는 안전총괄과 하천관리팀, 감사담당관실 조사팀이 근본적인 원인과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합동 현장 실사를 벌이고 있다.이어 설계와 시공, 그리고 보강공사 등에 문제점이 없었는지에 대해 철저하게 밝혀 나갈 예정이다.시는 폭우때마다 하천기반시설이 심각한 훼손을 입는 원인이 하폭이 협소하고 바닥이 암반재질인 백석천의 자연조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설계 부적정인지 설계대로 시공하지 않은 부실시공인지도 파악해 대처할 방침이다.안병용 시장은 "백석천 하천시설 감독감리을 총괄한 한국환경공단과 시공사 금호건설이 부실한 설계·시공으로 인한 원인 여부를 철저한 조사를 통해 관계사 영업정지, 기술자 자격정지 등 엄정한 행정처분과 민사·형사 등 가능한 법적 조치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의정부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백석천 생태하천 공사구역에 대해 근본적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사진은 안병용(왼쪽) 시장이 백석천 피해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의정부시 제공

2018-09-05 김환기

을지대 의정부병원 지하공사 마무리…2021년 3월 개원 순조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병원 개설공사가 최근 지하 1~5층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상 공사에 들어갔다.5일 을지재단에 따르면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병원 개설공사의 공정률은 25%다. 공사를 시작한 지 19개월 만이다.지하 3∼5층은 주차장으로 이용돼 총 1천106대를 주차할 수 있다. 지하 2층은 창고와 관리행정실이, 지하 1층에는 영상의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 등이 각각 들어선다.을지대 의정부병원은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에세이욘 부지 12만㎡에 캠퍼스와 함께 건립된다. 현재 공정률은 25% 수준이다.재단 측은 내년 7월께 골조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을지대 의정부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전체면적 17만4천716㎡ 규모로 건립된다.지상 1∼5층은 외래, 6∼12층은 입원 병동으로 각각 이용되고 나머지는 교수 연구실 등으로 사용된다. 2개의 옥상정원도 조성된다.건물 높이는 78.2m로, 국내 단일병원 가운데 가장 높으며 1천234병상을 갖춘다.캠퍼스와 기숙사는 각각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돼 2021년 3월 개교한다. 캠퍼스에는 간호대학과 임상병리학과는 물론 일반대학원, 보건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 등 3개 대학원이 들어선다.을지대 의정부병원·캠퍼스는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된 첫 사례여서 관심을 받았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병원 개설공사가 최근 지하 1~5층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상 공사에 들어갔다. 사진은 의정부캠퍼스 및 병원 건립 현장. /을지재단 제공

2018-09-05 김환기

'DMZ 발전방안 모색' 의정부서 6∼7일 국제포럼

비무장지대(DMZ) 일대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경기도 DMZ 국제포럼'이 오는 6∼7일 의정부시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국제환경 전문기구 ESP아시아사무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 전문가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평화를 위한 사람과 자연의 연결'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국제포럼에는 루돌프 드 그룻 ESP 의장 등 국내·외 민·관·학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다.6일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개회사에 이어 두 차례 세션별 토론과 전체토론이 진행된다.세션Ⅰ에서는 유네스코 베이징사무소 마리엘자 올리베이라 박사가 '아시아 생물권 보전지역 관리 및 현안', 남아프리카공화국 환경 전문가 크리스토 마라이스 박사가 '접경지 생태계서비스 증진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민간 파트너십', 국립공원관리공단 허학영 부장이 '한국 내 유네스코 보호지역의 관리'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주제 발표 뒤에는 중앙대 문태훈 교수가 좌장으로, 국립생태원 박은진 박사·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은영 팀장·문화재청 여규철 사무관, 경기연구원 이양주 박사 등이 패널로 각각 나서 토론을 벌인다.세션Ⅱ에서는 유엔환경계획 세계자연보존모니터링센터의 브라이언 맥셰리 박사가 '유네스코 보호지역의 주민협력', 일본 지질공원사무국 오노 마레카즈 박사가 '일본 지질공원 관리사례', 연천군 윤미숙 학예사가 '연천군 지질공원 관리사례' 등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 고려대 전성우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을 진행한다.전체토론은 루돌프 드 그룻 ESP 의장이 좌장으로 나서 참석자들은 물론 강원도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DMZ 일원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을 벌인다.7일은 연천지역 DMZ 일원에 대한 현장답사가 진행돼 임진강, 호로고루성, 전곡리 유적, 경원선 등을 둘러보고 이후 연천군청에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과 관련한 간담회를 통해 정책 제언을 한다.경기도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DMZ 국제포럼은 분단의 아픔, 단절의 공간에서 평화와 생태계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DMZ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DMZ의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을 마련, 세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9-04 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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