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최현덕 예비후보, 남양주종합촬영소 "대한민국 영화산업 메카로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최현덕(54) 남양주시 병 예비후보가 16일 "남양주종합촬영소를 대한민국 영화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 예비후보는 "최근 영화진흥위원회와 부영주택이 남양주종합촬영소를 영화인들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 지난 2017년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재직할 때 남양주종합촬영소의 민간 매각 소식이 매우 속상했는데 수도권에 있는 유일한 영화인들의 공간인 만큼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복합영화영상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깊이 고민해왔다"고 말했다.최 예비후보는 "최근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우리 영화와 게임, 드라마와 케이팝, 음식 등 '한류'가 전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다. 남양주종합촬영소를 우리 남양주의 관광명소를 넘어 한국 영화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정책을 제안했다.첫 째 기존 종합촬영소 기능에서 엔터테인먼트, 교육과 체험,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복합영화테마파크'로 확대 개발하겠다. 둘 째 인접지역에 연기, 연출, 제작 기술과 기획 등을 가르치는 '남양주 청소년영화학교'를 설립해 영화 인재를 육성하겠다. 셋 째 남양주의 역사와 자연, 문화유산을 영화, 영상, 드라마 등과 결합한 '한류패키지 테마상품'을 개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 넷 째 방문객들이 보고 즐길거리를 확충한 '영화 속 테마거리(Cinema Street)'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종합촬영소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2013년 영화진흥위원회가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남양주종합촬영소의 부산 이전을 추진했고, 해당 부지는 2016년 부영주택에 매각된 후 2019년 5월31일을 마지막으로 운영이 종료됐다.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32만3천113㎡ 부지에 영화촬영용 야외 세트와 규모별로 다양한 6개의 실내 촬영스튜디오, 그리고 녹음실, 각종 제작 장비 등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작 시설이다. 시나리오 한 권만 있으면 촬영부터 후반 작업까지 원스톱으로 한 편의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영화 촬영 스튜디오로, 자연을 배경으로 한 야외세트장과 다양한 규모의 스튜디오, 여기에 카메라, 조명, 의상, 소품까지 영화제작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서편제',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취화선', '음란서생', '형사', '미인도' 등 한국영화의 대표작들이 남양주종합촬영소의 시설과 장비, 기술에 의해 제작됐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최현덕 예비후보. /최현덕 예비후보 측 제공

2020-01-16 이종우

가평군의회, 제2 경춘국도 가평군 건의 노선(안) 반영 건의문 채택

가평군의회가 제2 경춘국도 가평군 건의 노선(안) 반영을 위해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국토교통부 노선안(미확정)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가평군 통합 범군민 비상대책위(이하 범대위)가 제2 경춘국도 국토부 노선(안)에 반대하는 건의문 채택과 가평군 노선(안) 관철을 위한 군민 총궐기 대회를 예고(2019년 12월30일자 9면 보도)한 가운데 군의회가 16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에서 제2 경춘국도 가평군 건의 노선(안) 반영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강민숙 의원은 이날 "지금 우리 가평군은 군민들의 불만을 담아 정부를 성토하는 붉은 현수막으로 온통 뒤덮이고 말았다"며 "정부가 2022년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제2 경춘 국도 개설계획이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도로가 되지 못하고 우리 군민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제2 경춘국도는 남양주시에서부터 가평군을 거쳐 춘천시로 연결되는 도로로, 전 노선의 약 80%가 우리 가평군을 통과하고 있다"며 "하지만 노선 결정 과정에서 우리 군민은 철저히 배제된 채 춘천시의 입맛에만 맞는 노선으로 검토하면서 자연훼손을 가평군으로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제2 경춘국도 노선의 잘못된 선택은 가평군이 역점사업으로 개발하고 있는 자라섬과 북한강의 자랑인 남이섬의 경관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라며 "가평군민의 경제침체를 넘어 결국은 인구소멸 위험지역이란 위협에서 탈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평군엔 더욱 심각한 위협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 의원은 "도로는 사람을 위해 필요한 수단이며 노선의 결정은 인근 지역주민의 삶과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것임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이미 배웠다"며 " 각종 규제를 감내하며 천만 관광객 유치로 경제를 살리고 있는 우리 가평군의 주요 관광자원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가평군의 노선(안)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강민숙 가평군의원이 16일 열린 제286 임시회에서 제2 경춘국도 가평군 건의 노선(안) 반영 촉구 건의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평군의회 제공

2020-01-16 김민수

초대 민선 의정부시체육회장에 이명철 전 경민대 교수 당선

초대 민선 의정부시체육회장에 이명철 전 경민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가 당선됐다.이 회장은 지난 15일 의정부시체육관에서 열린 선거인단 현장투표에서 전체 191표 가운데 116표를 받아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경쟁자였던 신대용 전 의정부시배드민턴협회장은 75표를 얻었다.투표에는 49개 종목 단체 회장 등으로 구성된 대의원 203명 가운데 191명이 참여해 94%의 투표율을 보였다.이 회장은 "시의 체육발전을 위해 동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첫 민선 체육회장을 선출한 법 취지에 맞춰 정치로부터 독립적인 체육회장이 되겠다"며 "재정 운영을 투명하게 하고, 소통을 강화해 체육인의 참여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16일부터 2023년 2월까지 3년이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지난 15일 초대 민선 의정부시체육회장에 당선된 이명철 전 경민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지난 15일 초대 민선 의정부시체육회장에 당선된 이명철 전 경민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지난 15일 오영춘 의정부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이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된 이명철 전 경민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에게 당선증을 수여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20-01-16 김도란

'구리남양주TV' 대신 '구리 푸드테크' 전환

市 '낮은 사업성' 道에 조성철회 요청'식품·정보통신' 결합 사업 검토중남양주시, 테크노밸리 '단독' 추진구리시가 판교첨단산업단지를 꿈꾸며 야심차게 준비했던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구리시는 경기도에 사업 철회를 요청했고, 남양주시는 테크노밸리를 단독 추진하기로 했다.15일 구리시와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구리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철회하는 대신 식품과 정보통신을 결합한 푸드테크사업을 검토 중이라며 올해 상반기에 푸드테크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7월 열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가 결정됐다. 남양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이지만 구리시는 과밀억제권역에 해당돼 사업성이 낮게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구리시는 경기도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철회를 요청하고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는 지난 2017년 11월 경기도가 경기북부에 2차 테크노밸리로 결정(2017년 11월 14일자 1면 보도)한 사업이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구리시 사노동 21만9천㎡와 남양주시 퇴계원 7만2천㎡ 등 총 29만1천㎡에 IT(정보통신)·BT(바이오)·CT(문화)·NT(나노) 등 지식산업단지와 주거복합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1천711억원으로 추산됐다. 경기도시공사가 51%, 구리도시공사와 남양주도시공사가 49%를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구리시의 사업 철회로 남양주시는 테크노밸리를 단독 추진하기로 했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1월 정부가 발표한 국유지 개발 선도사업과 연계해 인근 군부대 땅을 포함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현재 국방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협의 중이다. 남양주·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구리테크노밸리 조감도. /경인일보DB=구리시 제공

2020-01-15 이종우

미반환 의정부 미군기지 3곳… 市, 국방부에 조기 반환 건의

의정부시가 국방부에 미반환 공여지 3곳의 조기 반환을 건의했다.15일 시에 따르면 황범순 부시장은 지난 14일 국방부를 방문해 박길성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을 만나 시가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군사시설로 받은 피해와 갈등을 설명하고, 캠프레드클라우드, 캠프 스탠리, 캠프 잭슨의 조기반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부용천 정비 사업구간에 편입돼있는 캠프 스탠리 일부 부지의 사용도 협의했다.국방부 관계자는 면담에서 "미반환된 미군기지의 조기 반환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올해 환경 오염조사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용역이 환경부와 국방부 차원에서 추진될 것"이라며 "향후 미군기지 반환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황 부시장은 오는 30일에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 부단장을 방문해 미군기지 조기반환과 관련된 현안 및 건의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현재 의정부에는 캠프 레드 클라우드(83만6천㎡)와 캠프 잭슨(164만2천㎡), 캠프 스탠리(245만7천㎡) 등 세 곳의 미군기지가 반환되지 않고 남아있다. 캠프 레드 클라우드와 캠프 잭슨은 지난해 병력이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비어 있고, 캠프 스탠리는 헬기 중간 급유 관리 인력만 남은 상태다. 시는 캠프 레드 클라우드를 안보 테마공원으로, 캠프 잭슨은 문화 예술 공원으로, 캠프 스탠리는 실버타운으로 각각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반환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국방부가 발표한 즉시 반환대상에 시에 있는 미군기지가 빠지자 항의성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20-01-15 김도란

[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경기북부 중심도시 포부 '이성호 양주시장'

GTX C노선등 철도 사업에 집중 청년 일자리 늘려 도시성장 활력"2020년은 도약과 혁신으로 경기 북부의 중심에 우뚝 서는 '활력 양주'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이성호 양주시장은 민선 7기 출범 2년을 맞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하고 경기 북부지역 중심 도시로서 비상하기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해는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도 수십 년 염원하던 굵직한 숙원사업들이 잇달아 현실화돼 도약의 기틀을 세운 한해였다"며 "올해는 이를 구체화하는 실질사업들을 실행에 옮기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시장이 첫손에 꼽은 사업은 광역교통망 확충이다. 지난해 12월 기공식을 한 광역철도(전철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1·3공구 사업을 늦어도 상반기 내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교외선 운행재개 등을 위해 올해에도 철도 사업에 역점을 둘 생각이다. 이 시장은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 조기 건설과 서울~양주간 고속도로, 서부권 우회도로,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간 사업의 빠른 착공 및 개통은 물론 효촌~신산, 덕도~도하, 광사~만송간 도로건설 사업을 통해 사통팔달 '격자형 광역교통망'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양주역세권개발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을 양주의 미래가 달린 핵심사업으로 꼽으며 성공적 완수를 약속했다.그는 또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조속한 조성과 경기비즈니스센터 등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신성장산업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이밖에 양주시가 올해 역점을 둘 청년 일자리 창출도 성장기반사업으로 언급됐다. 청년 일자리 확대를 통해 도시성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이 시장은 "빗물이 모여 강을 이뤄 바다로 나아가듯 625년 역사의 양주시가 새 천년을 이끌어 갈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의 뜻을 모으는 데 올해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20-01-15 최재훈

"DMZ 발전위해 포천·철원 통합 필요"

개발제한 많고 수도권규제 '이중고''기업·생태·평화장소' 후속조치를 北에 인도적 지원·교류 지속돼야DMZ(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인 포천·강원 철원 지역의 발전 방향과 남북 관계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DMZ연구원(원장·김정완)은 지난 14일 포천 소재 대진대학교에서 '2020 한반도정세의 전망 및 DMZ 평화지대화 방안'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전 통일부 차관을 지낸 김형석 대진대 교수(2020 북한의 대내외 전략과 대응방안), 박영민 대진대 교수(DMZ 국제평화 지대화 방안), 하승완 포천일보 대표(평화시대 포천과 철원 발전방향)가 각각 주제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현재 우리는 북한의 핵개발로 인한 '안보위기', 북미협상 타결 등의 불확실성에 따른 '북한 미래의 위기', 북한의 태도와 신세대 특성에 따른 '통일에 대한 의지 위기' 등 3대 위기에 봉착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북한에 대해 대화와 제재를 동시에 진행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비정치적 교류를 계속해야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 교수는 DMZ의 활용방안과 현안 해결에 대한 문제와 해법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DMZ는 생태·환경적 평화와 군사적 긴장이라는 역설적 현실이 중첩해 있는 곳"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앞서 DMZ를 국제평화지대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만큼 DMZ를 기업·생태·평화의 장소로 만들기 위한 후속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 같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DMZ의 관할권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하며 비군사활동에 대해서는 유엔사의 포괄 승인을 받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란 조언을 하기도 했다. 이어 하 대표는 "접경지역인 포천과 철원의 경우 남북 군사대결에 의한 개발제한 구역이 많고, 수도권 규제에 묶이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두 도시는 이대로 있으면 낙후되고 소멸될 것"이란 경고를 내놓기도 했다. 또 "포천과 철원은 통합 후 수도권 규제를 피할 있는 강원도로 편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반대하는 일부 포천시민들을 설득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정완 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DMZ 평화지대 방안을 마련해 향후 남북 관계 변화에 대한 선제적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면서 "포천과 철원의 발전을 위한 시·군 통합 논의 등도 조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란 종합적 의견을 내놨다. 세미나에는 포천·철원 지역 관계자와 전직 시·도의원, 공무원, 언론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지난 14일 포천 소재 대진대학교에서 DMZ연구원 개최로 '2020 한반도정세의 전망 및 DMZ 평화지대화 방안'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

2020-01-15 김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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