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인터뷰]'옥정 신도시문제 해결 나선' 정성호 국회의원

실수요자 맞춤 주택정책 긍정적기존신도시 활성화 대책 아쉬움지하철 7호선 '驛신설' 서둘러야정부가 새로운 택지 지정 대상지를 발표한 이후 각 지역의 반발 속 '베드타운'화 되고 미분양·미매각 사태가 속출한 경기도내 대규모 택지개발 지구의 실상도 함께 조명되고 있다. 양주 옥정신도시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성남 판교 등과 함께 2기 신도시의 일환으로 조성됐지만 6만2천호를 목표로 개발된 이곳엔 3만호의 주택만 건설됐다. 부지 절반가량이 미매각·미착공 상태의 '빈 땅'으로 방치되는 데다 교통 인프라 등도 부족해 주민들 사이에선 "버려진 신도시"라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온다.이곳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투기 세력은 잡고 실수요자에 충분히 주택 공급을 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했다"고 평하면서도 양주 옥정신도시의 상황을 거론하며 "이미 조성된 신도시 등의 활성화 대책을 함께 발표했으면 반발을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양주처럼 10년 넘게 허허벌판으로 방치되다가 이제 막 분양이 활성화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분노, 절망감은 크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족기능도 갖춘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약속만 믿고 입주한 2기 신도시 주민들은 10년이 넘도록 인프라 확보 투쟁을 벌여왔는데, 노력이 결실을 맺기도 전에 서울 근교에 3기 신도시를 만들겠다고 하니 반발 여론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주거가 엇박자를 내면서 도시 입주 수요가 부족해지고 미분양·미매각 상태로 방치되는 악순환이 새롭게 추진되는 택지 개발 지역에서 발생하지 않으려면 실수요자가 원하는 주거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게 정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고령화,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어가던 일본 도마야시는 대중교통 활성화·거주지역 집중화·중심시가지 활성화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되살아났다"며 일본의 '컴팩트 시티' 조성 사례를 언급한 후 "교통 인프라의 선제적 구축이 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양주 옥정신도시 등 기존 택지개발 지구의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결국 교통 인프라 등을 얼마나 신속하고 획기적으로 확대하느냐가 핵심이 될 것"이라며 "양주의 경우 옥정신도시 내 지하철 7호선 역 신설만 확정되면 아파트 공급이 급물살을 탈 것이다.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보여주고 정책·예산으로 실천해야 한다. 수요만 따지는 현행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도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8-10-02 강기정

서정대 유아교육과 '교원양성 우수'… 교육부장관 표창

서정대학교(총장·김홍용) 유아교육과가 교원양성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2일 서정대에 따르면 유아교육과는 지난해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최근 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서정대 유아교육과의 경우 3년 주기로 교원양성기관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4년에 이어 연속으로 A등급을 받았다.교원양성기관평가는 전국 교원양성기관을 평가, 교육의 질을 관리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최하 등급을 받게 되면 해당 학과 정원이 감축된다.지난해 평가에서는 교육여건과 교육과정 외에 유치원 교원 임용률 등 실질적인 교육성과 지표도 반영돼 객관적인 비교평가 자료가 되고 있다.올해 서정대 유아교육과는 147명의 졸업생이 유치원 정교사 2급 및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 90%의 취업률을 기록했다.대학 측은 이번 교육부 장관표창 수상도 이러한 교원양성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대학 관계자는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 산학협력 강화, 정규 교육과정 및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의 결과"라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8-10-02 최재훈

서정대 항공관광과, 특급호텔 취업자 매년 증가 '호텔업계 인정'

서정대학교(총장·김홍용)가 고교생을 위한 방과 후 수업으로 항공승무원 교육을 진행한다.서정대 항공관광과는 10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의정부·양주지역 고교생을 초청, 항공승무원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및 글로벌 매너 특강을 연다.이번 특강은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마련됐으며 항공승무원을 꿈꾸는 고교생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서정대 항공관광과는 201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수도권 특급호텔 취업자만 60명을 배출하며 호텔업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항공승무원 양성을 위해 보잉777 실물 캐빈을 본떠 제작한 캐빈실습실과 대한항공과 연동된 예약실습실을 설치하고 승무원교육 강화에 나섰다.학생들은 국가자격검정장으로 쓰이는 호텔식음료실습실과 호텔 프론트·객실 실습실, 어학실습실 등 최고시설의 실습실을 활용한 고강도 실무교육을 통해 관광통역안내사, 여행안내사 등 국가자격증과 국제항공예약, 바리스타, 어학능력 자격증을 취득하며 스펙을 쌓고 있다.대학 관계자는 "항공관광과 학생들은 관련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각종 기능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항공승무원 특강은 고교생뿐 아니라 학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서정대학교 항공관광과 교수와 학생들이 캐빈실습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8-09-30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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