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양주시, 18년 만에 부도 법인 지방세 체납 징수

양주시가 18년 전 부도가 난 법인의 악성 체납 지방세를 소송 끝에 받아내는 성과를 올렸다.16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께 부도로 폐업한 A법인은 1994년부터 폐업 직전까지 부동산 취득세와 재산세 등 7천500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했다.회사가 부도로 문을 닫은 데다 그나마 법인 명의의 부동산에는 지방세보다 우선하는 채권자가 70여 명에 달해 사실상 징수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게다가 부동산 공매요청을 의뢰받은 한국자산관리공사조차도 공매를 중단하기에 이른다. 공매가 성사된다 하더라도 부채를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채권자들에게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는 15년여 지난 후 다른 방법을 찾기로 하고 해당 부동산에 대한 권리분석을 통해 근저당 설정일이 20년이 지난 사실을 확인했다. 우선순위 채권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효가 소멸한 근저당권 채권말소 요구와 함께 연대보증인인 서울보증보험에 소를 제기한 끝에 지난 2017년 근저당말소 청구 소송 절차를 마쳤다. 남은 건 절차뿐이었다. 2018년 의정부지방법원 등기소에 근저당권 말소 등록을 위한 채권자 대위권 행사신청을 통해 절차적 문제를 해결하고 그해 12월 공매를 재개하게 됐다. 올해 3월 공매가 성사돼 매각이 이뤄지면서 체납 지방세 6천500만 원을 징수할 수 있게 됐다. 첫 체납징수에 나선 지 무려 18년 만이다.시 관계자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할 것"이라며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활동 회생 지원과 고액·상습 체납 근절을 위해 맞춤형 징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시청사 전경/양주시 제공

2020-04-16 최재훈

[당선 소감]양주 민주당 정성호 "민생회복 앞장설 것"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와 기업을 돕는 민생회복 '경제방역'에 앞장서겠습니다." 이번 4.15총선에서 경기 북부지역 최다선인 4선 국회의원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당선자는 현 시국의 민생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주권자의 뜻과 손이 부끄럽지 않도록 겸손하고 성실하게 일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정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양주의 자존심을 지켜낸 양주시민의 승리"라고 치켜세우며 지역 유권자의 지지에 감사함을 전했다.이어 "경기 북부의 본가 양주를 경기 북부의 교통, 산업, 교육, 복지, 문화의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한 뒤 선거운동 중 공약으로 내건 '4대 비전, 21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그러면서 정 당선자는 앞으로 국회에서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여당중진의원으로서 좋은 정치 하겠다. 세계 7번째로 '3050클럽'에 가입한 10위권 경제 대국, 대한민국 국격에 걸맞은 바른 국회 이끌겠다"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정성호 당선자가 당선이 확정된 후 선거사무실에 모인 선거 관계자와 지지자들에게 소감을 전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정성호 당선자가 당선 축하에 화답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20-04-16 최재훈

[양주]700여 병상 서송요양병원 5월 완공 목표 '가속도'

1.5m 간격 '환자간 접촉 최소화'강남까지 30분 거리 '입지 우수'서정대 간호학과 취업연계 기대서송요양병원이 다음달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홍용 서정대학교 이사장이 민간사업으로 시행하는 요양병원은 인천 계산종합의료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다.병상 규모만 700여 병상으로 대형 종합병원 수준의 전문요양병원으로 건설 중이다. 건물은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로 입원실과 재활의학과, 내과 등 진료시설을 비롯해 재활시설, 문화복지시설 등이 갖춰진다. 특히 병실 내 병상을 1.5m의 비교적 넓은 간격으로 배치해 환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설계가 적용된다. 병상 간격이 넓으면 전염위험을 낮출 수 있어 최근과 같은 유행성 전염병으로부터 노인환자들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계산의료단지에는 요양병원 외에 종합병원과 각종 공공시설도 들어서는 데 의료진과 행정직원 등 근무 직원도 대규모일 수밖에 없다. 특히나 여성 비율이 높은 간호사와 요양보호사들은 육아 문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최근 이들을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이 결정돼 근무여건도 한층 나아질 전망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6일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사업'에 계산의료단지를 선정해 20억7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어린이집 공사는 조만간 예산이 배정되는 대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서송요양병원은 전국적으로 회복기 재활이나 장기요양이 필요한 노인성 질환자, 만성 질환자들을 위해 수준 높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서울 강남권에서 승용차로 30분 거리며 김포공항과 병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도 상당히 양호하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대규모 의료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 내 고용창출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서정대(양주시 소재)의 경우 간호학과 등 관련 학과 졸업생 취업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서송요양병원 관계자는 "현재 공사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대한 서둘러 개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노인전문병원으로서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요양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요양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서송요양병원 조감도. /서송요양병원 제공

2020-04-14 최재훈

양주서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만 5명…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양주에서 의정부성모병원의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가 잇달아 나오고 있어 지역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11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시 거주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9명으로 이 가운데 의정부성모병원 관련자는 5명에 이른다.이들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거나 근무했던 사람들로 3월 31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4월 10일까지 발생했다.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시 통계로 잡힌 확진자 2명도 모두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들이다. 현재 시와 방역 당국은 3월 17일 이후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하거나 방문한 적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는 계속 늘어 10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9명에 달했다. 그동안 이웃도시인 의정부시와 포천시에서 확진 사례가 나오는 중에도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해오던 양주시에서 확진자가 갑자기 늘자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하고 감염 위험이 있는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중단을 권고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강력 조치에 나서고 있다.각종 지역 단체 중심으로 주요시설에 대한 자체 방역이 이뤄지고 있고 대중시설 이용이나 각종 모임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등산객 증가 조짐이 보이자 주요 등산로 주변 공영주차장의 주말·공휴일 이용을 전면 차단했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임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접촉자 관리와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시 광적면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지역 내 주요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양주시 제공

2020-04-11 최재훈

양주 장욱진미술관, 온라인 '욱진TV' 눈길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대부분의 공연·전시 행사가 취소·연기되는 가운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IT(정보통신기술)를 이용한 이색 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장욱진미술관은 최근 세계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인터넷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 중이다.인터넷에 접속해 유튜브 '욱진 TV'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장욱진 화백을 비롯해 피카소, 마티스, 피에르 슐라쥬, 나라 요시토모 등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온라인 전시관은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마치 실제 작품을 보듯 생생한 느낌을 전해줘 미술관을 찾지 못하는 이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는 짧은 티저영상으로 온라인 전시를 접할 수 있다.원래 이 전시는 지난 3월 3일 '장욱진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잠정 중단하게 됐다. 미술관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 온라인 전시관을 계속 운영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평소에도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을 위해서다. 온라인 미술관에서는 작품 전시뿐 아니라 미술축제나 파사드 등 각종 미술 이벤트도 집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자가격리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물고 있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등 예술작품을 통한 심리방역 차원에서 온라인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온라인 전시를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20-04-09 최재훈

'양주회천 노블랜드 센트럴시티' 분양

회천신도시 첫 번째 분양단지인 '양주회천 노블랜드 센트럴시티'가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양주회천 노블랜드 센트럴시티는 지하 1층, 지상 22층~37층(101·102동 최상층은 대피공간), 7개 동으로 전용75㎡ 356가구, 84㎡ 504가구, 총 860가구로 구성된 중소형 실속형 대단지로 구성된다.노블랜드 센트럴시티의 가장 큰 장점은 1호선 초역세권이라는 것이다. 단지 출입구에서 300m 거리의 덕계역 역세권을 누릴 수 있으며, GTX-C노선 덕정역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더블 프리미엄 단지다. GTX-C노선은 2021년 착공, 24년 개통예정이며, 도로교통망으로는 파주~양주~포천 구간을 2023년 개통예정인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양주~철원까지 잇는 3번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20년 완공예정으로 양주신도시 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도보거리에 모든 생활 인프라를 다 갖추고 있다. 우선,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통학이 가능한 '풀 에듀' 프리미엄을 지니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예정된 중심상업지구와 행정복지센터, 덕계천 수변공원 등을 편리하게 도보거리로 이용 가능하며, 차량으로 5분거리에 대형 할인마트가 위치하고 있는 모든 인프라를 다 갖춘 단지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대방건설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기존의 답답한 거실의 기둥을 제거한 최대 6.1m 광폭거실 특화설계로 탁 트인 쾌적하고 넓은 거실에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양주신도시 최초로 커뮤니티 내 볼링장이 설치되는 고품격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 또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양주회천 대방노블랜드 센트럴시티는 2022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양주양주회천 노블랜드 센트럴시티 조감도 /양주회천 노블랜드 센트럴시티 제공

2020-04-09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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