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의정부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 진료소 설치 및 방역체계 운영

의정부시는 이른바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선별 진료소로 설치했으며, 24시간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황범순 부시장은 26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관련 시설 및 장비, 인력 등에 대한 실태를 점검했으며, 의심 질환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격리치료를 지시했다. 시 보건소는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질병관리본부 긴급 상황실 보고 후 역학조사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사례분류 요청, 선별진료소 진료 의뢰, 검사 결과 확인 등을 통해 의사환자 및 조사대상 유증상자 분류, 미해당 사례 조치사항을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중국을 방문한 시민 가운데 발열(37.5도), 호흡기 증상(기침 등), 폐렴 또는 폐렴의심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 보건소(870-6013)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가운데)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 진료소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방문해 관련 시설 및 장비, 인력 등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의심 질환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격리치료를 지시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2020-01-27 김도란

의정부청소년수련관 탐방 프로그램 '코리아우라' 국민참여 인증사업 선정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조경서)이 운영한 청소년 독립탐험대 '코레아 우라' 프로그램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국민참여 인증사업으로 선정됐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대한민국의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하여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대통령 직속 기관이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독립탐험대 '코레아 우라'는 청소년 22명이 지난해 9월 스스로 계획을 짜 러시아 하얼빈 등을 탐방하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 프로그램이다. 참가 단원들은 시민 100명과 함께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 찍기 캠페인을 벌이고, 안 의사의 유묵비가 위치한 하얼빈 조린공원과 그가 순국한 여순감옥을 방문해 묵념과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를 낭독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귀국해선 독립 운동과 관련한 동영상을 제작하고, 31Day 문화 전파 활동도 벌였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 독립탐험대 '코레아 우라'가 국가적 차원의 사업 인증을 받아 그 의미가 상당하다고 생각한다"며 "올해에도 청소년들이 잊지 말아야 할 대한민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조경서)이 운영한 청소년 독립탐험대 '코레아 우라'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활동 모습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제공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조경서)이 운영한 청소년 독립탐험대 '코레아 우라'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안중근 의사의 흉상 앞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제공

2020-01-22 김도란

의정부시, 곤제축구장·천보탁구장 시설 개선 추진

의정부시가 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구장과 탁구장 시설을 개선한다.21일 시에 따르면 금오동 482번지에 위치한 천보탁구장을 각종 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모로 만드는 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했다.시는 이를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세웠다. 오는 4월 증축 공사가 끝나면 현재 1개층(연면적 617㎡), 탁구대 13면인 탁구장은 2개층(연면적 1천159㎡), 탁구대 22면 규모로 확장될 예정이다.시는 그동안 탁구장 규모가 작아 매년 2~3차례 의정부실내체육관을 대관해야 했던 탁구 동호인들의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증축을 결정했다.시는 또 낙양동에 위치한 곤제축구장의 인조잔디 교체 공사를 마치고 2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도비 6억5천만원과 추경 예산 5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곤제축구장 개선 공사를 벌여왔다. 잔디 교체와 함께 준비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그동안 축구 동호인 등은 안전사고 발생 및 경기력 저하를 우려하며 인조잔디 교체 요구를 해왔다.안병용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인조잔디 교체 공사를 마치고 2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의정부시 곤제축구장. /의정부시 제공의정부 천보탁구장에서 동호인들이 탁구를 즐기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2020-01-21 김도란

의정부 가능역 지하철역사 하부공간 '가재울도서관' 변신후 주민에 '인기'

전국 지자체 최초… 벤치마킹 모델천장 공동서고 조성 소음·진동 완화우범지역서 '도시재생 우수사례'로무료 급식소로 쓰였던 의정부 가능역 지하철 하부공간이 가재울도서관으로 탈바꿈한 이후 주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20일 오전 지하철 1호선 의정부 가능역 역사 하부공간에 위치한 가재울도서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수십여명의 시민들이 저마다 책 세계에 빠져있다. 은은한 조명이 켜진 도서관에선 가끔 열차가 지나가는 듯한 울림이 전해왔지만 이내 곧 잔잔한 음악 소리와 사각거리는 연필 소리만이 들려왔다.가재울도서관은 의정부시가 지난 2017년 12월 전국 최초로 역사 하부 자투리 공간을 임대해 만든 공공도서관이다. 주차장이나 보관소 등으로 쓰이는 공간을 이용하니 부지 매입비가 필요하지 않았고 임대료도 저렴해 조성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하는 공간 활용 모델이기도 하다.특수한 환경에 지어진 도서관이다 보니 가재울도서관에는 건축적인 차별점이 있다. 열차가 지나갈 때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완화하기 위해 천장 아래 공간을 공동 서고로 조성, 열람실과 열차 사이에 완충공간을 만든 것이다. 이때문에 하루에도 수십 차례 지하철이 오가지만 시민들은 방해받지 않고 독서에 집중할 수 있다. 커다란 기둥의 연속인 역사 하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벽이나 칸막이 대신 가구로 구획만 나눈 개방 공간으로 조성해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이다.이선희 시 가재울도서관 팀장은 "열람실과 자료실 등으로 정형화된 기존 공공도서관 구조에서 탈피해 오픈형 공간으로 만들었던 것은 가재울도서관이 처음이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여행 책만 모은 섹션 '여행n도서관'이나 어린이를 위한 공간 '재울이방' 등 다른 데선 볼 수 없는 특별한 공간을 운영해 가재울만의 개성을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어둡고 지저분해 우범지역으로 꼽혔던 장소가 문화복지 거점으로 바뀌어 주변 환경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가재울도서관은 도시재생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기도 한다. 도서관이 들어서기 전 한 사단법인이 매일 무료 급식소를 운영했던 가능역 일대는 상주하는 노숙인 때문에 시민 불편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가재울도서관이 들어선 이후 대대적인 환경 정비가 이뤄지면서 점점 노숙인은 줄어들었고 최근 추운 날씨와 함께 무료 급식도 중단되자 노숙인들이 대거 쉼터로 이동해 거의 사라진 상태다. 이런 가재울도서관의 이야기는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 SOC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주민 박모(52)씨는 "도서관이 만들어지기 전엔 술병과 신문지는 물론이고 곳곳에 노상방뇨의 흔적이 있어 아침마다 얼굴을 찌푸리곤 했는데 지금은 그런 일이 거의 없다"면서 "종일 어린이 등 이용객이 드나들고 도서관 직원들도 정기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등 노력해주니 점점 지역의 활력도 생겨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20일 의정부시 가재울도서관 내부. 소음 방지 등을 위해 지하철 선로와 맞닿은 상부 공간을 공동서고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20-01-20 김도란

초대 민선 의정부시체육회장에 이명철 전 경민대 교수 당선

초대 민선 의정부시체육회장에 이명철 전 경민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가 당선됐다.이 회장은 지난 15일 의정부시체육관에서 열린 선거인단 현장투표에서 전체 191표 가운데 116표를 받아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경쟁자였던 신대용 전 의정부시배드민턴협회장은 75표를 얻었다.투표에는 49개 종목 단체 회장 등으로 구성된 대의원 203명 가운데 191명이 참여해 94%의 투표율을 보였다.이 회장은 "시의 체육발전을 위해 동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첫 민선 체육회장을 선출한 법 취지에 맞춰 정치로부터 독립적인 체육회장이 되겠다"며 "재정 운영을 투명하게 하고, 소통을 강화해 체육인의 참여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16일부터 2023년 2월까지 3년이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지난 15일 초대 민선 의정부시체육회장에 당선된 이명철 전 경민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지난 15일 초대 민선 의정부시체육회장에 당선된 이명철 전 경민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지난 15일 오영춘 의정부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이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된 이명철 전 경민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에게 당선증을 수여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20-01-16 김도란

미반환 의정부 미군기지 3곳… 市, 국방부에 조기 반환 건의

의정부시가 국방부에 미반환 공여지 3곳의 조기 반환을 건의했다.15일 시에 따르면 황범순 부시장은 지난 14일 국방부를 방문해 박길성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을 만나 시가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군사시설로 받은 피해와 갈등을 설명하고, 캠프레드클라우드, 캠프 스탠리, 캠프 잭슨의 조기반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부용천 정비 사업구간에 편입돼있는 캠프 스탠리 일부 부지의 사용도 협의했다.국방부 관계자는 면담에서 "미반환된 미군기지의 조기 반환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올해 환경 오염조사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용역이 환경부와 국방부 차원에서 추진될 것"이라며 "향후 미군기지 반환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황 부시장은 오는 30일에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 부단장을 방문해 미군기지 조기반환과 관련된 현안 및 건의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현재 의정부에는 캠프 레드 클라우드(83만6천㎡)와 캠프 잭슨(164만2천㎡), 캠프 스탠리(245만7천㎡) 등 세 곳의 미군기지가 반환되지 않고 남아있다. 캠프 레드 클라우드와 캠프 잭슨은 지난해 병력이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비어 있고, 캠프 스탠리는 헬기 중간 급유 관리 인력만 남은 상태다. 시는 캠프 레드 클라우드를 안보 테마공원으로, 캠프 잭슨은 문화 예술 공원으로, 캠프 스탠리는 실버타운으로 각각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반환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국방부가 발표한 즉시 반환대상에 시에 있는 미군기지가 빠지자 항의성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20-01-15 김도란

의정부시, 국방부에 미군기지 조기 반환 재차 건의

의정부시가 국방부에 미반환 공여지 3곳의 조기 반환을 건의했다.15일 시에 따르면 황범순 부시장은 지난 14일 국방부를 방문해 박길성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을 만나 시가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군사시설로 받은 피해와 갈등을 설명하고, 캠프레드클라우드, 캠프 스탠리, 캠프 잭슨의 조기반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부용천 정비 사업구간에 편입돼있는 캠프 스탠리 일부 부지의 사용도 협의했다.국방부 관계자는 면담에서 "미반환된 미군기지의 조기 반환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올해 환경 오염조사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용역이 환경부와 국방부 차원에서 추진될 것"이라며 "향후 미군기지 반환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황 부시장은 오는 30일에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 부단장을 방문해 미군기지 조기반환과 관련된 현안 및 건의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현재 의정부에는 캠프 레드 클라우드(83만6천㎡)와 캠프 잭슨(164만2천㎡), 캠프 스탠리(245만7천㎡) 등 세 곳의 미군기지가 반환되지 않고 남아있다. 캠프 레드 클라우드와 캠프 잭슨은 지난해 병력이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비어 있고, 캠프 스탠리는 헬기 중간 급유 관리 인력만 남은 상태다. 시는 캠프 레드 클라우드를 안보 테마공원으로, 캠프 잭슨은 문화 예술 공원으로, 캠프 스탠리는 실버타운으로 각각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반환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국방부가 발표한 즉시 반환대상에 시에 있는 미군기지가 빠지자 항의성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지난2일 캠프 레드클라우드 앞에서 열린 의정부 미군기지 조기반환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에서 시민들이 기지 반환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2020-01-15 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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