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가평군, 홀몸노인 중재프로그램 '은빛 사랑채' 효과 톡톡

가평군이 홀몸노인 중재프로그램인 '은빛 사랑채'가 우울감을 줄이고 체력은 향상되는 등 노인 보건의료복지 활성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말부터 7월 말까지 4개월간 프로그램 운영 결과 우울감이 72% 줄어들고 치매 인지능력도 4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자살에 대한 생각은 10.96%에서 2.74%로 떨어지고 한 달간 병·의원 이용횟수도 월 3.93일에서 3.23일로 18%로 감소했다.이에 따른 의료비도 1인당 월 5만 2천599원에서 18% 줄어든 4만 3천356원으로 낮아졌다. 체력도 향상돼 주관적 건강감은 51%, 사회적 관계 형성 및 지지체계, 외부활동 등 허약 노인 실천양상 변화는 30% 향상됐다.또 프로그램 참여자를 홀몸노인 및 비 홀몸노인으로 나눠 비교·분석한 결과 홀몸노인이 프로그램 이수율이 높았으며 중재 향상률 또한 허약 노인 실천양상-자살 생각-주관적 건강감-치매-의료기관이용횟수-우울 순으로 비 홀몸노인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특히 가족과 이웃들과의 사회적 교류단절에서 오던 홀몸노인들의 대인기피증이 사라지며 경로당 이용이 늘고 규칙적인 건강생활이 유지되면서 노인 간 상호관심으로 자체 안전망이 확보되는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났다고 군은 설명했다.'은빛 사랑채'는 홀몸노인의 건강관리를 비롯해 우울감 및 자살 충동, 인지저하 등의 문제를 사전에 개선하고자 방문간호사, 방문 물리치료사, 치매 사례관리사 등이 방문해 개별 건강관리와 집단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14년 1개소 경로당 27명으로 출발한 은빛 사랑채는 매년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8개소 경로당 163명으로 운영됐다.군 관계자는 "홀몸노인 중재프로그램인 은빛 사랑채가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옴에 따라 통합 건강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의 안정화를 꾀하고 지역사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홀몸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가평/김민수 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이 홀봄노인 중재프로그램인 '은빛 사랑채'를 운영한 결과 노인 보건의료복지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 제공

2018-08-29 김민수

[인터뷰]송기욱 가평군의회 의장 "집행부와 상생의 파트너십…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을"

간담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반영견제와 감시 신뢰받는 정책 제시수도권 중첩규제 개혁에 힘 쏟아"의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군민과 함께 여는 새로운 의회 구현에 앞장설 것입니다."도의원 출신으로 제8대 가평군의회를 이끌게 된 송기욱(55) 의장은 "도의원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경기도는 물론 가평 구석구석을 돌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온 경험을 토대로, 현장중심의 실효성 높은 군정을 펼칠 것"이라며 현장 중심 의정을 강조했다.가평군의회는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큰 변화를 맞았다. 그동안 군의회에 발을 못 들여놓던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선거를 통해 비례대표 포함 7석 중 4석을 석권하며 자유한국당 3석을 제치고 제1당으로 올라섰기 때문이다.여기에 송 의장이 민주당 최초로 의회 수장으로 선출되면서 한국당 출신 김성기 군수와의 협치와 견제 등 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가평군의 주인은 가평군민이며 군의원은 지역 주민의 대변인임을 강조한 송 의장은 "앞으로 '더 큰 가평의 완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집행부와 상생하는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라며 "원칙에 따라 견제와 감시가 필요한 본연의 활동에도 충실하고 더 나아가 군정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군정에 제시함으로써 군민의 뜻에 부응하는 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 송 의장은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상 특별대책 지역, 수변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한 지역이 처한 현실을 설명하며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 과제로 규제 개혁을 손꼽았다. 특히 그는 "가평군은 자연보전권역이 전 지역에 해당한다"며 "자연보전 권역 세분화 등 규제 개선을 통해 청년 일자리 확보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한다"고 주장했다.이를 위한 의회 운영방안에 대해 그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항상 주민과 현장에 가까이 다가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주민의 요구를 수렴해 군정 시책에 반영시키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기관 · 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군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송 의장은 "주민의 대표기관이자 입법기관이며 의결기관인 지방의회는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들의 진정한 화합과 협력 그리고 이해와 참여가 없이는 우리 의회가 한 발도 전진할 수 없다"며 "제8대 의회는 사명감을 가지고 진취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사랑 받고 신뢰를 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군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18-08-28 김민수

가평군, 가평초 셉테드 사업 브랜드디자인 자체개발해 1억원 절감

가평군이 가평초등학교 주변 셉테드(CPTED) 사업 브랜드 디자인을 자체 개발하는 등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디자인을 자체개발함으로써 1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9월부터 가평초등학교 주변 범죄예방을 위한 셉테드(CPTED)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사업에 전반적으로 적용될 향교길 BI(Brand Identity)를 최근 개발완료 했다.군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가평초 정문 및 후문 등의 일원에 도로 재도색, CCTV 설치, 가로등 설치, 옐로우 카펫, 방부목 설치, 안내표지판 설치, 아트페인트, 담벼락보수 등을 통해 안심골목길을 조성할 예정이다.향교길 BI는 군 최초의 유적지이자 교육기관인 '가평향교'를 콘셉트로 사업대상지인 가평초의 지리적 위치와 연결된 골목과 도로명을 이용해 '1398 향교길'이란 네이밍과 브랜드디자인으로 도출했다고 군은 설명했다'셉테드'란 환경설계를 위한 건축설계 기법으로, 건축물 등 도시시설을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셉테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평향교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전통문화 거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이 가평초등학교 주변 범죄예방을 위한 셉테드(CPTED)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사업 전반에 전반에 적용될 향교길 BI(Brand Identity)를 최근 개발 완료했다. 사진은 범죄예방디자인이 적용된 '1398 향교길'. /가평군 제공

2018-08-28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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