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의정부성모병원 안지용교수 "허리 아픈데 마비 증세가 있으면 수술이 유리"

"정형외과 수술은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의사와 상의해 시기를 조절하며 된다. 그러나 괴사, 개방성 골절, 화농성 관절염 등은 응급 상황으로 당장 수술이 필요하다."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안지용 정형외과 교수는 13일 혈관 문제, 허리 문제, 골절, 인대 파열 등의 수술 여부와 시기에 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혈관 문제 혈전 또는 색전 등으로 혈관이 막히거나 말단 부위 허혈(혈액공급이 부족한 증세)이 나타났다면 응급 상황이다. 이때 수술이나 시술은 응급이거나 응급 상황에 준하고 앞서 진단을 위한 검사 역시 응급으로 진행된다. 당뇨발 혹은 버거씨병 환자가 갑자기 발 색깔이 변하거나 통증이 극심하게 생긴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치료를 미루면 허혈 부위에 괴사 등이 일어날 수 있는데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허리 문제허리 수술은 의사가 미루라고 해도 환자가 고통스러워 수술을 원하는 사례가 흔하다. 허리 수술 여부를 결정할 때는 마비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요소이다. 당장 엄지발가락이나 발목을 올릴 수 없거나 운동 마비가 있다면 수술받는 것이 좋다. 저린 증세 등 감각 이상만 있고 근력 저하는 없는 상태면 대개 3개월가량 치료해본 뒤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로 이어진다.■골절골절은 수술을 권유받았을 때 자의적으로 미루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수술을 위해 절개가 필요한 부위에 상처가 있거나 피부 괴사 등의 우려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빨리 수술하는 것이 유리하다. 2주 이상 미루면 가골 등이 자라 치유가 어렵게 되기도 한다.■인대 파열인대는 뼈와 뼈를 이어주며 관절의 안정성과 운동에 기능적으로 중요한 해부학적 구조물이다. 인대 파열은 대개 급성과 만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급성 인대 파열은 엘리트 체육인이 아니라면 수술을 미뤄도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집에서 휴식을 취하면 대개 통증이 사라진다. 그러나 관절에 만성 불안정성이 생기면 수술하는 것이 좋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1-13 김환기

[단체장 새해설계]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군사도시 탈피' 복합문화도시로… 안보 관광단지·시니어시티 조성

"의정부시의 100년 먹거리 설계를 완성해 희망도시 의정부시, 잘사는 의정부시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본격적인 민선 7기 시대를 맞아 시장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지극한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3선 시장으로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을 완성하는 토대로 삼겠다"고 밝혔다.안 시장은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해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문화·관광·콘텐츠 등 생동감 있는 도시환경 조성으로 군사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도시로 변화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미2사단 본부였던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대해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협조를 이끌어내 국가 주도형 '안보테마 관광단지로' 추진하고, 캠프 스탠리의 조기 반환을 통해 고품격 주거·힐링·케어 종합타운인 '엑티브 시니어시티' 조성을 추진한다.또한 용현산업단지 기업지원센터를 건립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도입에 이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일자리 발굴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800만명의 관광객 유치와 3만명의 일자리 창출, 5조원의 경제효과를 이끌어내 반드시 '8·3·5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표했다.현재 경전철 활성화와 지선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경전철의 지선 건설, 노선연장 등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경전철 안전관리 강화 및 이용편익 제고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적 교통수단으로 정착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또 2021년 개교와 개원이 목표인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부속 병원이 조기에 완공토록 하고 직동공원 내에 청소년 힐링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영유아 및 초등학생 부모들을 위한 '온종일 돌봄센터'를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15개소를 설치하고 노인종합복지관 및 노인복지센터를 최소 권역별 1개소씩 운영해 제2의 인생 재설계 상담, 노후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요에 맞춰 확대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특히 의정부시는 이제 통일시대를 이끌어 가는 평화의 중심이 됐고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한 경기북도 가칭 '평화통일특별도' 신설은 시대적 요청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통일의 중심도시로서 경원선 복원을 통한 남북교류 협력의 기반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경원선 축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안 시장은 "의정부시 행정의 버팀목이며 창의행정 실현의 산실인 행정혁신위원회를 통해 시정발전의 전략을 이끌어 공부하고 연구하는 시정풍토를 조성하겠다"며 "희망은 곧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마무리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복합문화 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 시장은 문화·관광·콘텐츠 등 도시환경 조성으로 군사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복합문화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의정부시 제공

2019-01-09 김환기

안승남 구리시장 첫 재판서 '선거 당시 허위사실 유포 혐의' 부인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영환 부장판사)는 9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기소 된 안승남(54) 구리시장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검찰은 이날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은 '경기도 연정' 사업 목록에 없는데도 피고인은 도의원 시절 '경기도 연정 1호 사업으로 채택됐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게재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피고인은 '경기도가 이 사업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기로 했고 자신이 이를 끌어냈다'며 선거에 당선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덧붙였다.안 시장의 변호인은 검찰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변호인은 "검찰이 경기도 연정을 지나치게 협소하게 해석하고 있다"며 "당시 여야뿐만 아니라 광역단체와 기초단체가 협력한 사업도 연정에 포함됐기 때문에 허위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안 시장의 지지율이 상대 후보보다 2배 앞섰고 개표 결과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됐다"며 "당선을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모험할 이유가 없었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이번 재판은 경기도 연정의 의미와 범위 등에 대한 판단이 유·무죄를 가릴 전망이다.다음 재판은 2월 1일 의정부지법 1호 법정에서 열리며 검찰 측 증인이 출석할 예정이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1-09 김환기

경찰, 숨진 4살 여아 친엄마 아동학대치사 혐의 검찰 송치

지난 1일 의정부에서 사망한 4살 여아는 바지에 소변을 봤다는 이유로 친엄마가 화장실에 가둬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된 A(33·여)씨에 대한 보강 수사 후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지난 1일 오전 3시께 딸 B(4)양이 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말을 안 들어 버릇을 고친다며 4시간 가량 화장실에 감금했다. 같은 날 오전 7시께 B양이 욕실에 쓰러진 것을 확인하고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별다른 조치 없이 방치해 사망케 했다. 당초 최초 수사 과정에너 A씨는 딸에게 벌을 세운 것은 맞지만 때리거나 학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과수 부검 소견을 토대로 추가 수사한 결과 B양이 사망하기 하루 전인 지난해 12월 31일 저녁 후라이팬으로 B양의 머리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또 다른 자녀인 C(10)양과 D(5)군에게서는 학대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남은 두 자녀의 부양에 대해서는 친족이 부양 의사를 밝혀 해당 친족에게 인계해 보호 중"이라면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호·관찰 실시 하는 한편 자치단체 등에 경제적 지원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1-09 김환기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 'UNGC'… 의정부 신한대, 도내 대학 최초로 가입

신한대학교(총장·서갑원)가 경기도 소재 대학 최초로 조직의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유엔글로벌콤팩트는 1999년 코피아난 전 UN사무총장의 제안으로 조직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지와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발족한 세계 최대의 국제협약으로 전세계 160개국 1만2천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하고 있다.신한대는 UNGC 가입에 따라 앞으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대 분야에 걸친 UNGC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 계획과 성과를 담은 참여보고서를 정기적으로 UNGC에 제출하게 된다.서갑원 총장은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한 국내외 다양한 요구 및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학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확보하기 위해 UNGC에 가입했다"며 "유엔글로벌콤팩트 원칙을 대학의 전략, 문화 및 업무 등에 통합적으로 반영하여 글로벌 수준의 사회적 책임(SR)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신한대는 지난해 12월 사회적 가치 실현 전담조직인 '사회적가치추진단(단장·이현 교수)'을 신설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 및 사회적 가치 창출 관련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1-08 김환기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