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포천화력발전소 폭발사고, 경찰·국과수·노동부 등 7개 기관 현장감식

포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것에 대해 9일 관계기관에서 합동으로 현장감식에 나섰다.포천경찰서는 이날 낮 정오부터 약 2시간 동안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등 7개 기관과 현장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감식에선 점검작업에 투입된 근로자가 지하에 들어가 컨베이어 벨트의 속도 조절 밸브를 조작하자마자 폭발이 일어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 규명에 힘을 모았다.사고가 발생한 곳은 저장된 석탄 분진을 발전소로 이동시키기 위한 컨베이어 벨트가 설치된 곳이다.경찰 등 감식반은 기계적 결함 또는 설계상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아울러 이 발전소가 본격가동을 앞두고 막바지 설비점검 작업 중 사고가 난 만큼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지난 8일 오전 8시 50분께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장자산업단지 석탄화력발전소 점검작업 중 분진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협력업체 직원 김모(46)씨가 사망했다. 또 정모(56)씨가 얼굴 부분에 1도 화상을 입고, 김모(54)씨가 판넬에 깔리는 등 4명이 부상을 입었다.아울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사고현장 인근에 소방 장비 5대와 인력 10여명이 대기하고 있으며, 안전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발전소 가동은 중지됐다.경찰 관계자는 "전날 불이 나면서 유증기가 다 빠진 상태이나 남아 있는 위험 요소가 있는지 관계기관이 논의를 마치고 현장감식을 진행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장감식과 시신 부검 등을 통해 밝혀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폭발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의 석탄화력발전소에서 9일 오후 경찰과 국과수 등 관계기관이 합동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2018-08-09 송수은

경찰, 포천 화력발전소 폭발사고 원인 조사 착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는 등 5명의 사상자를 낸 포천 석탄화력발전소 폭발사고에 대해 경찰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사고를 수상 중인 포천경찰서는 9일 폭발현장 내부 안정성이 확보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등과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8일 발생한 사고는 발전소 지하 1층에서 컨베이어밸트 시설 점검 중 발생, 현장에서 점검작업을 벌이던 김모(46)씨가 숨지고 정모(56)씨가 얼굴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었다.또 지상과 옥상에 있던 근로자 4명도 폭발의 여파로 널판지에 깔리는 등 부상을 입었고 분진을 끌어올리는 배관이 심하게 파손됐다. 경찰은 폭발이 지하 컨베이어 밸트 속도 조절 밸브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컨베이어 밸트가 설치된 지하시설은 석탄 분진을 모아 발전소로 옮기는 곳이다.또 이번 사고가 허술한 안전관리상 문제로 인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발전소는 사고 이후 가동을 중지한 상태다. 사고 당일 한때 현장에 남아 있던 분진에서 불이 나기도 해 경찰은 아직 사고현장 내부가 안전한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불이 나면서 유증기가 다 빠진 상태이나 남아 있는 위험 요소가 있는지 관계기관과 회의 중"이라며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현장감식과 시신 부검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8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의 한 화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진은 사고 현장의 모습. /포천소방서 제공

2018-08-09 최재훈

포천~의정부~강남 2층버스 11일부터 달린다

포천에서 의정부를 거쳐 서울 강남을 잇는 첫 2층 버스가 오는 11일부터 운행된다.경기도와 포천시는 11일부터 대진대에서 서울 양재역을 오가는 3100번 노선에 2층 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3100번은 포천시 선단동 소재 대진대에서 출발해 경기도청 북부청사, 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 수락산역, 도봉면허시험장, 하계역, 논현역, 강남역 등을 거쳐 양재역까지 편도기준 50.5㎞를 운행하는 노선이다.그간 이 노선은 포천·의정부 지역에서 강남을 잇는 유일한 광역버스로 출퇴근 시 입석률이 높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번 2층 버스 투입으로 지역주민 및 포천지역 대학생들의 통학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포천 지역에 2층 버스가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남양주(2015년 10월), 파주(2017년 3월), 고양(2017년 10월) 등에 이어 4번째 도입이다. 도는 이 노선에 2층 버스 1대를 투입, 평일 주말 상관없이 일 4회를 운행할 예정이며 도입 차량은 독일 '만트럭버스(MAN Truck & Bus)'사의 차량으로 1층 12명, 2층 59명 등 총 71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현재 도내에는 수원(25대), 고양(2대), 용인(20대), 성남(3대), 안산(8대), 화성(2대), 남양주(13대), 파주(10대), 시흥(4대), 김포(33대), 광주(2대), 하남(6대) 등 12개 시 35개 노선에 128대가 운행 중이다.김준태 도 교통국장은 "2층 버스는 입석률 32% 감소, 높은 만족도 등 도민 교통편의 증진의 특효약"이라며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50대 내외의 2층 버스를 확대 도입해 도 전체 광역버스의 20%인 423대 가량을 2층 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환기·최재훈기자 khk@kyeongin.com

2018-08-09 김환기·최재훈

포천 화력발전소 '점검중 쾅'… 폭발사고 1명 사망·4명 부상

시험 가동 중이던 포천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폭발사고는 8일 오전 8시 48분께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장자산업단지 내 석탄화력발전소 시설 점검 중 발생했다.이 사고로 지하 1층에서 유연탄을 옮기는 컨베이어 장치를 점검하던 협력업체 직원 김모(45)씨가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또 나머지 부상자 2명은 지상에서 작업 중이었으며 부상자들은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다행히 폭발은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 사고가 난 발전소는 GS E&R이 지난 2015년 12월 착공, 올해 초 공사를 대부분 끝내고 지난 4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유연탄을 연료로 시간당 550t 용량의 열과 169.9㎽ 용량의 전기를 생산할 이 발전소는 이달 말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었다.사고는 이날 본격적인 운전에 앞서 시설별 마무리 점검 작업 중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폭격 맞은 듯한 현장-8일 오전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장자산업단지 내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시설 점검 중 폭발 사고가 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진은 사고 현장의 모습. /포천소방서 제공

2018-08-08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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