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최종 아티스트 라인업 발표

올해로 15회를 맞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 재즈')이 기타리스트 마크 리보를 포함한 최종 아티스트 라인업을 18일 발표했다.올해 라인업에는 83세의 카리스마 넘치는 재즈 피아니스트 칼라 블레이 트리오를 비롯해 80년의 세월 속에 전설이 된 가스펠의 거장 더 블라인드 보이스 오브 알라바마와 2018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라틴 재즈 앨범을 수상한 매혹적인 재즈 탱고를 선보이는 파블로 지글러 트리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마크 리보 등이 이름을 올렸다.재즈씬의 쟁쟁한 거장들과의 협연을 통해 앳된 모습은 지워내고 무대를 장악하는 힘과 카리스마를 갖춘 아티스트로 성장한 한국계 재즈 색소포니스트 그레이스 켈리도 함께한다. 국내 아티스트도 빼놓을 수 없다. 화려한 재즈 빅밴드의 담대함을 보여줄 더 재즈 앰배서더스 오케스트라는 호방한 재즈 보컬리스트 커티스 스타이거스와 함께 남성 보컬과 재즈 빅밴드의 고혹적이고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국가 포커스 프로그램은 매해 한 국가를 집중 조명해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스위스를 조명한다. ECM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노 트리오 콜랑 발롱 트리오, '젠-펑크(Zen-Funk)'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감각적인 재즈를 선도하는 닉 베르취's 로닌, 그리고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어 폭발적인 사운드를 보여주는 젊은 3인의 재즈 앙상블 슈넬라톨라마이어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재즈 아코디언 퀸텟인 제희 퀸텟과 한국의 1호 재즈 플루티스트인 윤혜진과 브라더스도 함께한다.그루브를 기반으로 한 기타 트리오 덕스트릿이 마지막으로 라인업에 합류했다.자라섬 재즈가 야심 차게 준비한 자라섬 비욘드 'JAZZ MEETS 조용필' 무대도 마련된다. '자라섬 비욘드'는 자라섬 재즈의 15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자라섬 재즈만의 독자적인 기획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그 첫 시작으로 가왕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유명 곡들을 재즈로 편곡해 재탄생시킨 'JAZZ MEETS 조용필'을 선보인다.국내 재즈 앙상블의 두 리더인 오재철, 이지연이 공동 디렉터 및 편곡자로 함께 참여해 본 프로그램만을 위해 구성된 '자라섬 재즈 라지 앙상블'이 연주에 함께할 예정이다.올해 라인업은 포커스 컨트리인 유럽의 스위스를 비롯해 룩셈부르크, 미국, 스위스, 영국,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이탈리아, 폴란드, 프랑스, 아시아 등 10개국에서 총 25팀 2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초청됐다. 세계적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널리 알려진 자라섬 재즈는 오는 10월 12~14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다.가평/김민수 기자 kms@kyeongin.com오는 10월 12~14일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최종 아티스트 라인업이 18일 발표됐다. 사진은 지난해 자라섬 제즈페스티벌 공연 모습./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제공

2018-09-18 김민수

슬픔과 환희의 아리랑, 아이들 눈높이로

'사랑과 환희, 슬픔과 이별을 배우며 성숙해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리랑의 의미!'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인 창작국악그룹 '동화'가 19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체험음악극 '너랑 나랑 아리랑'을 처음 선보인다. 올해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로 새롭게 선정된 창작국악그룹 동화는 지난 2011년 결성됐고, 순수하고 맑은 감성을 바탕으로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다양한 창작곡과 이야기가 있는 음악 작품을 통해 따뜻함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퓨전국악그룹이다.이번에 선보일 공연은 조금 먼 것만 같은 '아리랑'이 우리들 만의 아리랑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헤어짐과 만남에 관한 이야기로 풀어내, 공연을 보고 난 후 아이들의 감성이 한 뼘 성장할 수 있는 스토리극이다.특히 이번 작품은 전통예술과 양악의 조합으로 뮤지컬적 요소를 가미했다. 동화의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연주에 민요나 아리아 같은 전통 음악과 재즈의 화성, 팝의 요소를 더해 실력파 퓨전밴드 '아포카토'가 함께 연주에 나선다. 공연 하루 전인 18일에는 공연 관람자중 신청자에 한해 아리랑 배우기, 가사 짓기 등과 무료 관객 참여 워크숍도 진행한다.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은 예술단체는 공연장소 등 안정적인 활동기반을 확보하고, 공연장은 레퍼토리 공연 및 관객개발 효과를 제고하는 등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원사업이다.의정부예술의전당 소홍삼 문화사업본부장은 "전당은 창작국악그룹 동화와의 상주단체 파트너십을 강화해 장르간 협업과 상호 특성과 역량을 모아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제작과 다채로운 예술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매는 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공연문의 및 예매: 의정부예술의전당 (031)825-5841~2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

2018-09-17 김환기

고양시의회, 요진개발·휘경학원 측에 기부채납 및 학교부지 반환 이행 촉구

고양시의회는 17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3당(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정의당) 대표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요진개발(주)의 기부채납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요진개발은 일산동구 백석동 1237 일대, 용도변경과 관련해 고양시에 기부채납 방안을 제안했고 약속 이행을 위해 최초 및 추가협약서 등을 체결했으나 약속한 기일 내 기부채납을 이행치 않으면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기부채납 이행을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시의회는 요진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요진개발과 휘경학원 관계자를 증인으로 출석시켜 당초 약속한 기부채납과 학교 부지의 조속한 반환 요구에도 소송으로 맞서 분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시의회는 "요진개발은 지금이라도 소송을 철회하고 협약서 및 합의서대로 업무용지와 빌딩, 학교용지 등 기부채납을 즉시 이행할 것과 고양시장은 요진개발과 휘경학원에 대해 민·형사상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이윤승 의장은 "이번 성명서 발표가 기부채납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기부채납의 조속한 이행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요진개발은 백석동 Y-CITY를 개발하는 조건으로 토지와 건물 등 일정 부분을 고양시에 기부채납한다는 협약을 체결했으나 약속을 이행치 않고 법정소송으로 일관하고 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고양시의회 3당(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정의당) 대표들이 17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요진개발(주)의 기부채납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제공

2018-09-17 김재영

포천시, 세계 한인상공인 초청 투자유치 및 수출상담회 개최

미국과 캐나다 등 재외 한국인 기업인들이 최근 포천시에서 중소기업인들과 교역상담을 벌였다.포천시는 미국, 캐나다,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10개국 65개 기업 70여 명의 한인 상공인을 초청, 지난 14·15일 양일간 투자유치 및 수출상담회를 주최했다.한인 상공인들은 포천지역 41개 중소기업 50여 명의 기업대표들과 만나 일대일 상담을 갖고 투자와 교역 여부를 타진했다.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는 포천시, 포천상공회의소와 다자간 자매결연을 맺고 글로벌 시대 동반자로서 상호 교류협력 토대를 다지기로 했다.강흥원 호주한상인총연합 회장은 "포천에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많다는 것에 놀랐다"며 "포천의 우수상품 수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에 참석한 김진흥 세계한상인총연합회 대외협력위원장은 "포천시가 작은 시로만 알았는데 투자 및 수출 상담회를 통해 느낀 바로는 포천 소재 기업 생산품 품질이 높고 다양해 수출상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박윤국 시장도 "이제 시작이지만 앞으로 시에서는 세계 한인 상공인이 포천에서 비즈니스와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세계 한인 상공인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박윤국 포천시장이 세계한인상공인 초청 투자유치 및 수출상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포천시 제공

2018-09-17 최재훈

농협대 신인식 교수, '농업·농촌·조합원을 위한 조합장이 되는 길' 책 출간

내년 3월 13일 치러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과 조합장들에게 도움을 줄 책이 출간됐다.농협대학교 신인식(전 한국협동조합 학회장) 교수가 출간한 '농업·농촌·조합원을 위한 조합장이 되는 길'은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거나 조합원 및 조합장 출마 준비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 이어서 주목받고 있다.이 책은 협동조합 분야서 수십년 간 연구한 저자가 그동안 펴낸 논문과 보고서, 조합원과 임직원 대상의 교육 경험, 조합장과 가진 면담 내용 등을 정리, 집필했다.'조합장이 되는 길'은 협동조합의 탄생과 변천, 협동조합 사업환경, 협동조합 설립 기준, 조합원 자격, 조합장의 역할과 권한 등 협동조합의 기본 개념을 상세히 수록했다.특히 조합장 선거와 관련, 조합장 선거제도와 절차, 선거운동 방법과 제한, 조합장 선거사례 유형 분석 등을 문답식으로 정리했다.또 출마시 예상되는 조합원의 지지를 확보하는 전략으로 조합원과 대화 방법, 조합원 마음 읽기, 인지도가 낮은 출마자의 선거전략, 현직 조합장의 전략, 상대 후보 지지자와의 대화법 등 다양한 선거홍보 전략도 소개했다.이밖에 합동 연설회 유의사항, 야유에 대처 방법 등 조합장 선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조언도 알려주고 있다.신간 '조합장이 되는 길'은 딱딱한 나열식의 책과는 달리 사회자가 궁금증을 묻고, 저자가 대답한 것을 사회자가 다시 요약·정리한 대담형식이어서 협동조합 관심자는 물론 조합장 선거를 준비하는 후보자들은 한번쯤 볼만한 책이다.신 교수는 "다년간 협동조합 분야 교육경험과 그동안 발표한 논문과 보고서 등 현장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며 "모쪼록 내년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및 조합장 등 임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진문화사. 2만원.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2018-09-17 김재영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