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의정부시의회, 연구단체 활성화 개정안 '보류'

의정공통경비 5% → 10%이내 상향 의정활동비 사용지장 의원 갈등 우려창립심의 기준·전문가 초빙도 '이견' 운영위 "추가 논의 합의안으로 추진"의정부시의회가 한 해 7천2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된 의정 공통 경비 사용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의원 연구 단체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을 스스로 보류했다.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열린 회의에서 정선희 의원이 낸 '의정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심사 보류했다.정 의원이 낸 조례 개정안은 현재 5명 이상, 정당이 다른 의원들이 모여 구성해야 하는 의원연구단체를 의원 2명만 모여도 만들 수 있고, 외부 전문가도 초빙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의정 공통 경비의 5% 이내, 연 150만원 한도에서 의원연구단체에 지원하는 활동비를 의정 공통 경비의 10% 이내로 상향하는 조항도 포함됐다.정 의원은 "경전철이나 7호선 연장선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시의회 차원의 심도 있는 논의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현 조례는 의원연구단체를 만들기까지의 진입 장벽이 너무 높다"며 "전문적인 영역의 경우 전문가로부터 도움도 받아야 하는데, 현재 책정된 활동비는 현실적으로 너무 적다"고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실제 해당 조례가 처음 만들어진 2017년 11월 이후 의정부시의회에서 의원 연구단체가 구성된 적은 한 번도 없다.다른 의원들은 그러나 정 의원이 낸 조례안대로 개정한다면 의정 공통 경비 사용을 두고 의원 간 갈등이 생길 수 있다며 개정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의원 수는 13명인데 의원들이 앞다퉈 의원 연구 단체를 만들면 어떤 기준으로 심의할 것인지에 대한 우려와 전문가 초빙 규정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의정 공통 경비는 시의회 업무추진비의 일종으로, 회기나 행사 준비 과정에 필요한 물품을 사거나 의원들의 식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하는 돈이다. 조금석 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회 회의 전에 이뤄진 전체 의원 간담회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했는데, 대다수 의원이 조례 개정의 취지는 이해했지만 세부적인 사항에 있어 의견이 서로 달랐다"며 "좀 더 논의를 해본 뒤 합의안으로 개정하기 위해 안건을 보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19-08-27 김도란

안병용 의정부시장, '선거전 약속' 자주포 피해자 만난다

훈련중 폭발사고 전신화상 투병작년 영등포병원 위문 인연맺어쾌차소식에 오늘 '재회' 이뤄져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8일 지방선거 전 인연을 맺은 K-9 자주포 사고 피해자 이찬호(25)씨를 만난다.안 시장과 이씨의 인연은 지난해 5월 6·13지방선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바쁜 와중에서도 안 시장은 이씨가 의정부 시민이란 소식에 서울 영등포의 한 병원을 찾았고, 아들 같은 이씨가 처참한 모습으로 누워있는 것을 보고 깊은 안타까움을 표했었다.연극영화학도였던 이씨는 2017년 8월 훈련 중 발생한 사고로 전신에 화상을 입어 병상에 누운 채 고통스러운 치료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당시 안 시장은 이씨에게 "지금은 선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없지만, 나중에 당선되면 꼭 다시 만나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자"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건강을 되찾은 이씨는 저서 '괜찮아 돌아갈 수 없어도'를 펴내는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이날 만남은 쾌차한 이씨의 소식을 들은 안 시장 측이 먼저 연락하면서 이뤄졌다. 안 시장의 한 측근은 "당시 온 몸에 붕대를 감고 누워있는 이씨의 상태를 보고 안 시장이 많이 걱정했었다"며 "안 시장과 이씨 모두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19-08-27 김도란

지속가능한 글로벌마이스도시 고양 '2019 고양데스티네이션위크'

제3회 국제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인 '2019 고양데스티네이션 위크(Goyang Destination Week 2019)'가 엠블호텔 고양에서 국내외 마이스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개막식에는 행사를 주최한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환경경제위원회 위원, 그리고 전국의 컨벤션뷰로, 지자체 등 MICE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이 시장은 "마이스도시인 고양시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추진과 GTX를 통한 교통개선, 방송영상밸리 및 일산테크노밸리를 통한 특화산업 육성, K-Pop 아레나와 테마파크, 호텔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의장은 "고양데스티네이션위크가 시를 대표하는 국제 마이스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양컨벤션뷰로를 비롯한 준비단과 참석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포럼에서 글로벌 지속가능성 전문가 가이 빅우드(Guy Bigwood)는 기조연설에서 '마이스 목적지에 있어 지속가능성의 글로벌 트랜드와 영향'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트랜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 단계를 넘어 변화를 시작했다"며 "지속가능성은 이제 비즈니스, 관광 목적지로서 도시경쟁력을 판단하는 주요 요소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빅데이터 전문가인 박한우 영남대 교수는 4차 혁명의 시대에 인간의 행동과 사회환경에 대한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빅데이터를 스마트 투어리즘 및 데스티네이션 마케팅에 활용하는 전략을 소개했다.2일차 ICCA(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 Association) 주관으로 진행된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밀로스 밀로바노치(Milos Milovanovic)가 도시경쟁력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이어 아시아 지역사무소 국장인 노어 아메드(Noor Ahmad)의 진행으로 아시아(말레이시아 페낭, 패시피코 요코하마) 및 국내 컨벤션뷰로(고양, 경주 및 수원)의 주제별 발표와 함께 전국 지자체 및 CVB담당자들 간 지속가능성, 도시마케팅 방안 및 차별화된 지역문화 홍보방안 등에 대해 열띤 주제토론이 이어졌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8-27 김환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국가별 예방접종 및 전후 주의사항 등 해외여행 건강관리지침 소개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김성우)은 30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해외여행자를 위한 예방접종'이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연다.여행 시 일반적으로 필요한 예방접종으로 대표적인 것은 A형간염과 B형간염이며, 지역마다 수두, 홍역, 풍진, 볼거리 등의 예방접종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아프리카, 중남미 일부 국가를 여행하려면 황열 예방접종을 하고 백신 증명서를 소지해야만 입국이 가능한데, 황열 예방접종은 반드시 국제공인 예방접종 기관에서 받아야 한다. 최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국가별 필요한 예방접종 종류, 예방접종 전과 후 주의해야 할 사항 등 해외여행자를 위한 전반적인 건강관리지침을 안내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백신을 접종하면 적어도 2주 이상이 지나야 감염 질환 예방을 위한 충분한 항체가 형성되므로, 해외여행 출발 최소 6주 전 충분한 시간을 갖고 병원을 방문해 건강상태나 기저질환 여부, 항체보유여부 등을 확인하고 최소 2주 전에는 예방접종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015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감염병 위험국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해외여행 상담클리닉을 운영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감염내과 최흔 교수

2019-08-27 김환기

'지도교수가 학생 진로상담' 신한대, 평생지도교수제 운영

신한대학교(총장·강성종)는 진로상담사 자격증을 딴 교수진이 직접 학생들의 진로 상담을 돕는 '신한위촉상담교수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신한대에 따르면 2019학년도 평생지도교수제 세부프로그램으로 교수 12명이 진로상담협회에서 운영하는 진로상담사 2급 자격증 과정에 참여했다.평생지도교수제란 입학에서 졸업 이후까지 학업, 진로, 취업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포괄적 지도·상담 교수·학생 연계 시스템이다. 지도교수와 학생간 1:1의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해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겪고 있는 고민 등을 지도교수가 직접 챙겨 재학생 중도탈락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신한대는 교수 12명이 자격증을 따면, 학생들을 상대로 다양한 형태의 진로 상담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한대는 2017학년도부터 인재개발처 학생상담센터에서 평생지도교수들을 학과로 직접 찾아가 '교수를 위한 대학생 상담 가이드북'을 안내하고, 전문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학생 개인상담 연계신청 및 프로그램 안내를 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진로상담사 2급 자격증 과정에 참여한 신한대학교 교수들. /신한대 제공

2019-08-26 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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