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파주 희망프로젝트(봉암·백석리 산단·도시개발 5단계사업)' 내년말 준공 목표 재추진

파주시가 29일 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일대를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하는 '파주희망프로젝트'를 본격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 계획도 참조'파주희망프로젝트' 부지는 2009년 페라리월드 테마파크로 개발하려다 2014년 사업이 무산된 후 2016년부터 단계별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개발 구상안을 변경해 추진하고 있으나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최종환 시장은 이에 따라 '파주희망프로젝트'를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행정안전부 미군공여구역법에 의한 발전종합계획,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2030 파주시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에 반영해 파주읍을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건설할 방침이다.파주희망프로젝트 사업은 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일원(375만㎡)에 ▲1단계 센트럴밸리일반산단 ▲2단계 외투 및 연구개발(R&D) 복합단지 ▲3단계 데이터센터 거점단지 ▲ 4단계 친환경주거단지 ▲5단계 시니어복합휴양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을 담았다.시는 파주센트럴밸리사업협동조합이 봉암리와 백석리 일대에 시행하는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보상을 위해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토지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토지보상협의회는 이대직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토지소유자와 관계인, 감정평가사, 사업시행자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파주센트럴밸리 산단은 49만㎡ 규모에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업을 비롯한 첨단업종을 주로 입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행정절차를 최대한 앞당기고자 사업 승인 전 토지보상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토지 보상 대상은 435필지, 48만6천㎡로 소유자는 178명이다. 토지보상은 감정평가에 의한 보상금액 산정 절차를 거친 뒤 오는 10월부터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센트럴밸리 산업단지계획 심의는 다음 달 열 예정이며 심의가 통과되면 내년 2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토지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08-29 이종태

파주시, 남북 육로 통한 한·중 여행상품 개발 제안

파주시는 29일 중국 닝샤(寧夏)회족자치구 인촨(銀川)시에서 개최된 제15회 한중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남북 육로를 통한 한·중 여행상품 공동개발을 제안했다고 밝혔다.한경준 파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날 '한반도 평화시대 한·중 지방정부 교류 발전방향' 주제 발표에서 "분단과 대결이 점철됐던 시대에 대한민국은 대륙과 연결이 끊긴 섬이었다"며 "4.27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새롭게 열린 평화협력 시대에 비로소 한반도가 유라시아 대륙과 연결된 온전한 반도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설명하며 "첨단산업과 물류 중심의 환황해 경제벨트와 생태관광 중심의 접경지역 평화벨트가 교차하는 지역이 바로 파주"라며 "한국인들은 육로를 통해 국경을 넘어가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것이 오래된 꿈으로, 대륙과 연결될 철도와 도로를 활용한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명·청시대 사신길 답사여행과 초중고·대학생 수학여행단 상호파견 등을 교류방안으로 내놓았다.28~31일 열리는 2018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 닝샤회족자치구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올해는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강화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회의에는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를 비롯해 중국 외교부 관계자,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 한·중 지방정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는 한경준 기업지원과장을 비롯해 3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한편 파주시는 1995년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헤이룽장성 무단장시, 푸젠성 취안저우시 등과 경제, 문화예술, 청소년, 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갖고 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29일 중국 닝샤 회족자치구 인촨시에서 열린 제15회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한경준 파주시 기업지원과장이 육로를 통한 한중 여행상품 공동개발을 제안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2018-08-29 이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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