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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 관리

포천시가 갈수록 밀집현상을 보이고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서기로 했다.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특별대책안을 마련, 수시로 지도·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포천시는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몰려있어 대기·수질·토양 오염의 심각한 위험성을 안고 있다.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전담하는 '환경지도과'를 신설했다.사업장의 분포를 분석, 시 전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마다 1개 팀이 지도·점검 업무를 맡게 된다.고농도 미세먼지 등 현재 가장 심각한 대기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불법소각,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날림먼지 사업장 등을 우선 점검할 예정이다.시는 또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관리를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 계획'과 '유해물질 배출 저감 대책안'을 별도로 수립했다.이에 따라 업종별·월별 점검과 주말·야간·새벽 등 취약시간대 특별점검 등이 강화될 예정이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합교육과 홍보도 늘려 업체 자율적인 환경개선 노력도 유도할 계획이다.시는 환경오염 방지시설 투자 위축을 막기 위해 방지시설 개선 비용을 보조하고 기술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02-28 최재훈

[전국동시조합장 선거-포천시 소흘농협]진입 장벽 허물어진 선거판… 뉴페이스 5명 '왕좌의 게임'

'2전3기' 김계준·우용철 조합원 표심 몰이 나서김재원·이장우·유철현 새로운 시대 리더 강조포천 소흘농협 조합장 선거는 현 조합장이 빠진 신인 간의 혼전이 예상된다.소흘농협은 2천538명의 조합원을 둔 중소규모지만 예수금 실적이나 영업수익이 꾸준히 성장하며 내실 있는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방인혁 조합장이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하면서 조합장 자리가 무주공산으로 남게 됐다. 사실상 진입 장벽이 사라지게 됨에 따라 현재 거론되는 예상 출마자만 5명에 이른다.지난 선거에도 출마했던 김계준(60) 전 대의원이 가장 먼저 거론되고 있다. 동시선거 이전 선거까지 포함하면 이번이 3번째 도전이다.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진 김 전 대의원은 지난 두 번의 실패를 딛고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당선을 다짐하고 있다. 그는 "농협 경영규정을 올바로 해석하고 적용해 조합원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농협에서 32년 간 근무한 김재원(58) 전 상무도 이번 선거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상무는 소흘농협 근무 시 본점 신축공사의 성공적 마무리를 이끈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농협인'으로서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조합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59) 전 이동교지점장도 유력한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조합 내부에서는 출마가 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 농협 재직 시 그의 능력을 높이 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전 지점장은 "시대 발전에 맞게 조합도 다양한 유통망을 갖출 필요가 있다"며 "조합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성장과 변화를 이뤄내고 싶다"고 말했다.소흘농협에서 10년 간 비상임 이사를 지낸 유철현(61) 전 이사도 출마 의중을 내비치고 있다. 조합 경영에 참여하면서 내실 경영을 강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이사는 "조합원들을 위한 환원이나 소득증대 사업을 강화하는 경영 모티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우용철(62) 대의원도 이사진으로 참여한 경험을 살려 이번 선거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계준 전 대의원과 마찬가지로 두 번의 조합장 출마 경험이 있으며 조합의 변화를 추구하는 개혁파로 분류된다. 우 대의원은 "조합원들 사이에 조합의 변화를 갈망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갖고 새로운 성장을 창출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02-26 최재훈

[전국동시조합장 선거-포천농협]재선 출사표 내건 現 조합장… 풍부한 경험 갖춘 두 도전자

금융·외형 키운 박창수 "농가소득증대 최우선" 농협 출신 하재인·김광열, 업무능력·입지 겸비포천농협 조합장 선거는 현 조합장을 포함해 3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포천농협은 조합원이 3천739명으로 예수금 규모가 4천500억원대에 이른다. 포천지역 단위농협으로서는 규모가 큰 편이다.박창수(64)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 재선에 도전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재임 기간 예수금과 대출금 확대 등 금융사업을 키웠고 공판장과 주유소 설치 등 외형적 성장도 이끌며 신임을 쌓았다. 조합원 복지를 위한 환원사업도 확대, 조합원의 결속도 다지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그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농가소득증대다. 박 조합장은 "조합의 중요한 목적은 농가소득증대와 복지"라며 "생산원가를 낮춰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하며 여성 조합원과 원로 조합원에 대한 대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조합장의 경쟁자로 떠오르는 인물로는 현재 하재인(67) 전 비상임이사와 김광열(59) 전 상무가 거론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미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 전 이사는 농협에 30년 가까이 몸담은 실전 경험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퇴임 후에도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를 지낸 만큼 농협 운영의 실무경험이 풍부해 조합 경영에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 전 이사는 "반평생 농협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과 조합원이 힘을 모으는 데 힘을 쏟고 싶다"고 말했다.김광열 전 상무도 조합에서는 상당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비교적 젊은 후보군에 속해 있지만, 포천농협 선단 지점장까지 지내며 농협 실무 분야에서 뒤지지 않는 경력을 갖추고 있다. 조합원 사이에서는 김 전 상무가 조합장 경쟁구도에 뛰어들 경우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02-26 최재훈

[전국동시조합장 선거-포천축협]전·현직 정면 충돌 예고 속… 안팎 '젊은피 수혈론' 고개

'매출 개선' 양기원 조합장, 계란DP 사업 속도이한인 '소통'·장동찬 '세대교체'로 아성 위협포천축협 조합장 선거는 전·현직 조합장의 대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포천축협은 1천200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으며 포천지역 축산물 유통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양기원(60) 조합장은 지난 선거에 이어 재선 도전이 유력시되고 있다. 조합장 선거가 전국동시선거로 치러지기 전에도 두 차례 조합장 경력을 가진 조합 내 실세로 평가받고 있다.무엇보다 돼지농장을 직접 운영하는 축산업 경영자로서 조합원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까지 조합도 매출 개선을 이끌며 무난히 운영했다는 평이다. 양 조합장은 "지난해 포천축협이 유일하게 정부의 '계란 유통가공(DP)' 사업자로 선정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계란 DP사업은 용정산단에 9천여㎡ 용지를 마련,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축산물유통단지가 조성될 경우 조합과 포천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양 조합장의 재선에 제동을 걸 도전자로는 이한인(65) 전 조합장이 거론되고 있다. 그의 출마는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이 전 조합장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조합장 시절 창수면 자연순환센터 건립을 마무리 지었고 '마홀앤'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육가공사업의 전환기를 이끌었다.이 전 조합장은 "축협 평직원일 때부터 조합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험했다"며 "사회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살려 조합원들과 폭넓은 소통을 하기 위해 조합장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장동찬(54) 전 감사도 최근 후보 물망에 오른 인물이다. 장 전 감사는 조합에서 6년간 감사를 지냈고 농협중앙회 대의원 경험도 있다. 그가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조합 안팎에서 '젊은 피 수혈론'이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장 전 감사는 "최대 현안인 DP사업을 시행하고, 현재 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이어받아 원만히 잘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변화와 개혁을 통해 '일할 수 있는 축협'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02-26 최재훈

'평일 외출' 군 장병에 퍼주는 경기도 북부

2월부터 군(軍) 장병들의 외출이 전면 허용되면서 경기북부 지자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잇따라 군 장병 할인업소를 확대하고 있다.국방부는 병영문화 혁신정책의 하나로 장병의 복지증진을 위해 '평일 일과 이후 병사 외출제도' 시범 운영을 마치고 이달 들어 전 부대에서 실시하고 있다. 장병들은 단결 활동이나 면회, 자기 계발, 병원 진료 등을 위해 월 2회 이내, 일과 후 4시간여 동안 외출이 가능하며 그 범위는 부대 병력의 35% 수준 이내로 운영한다.파주시는 군 외출 인원 증가에 따른 경제효과가 인근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관내로 흡수, 식품 및 공중접객업소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 '군 장병 위생 할인업소'를 적극 지정하고 있다.이달 현재 파주 시내 87개 업소가 지정돼 있고 시는 업소를 150곳까지 늘릴 예정이다. 대상 업소는 음식점, 미용실, 목욕장, 숙박업 등이다. 이용료를 10% 내외 수준에서 할인하거나 군인 전용 할인품목을 신설, 저렴한 수준으로 제공한다. 지정 업소는 할인업소 지정 스티커 및 시 홈페이지와 시 관광 안내 스마트전자지도(paju.noblapp.com/스마트폰 검색전용)를 활용, 홍보한다. 할인 실적에 따라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도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양주시도 3월 8일까지 군 장병 할인업소를 모집한다. 시는 현재 숙박업소 12곳, 음식점 14곳 등 26개 업소가 군 장병에게 할인 혜택을 주고 있으며 이를 더욱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군부대와 간담회를 열어 참여 업소를 적극 홍보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자체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 장병 할인업소를 알릴 계획이다.포천시도 지난 20일 군 장병 할인업소 모집에 들어갔다. 파주·양주/이종태·최재훈기자cjh@kyeongin.com

2019-02-25 이종태·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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