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포천 사격장대책위, 국방부에 '포천 전철연장' 서명부 전달

포천지역 군사시설 관련 시민단체들이 국방부에 포천시 전철 연장 사업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11일 포천시와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 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범대위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서주석 국방부 차관을 만나 '국방부가 포천에 전철이 연결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범대위는 건의문과 함께 지난달 16일부터 일주일간 포천·양주·철원 등에서 벌인 서명운동을 통해 35만4천400여명으로부터 받은 서명부도 전했다.이길연 범대위 위원장은 서 차관에게 "포천시에는 군산 직도사격장의 427배에 달하는 사격장에서 매일 같이하는 사격훈련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지만 65년간 정부지원이 전혀 없어 점점 낙후 도시로 전락하고 있다"며 "이제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포천시를 균형발전에서 제외해서는 안되며 국방부도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서 차관은 이에 대해 "포천시의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방부에서도 포천시 전철연장을 위해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전철 7호선을 포천까지 연결하는 포천시 전철 연장사업은 이달 중 발표될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포함 여부에 따라 운명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국가균형발전계획에 포함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막대한 예산문제로 사실상 사업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8-12-11 최재훈

포천시 청와대·국균위에 철도유치 염원 35만 시민 서명부 전달

포천시가 4일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철도유치를 바라는 시민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했다.박윤국 시장은 이날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35만5천여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직접 전했다.포천시와 포천지역 시민단체들은 숙원사업인 전철 7호선 연장(옥정~포천)을 관철하기 위해 그동안 서명운동을 벌여왔다.7호선 포천 연장사업은 경기도 국가균형 5개년 사업에 선정된 후 현재 국가균형발전위에 계류돼있는 상태다. 박 시장은 송 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지난 65년간 국가안보라는 대한민국 지상과제를 위해 묵묵히 피해를 감내해온 포천시민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정부의 특별한 배려를 바란다"며 "국가균형발전위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시는 철도유치를 위해 정부와 경기도를 통해 7호선 포천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면제를 요청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철 7호선 연장(옥정~포천)사업은 사업비 1조391억원을 투입, 총 길이 19.3㎞ 구간에 철로와 역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맨오른쪽)와 박윤국 포천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가운데)에게 철도유치를 바라는 시민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포천시 제공

2018-12-04 최재훈

박윤국 포천시장, 김현미 국토부장관 만나 7호선 예타조사 면제 요청

포천시가 최근 지역발전사업으로 전철 7호선 유치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박윤국 시장이 정부에 7호선 연장사업(옥정~포천)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줄 것을 건의했다.박 시장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만나 7호선 연장을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2018~2022)에 반영해 예타조사를 면제하는 방안을 요청했다.이번 면담에는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김영우 국회의원,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도 함께 자리했다.박 시장은 "포천시민들은 정전 후 65년여 간 접경지역과 군 사격장 등으로 피해를 봐왔고 포천시에는 군산시 직도사격장의 427배에 달하는 사격장에서 매일 같이 사격훈련이 실시되고 있지만 군산시 및 성주군과 같은 정부지원이 전혀 없다"며 "이제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을 균형발전에서 제외해서는 안되며 이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김 장관은 이에 대해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국토부 차원에서 그동안 소외되고 낙후된 경기북부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박 시장은 김 장관에게 7호선 연장과 연계해 제3기 신도시 선정을 희망하는 시 입장도 전달했다.시 관계자는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을 포함하기 위해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지난주 7일 동안 시민과 전철연장을 희망하는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여 총 35만4천483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다음주 중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건의문과 함께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박윤국 포천시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등과 환담하고 있다./포천시 제공

2018-11-29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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