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양주 주민 "헬기부대 광적면 이전 철회" 오늘 국방부 상경집회

양주지역 주민들이 1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육군 항공부대 양주시 이전을 반대하는 상경집회를 연다.'양주 광적 군 헬기 반대 대책위원회'는 집회를 통해 육군이 헬기부대를 광적면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철회할 것을 국방부에 촉구하기로 했다.현재 광적면에 위치한 29만㎡ 규모의 가납리 비행장은 무인항공기(UAV)만 운영하고 있으나 지난해 10월 이 비행장에 헬기 20여대가 운영될 것이란 계획이 알려졌다.가납리 비행장에 격납고를 설치한 뒤 무인항공기 부대는 남면으로 이전한다는 것이다. 이런 계획이 알려지자 광적면을 비롯해 은현면, 남면 등 3개 면 주민들이 대책위를 구성, 지난해 11월부터 반대활동을 벌여오고 있다.가납리 비행장 인접 지역에는 116만8천여㎡에 달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조성된 택지에는 7천760가구가 입주할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헬기부대 이전으로 생길 수 있는 개발 차질과 소음 등 각종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대책위 관계자는 "국방부가 주민과 협의도 없이 헬기부대 이전계획을 추진했다"며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헬기부대 이전계획은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야 하며 주민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항의 집회 등 물리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04-17 최재훈

왕조는 지고 꽃은 피고… 양주 회암사지 '봄 행차'

27일 '왕실 축제' 어가행렬 재연태조 이성계 '안식처' 유물 출토궁중무용·무예·퀴즈대회 등 다채양주시가 오는 27일 조선 초기 최대 왕실사찰 터였던 회암사지(사적 제128호)에서 '2019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한다.'태조 이성계, 조선의 봄을 열다'란 부제로 11만5천여㎡ 규모의 회암사지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조선 시대 시간 여행을 통해 가족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축제는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30분 지하철 1호선 덕정역 앞에서 회암사지까지 4.3㎞ 구간에서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 모습을 재연하는 어가행렬로 시작된다. 이어 회암사지에서는 착한 콘서트 공개방송, 궁중 무용, 양주무형문화재 공연, 국제무예시범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행사장에서는 조선 왕실과 고고학 체험교육, 연날리기, 역사 퀴즈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회암사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왕위를 물려준 뒤 스승인 무학대사와 함께 머물던 곳으로, 현재는 그 터만 남아 있다. 1997년부터 2016년까지 유적 발굴조사가 진행돼 조선 왕실의 품격 있는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왕실도자기와 장식기와 등 10만여점의 유물이 출토됐다.시는 고려시대 궁궐 건축과의 유사성, 온돌, 배수체계 등 당대 최고의 건축기술이 집약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태조 이성계가 마음의 안식처로 삼은 '치유의 궁궐' 회암사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마음도 즐거움으로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오는 27일 조선 초기 최대 왕실사찰 터였던 양주 회암사지에서는 '2019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양주시 제공

2019-04-16 최재훈

양주시 634억 국·도비 확보 총력… 의존재원 확보 보고회 개최

양주시가 올해 도시 인프라 확충에 시급한 국·도비 확보방안 마련에 들어갔다.시는 최근 의존재원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지원이 필요한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확보방안을 논의했다.보고회에는 김대순 부시장 등 시 관계자 외에 정성호 국회의원과 도·시의원도 참석해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시가 확보할 계획인 의존재원은 양주아트센터 건립,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옥정신도시 자전거도로 개설,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양주어울림센터 건립, 정신건강복지센터 신축 등 국비 26건 403억원, 공모사업 5건 103억원, 특별조정교부금 9건 128억원 등 총 40건 634억원에 이른다.시는 보고회에 앞서 예산전문가인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를 초빙, '국비예산 확보전략과 노하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정 의원은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사업초기 단계부터 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의존재원 확보가 절실하다"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공조를 통해 발로 뛰는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04-15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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