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포천시 청와대·국균위에 철도유치 염원 35만 시민 서명부 전달

포천시가 4일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철도유치를 바라는 시민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했다.박윤국 시장은 이날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35만5천여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직접 전했다.포천시와 포천지역 시민단체들은 숙원사업인 전철 7호선 연장(옥정~포천)을 관철하기 위해 그동안 서명운동을 벌여왔다.7호선 포천 연장사업은 경기도 국가균형 5개년 사업에 선정된 후 현재 국가균형발전위에 계류돼있는 상태다. 박 시장은 송 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지난 65년간 국가안보라는 대한민국 지상과제를 위해 묵묵히 피해를 감내해온 포천시민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정부의 특별한 배려를 바란다"며 "국가균형발전위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시는 철도유치를 위해 정부와 경기도를 통해 7호선 포천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면제를 요청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철 7호선 연장(옥정~포천)사업은 사업비 1조391억원을 투입, 총 길이 19.3㎞ 구간에 철로와 역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맨오른쪽)와 박윤국 포천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가운데)에게 철도유치를 바라는 시민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포천시 제공

2018-12-04 최재훈

박윤국 포천시장, 김현미 국토부장관 만나 7호선 예타조사 면제 요청

포천시가 최근 지역발전사업으로 전철 7호선 유치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박윤국 시장이 정부에 7호선 연장사업(옥정~포천)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줄 것을 건의했다.박 시장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만나 7호선 연장을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2018~2022)에 반영해 예타조사를 면제하는 방안을 요청했다.이번 면담에는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김영우 국회의원,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도 함께 자리했다.박 시장은 "포천시민들은 정전 후 65년여 간 접경지역과 군 사격장 등으로 피해를 봐왔고 포천시에는 군산시 직도사격장의 427배에 달하는 사격장에서 매일 같이 사격훈련이 실시되고 있지만 군산시 및 성주군과 같은 정부지원이 전혀 없다"며 "이제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을 균형발전에서 제외해서는 안되며 이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김 장관은 이에 대해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국토부 차원에서 그동안 소외되고 낙후된 경기북부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박 시장은 김 장관에게 7호선 연장과 연계해 제3기 신도시 선정을 희망하는 시 입장도 전달했다.시 관계자는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을 포함하기 위해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지난주 7일 동안 시민과 전철연장을 희망하는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여 총 35만4천483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다음주 중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건의문과 함께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박윤국 포천시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등과 환담하고 있다./포천시 제공

2018-11-29 최재훈

경복대 이우진 학생 4차산업혁명 우수논문상 수상

대학 2학년생이 작성한 논문이 국내 유수 대학의 석박사 논문을 제치고 한국재난정보학회로부터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경복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우진(건설환경디자인과)군은 최근 열린 '2018년 한국재난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받았다.이군이 제출한 논문은 국내 터널구조물 계측센서의 정상 작동률 산정에 관한 연구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논문의 질적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110편의 논문이 심사에 올라 12개 분과로 나눠 평가를 받았다.이군의 논문은 건설안전분과에서 국내 쟁쟁한 대학 석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의 논문과 경쟁을 벌였다. 심사위원들은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에 적용된 터널구조물 계측센서의 정상작동률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연구 내용이 질적 수준이 높고 실무적 적용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군은 지난 3월부터 한국연구재단에서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학과 지도교수인 우종태 교수와 함께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군은 "지도교수님과 함께 자료수집 및 분석과 논문작성법은 물론 발표력을 기르기 위해 학생들 앞에서 공개 발표와 질의 예상문제까지 준비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이우진군(가운데)이 한국재난정보학회에서 수여하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복대학교 제공

2018-11-28 최재훈

포천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포천문화체험 연수

포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의 초청으로 포천문화 체험행사에 참여했다.이번 문화체험에 초청된 40명의 다문화가족은 지난 24·25일 1박 2일 일정으로 허브아일랜드를 관광하고 가족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미술치료에 참여했다.이어 아도니스호텔에서 열린 포천반월오페라단의 공연도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번 행사는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후원했다.앞으로 이와 같은 다문화가정 문화교육프로그램은 시와 교육지원청 협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양 기관은 내년부터 포천에서 본격 시행될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지금까지 독자적으로 추진해온 다문화가정 교육사업을 공동 진행해 비용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성수용 포천교육장은 "포천시 다문화 학생들이 해마다 증가해 현재 전체 학생의 4.1%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포천시와 협력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문화체험행사에 초청된 다문화가족들이 오페라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포천교육지원청 제공

2018-11-27 최재훈

포천시, 세계 최초 유행성출혈열 백신 개발 이호왕 박사 기념비 이전

포천시가 26일 세계 최초로 유행성출혈열 바이러스 '한탄바이러스'를 발견한 이호왕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비를 11년 만에 한탄강지질공원센터 인근으로 이전했다.이호왕 박사는 1976년 한탄강 주변에 서식하는 등줄쥐에서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발견해 '한탄바이러스'로 명명한 뒤 예방백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시는 지난 2007년 10월 이 박사의 업적을 기르고 감염병 연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영북면 자일리 예찰탑 내에 기념비를 세웠다. 그러나 기념비가 세워진 부지에 농기계북부분소가 들어서고 갈수록 방문객도 줄어들어 기념비 설립의 취지가 퇴색되자 기념비 이전 방안이 검토돼왔다.시는 이전 장소로 한탄바이러스 탄생지이며 국가지질공원이 있는 한탄강지질공원센터 인근이 가장 적합하다고 보고 이번에 기념비를 이전하게 됐다.시 관계자는 "이호왕 박사 기념비를 한탄강 주변으로 이전한 것은 지질공원센터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학생들에게 이 박사의 공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포천시가 한탄강지질공원센터 인근으로 이전한 이호왕 박사 기념비. 이호왕 박사는 세계 최초로 유행성출혈열 바이러스인 '한탄바이러스'를 발견했다. /포천시 제공

2018-11-26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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