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포천가구산업연합회' 발족

포천의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출범한 '포천가구산업연합회'가 본격활동에 들어갔다.연합회는 지난 1일 창립총회를 열고 윤종하 연합회 추진위원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창립총회에는 연합회 결성을 주도한 포천지역 8개 가구산업 조합·단체가 참여, 기업 간 정보교류, 역량 강화, 상호협력을 통해 공유경제 실천을 결의했다.연합회는 사무국장과 감사 등 조직구성을 마치고 상정된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지역 가구산업발전 사업들에 착수할 계획이다.이번 연합회 출범에는 포천시와 지역 가구산업 기업 간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과거에도 지역 가구산업 조직을 통합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준비부족 등으로 번번이 결실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다국적 거대 가구 기업의 국내 진출과 국내 가구산업 전반적인 불황 등 외부환경 영향으로 위기에 빠진 지역 가구산업을 살리자는 업계 분위기와 포천의 대표산업인 가구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포천시의 구상이 맞아떨어지면서 연합회 결성이 현실화될 수 있었다.윤종하 회장은 "포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가구 기업인들의 뜻이 모여 포천가구산업연합회 결성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포천 가구 기업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포천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윤국 시장은 "가구의 고장인 포천을 세계적인 가구산업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시와 연합회가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해 인건비 상승, 고용문제, 글로벌 기업의 국내진출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박윤국 시장이 포천가구산업연합회 창립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2019-05-02 최재훈

포천 송우리 민영아파트 건설 추진 주택조합, 시에 조속한 사업허가 촉구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공공촉진지구에 민영아파트 건설을 추진 중인 주택조합이 포천시에 조속한 사업허가를 촉구하고 나섰다.1일 포천시와 한울지역주택조합 등에 따르면 송우리 공공촉진지구에 추진 중인 민영아파트 건설사업이 애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다. 조합 측이 주장하는 사업지연 이유는 이곳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국책사업과 중복되기 때문. 같은 지구에 두 사업이 맞물려 있어 허가가 쉽게 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시는 이 일대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서민용 임대아파트 공급을 위해 지난 2017년 촉진지구로 지정했다. 하지만 민영아파트 사업계획은 시기적으로 이보다 앞서 있다. 이 사업은 이미 2015년 도시계획에 따라 수립됐다. 이럴 경우 임대아파트 공급물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양측은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수차례 협의 끝에 지난해 11월 서로 사업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타협점을 찾기로 합의했다.그러나 조합 측은 이후 지금까지 별다른 진전이 없다며 시에 사업 속행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시는 현재 임대주택 공급계획에 따른 세부절차를 진행 중이며 민영아파트 사업자와는 협의를 통해 계속 협조해 나갈 것이란 입장이다.조합 관계자는 "최근 시로부터 '촉진지구 내 대체부지 확보와 대토 보상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앞으로 시·LH와 원만한 협의가 이뤄져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05-01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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