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가평군, 청년과 기업 바로 매칭

가평군은 최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 기업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채용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이 되어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청년-기업을 매칭해주고 임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군은 지난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근로자를 모집한 바 있다.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관내 중소기업인 ㈜카브루 가평2 브루어리, ㈜녹선 등 4개 기업과 농부들의 카페장터 등 5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가해 인재를 찾았다.또 10여 명의 청년은 기업체의 바리스타, 제조, 교육 등 다양한 취업분야에 관심을 보였다.행사에 참가한 청년들은 "한 장소에서 관내 여러 업체와 맞춤형 면접을 하고 취업희망 직종에 대해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군은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관내 주소를 둔 만 18세~39세 미취업 청년 총 1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청년이 기업에 채용될 경우 급여의 90%를 최대 2년간 지원키로 했다.군 관계자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률 감소와 관내 청년 인구의 유출 방지를 위해 하반기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가평/김민수 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

2018-08-12 김민수

가평군, 우수농업인 해외연수 결과 보고회 개최

가평군은 최근 우수농업인 해외연수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상해·금산·항주 연수에 나섰던 농업인 50명 중 조별 1명씩 2명이 발표자로 나서 선진지 농업을 통해 보고 느낀 점 등을 분야별로 발표했다.연수 참가 농업인들은 중국 상해·항주·금산 지역의 유기농 채소 생산단지를 비롯해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는 고신 과학기술농업연구원 및 포도재배기지, 복숭아와 채소류 상품화 포장 단지 등을 견학했다. 또 전자상거래 판매 등 농산물 가공 및 유통현장, 육묘산업으로 고품질 묘를 생산하고 있는 손교 농업 개발구 등을 방문했다.발표에서는 가평을 대표하는 포도·사과 등을 6차 산업으로 특화해 체험관광을 체류형으로 전환해 숙박, 힐링 등과 연계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고됐다.또 경쟁력 있는 선도농가를 활용한 지역의 친환경 로컬푸드를 활성화해 지역 농가의 농산물, 가공품까지 판매해 농가소득을 올려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보고회에 참석한 김성기 군수는 "앞으로 해외연수 시 여러 단체 및 다목적 연수보다는 소규모의 단일작목 연수로 전문화의 필요성을 느낀다"며 "농업도 이제는 생산이 아닌 판매와 함께 경영·유통 활성화로 부자 되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서는 삶의 변화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한편 이번 연수국으로 선정된 중국은 지리적 접근성과 기후의 유사성으로 양국 간에 생산되는 농산물이 비슷하고 한중 FTA 체결에 따른 시장보호와 중국의 내수시장 공량이 절실한 상황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가평/김민수 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이 최근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우수농업인 해외연수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가평군 제공

2018-08-09 김민수

'보조금 사기' 인재진 자라섬재즈센터 대표 '무죄'

법원이 가평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과 평택 뮤직런 등 지역 축제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재진(53) 자라섬재즈센터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10단독 최환영 판사는 8일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 대표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라섬재즈센터 사무국장 계모(42)씨와 무대음향전문업체 직원 곽모(44)씨에겐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피고인들은 지난 2015년 8월 자라섬재즈센터가 주최한 뮤직런평택이라는 버스킹(거리공연) 축제를 하면서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받은 4억2천여만원의 보조금 일부를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선 2012~2016년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을 주관하면서 정부·지방자치단체로부터 총 52억여원의 보조금을 받아 이중 일부를 페스티벌과 무관한 용도로 사용한 혐의도 받았다. 최 판사는 "피고인들은 보조금을 애초 용도와 다르게 사용해 지자체의 재정부실을 초래했다"며 "편취금액 중 개인이익을 위해 쓴 부분이 많지 않고 피고인들에게 별다른 범죄 전력도 없지만 문화계 관행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이는 만큼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 대표는 다른 피고인 등의 범행으로 인한 이익을 향유한 점 등에 비춰 사건 범행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지만,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유죄로 판단하기 부족하다"고 무죄 이유를 밝혔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8-08-08 손성배

제4회 가평수제맥주 축제 9월 1~2일 가평 쉬엄마을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가평 수제 맥주 축제가 9월 1일부터 이틀간 전국 최초 수제 맥주 마을인 가평군 청평 4리 '쉬엄 마을'에서 열린다.'가평 수제 맥주 축제'는 수제 맥주 브루어리 카브루가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그동안 3회까지 자라섬에서 개최해왔다.올해는 지역과 함께하는 'Meet the Local'이란 주제로 청평4리 취엄마을, (주)카브루, GTR(Good Times Rok)과 공동 주최·주관한다.8일 군에 따르면 쉬엄 마을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경제적 발전 모델구축을 위해 군이 추진하는 희복(희망+행복)마을 만들기 시범사업 및 7080 청평 고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2월 (주)카브루와 인연을 맺고 수제 맥주 대중화와 마니아층 확산 등을 고려한 수제 맥주 마을 조성에 노력해 왔다. 이후 쉬엄 마을은 이곳에서 수제 맥주 교육과정인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꽃차 및 로컬 푸드 요리 판매, 캠프파이어, 구이 구이 파티, 마을 홍보관 운영 등 상설행사장을 운영하고 있다.축제가 개최되는 수제 맥주 마을 광장(구·청평역사 공동체 정원)은 가평군이 7억여원을 들여 2만6천722㎡의 부지에 텃밭 32개소 735㎡, 관리동 208㎡, 지원동 122㎡, 섬마을 기차원 1개소, 연식 파고라 등을 설치한 곳이다.이번 축제는 지역축제인 만큼 마을주민이 직접 진행하는 'Beer Class'를 비롯해 ▲수제 맥주 만들기 체험 행사 ▲지역민이 직접 만들고 키우는 홉길(Hop road) ▲가평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축제 참가업체로는 가평 카브루 외에 제주맥주와 울산의 화수브루어리, 서울브루어리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브루어리가 참여하고 수입 수제맥주로는 코나브루잉, 에델바이스, 투올 등의 유명 맥주도 선보인다. 또 진주햄, 스타케밥 등이 참가해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국내 유명 인디밴드와 디제잉 등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도 즐길 수 있다.축제는 오는 9월 1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행사장에서 맛보고 싶은 맥주와 음식을 구매해 즐기면 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4회 가평수제맥주 축제가 가평군 청평4리 '쉬엄 마을'에서 열린다. 사진은 축제 포스터. /가평군 제공

2018-08-08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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