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민·관·군이 함께 만들어요!'… 파주 월롱산 철쭉동산 폐타이어 제거 완료

파주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월롱면 덕은리 월롱산 정상 주변의 폐타이어가 제거됐다. 파주시 월롱면과 육군 제9사단은 20일 군 장병 80여 명과 굴삭기 등을 동원해 정상과 등산로 인근의 폐타이어를 우선 제거하고, 월롱면 기관·단체, 주민 등 50여 명도 철쭉동산의 잡초 뽑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이곳에는 군부대가 30여 년 전 3만 여 개의 폐타이어를 사용해 작전용 진지를 조성하면서 자연경관 훼손과 환경오염 유발이란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군부대와 진지 보수 시 단계적으로 폐타이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식생 토낭과 목재 울타리 설치 등 친환경적으로 복원하기로 합의했다.(경인일보 6월 18일 자 10면 보도)시는 월롱산을 명품 시민 휴식처로 조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철쭉 10만 주를 식재 해 철쭉동산을 조성했으며, 매년 4월 월롱산 철쭉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이병준 월롱면장은 "폐타이어 제거를 통해 월롱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명품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철쭉꽃을 추가 식재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 월롱면과 육국 1사단은 20일 월롱산 정상의 철쭉동산 인근 진지 폐타이어 제거작업을 완료했다. /파주시 제공

2019-06-22 이종태

운정 분양참패 '3기 신도시' 반발 불보듯

수도권 서북쪽 끝에 위치한 2기 신도시 파주 운정에서 12년 만에 공동 분양에 나선 아파트들이 모두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부천 대장과 고양 창릉지구가 3기 신도시 추가 조성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인천 검단 2기 신도시에 이은 분양 참패여서 3기 신도시 조성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20일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지난 1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총 680가구를 모집했지만 접수는 207가구에 그쳤다. 전용면적을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59㎡(A·B·C형)와 84㎡(A·B·C형)의 6개 주택형으로 구성했지만 받아든 성적표는 처참했다. 같은 날 분양된 중흥토건의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5개 주택형 중 59㎡A형만 423가구 모집에 721가구가 청약을 넣어 1.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을 뿐 나머지는 모두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대방건설의 '운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도 7개 주택형 중 절반이 넘는 4개가 미달됐다. 지난 주말 문을 연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북적이면서 청약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지만 실상은 달랐던 것. GTX-A 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 만들어지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지구라는 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중도금 무이자, 에어컨 무상 설치 등 시공사들이 분양 성적을 위해 제공한 다양한 혜택도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사실 이번 분양은 정부의 3기 신도시 조성 계획에 따른 수도권의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와 부동산 규제에 따른 분양 시장 저조 속에 2기 신도시들의 주택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였다.하지만 인천 검단에 이어 1순위 마감에 실패하면서 2기 신도시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저조한 관심만 재차 확인됐을 뿐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로 이들 지역에 대한 수요와 투자의 심리가 위축된 결과"라며 "3기 신도시 조성을 반대하는 인천 검단, 파주 운정의 지역 주민들이 다시 거리로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9-06-20 황준성

파주시·한국관광공사, 한반도 가상현실(VR) 여행체험관 공동조성 위한 업무협약

비무장지대(DMZ)나 북한 등 평소 가보기 어려운 곳을 가상현실(VR)로 여행하는 '한반도 가상현실 여행체험관'이 내년 7월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 문을 열 전망이다.파주시와 한국관광공사는 20일 파주시청에서 임진각 등 DMZ 접경지역 방문객 유치 증대를 위해 임진각관광지내 '한반도 가상현실(VR) 여행체험관' 공동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반도 가상현실 여행체험관은 임진각관광지 내 '한반도 생태평화 관광종합센터'에 DMZ 지역의 생태체험, 한반도 평화, 북한여행이라는 3가지 관광콘텐츠에 최첨단 5G 기술을 접목해 세계 최초로 한반도 여행을 가상현실 실감형 미디어로 구현하는 사업이다. 체험관 콘텐츠는 DMZ 생태존(DMZ 하늘여행, 런닝 점프, 지뢰 제거), 한반도 평화존(한반도 스카이라이더 및 스피드점프), 북한여행존 (한반도 지하대탐험, 백두산 오프로드 투어) 등으로 구성되며 북한 주요 명소와 DMZ 지역을 5G 미디어를 통해 사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시는 여행체험관 조성을 통해 임진각관광지가 평화곤돌라와 함께 '한반도 가상여행'이라는 신규 관광콘텐츠를 추가 하면서 '찾아가고 싶은 관광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체험관 조성은 단순히 임진각 관광 활성화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파주의 생태자원, 역사와 문화자원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DMZ평화관광으로 개발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한국관광공사는 20일 한반도 가상현실(VR) 여행체험관 공동조성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 제공

2019-06-20 이종태

파주 개성공단물류단지 연계… 성동사거리 주변 교통량 분산

市, 도로 신설 계획 등 대책 마련'실효성 높이기' 전문가 현장자문 육군 9사단과 검단교 활용 검토파주시가 탄현면 성동리 주변의 획기적인 교통개선 대책을 통해 그동안 심각한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기로 했다.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통개선 대책은 기존 성동사거리 주변의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현재 준비 중인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사업과 연계해 향후 발생하게 될 교통량을 조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류단지에서 프로방스 마을 방면으로 진출·입이 가능한 왕복 3차로 도로와 군(軍) 시설인 검단교를 활용, 자유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 신설 계획 등을 담고 있다.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는 성동IC 인근에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물류기지 역할을 할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주체인 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의 실수요 검증을 통과한 후 경기도에 물류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기 위한 교통개선 대책을 준비해 왔다.시는 교통개선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말 교통전문가의 현장 자문을 실시했으며 6월 초에는 검단교 활용을 위해 육군 9사단의 작전성 검토를 진행했다. 지난 13일에는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 사전 협의를 통해 검단교에서 자유로와 연결하는 도로 신설계획에 대해 추진 가능하다는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다.시는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성동사거리 주변의 교통정체 해소와 향후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객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통개선 방안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 승인과정에서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최종환 시장은 "통일동산지구가 관광특구로 지정됐고 최근 CJ ENM과 콘텐츠 월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통일동산 일대는 연간 25만명의 유동 인구와 12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파주 중심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파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통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 마련해 준 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9-06-19 이종태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주변 일대 교통개선 대책 추진

파주시가 탄현면 성동리 주변의 획기적인 교통개선 대책을 통해 그동안 심각한 교통 정체로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기로 했다.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통개선 대책은 기존 성동사거리 주변의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현재 준비 중인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사업과 연계해 향후 발생하게 될 교통량을 조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류단지에서 프로방스 마을 방면으로 진·출입이 가능한 왕복 3차로 도로와 군(軍) 시설인 검단교를 활용, 자유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 신설 계획 등을 담고 있다.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사업은 성동IC 인근에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물류기지 역할을 할 복합물류단지 조성 사업이다. 사업 주체인 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의 실수요 검증을 통과한 후 경기도에 물류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기 위한 교통개선 대책을 준비해 왔다.시는 교통개선 대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말 교통전문가의 현장 자문을 실시했으며 6월 초에는 검단교 활용을 위해 육군 9사단의 작전성 검토를 진행했다. 지난 13일에는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 사전 협의를 통해 검단교에서 자유로와 연결하는 도로 신설계획에 대해 추진 가능하다는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다.시는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성동사거리 주변의 교통정체 해소와 향후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객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통개선 방안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 승인과정에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최종환 시장은 "통일동산지구가 관광특구로 지정됐고 최근 CJ ENM과 콘텐츠 월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통일동산 일대는 연간 25만명의 유동 인구와 12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파주 중심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파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통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 마련해 준 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9-06-19 이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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