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가평군, 정책실명제 강화한 '국민신청실명제' 확대 운영

가평군이 정책실명제를 강화한 '국민신청실명제'를 확대 운영한다군은 지난해 주요정책의 담당자와 결정·집행과정을 공개하는 기존 정책실명제를 강화한 '국민신청실명제'를 연 1회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분기별 1회씩 연 4회로 확대 운영한다.이에 군은 7월 한 달간 국정과제, 대규모 예산 및 연구용역, 법령 제·개정 등 대상사업을 신청받기로 했다.신청은 군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사업은 신청기간 종료 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를 통해 정책의 공개 여부를 결정해 공개할 예정이다.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에서 수립·시행되는 주요정책의 추진경과, 진행사항 및 업무담당자의 실명을 기록 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국민정책실명제 확대 운영은 공개 대상 사업을 기관 입장에서 결정해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되지 못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효과도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한 것으로, 주민들이 직접 특정 사업의 공개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군 관계자는 "국민신청실명제는 군민의 알 권리와 참여기회가 확대되고 정책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군민이 체감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19-06-26 김민수

가평군, '공공청사+행복주택' 제2청사 본격 운영

가평군 제2청사가 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9월부터 공공임대주택 및 청사의 집단화를 위해 추진해온 복합건축물 신축공사가 준공되면서 지난 주말을 이용해 분산돼 있던 부서들이 한 곳에 입주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에 따라 가평군청 옆에 지어진 지상 7층 건물 중, 1~4층에는 행복돌봄과, 복지정책과, 농업정책과, 관광과, 문화체육과 등 5개 부서 민원불편 해소 및 행정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이루게 됐다.또 관용차를 이용한 출장 시 차고지가 멀어 직원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차량관리팀도 이전하면서 신속성을 더하게 됐다.5~7층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를 위한 42실의 임대주택으로 마련됐다. 입주는 이달 말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대주택은 지역에 시세대비 60~80%로 저렴한 조건이다.경기도시공사와 공동 추진한 가평 제2청사 경기행복주택은 군청사 옆 공용주차장 부지 1만1천987㎡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공공청사와 행복주택이 만난 복합개발형으로 조성됐다.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주거복지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지역적 특성과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다양한 임대주택 혜택을 못 받고 있는 실정이었다"면서 "행복주택은 민선 7기 주거복지정책의 좋은 모델로, 청년주거와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공공청사와 행복주택 등 복합개발형으로 조성된 가평군 제2청사가 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가평군 제공

2019-06-24 김민수

오산버드파크 각계각층 환영 찬성입장 전통시장도 교육계도 환영

오산시청 주변 상인들에 이어 오산 버드파크 건립에 찬성하는 여론(6월 19일자 10면 보도)이 각계각층으로 확대되고 있다.오산을 대표하는 100년 전통 오색시장부터 교육 및 보육계까지 오산시 청사에 민간투자로 건립되는 오산 버드파크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아이들을 위한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내고 있다.오산시 오색시장 상인연합회, 오산시 운암뜰 상가연합회, 오산시 원동 부동산연합회, 오산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오산시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오산시 직장 어린이집 연합회, 오산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 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 협의회는 24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찬성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성명서에서 "우리는 시청사와 광장을 개방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버드파크를 유치하고자 하는 시 정책을 찬성한다"며 "요즘 지역경제가 너무나도 힘들고 어렵다. 오산 지역 경제가 살아야 세금이 많이 걷히고 그 예산으로 오산에 사는 시민이 행복하고 편리하게 살 수 있는 서비스를 하나라도 더 해줄 수 있는데 그게 안 된다면, 결국은 오산시민 전체가 불이익을 받는 상황이 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래서 다른 지자체도 보면 기업 및 유인시설 등을 유치하려고 혈안이 돼 있는데, 우리는 어떻게든 안하려고 하는 게 과연 맞는 거냐"며 "오산에 볼거리가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인근 대도시에 사는 분들이 와서 먹고 쓰고 하면서 지역경제도 더불어 살아 날것이고 그럼 오산시에 사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밖에서 놀지도 못하고 집안에서 게임과 텔레비전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라며"실내형 생태체험학습장 안에 들어가는 시설을 보면 공중정원 등 실내조경이 70% 여서 미세먼지의 해로움을 피할 수 있다고 하니 더없이 좋은 거 아니겠냐"고도 했다.이들은 "우리 아이들이 생태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고 만질 수 있어 상상력을 통한 창의성 개발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다.동물의 탄생부터 성장과장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인간과 동물이 지구라는 환경에서 서로 돕고 양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적 가치도 높이 평가했다.이들은 마지막으로 "이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이웃과 앞으로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보다 넓은 시각으로 생각하고 판단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오산/김태성기자mrkim@kyeongin.com오산 버드파크 유치 찬성을 주장하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오산지역 보육 및 교육계 관계자 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6-24 김태성

가평 음악역 1939포럼, '안익태의 애국가, 국가로서 정당한가'

애국가를 두고 대한민국 국가(國歌)로서의 정당성에 대해 열띤 논쟁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지난 22일 열린 '제2회 음악역 1939 포럼 음담패설(音潭覇說) 애국가, 대한민국 국가(國歌)로서 정당한가?'라는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이날 포럼에서는 안익태 기념재단 김형석 연구위원장과 한신대학교 이해영 교수가 참여해 각자의 논리로 정당성을 주장했다.김형석 안익태 기념재단 연구위원장은 이해영 한신대학교 교수의 저서 '안익태 케이스'에 대해 "이 책은 사실이 아닌 허구에 기반했다"고 비판하고 "안익태는 민족운동과 친일의 중간 경계에 있는 사람일 뿐 친일파라는 주장은 악의를 가진 지나친 주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익태의 애국가는 명실상부한 국가"라며 "역사적으로 완전한 자격을 갖추었다. 국가로서 정당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이에 이해영 교수는 일장기와 만주국 국기가 걸려 있는 상황에서 만주국 환상곡을 지휘한 안익태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상영하며 "독일 연방 문서 보관서 홈페이지에 안익태의 친일 행적을 증거할 자료들이 있으며 나치들과 활동하며 돈을 받았다는 증거 또한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안익태의 애국가가 국가로서 정당하지 않다"며 "애국가는 표절이며 안익태 재단은 상처받은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송홍섭 뮤직 빌리지 음악역 1939 대표는 "오늘 '제2회 음악역 1939 포럼 음담패설(音潭覇說)'을 통해 애국가에 대한 뜨거운 논쟁이 펼쳐졌다"며 "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준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포럼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 음악역 1939포럼 제공

2019-06-24 김민수

가평 장지방 대표 장성우, 경기도 무형문화재 지정

전통 한지를 생산하는 가평 장지방 장성우 대표가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는 부친인 고(故) 장용훈 선생이 지난 2010년 제117호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에 이은 것으로 아들까지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23일 가평군에 따르면 청평면 상천리에서 전통 한지를 생산하는 장 대표는 지난 5월 열린 제13차 경기도 문화재위원회(제1차 무형분과)에서 무형문화재 제16호 지장(紙匠)으로 뽑혔다.지장은 닥나무를 이용해 찌기, 박피, 잿물내리기, 닥삶기, 티고르기, 고해, 황촉규를 이용한 혼합을 비롯해 종이 뜨기 건조하기, 도침 등의 과정을 거쳐 전통 한지를 만드는 전통기술자다.특히 가평 장지방 한지는 두 장을 겹쳐서 한 장의 종이를 완성하는데 종이의 면을 다듬질해 평활도를 높이는 방법이 특징이다.장 대표는 한지장이었던 아버지로부터 3대 127년째 이어온 기술을 전승받아 가평에서 전통방식 그대로 한지를 만들어왔다.지난 2015년에는 '정부 훈·포장 용지개선사업'에서 조선시대 교지용 한지와 가장 근접한 전통 한지를 재현함으로써 전통성을 과학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특히 2015년 11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한지 전시회에서 직접 한지 제조과정을 시연하는 동시에 로마, 터키, 체코 등 문화재 보존용지 보급에도 앞장서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또 규장각 조선왕조실록 복본용 전통 한지를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납품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무형문화재 지정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랫동안 전승 활동에 전념해온 가평 전통 한지 보전의 길이 열렸다"며 "인증서 수여식과 후세에 길이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전통 한지를 생산하는 가평 장지방 장성우 대표가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가평군 제공

2019-06-23 김민수

캐나다 위니펙시에 가평공원 조성 및 기념비 개장

가평군은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시에서 가평공원 개장식과 기념석 제막식이 지난 22일(현지시각) 열렸다고 밝혔다.캐나다에서 가평이라는 지명이 들어가 만들어진 기념물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평공원으로 명명된 추모공원은 한국전쟁기간 캐나다군의 가평전투를 기리기 위해 가평군과 매니토바주 한인회,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 위니펙시 등이 협력해 만들었다. 공원 내 자유(Freedom), 사랑(Love), 평화(Peace)란 글귀를 새겨 만든 기념석은 가평에서 제작해 공수됐다. 개장식에는 현지 초청된 김성기 가평군수, 브라이언 보우만 위니펙 시장, 테리 듀글 상원의원, 길릴햄 시 의원, 정태인 토론토 총영사, 조규현 매니토바주 한인회장, 캐나다군 참전용사, 매니토바주 교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 연방군과 중국 인민지원군 사이에 벌어진 치열한 전투로 캐나다군은 다섯 배나 많은 중국군의 인해전술 전법에 꿋꿋하게 맞서며 끝끝내 가평을 지켜냈다.이 전투에서 캐나다군은 10명 전사, 23명 부상이라는 인명피해를 입었지만, 중공군은 1천여명이 넘는 전사자를 내는 등 아군이 수도 서울을 사수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군 관계자는"가평 석 지원은 호주 수도 캔버라 전쟁 기념관, 시드니 무어 파크, 퀸즈랜드주 골드코스트 캐스케이드 공원, 호주 타스메니아 한국의 뜰 등에 이어 5번째"라며 "캐나다 위니펙시에 가평공원이 조성돼 양국 간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22일(현지시각)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시에서 열린 가평공원 개장식과 기념석 제막식에서 김성기 군수(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가평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가평군 제공

2019-06-23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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