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동두천시 캠프 모빌, 토양치유·수해예방 동시에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의 미군 공여지 반환 전 사용이 승인된 동두천시 캠프 모빌에 대한 토양 환경오염 치유와 수해예방 공사가 병행 추진된다.지난해 12월 28일 경기도와 국방부, 동두천시는 신천 수해예방공사 관련 현안 점검회의를 갖고 오염토양 치유 관련 기관별 역할 분담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도는 토양오염 정화비용 약 6억원을 부담하고 국방부는 도에 환경조사보고서 제공과 함께 오염토양 정화관련 기술자문 및 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동두천시는 오염토양 정화처리 관련 행정절차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공사 시행 중 오염토양 처리 추가비용 발생 등 현안이 발생하면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추가 조정회의를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1만2천232㎡ 캠프 모빌 면적에 대한 수해예방 공사를 발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캠프 모빌 수해예방 공사는 캠프 케이시로부터 내려오는 동두천천과 신천의 저지대 수직 합류를 이완시키는 작업으로, 신천을 따라 길이 710m, 폭 5m 규모로 제방을 신설한다.신천 수해예방공사는 지난 1998년, 1999년, 2011년 신천 범람으로 인해 4천800여명의 이재민과 743억원의 재산피해 및 미군기지까지 침수 피해를 불러와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캠프 모빌이 신천의 하천환경정비사업 전체구간에 편입되자 시 관계자는 "오는 2021년 10월까지 생연낙차공~상봉암보 구간 하도 확장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됐다"고 말했다. /김환기·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미군 공여지 반환 전 사용이 승인된 동두천시 캠프 모빌에 대한 토양 환경오염 치유와 수해예방 공사가 병행 추진된다. 사진은 지난해 8월 29일 경기북부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신천과 동두천천 합류지점인 캠프 모빌이 침수 위기에 놓인 모습.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2019-01-02 김환기·오연근

콘크리트 부식 붕괴 위험… 동두천 소요교 내년 하반기 보수

동두천시, 6월 안전진단서 'E등급'교량중앙 차단·10t이상 진입금지내년 26억 예산 반영·2020년 준공교량 부식으로 인해 붕괴 위험에 노출된 동두천 소요교가 내년 하반기에나 보수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6월 신천 교량 안전 진단을 전수 조사한 동두천시는 1992년 건설한 소요교 상판 하부 철골이 녹슬고 콘크리트가 부식될 정도로 훼손 정도가 심각하자 바로 차량통행을 제한했다.안전진단 결과 이 교량은 상판 콘크리트 부분이 E등급으로 판정돼 교량 중앙 부분 통행을 차단하고 10t 이상 차량통행 진입을 금지했다. 이후 시는 교량 보수 시급성을 인식하고 시의회와 현장조사를 거쳐 8천만원 보수 설계용역비를 추경예산에 반영, 지난달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시는 내년도 본 예산에 26억원 공사비를 세워 실시설계 완료 이후 내년 하반기에나 보수공사를 시작, 2020년 준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공사기간 동안 1천380여명의 소요 13통 주민들이 장기간 통행불편을 겪어야 하는 가운데 시는 보행 및 차량 일부 통행이 가능한 공법 설계 반영을 검토하고 있다.교량 보수는 현재 교각을 유지한 채 상판을 철거 교체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시는 현 교량 하중을 DB 18(32.4t)→DB 24(43.2t)로 상향시킬 계획이다.길이 120m, 폭 15m의 소요교는 소요 13통 주민들에게는 소요산 전철역과 평화로 버스정류장 등 대중교통을 가장 가깝게 연결해주는 중추 교량이다.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주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설계과정부터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교량 하부에 콘크리트가 부식돼 철근이 드러난 동두천시 소요산 입구 소요교(원안)가 내년 하반기 보수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두천/오연근 oyk@kyeongin.com

2018-12-19 오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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