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양주시 조안면 숲새울정원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금상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소재 '숲새울정원(가드너·신재열)'이 '2020년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금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3일 시는 대한민국 정원관광 인프라 확충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산림청이 주관한 '2020년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조안면 능내리 소재 숲새울정원이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인 '금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콘테스트에는 지난 4월13일부터 5월14일까지 전국 100개의 아름다운 정원 작품이 응모했다.조안면 '숲새울정원'은 꽃과 나무, 새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타샤 튜더의 비밀의 정원과 비슷해 '한국의 타사 튜더'라고 불리고 있다. 숲새울정원 신재열 가드너는 "정원 가꾸기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라며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정원에 나가 풀을 뽑고 나무와 꽃을 가꾸는 일이 일상이 된 지 이십여 년 동안 숲새울정원의 수백여 종 꽃과 나무는 사계절 동안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말했다.한편 시상식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오는 10월21일에 열리며 전시회는 10월16~25일 개최될 예정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2020년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금상에 선정된 남양주 소재 숲새울정원의 가드너 신재열씨. /남양주시 제공'2020년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금상에 선정된 남양주 소재 숲새울정원 모습. /남양주시 제공

2020-06-03 이종우

양주시 GTX-C 노선 주민설명회 열려

양주시는 1일 덕정중학교 체육관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국토부와 양주시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관리 속에서 진행됐다.설명회에서는 관계자들이 나와 전체적인 사업을 소개하고 즉석에서 이에 대한 시민의 질의를 받아 답변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는 오는 22일까지 양주시청 2층 민원상담실에서 공람할 수 있고 29일까지 주민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정성호 국회의원은 "양주시 위상은 GTX-C노선 연장사업 이전과 이후로 극명하게 달라질 것"이라며 "시민 기대만큼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성호 시장은 "수도권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게 될 대표적인 철도 교통수단인 GTX-C노선 연장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각별한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정치권, 전문가, 시민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 전 과정을 시민에게 소상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주민설명회는 이날 노선 출발지인 양주시를 시작으로 22일까지 노선 경유 14개 시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GTX-C노선 연장사업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총 4조3천88억원을 투입,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총 74.8㎞를 연장하는 사업이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1일 양주시 덕정중학교 체육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주관의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양주시 제공

2020-06-01 최재훈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선정 기준 '오락가락'

특기부문外 전부 '성적'으로 선발대학신입생 '절대평가' 내신 합산서울대생 탈락 '부실한 평가' 논란고교생 상대평가… 타지역 선발도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은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의 장학생 선발이 '오락가락' 기준으로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희망장학재단은 시민 후원으로 운영되는 재단법인으로 향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돼 양주시도 상당한 지원을 하고 있다.재단은 올해 으뜸인재육성(대학생 1명), 성적우수 대학생(30명)·고교생(30명), 면학장려 대학생(15명)·고교생(10명), 특기생(중·고·대 8명) 등 6개 부문 94명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각각 250만원, 100만원, 50만원이며 으뜸인재육성 장학생만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특기부문을 뺀 전 부문을 성적으로 장학생을 뽑는데 고교생과 대학 신입생은 내신(국어·영어·수학) 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한다. 으뜸인재육성 부문은 지정대학(서울대·카이스트(KAIST)·포항공대) 신입생 중에서 선발한다.문제는 성적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내신성적의 경우 단순 절대평가로 합산한다. 이럴 경우 비교우위가 모호해져 지정대학에 합격하고도 탈락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올해 내신 1등급의 서울대 입학생이 성적우수 장학생에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으며 양주지역 교육계에서는 절대평가가 낳은 부작용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양주지역 D고교 교사는 "으뜸인재육성 부문까지 만들어 우수대학 진학을 장려하는 장학재단에서 부실한 평가로 취지와 동떨어진 결과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고교생의 경우에는 산정방식이 또 다르다. 지난 2017년에는 고교 장학생 선발에 상대평가 방식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져 지원자의 항의를 받은 적도 있다. 당시 장학생 선발에서 탈락한 학생은 "절대평가로 합산한 내신 점수가 자신보다 낮은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보고 재단에 항의전화를 했다"며 "선발 공고에는 구체적인 평가방식에 대해서는 아무 설명도 없이 모호한 기준만 나와 있어 학생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재단의 장학생 선발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2017년에는 양주지역 고교에서 으뜸인재육성 장학생이 나오지 않자 구색을 맞추기 위해 자격이 안 되는 다른 지역 고교 졸업자를 뽑아 논란을 빚기도 했다.재단 관계자는 이에 대해 "최대한 공정한 방식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일부 탈락자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가 있지만, 선발방식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20-05-31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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