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 "농가에 가축 입식시 제약없는 문제점부터 풀어야" 해법 제시

"소와 돼지는 출하 시에만 규제받고, 입식 시에는 제약이 없는 제도적 맹점을 반드시 보완해야 각종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이 14일 시청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회의에서 각종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을 위한 해법으로 이 같은 방안은 제시했다.최 부시장은 "닭과 오리 등 가금류의 경우 입식사전신고제를 통해 사전에 규제 및 예찰을 할 수 있지만 소와 돼지 등은 현행법상 출하 시에만 규제받고, 입식 시에는 아무런 제약이 없다"며 "이 때문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비롯한 각종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 차단 등 예방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최 부시장은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창궐을 기점으로 관내를 넘어 대한민국 축산업의 기본을 원점에서부터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정부의 제도적 보완이 절실함을 강조했다.최 부시장은 또 "양돈농가에서 농장 및 울타리 등의 시설을 현대화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만큼 농축산업 관련 단체들의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거점초소 3곳과 이동통제 초소 2곳, 농장초소 138개소를 운영 중이며, 공무원 포함 총 879명의 인력이 방역활동에 매진하고 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19-10-14 민웅기

안성 태산·산수화아파트 경부고속도로 700m 방음시설

2021년까지 교통소음 피해 해결市·도로공사등 '저감 대책' 합의안성 태산아파트와 산수화아파트 입주민들이 지난 20여년 간 제기해 온 '인접 경부고속도로 교통소음 피해 문제' 해결의 실타래가 풀리게 됐다.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방음벽 설치추진위원회, 입주자대표회의와 '교통소음 저감대책'과 '장기 민원과 소송 종결' 등을 골자로 한 합의서를 체결했다.이번 합의에 따라 태산아파트와 산수화아파트에 인접한 고속도로에 700m 길이의 방음시설 설치를 위해 내년부터 실시설계와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 상반기에 준공할 방침이다.사입비는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한국도로공사에서 60억원, 시가 40억원을 부담하게 된다.태산아파트와 산수화아파트는 1999년과 2003년에 각각 준공한 아파트로, 입주민들은 지난 20여년 간 아파트와 인접한 고속도로 소음에 시달려왔으며, 이를 해결키 위해 다중민원과 국민권익위원회 중재,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재정결정, 청와대 민원조정회의 등 수많은 협의를 거쳤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이에 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및 방음벽 설치추진위원회와 지난해 8월부터 수차례 적극적인 실무협의를 개최해 교통소음 저감대책 합의에 이르게 됐다.시 관계자는 "고속도로 소음으로 수십년 간 고통받고 있는 태산아파트와 산수화아파트 입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와 세부적인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muk@kyeongin.com안성시가 지난 11일 시청에서 한국도로공사, 태산·산수화아파트 방음벽 설치추진위원회, 입주자대표회의 등과 '경부고속도로 교통소음문제' 해결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안성시 제공

2019-10-13 민웅기

안성시, 20년 묵은 태산·산수화APT 경부고속도 소음문제 해결 실마리

안성 태산아파트와 산수화아파트 입주민들이 지난 20여년 간 제기해 온 '인접 경부고속도로 교통소음 피해 문제'가 해결의 실타래를 풀게 됐다.안성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방음벽 설치추진위원회, 입주자대표회의와 '교통소음 저감대책'과 '장기 민원과 소송 종결' 등을 골자로 한 합의서를 체결했다.이번 합의에 따라 태산아파트와 산수화아파트에 인접한 고속도로에 700m 길이의 방음시설 설치를 위해 내년부터 실시설계와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 상반기에 준공할 방침이다.사입비는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한국도로공사에서 60억원, 시가 40억원을 부담하게 된다.태산아파트와 산수화아파트는 1999년과 2003년에 각각 준공한 아파트로, 입주민들은 지난 20여년 간 아파트와 인접한 고속도로 소음에 시달려왔으며, 이를 해결키 위해 다중민원과 국민권익위원회 중재,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재정결정, 청와대 민원조정회의 등 수많은 협의를 거쳤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이에 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및 방음벽 설치추진위원회와 지난해 8월부터 수차례 적극적인 실무협의를 개최해 교통소음 저감대책 합의에 이르게 됐다.시 관계자는 "고속도로 소음으로 수십년 간 고통받고 있는 태산아파트와 산수화아파트 입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와 세부적인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muk@kyeongin.com안성시가 지난 11이 시청에서 한국도로공사, 태산·산수화아파트 방음벽 설치추진위원회, 입주자대표회의 등과 '경부고속도로 교통소음문제' 해결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안성시 제공

2019-10-13 민웅기

안성시,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센터 매월 1회 운영

안성시가 이달부터 매월 1회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센터는 관내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과 지역사회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장중심 복지행정을 구현키 위해 매월 셋째 주 화요일 관내 공동주택단지에서 실시된다.이번 달에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공도읍 주은풍림아파트 관리동 2층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된다.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센터에서는 시와 안성경찰서, 안성시 법률홈닥터 변호사,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성일자리센터, 동·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공도읍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들이 각 분야별 상담 및 연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박희열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정보와 각종 제도를 잘 알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안내하고, 거동 불편이나 이동거리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 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다음달에는 아양주공1차 아파트, 12월에는 공도읍 주은청설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상담센터가 진행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복지정책과(678-5437)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19-10-10 민웅기

안성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내 차단 위해 무허가 양돈농가 3곳에서 72두 예방적 도태 처리

안성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내 차단을 위해 지난 5일부터 무허가 양돈농가들에서 사육 중인 돼지들에 대해 예방적 도태(淘汰)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사실상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소규모 무허가 양돈농가들에 대한 예방과 관리 등 방역활동보다 전량 수매해 도태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안전하다는 판단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시는 지난 5일 안성시 금광면 농가 2곳과 안성 3동 농가 1곳 등 3곳의 양돈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72마리를 도태시켰고, 앞으로도 이들을 포함한 총 12곳의 무허가 양돈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224마리를 도태시킬 방침이다.시는 무허가 양돈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들을 농협도매시장 경락가 기준으로 수매하고, 지급할 예산은 긴급방역비에서 지출할 계획이다.이 같은 계획이 완료되면 안성3동 사곡동 초소와 1통제 초소 등이 철거돼 총 148개 초소만이 운영된다.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은 "소규모 무허가 농가는 관리하는 것보다 수매 도태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경제적임을 농장주들께서 이해해주기를 바란다"며 "비상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자칫 방역활동이 느슨해질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도 면밀하게 준비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19-10-07 민웅기

안성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위한 인력 증원 및 거점초소 추가 설치

안성시가 최근 국내에서 유행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을 위해 인력 증원과 거점초소 추가 설치, 군부대 지원 요청 등을 통해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 차단 및 조기 종식을 위해 파주시와 김포 시내에서 사육 중인 모든 돼지를 살처분키로 결정하는 초강수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시 또한 정부 정책에 발맞춘 시책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시는 지난 1일 인근 군부대에 인력 지원을 위한 협조를 요청해 일일 28명의 군인을 지원받아 현재 운영 중인 삼죽면 12개 초소와 보개면 2개 초소 등에 추가로 인력을 배치했다.또 4일부터는 공도읍 만정리와 일죽면 가리와 옥산동에 각각 1개씩 총 3개 초소를 추가로 설치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내 유입 차단 방역에 주력하고 있다.6일 현재 관내에서 운영 중인 초소는 이동초소 2곳과 거점초소와 농장초소를 포함한 144개 초소로 일일 864명의 인력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 중이다.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은 "아무리 초소를 늘리고 지켜도 농장주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의 협조 없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완벽하게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며 "농장주와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비상행동수칙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철망이 없는 농가의 경우는 멧돼지기피제 등을 살포해 사전 예방에 온 힘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19-10-06 민웅기

악취공장 보고도 방치… 안성시 '봐주기 의혹'

'방지시설 미설치' 연무 배출 적발개선 약속하곤 행정 조치엔 '뒷짐'미장리주민 "시가 업체비호" 분통市 "잘못 인정… 피해 최소화" 해명안성시가 악취 섞인 연무 배출로 민원이 발생한 삼죽면 퇴비공장에 악취방지시설이 전혀 설치돼 있지 않은 사실을 적발(7월 19일자 8면 보도)하고도 수개월 간 이에 따른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아 '업체 비호'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1일 시와 미장리 주민 등에 따르면 안성시 삼죽면 미장리 268 일원에 소재한 가축분뇨재활용시설인 퇴비공장에서 수년간 정체를 알 수 없는 악취 섞인 연무가 공장을 가동할 때마다 인근 농지와 마을을 뒤덮어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수십 차례에 걸쳐 시에 제기됐다.이에 시는 담당 부서인 축산정책과 공무원들을 지난 7월 12일 현장에 파견해 악취방지시설 운영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해당 공장에는 악취방지시설이 전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이후 시는 관련법 검토와 과태료 부과, 시설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시는 이런 사실을 적발하고도 수개월 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축산정책과는 해당 공장 현지 조사를 통해 밝혀진 내용에 대한 위법 여부 검토를 하지 않은 데다가 유관 부서인 환경과와 협의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 때문에 해당 공장은 이 기간에도 수차례에 걸쳐 버젓이 공장을 가동했고, 그때마다 악취 섞인 연무로 미장리 주민들은 고통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주민들은 "시가 수십년 간 악취 섞인 연무로 주민들이 고통받는 사실을 알았으면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해 문제를 해소해야 하지 않느냐"며 "예전에 수십 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했을 때도 매번 이런 식으로 '유야무야' 넘어간 사실로 볼 때 '시가 업체를 비호하는 것 같다'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수개월 간 민원에 따른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실은 인정하고, 잘못된 것도 맞다"며 "다만 향후 관련법 검토와 유관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시설개선명령 등의 적절한 행정조치를 신속하게 취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해명했다.한편 퇴비공장은 지난 2009년 최초 신고 후 운영 중인 시설로 1천600㎡에 달하는 발효시설 면적에서 톱밥과 돈분, 우분, 계분, 미생물제제 등을 원료로 가축분 퇴비 비료를 1일 최대 56t까지 생산하고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들녘에 퍼지는 공장 연기 안성시가 악취 섞인 연무 배출로 민원이 발생한 삼죽면 퇴비공장에 악취방지시설이 전혀 설치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하고도 수개월 간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9월에도 공장이 가동돼 연무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모습. /안성 미장리 마을주민 제공

2019-10-01 민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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