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설립 추진, 11월 개소 전문 시민복지서비스

화성시가 사회복지재단 설립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민복지서비스를 추진한다.23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설립을 준비 중에 있다.지난 22일 시청에서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발기인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정관 및 재산출연, 사업계획, 예산 등에 대한 심의·의결도 마쳤다.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시민복지서비스의 컨트롤타워로써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전문적으로 조사·연구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시는 올해 15억, 내년 15억 원을 출연해 기본재산 총 30억 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경영지원팀, 연구기획팀, 시설운영팀 총 3개 팀 15명으로 조직을 꾸리게 된다.주요 사업분야는 ▲국공립 복지시설 수탁운영 ▲민간복지시설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등 민관협력사업 ▲민간복지자원 개발 및 공유 ▲조사연구이다. 재단이 설립되면 관내 복지시설을 직접 수탁 운영함으로써 종사자들의 고용안전성은 높아지고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복지 수요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화성시복지정책이 수립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 사회복지 컨트롤타워가 될 재단을 통해 시민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리고 공감하는 복지서비스로 우리 시가 더욱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고 말했다.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2020-09-23 김태성

이탈리아 화장품기업 '인터코스' 오산에 투자 확대

가장2산단 연구개발센터 '확장'道-인터코스코리아-市 '협약'이탈리아의 세계적 화장품 기업 인터코스가 오산 가장2산업단지 내 연구개발센터에 추가 투자한다.인터코스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합작해 오산 가장산단에 생산시설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체로 시장을 확대키로 하고 이곳에 있는 연구개발센터를 넓히기로 했다.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알레산드로 레쿠페로 (주)인터코스코리아 대표,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22일 오산 (주)인터코스코리아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인터코스는 연구개발센터에 추가 투자해 스킨케어, 파운데이션 제품 등에 대한 연구 활동을 늘린다는 방침이다.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경기도민을 우선 채용키로 한 게 특징이다. 경기도는 도내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스타트업, 화장품 관련 전공이 있는 도내 대학들과의 사업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용철 부지사는 "뷰티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인터코스의 투자 확대를 환영한다. 도내 기업들과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알레산드로 레쿠페로 인터코스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로 다른 기업이 투자를 주춤하는 상황이지만 한국에 전략적으로 투자했다"며 "인터코스 본사는 혁신을 성장의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경기도는 혁신과 생산에 있어 입지가 유리하고 우수한 인력이 있다. 또 훌륭한 중소기업이 있어서 투자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20-09-22 강기정

새끼 품고 나타난 오산천 수달… 11개월만에 카메라 포착

2019년 오산천으로 돌아온 수달(2019년 11월 11일자 8면 보도=오산천 재입주 수달 카메라에 '첫 인증샷')이 11개월 만에 새끼와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22일 오산시와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집행위원장·지상훈)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오산시 구간에서 적외선카메라에 새끼와 함께 있는 성체 수달의 모습이 포착됐다. 동영상에는 새끼가 어미를 찾는 울음소리도 확인됐다.오산천 오산시 구간에서는 지난해 10월 처음 수달의 배변 흔적이 확인됐으며, 11월에는 오산시와 평택시 구간에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에 수달의 모습이 목격됐다. 이후 지난 2월 성체 수달 두 마리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임신 가능성이 제기됐다. 통상 60~74일 정도 수달의 임신기간을 감안하면 이번에 목격된 새끼 수달은 5월께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협의회 등은 이번에 목격된 새끼 수달의 유전적 동일성을 확인하는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지상훈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수달이 목격된 이후 적외선 카메라로 모니터링한 결과 안성천, 진위천, 오산천, 황구지천에 다른 개체가 사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새끼의 목격은 수달의 개체 수가 늘어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오산천 일부 구간에는 수달이 서식하기에 부적합한, 사람의 간섭이 가능한 공간이 곳곳에 있다"며 "시급히 사람의 간섭을 줄이는 생태공간을 조성하고, 수달이 살아갈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용인·화성시 등 지자체와 시민단체들이 함께 오산천의 생태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22일 오전 3시께 오산천 오산시 구간에서 적외선카메라에 포착된 새끼 수달(사진 왼쪽)과 성체 수달 모습. 2020.9.22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제공

2020-09-22 최규원

오산정보고, 학과 개편·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 모집

오산정보고등학교(교장·임규택)는 산업 수요 맞춤형 학과로 개편하고, 2021학년도부터 개편된 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오산정보고는 기존 기업경영과(3개반), 회계금융과(3개반), IT콘텐츠과(3개반)에서 지식재산경영과(2개반), 자산관리과(2개반), 마케팅콘텐츠과(2개반), 융합소프트웨어과(2개반)로 학과를 개편했다. 적용 대상은 현 중학교 3학년이다.2017년부터 학과 개편을 준비한 오산정보고는 중학교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 학과 개편 관련 전문가 컨설팅, 개편할 학과에 대한 산업체 수요 조사 등을 고려해 이번 학과 개편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취업 중심 특성화고 정체성 확립 및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재학생 및 학과 개편에 맞는 학과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오산 및 화성 동탄 지역의 변리사 사무소, 동수원세무사협회, 오산상공회의소, 개편될 학과와 관련된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오산시청, 고용노동부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노총오산지부, 오산상공회의소, 한신대학교 진로취업본부, 오산대학교 학생취업처와 MOU를 체결했다. 임규택 교장은 "학과 개편을 위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 2019년 교육부의 학과 개편 사업(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 선정, 2020년 경기도교육청 학과 개편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정보고등학교가 산업 수요 맞춤형 학과로 개편하고, 2021학년도부터 개편된 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경기쥬니어 콘텐츠학교 운영 모습. /오산정보고등학교 제공

2020-09-22 최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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