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단체장 새해설계]오산시 곽상욱 시장, 오산형 메이커 교육 인프라 구축… 다양한 지식 융합해 경제 활성화

"다산 정약용선생의 '위민찰물(爲民察物·백성을 위해 어떻게 사는지 잘 살피는 것)'을 좌우명으로 삼아 오로지 오산 시민만을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오산시는 2019년이 어떤 해보다 더욱 의미 있고 소중한 해다. 시 승격 30년을 맞았기 때문이다. 인생으로 치면 1989년 시 승격 당시 인구 5만명이었던 아이가 이제 모든 면에서 황금기에 접어든 서른 살 청년이 된 것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제 교육도시 오산은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2019년에는 '밝은 미래 백 년 교육도시 구축'을 위해 현재 준비 중인 '위메이크센터'를 중심으로 아이들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만들며 배우는 '오산형 메이커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해 학교를 넘어 지역의 공유경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라고 말했다.곽 시장은 지난 민선 5~6기 시절 국가적 현안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 부분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자부했다. 그는 "두 번의 재임 기간 중 일자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시장집무실에 매일 매일 일자리 상황을 전하는 현황판을 설치했다. 이러한 자세를 가지고 청년인턴, 대학생 일자리 등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확충·강화하고 어르신,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도 꼼꼼하게 챙겨 저소득층 생계를 지원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그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에 맞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오색시장을 오색, 오감 넘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해 수제 맥주 '야맥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곽 시장은 "여러 차례 오산 시민들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기 위한 '5대 오산 먹거리사업'에 대해 말씀드린 바 있는데 그것은 ▲오산천 수계 생태복원 완성 ▲독산성 원형복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확대 등재 및 효(孝) 문화 관광 벨트 조성 ▲내삼미동 공유부지 복합개발 ▲죽미령 유엔평화공원 조성 ▲뷰티 도시 오산 건설 등을 말한다"며 "이들 사업은 그 자체로 오산의 지역 특성을 활용한 오산만의 특화된 발전 프로젝트로, 직접적인 일자리 효과뿐 아니라 관광사업 진흥과 경제적 효과를 통해 오산 발전에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 확신한다. 이 사업들은 민선 7기 임기 내에 반드시 완수해 오산 발전이 가속하도록 모든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지금까지 1천여 오산 공직자들은 시민을 위한,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참으로 많은 성과를 만들어 왔다. 최고의 청렴 도시, 채무 제로의 효율적인 건전재정도시를 달성했고, 다양한 공약사업 실천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저와 함께 시민에 대한 헌신성은 물론 청렴성, 전문성으로 똘똘 뭉쳐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새롭고 혁신적이고 속도감 있는 행정을 펼쳐 오산시 탄생 30주년의 기쁨과 감동을 다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곽상욱 오산시장이 오산의 혁신교육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교육전문가들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 곽 시장은 "올해는 아이들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만들며 배우는 '오산형 메이커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제공

2019-01-15 김선회

"곽상욱 오산시장, 밀실·파행인사 원상 회복하라"

오산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김명철·이상복 의원이 9일 시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상욱 오산시장이 최근 밀실·파행 인사를 하고 있다며 시장의 사과와 인사에 대한 원상 회복을 요구했다.이들 의원은 "곽 시장은 지난해 11월 30일자로 A씨를 시 체육회 대외협력과장에 임명했다. A씨 연봉은 6천500만원 정도로 시청 과장 수준에 달한다"며 "A씨는 곽 시장 측근들로 구성된 사조직 '백발회' 출신으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곽 시장의 재선을 돕기 위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 각종 불법을 저지르면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당시 근무 중이던 체육회 과장직에서 해촉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곽 시장은 결국 4년 만에 자신의 선거운동을 도운 측근을 같은 기관에 다시 내려꽂는 '보은 인사'를 한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시는 지금까지 체육회에 없던 대외협력과장 직제를 신설,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들 의원은 또 "곽 시장은 A씨에 앞서 B씨를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영입했는데 B씨는 오산과 아무런 연고가 없는 인물로, 오산에 한 번도 거주한 적이 없다"며 "오산에도 평생을 체육 활동에 매진해 온 전문가가 넘치는데 무엇 때문에 외지 사람에게 오산의 소중한 일자리를 넘겼는지 모르겠다. 이 같은 낙하산 적폐인사는 공무원 사기를 떨어뜨리는 한편 시정이 피폐화 되는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곽 시장은 이에 대한 사과와 하루속히 정상 인사로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이상복 시의원

2019-01-09 김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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