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화성시, 희망더하기 발굴단 본격가동

화성시가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숨은 위기 가구를 돕고자 주민들과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해 8월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책'으로 마련한 '희망더하기 발굴단'이 4개월간 위기상황에 놓인 5천435가구를 발굴·지원함에 따라 이를 상시 운영키로 했다. 이에 이달까지 읍·면·동별로 희망더하기발굴단 총 260명을 위촉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희망더하기발굴단은 읍면동별 10명 내외로 독거노인관리사, 방문간호사, 통합사례관리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시가스 검침원, 가스배달원, 배달원, 병·의원, 약국, 편의점, 복지관 등 지역 내 다양한 인적자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실직, 휴·폐업, 질병, 가족해체 등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를 발견 시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이 발굴한 위기가구에는 생계·의료비, 병원 진료, 물품 후원, 집수리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누구나 삶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촘촘하고 다양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또는 129 긴급 콜센터로 제보하면 된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3-26 김학석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주목']2천여가구 배후수요에 GTX-A '알짜역세권'

2개 단지 스트리트몰 상가 총 314실키즈파크등 대형 앵커테넌트 입점중주택과 달리 규제 덜해 '투자 각광'지난해 12월 27일 GTX-A노선(파주운정~동탄행)이 본격적으로 착공을 시작하면서, GTX 역세권에 있는 상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정부의 강력한 주택시장 규제와 맞물리면서, 안정된 수익과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데다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GTX 역세권 상가가 유망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GTX-A노선은 파주~일산~삼성~동탄 간 83.3㎞를 잇는 노선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계획대로라면 일산∼삼성 GTX는 오는 2023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양주와 수원을 연결하여 수도권 남북을 잇는 GTX-C노선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이 노선은 지난해 12월 11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특히 고속전철이 개통되면, 신규 개통된 역세권 인근의 상가 가격도 함께 상승하게 된다. 2016년 12월말 개통된 SRT동탄역 역세권 단지 내 상가 1층의 경우 분양가 대비 최소 1억 원 가량의 웃돈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TX-A 착공식 후 GTX동탄역 역세권 상가의 경우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현장 중개업 관계자는 전했다.이처럼 GTX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인근 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다시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GTX-A노선이 들어서는 지역의 아파트 가격 및 상업수요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수도권에서 높은 청약성적을 기록한 '동탄 유림노르웨이숲' 또한 GTX-A노선 동탄역 인근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에 위치해 있다. 이 단지는 도보로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주목을 받아 평균 184.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마감됐다.'동탄 유림노르웨이숲' 인근에 위치한 반도건설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가 동탄역세권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히어로키즈파크, GS슈퍼마켓 등 대형 앵커테넌트 임대 계약을 비롯해 다양한 상가들이 입점중에 있다. 특히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는 광역교통망 개선에 따라 동탄2신도시로 유입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해 11월부터 입점을 시작한 동탄역 카림애비뉴2차는 대형 앵커테넌트를 비롯해 학원, 카페, 식당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들이 속속 입점하고 있어 상권 활성화 또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월 키즈테마파크인 '히어로키즈파크'가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에서 문을 열었으며, 곧 GS슈퍼마켓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 히어로키즈파크는 집라인 코스와 트램펄린, 정글짐, 슬라이드 존, 슬라임 체험, 미디어 존, 뷰티 체험, 편백 낚시 등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한편,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는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5, C-8블록에 위치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8.0' 2개 단지의 스트리트 몰 상가로 지하 1층~지상 3층, 총 314실 규모이다. 아파트 1천380여 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560실, 인접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의 522세대를 합쳐 약 2천400여 세대의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화성'동탄 유림노르웨이숲' 인근에 위치한 반도건설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전경. /반도건설 제공

2019-03-25 경인일보

삼성전자, 도내 6개시에서 희망공부방 진행

삼성전자 DS부문은 2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인근 사업장 6개시(화성 용인 평택 오산 안성 여주) 38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대학생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년 희망공부방 발대식'을 진행했다. 희망공부방은 삼성전자 DS부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저소득층 중학생들에게 영어, 수학을 지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지난 3년간 운영해온 희망공부방 프로그램은 6개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564명의 청소년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화성지역 청소년 지원 규모를 5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은 또 희망토요일(초등학생 주말학습지도)과 희망소리(합창대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희망공부방 강사로 참여한 임우진 학생(연세대)은 "앞으로 만나게 될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습지도를 할 수 있는 선생님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한편 오는 8월에는 대학생 강사들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열고 삼성전자 임직원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대학생 강사들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3-25 김학석

[신임 조합장에게 듣는다]정승만 경기남부수협 조합장, 경비 줄이고 조합원 혜택 강화… 봉사통해 실적으로 증명할것

업종별 모임 활성화 '고충 해결'상호금융분야 '3조원대'로 확대"경기남부수협 조합장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어민들을 위한 헌신봉사를 통해 실적으로 증명하고 입증하는 자리입니다."정승만(56) 경기남부수협 신임 조합장은 "조합원들과의 믿음, 신뢰, 소통, 대화 속에서 지금보다 더 강한 남부수협을 만들기 위해 업종별 모임을 활성화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경기도내 유일한 수협으로 경기도 어민을 대표하는 정 조합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더욱더 열심히 일하라는 준엄한 조합원들의 명령을 임기 시작부터 차질없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경직성 경비를 줄이고 조합원 환원사업을 더 높여서 조합원 혜택을 극대화 시켜 나가겠다"는 정 조합장은 "예금 대출 등 상호금융 분야도 현재 2조3천억원에서 3조원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신도시 등에 공격적인 점포 개설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경기남부수협은 지난 1943년 12월 설립돼 조합원과 어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 등 삶의 질을 높여 왔으며 '바다 너머 미래를 봅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조합원과 고객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 정 조합장의 큰 그림이다.정 조합장은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출신으로 서울농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궁평리 어촌계장을 4년간 맡았으며 경기남부수협 대의원(2년)과 서신농협 이사, 경기남부수협 비상임감사(6년) 등을 지냈다.그는 이번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상호금융 관리·감독 철저 ▲지도사업 예산 확충 ▲조합원 직종별 좌담회를 통한 고충해결 ▲조합원 건강검진, 치어 구입비 지원 등을 공약했다. 감사 경험을 살려 투명 경영 실현은 물론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한편 경기남부수협은 화성·수원·평택·안산·용인·오산·서울시 등이 관할구역이며 36개 어촌계에 조합원은 2천776명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신임 정승만 경기남부수협 조합장은 "강한 경기남부수협을 만들기 위해 업종별 모임을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3-24 김학석

주52시간·수원컨벤션 '블랙홀'… 화성 중소 MICE업체 고사위기

노동시간 단축 사내교육 대체 추세공공기관, 먼 지역 선호 '이중고'일부 직원 감축 등 자구책 고심중연쇄 도산·실업자 양산 가능성도화성지역 컨벤션 업체들이 일감이 줄어들어 고사위기를 맞고 있다. 일부 업체는 임금 체불에다 매각까지 추진하고 있고 일부 업체는 직원감축 등의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항구적인 대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관련 중소업체들의 연쇄 도산에 따른 실업자 양산의 길로 접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24일 화성시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개정된 노동관계법 적용으로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라 기업체의 마이스(MICE) 행사가 대폭 축소되고 있다. 또 수원컨벤션센터 오픈에 따른 '블랙홀' 등장으로 화성지역 중소규모 업체를 찾는 행사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비즈니스 관광(BT)'이라고도 한다.하지만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주당 최대 근로시간이 휴일 포함해 52시간(법정 40시간+연장 12시간)으로 단축되면서(기존 5일 68시간) 대기업들이 직원들을 위한 워크숍, 세미나, 토론 등을 외부시설이 아닌 사내교육으로 대체하고 있다. 금융기관이나 대기업 등은 업무상 필요한 워크숍, 세미나, 토론 등이 근로시간에 포함되자 과거처럼 1박 2일 일정의 외부행사를 잡지 않고 있다.여기에다 경기도, 교육(지원)청, 화성시 등 공공기관은 관광을 겸한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등 먼 지역을 선호해 철저하게 지역 컨벤션 업체들을 외면하면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이 같은 '탈 화성' 행사와 사내교육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A사는 임금체불 현상을 빚으면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B사는 급격한 매출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직원감원 등을 통해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노동시간 단축에다 직원연수가 노동시간에 포함되면서 대기업들이 외부 행사를 잡지 않는 데다 공공기관 연수도 타 지역을 선호하거나 수원컨벤션을 이용해 어려움이 더 크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3-24 김학석

송선영 화성시의원, 화성시 산하단체 인사 난맥상 질타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22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송선영 의원은 작심한듯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산하기관의 잘못된 인사 난맥상에 대한 개선과 시정을 강하게 요구했다.송선영 의원은 화성시여성가족재단,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문화재단을 예로 들면서 "전문성이 요구돼 재단으로 출발한 각 기관의 핵심인력인 국장과 센터장 자리가 총 10개 중 6곳에서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2년 넘게 공석"이라고 무책임한 인사난맥상의 조기해소를 주장했다.송 의원은 이어 "화성시 체육회는 지난해 상임부회장 임명 20여 일만에 사표를 받고, 후임으로 직전 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다시 임명되었다"며 "화성시 산하기관과 단체의 적절치 못한 인사가 운영되지 않도록 화성시 차원에서의 지휘 감독을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한다" 고 말했다.시의회는 이어 '화성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화성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 '화성시 운전면허 자진반납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15건,'화성시 시립 봉담아동청소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한편 화성시의회는 오는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제182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3-22 김학석

최청환 화성시의원, 공유경제조례안 대표발의

최청환 화성시의회 의원은 22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공유경제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 시켰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에서 공유경제란 공간과 물건 재능과 경험 등 자원을 공유해서 주민편익을 증진하고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으로 규정하고 있다.가령 기업에 공유가능한 체육시설이 있다면 시간과 대상, 이용방식 등을 정해서 주민과 나누게 되는 등의 활동으로 관내 기업이나 단체들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주체로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최청환 의원은 "화성시 관내 민간기업이나 단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할 때 화성시가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된 것"이라며 "화성시가 난개발로 몸살을 앓는 도시에서 벗어나, 주민과 기업 혹은 단체들이 서로 상생하고 더불어 성장하며 삶을 공유하는 도시로 한단계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조례안에 따르면 화성시장은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 개발과 홍보, 제도와 재원을 마련하는 등의 기본계획 수립을 매 5년마다 시행하며, 필요할 시 관련 기관이나 단체등에 대하여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이번 조례안에는 박연숙, 공영애, 구혁모, 김도근, 배정수, 차순임 의원 등 참여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3-22 김학석

포항지진 원인 '지열발전' 불안감, 화성시도 흔들린다

시청인근 1년 반 前부터 개발사업자금 투자 문제 등 1년째 '표류 중'지역주민 등 "남의 일 아닌 것같아"市, 진행 여부 결론 못내리고 난색2017년 포항 지진(규모 5.4)의 원인으로 인근에 있던 지열발전소가 지목되자(3월21일자 2면 보도), 1년 반 전부터 지열에너지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화성시 안팎에서 불안감이 다시 확산되는 모습이다. 자금 투자 문제 등으로 해당 공사가 1년째 표류 중인 가운데 이번 정부조사연구단의 발표까지 더해지며 화성시 역시 난색을 표하고 있다. 대한지질학회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조사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지열발전을 위해 주입한 고압의 물이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단층대를 활성화해 포항 지진 본진을 촉발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결과가 발표된 직후 2017년 11월부터 심부지열에너지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화성시청 인근 주민들 사이에선 불안감 섞인 목소리가 일었다. 심부지열에너지는 지하 4~5㎞ 땅속까지 시추공을 설치, 100℃ 이상 가열된 지하수나 고온 증기를 활용하는 지열발전 방식이다. 화성시는 이렇게 생산된 에너지를 시청사 냉·난방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운 후, 시청 부지 내에서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 21일 시청이 소재한 남양읍의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포항 지진이) 남의 일이 아닐 것 같다" "화성시청에도 지열발전시설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되는 건지 불안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같은 상황에 화성시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인 모습이다. 화성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1월 사업에 착수한 후 지난해 3월 땅을 1.8㎞까지 팠지만 그 이후 절차를 밟는데 필요한 자금 투자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이날 현재까지 1년간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예정대로라면 사업이 오는 10월 안에 완료돼야하지만 더 이상 진행될 지 여부가 현재로선 불투명한 가운데, 지열발전이 지진 촉발 원인으로 거론되며 도마에 오른 것이다.앞서 2017년 포항 지진 직후에도 같은 논란이 화성시 안팎에서 불거졌는데 당시 사업 담당 업체는 "발전규모는 크지만 지반에 무리를 주는 포항지열발전소 방식과는 달리, 화성시에선 규모는 다소 작지만 지반에는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화성시 지반이 전형적인 화강암 지대라 비교적 튼튼하다는 점도 덧붙였다.화성시 관계자는 "2017년 포항 지진으로 지열발전이 논란이 되면서 (해당 사업이 지진을 촉발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관련성 검토를 진행하기도 했었다. 지금은 업체 내부적인 문제 등으로 공사가 멈춰있는데 이후 어떻게 해야할 지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학석·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포항 지진 원인이 지열발전소 때문이라는 정부 조사단의 결론이 발표된 후, 지난 2017년 11월부터 화성시청 건물과 불과 100여m 떨어진 곳에서 심부지열에너지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사진은 현재 업체 자금 투자 문제 등으로 공사가 1년째 표류 중인 화성시청 부지 내 심부지열에너지 개발 사업 공사현장.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03-21 김학석·강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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