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오산초, 생활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 동참

오산초등학교(교장·주영숙)가 최근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고고 챌린지 실천운동'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이다. 오산초의 '고고 챌린지'는 학생자치회가 스스로 기획하고 학부모회와 교직원들이 동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이번 프로젝트는 학생자치회가 주축이 돼 일상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용기를 모으고 그곳에 꽃모종을 심는 식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1회용 줄이기 홍보 자료를 직접 만들어 학생 전체에게 나눠 주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나아가 지구를 살리는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실천을 독려했다.학부모회에서는 가칭 PET코인(올바르게 분리수거한 투명 PET병을 의미함)을 가지고 온 친구들에게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만든 카네이션 열쇠고리와, 씨앗 연필 등을 선물로 바꿔주는 경제 환경 게임을 진행함으로써 올바른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실천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교직원 역시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 컵을 사용하는 환경을 살리는 머그컵 사용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오산초 주영숙 교장은 지난 3월 공포된 '경기도교육청 1회용품 없는 학교 만들기 조례'를 언급하며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줄이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화성 금곡초로부터 릴레이 실천 주자로 지목을 받은 오산초는 '고고 챌린지 실천운동'을 다음달 4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며, 릴레이 실천의 다음 주자로 세마초등학교(교장 허옥경), 삼미초등학교(교장 홍기옥)를 지목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오산초가 고고 챌린지 실천운동에 동참했다. 오산초는 다음 주자로 세마초와 삼미초를 지목했다. 2021.5.2 /오산초 제공

2021-05-02 신지영

오산 동서-남북 잇다…필봉터널· 금오터널 신설 '교통 개선 기대감'

세교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필봉터널(가칭)과 금오터널(가칭) 연결도로 개설 공사의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연내 준공 예정인 터널 공사가 완료되면 오산의 동서와 남북을 잇는 교통망이 확충돼 그동안 1번 국도에만 의존했던 교통량이 분산,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2일 오산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세교1지구 19단지에서 동탄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필봉터널은 총 길이 1.35㎞의 6차선 도로로 현재 공정률은 88%에 달한다. 2017년 착공한 필봉산 터널은 지난 3월 터널 라이닝, 시공 및 터널 시점부 옹벽타설 공사를 마치고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운암지구(금오대로)와 세교1지구(19단지)를 연결하는 금오터널은 터널(250m)을 포함해 총 길이 1.14㎞에 2~4차선 도로로 조성된다. 2017년 착공했으며 지난 3월 방음터널 시공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정률은 92%다.필봉터널은 시의 동서를 잇는 광역간선도로로 화성 동탄 진입 시 우회하지 않아도 돼 그동안 30분이상 걸리던 것이 10분 내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남북을 잇는 금오터널은 1번 국도의 교통량 분산으로 오산시청 및 운암지구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한편 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오산 북부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1일 C2도시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하루 16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50분이다. 노선은 오산대역이 기·종점으로 오산대역~화성초교~스마트시티센터~화성오산교육지원청~외삼미동~세마역~세교지구를 순환한다. 오산/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터널 위치도 /오산시 제공

2021-05-02 전상천

이상복 오산시의원 "시 직장운동부서 수년간 동료직원 성추행" 폭로

오산시청의 한 직장운동부에서 동료 간 성추행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시가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오산시의회 국민의힘 이상복 의원은 30일 제258회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시청 직장운동부 수영팀 소속 A선수가 수년간 동료 선수를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폭로했다.이 의원은 "A선수는 주장으로 활동하면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료 선수를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며 "A선수와 함께 숙소생활을 해왔던 선수들은 치욕스런운 시간이었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피해 선수는) A선수가 숙소 침대에서 레슬링을 핑계로 뒤에서 껴안고 신체 특정 부위를 강제적으로 유린했다고 폭로했다"며 "그러나 A선수는 선수들에게 전화해 제보자를 찾는가 하면 피해자들에게 성추행을 입은 사실이 없다는 확인서를 써달라고 강요도 했다"고 했다.또한 "피해자들이 말 못하고 지냈던 것은 2차, 3차 보복이 두렵고 앞으로 선수생활에 지장이 있을까 두려워서 참았다고 한다.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에 대답해야 한다"며 "그들의 젊음에 상처를 준 A선수는 시와 시청 수영팀의 명예훼손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의 발언이 끝나자 시는 곧바로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한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시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이제 막 조사가 시작됐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다만 제기된 주장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처분 수위를 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 직장운동부 수영팀은 2005년 창단돼 감독 1명, 선수 6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며, 가해자로 지목된 A씨는 현역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나 피해 선수는 건강상 등의 이유로 올해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원은 "오산시청 직장운동부 수영팀 소속 선수가 동료 선수를 수년간 성추행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폭로했다. 사진은 시 수영팀이 훈련하는 오산스포츠센터 내 수영장 모습. /오산시 제공

2021-04-30 전상천

곽상욱 오산시장 "세교2 변전소 건설 취소…위치 변경해달라"

"변전소 신설 없이 기존 변전소에서 전력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부득이 설치할 경우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해 달라."곽상욱 오산시장은 29일 세교2지구내에 진행되고 있는 변전소 건설 공사와 관련 한전 측에 이 같이 요구하며 사실상 변전소 건설 공사 취소 및 위치변경을 요청하고 나섰다.곽상욱 시장은 "시는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변전소와 관련해 엄중히 지켜보고 있으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한전측은 세교2지구가 건설되면 전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변전소 건설 공사 취소는 어렵다며 변전소 건설 공사 중단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다만 변전소 위치 변경 및 전자파 차단, 도시미관 저해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현재 변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세교1지구 입주민 대표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곽상욱 오산시장은 29일 세교2지구 내 변전소 건설 공사와 관련 한전측과 면담을 갖고, 사실상 변전소 건설 공사 취소 및 위치 변경을 요청했다. 사진은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제공

2021-04-29 최규원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 '…자치회' 이음시민위원 추가 공모

(재)오산문화재단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는 오산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시민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이음시민자치회' 이음시민위원을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음시민자치회는 2019년 '이음시민협의체'라는 이름으로 38명으로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상시 공개모집을 통해 총 119명의 이음시민위원을 구성했다.올해부터는 시민이 문화도시 사업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한다는 의미로 시민주도성을 강조한 '이음시민자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문화도시 거버넌스의 핵심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신규 이음시민위원은 예비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인 '이음문화학교'를 통해 법정문화도시 사업과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에 대해 알아가고 오산에서 활동하는 문화인들과의 교감하면서 문화적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모집대상은 오산 시민, 오산 내 직장 및 학교의 일원이며, 재단 홈페이지(www.osan.go.kr/arts)에서 이음시민위원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하면 된다. 신청은 이메일 (eum-osan@naver.com) 또는 방문접수(오산시 현충로 100, 사무동 2층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031-379-9935, 031-379-9937)로 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이음시민위원 모집 공고 포스터 이미지. /오산시 제공

2021-04-29 최규원

오산시-NH농협은행 시지부 '지속가능 탄소중립 사회실현' 협약

오산시는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와 '지속가능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및 금융 우대 상품 개발과 도시정원 1004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정착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곽상욱 시장은 "2021년 그린 뉴딜 종합대책을 수립하며 탄소중립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NH농협과 처음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다른 금융기관과 기업체의 동참이 이어지도록 NH농협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병배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장도 "NH농협은 지난 2월 '농협금융 그룹 탈석탄 금융선언'을 실시하는 등 저탄소 환경정책의 시대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가 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상생발전의 뜻을 모아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시는 배출된 탄소의 흡수원 확충을 위해 '도시정원 1004 프로젝트'와 탄소배출의 주원인인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신재생 에너지 보급 등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곽상욱(사진 왼쪽) 오산시장과 김병배(사진 오른쪽) NH농협 오산시지부장이 '지속가능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4.27 /오산시 제공

2021-04-28 최규원

"오산 세교2지구내 변전소 웬말이냐" 공사 강행에 입주민 반발

주민공람 없이 오산 세교2지구 내 변전소 공사가 강행되자 '변전소 건설 중단'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4월21일 인터넷 보도)이 등장한 데 이어 반대 현수막을 내거는 등 집단 반발로 확산되고 있다.27일 세교1지구 입주민들은 홈플러스 사거리와 천지연 삼거리, 세교 1·6·7·9단지 도로 그리고 수청초등학교 육교 등 세교1지구를 비롯한 오산시 곳곳에 '주민들 동의 없이 몰래 짓는 변전소 결사반대!!', '공기 맑고 살기좋은 세교를 전자파로 가득채울 변전소 결사반대', '전자파로 포위된 신설 고등학교에서 공부가 되겠냐!! 변전소 결사반대' 등의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내걸며 변전소 건설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입주민들은 "한전이 신도시 내 변전소를 지으면서 주민 동의도 없이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주민들의 건강을 담보로 전기 장사를 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조만간 변전소 건설 중단 주민서명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변전소 공사와 관련 시는 전기공급시설 위치 재선정 및 기존 설비용량으로 전력공급 수요가 충족되면 신규 입지를 취소해달라는 입장이다.한편, 곽상욱 시장은 이번 주 중 한전 측과 변전소 건설 공사와 관련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시내 도로에 세교2지구 내 변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붙여있다. 2021.4.27 /독자 제공오산시내 도로에 세교2지구 내 변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붙여있다. 2021.4.27 /독자 제공

2021-04-27 최규원

구도심에 활력을…원동상점가, 오산시 최초 '골목형상점가' 지정

오산시가 공동화 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최근 시 최초로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오산의 명동거리로 불렸던 원동상점가는 과거 오산의 핫 플레이스였다. 하지만 운암뜰 개발(2010년) 및 세교지구와 동탄신도시(2010년) 개발에 따른 새로운 상권이 들어서면서 원동상점가의 공동화 현상이 시작됐다.더욱이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원동상점가는 물론 인근 아름다로(구 문화의거리) 상가의 공실마저 늘어나고 있다.그나마 원동상점가는 오산역 앞에 위치해 있어 유동 인구는 많지만, 상가 이용률이 떨어지면서 매출이 20~40% 이상 감소하는 등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이를 타계하기 위해 친목모임이었던 상인회는 시에 정식 상인회로 등록 신청을 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도 신청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2천㎡ 이내 30개 점포 이상, 토지주·건물주·상인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원동상점가 소상공인들은 지난 2월 상점가 내 126개 점포 중 101 점포를 회원으로 하는 상인회를 정식으로 구성해 시에 상인회 등록을 신청했고, 시는 이를 지난 22일 승인했다.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돼 앞으로 국·도비 상점가 활성화 사업 신청이 가능해져 시설현대화 및 경영현대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해졌다.이와 함께 시는 차량중심의 도로를 사람들이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오산경찰서와 협의해 일방통행 도로로 지정했으며, 1020 세대를 겨냥해 팝아트 페인팅 및 조명설치, 버스킹 공연장을 조성하고, 할로윈 페스티벌과 특화 메뉴개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원동상점가는 조성된 지 30년 이상 경과해 건축물, 도로 등 주요시설물이 낙후되 급속히 슬럼화되고 있다"며 "고객 경험 설계를 중심에 둔 거리환경을 조성해 1020세대를 위한 키치한 문화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조성 공동화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 원동상점가 위치도. /오산시 제공

2021-04-27 최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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