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평택농악보존회, 카자흐스탄 현지인과 고려인들에 한국 전통문화 알려

"평택농악은 카자흐스탄인들에게 큰 울림을 줬습니다."평택농악보존회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2019 누르술탄 농악 한마당'에서 카자흐스탄 현지인과 고려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 진수를 선보였다. 농악 한마당에는 김용래 인간문화재, 조한숙 평택농악보존회 회장을 비롯해 평택농악 단원 등 21명이 참가했다.이들은 1부에서는 화려한 연주와 역동적인 음악성이 돋보이는 '삼도설장구'와 '삼도사물놀이', 관객들의 가정 평안을 기원하는 '축원 덕담 고사굿' 공연을, 2부에서는 다양한 진풀이와 상모놀이가 돋보이는 '판굿'과 평택농악의 백미인 '개인놀이', '버나놀이', '무동놀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열두 발 놀이' 등 신명 나는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번 공연은 평택농악보존회와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과의 협업으로 개최됐으며, 평택시와 한국문화재단, 문화재청을 후원으로 진행됐다. 조한숙 평택농악보존회 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카자흐스탄 현지인과 고려인에게 평택농악의 신명을 전해드리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평택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해외공연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농악 단원들이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농악 공연 중 현지인 및 고려인들과 신명나는 춤판을 벌이고 있다. 카자흐스탄 현지인들은 평택농악의 역동성, 품격, 흥겨움, 등에 엄지를 내세웠다. /평택농악 보존회 제공

2019-07-23 김종호

[한미동맹 평택시대 1년 성적표·(2)눈부신 발전 대신 실망감만]지역개발 활기 기대했는데… 미군 떠난 자리 잡초만 무성

美2사단 머물던 의정부 캠프 잭슨부사관 학교등 건물만 남아 '황량'"을씨년스러운 분위기만 더해져…"道 공여지 22곳 중 12곳 상황 비슷'한미동맹 평택시대'는 평택시를 넘어 경기도 전체 경제지도를 재편하는 이슈로 기대를 모았다. 2002년 주한미군 재편 계획과 함께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LPP)이 나오면서 경기 북부지역은 평택지역보다 먼저 한미동맹의 새 시대를 준비해왔다. 한미동맹의 평택시대는 평택시에는 새로운 인구유입으로 인한 새로운 기회를 뜻하지만, 동시에 경기 북부 개발의 신동력이 마련되는 계기로 읽혔다.53년간 의정부 곳곳에 주둔하던 미2사단이 떠난 지난해 주민과 미군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시민들은 미군 주둔으로 인한 군사 제한이 사라지면 눈부신 지역 발전이 올 거라는 전망이 지역에 퍼졌다.22일 오후에 찾은 의정부 캠프 잭슨 주변은 황량하기 그지 없었다. 시민들의 기대가 무색하게 부사관 학교와 카투사 교육대 등 주요 건물은 미군이 주둔하던 시절 그대로였지만, 지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철조망을 두른 높은 장벽과 흔적만 남은 부대 간판이 이곳이 폐쇄된 군사 시설임을 알게 했다. 굳게 닫힌 철망 건너편 부대 안쪽은 관리의 손길이 사라진 지 오래됐다는 것을 알리듯 풀이 무성했다. 차량이 오가는 도로를 따라 500여m를 걸어가자 크고 작은 건축자재 업체들이 줄지어 나타났다. 간간이 주택과 중소형 공장이 들어선 전형적인 미개발지의 모습이었다. 캠프 잭슨 인근에서 자재상을 운영하는 김모(52)씨는 "미군 부대 안에 군인만 없어졌을 뿐, 1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은 없다"면서 "오히려 저녁때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만 더해진 것이 변화라면 변화"라고 말했다.캠프 잭슨은 국방부와 미군의 환경 정화 비용 논의가 길어지면서 개발이 정체된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미군 공여지다.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새 둥지를 틀고 난 후 캠프 잭슨처럼 미반환되거나 개발이 안된 주한미군 공여지는 경기도 전체 22곳 중 절반이 넘는 12곳에 이른다. 공원이나 공공청사, 대학 등으로 개발이 완료된 곳은 7곳에 불과한 상황이다. /김성주·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19-07-22 김성주·김도란

[한미동맹 평택시대 1년 성적표·(2)실망만 안기는 '미군 공여지']사업성 부족·규제… 道북부 '기대이하' 지지부진

파주 캠프 하우즈는 민자불발 '소송'일부 정화비 공방에 반환 자체안돼道·지자체 손잡고 국가주도등 추진 한미동맹 평택시대 1년, 평택지역에는 임차인을 찾지 못하는 건물들만 무성하게 들어서면서 '투자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 개발 호재를 기대했던 경기 북부지역은 기대에 못 미치는 '개발 부진'에 실망한 기색이 역력하다.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면서 경기도 경제지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미군 재배치의 1년 성과는 경기 남부와 북부 모두에게 아쉬움만을 안기고 있다.부풀려진 장밋빛 미래로, 왜곡된 투자로 몸살을 앓고 있는 평택지역과 달리, 경기 북부는 반환 자체가 늦어지거나 사업성 부족, 각종 규제 등으로 개발 계획 수립이 지연되고 있다. 파주시의 경우 캠프 자이언트·게리오웬의 개발을 위해 지난 3월 사업자를 민간자유제안으로 공모했지만, 참여의사를 밝힌 사업자는 없었다. 캠프 하우즈는 민간제안사업이 불발되면서 소송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의정부 캠프 스탠리·레드클라우드·잭슨은 국방부와 미군이 환경정화 비용을 서로 떠넘기는 신경전을 벌이면서 반환 자체가 늦어지고 있다.정부 계획과 혼선을 빚으면서 개발이 늦어진 사례도 있다. 의정부시는 캠프 카일에 법원과 검찰 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 조성을 계획했지만, 기획재정부가 고산동에 법무타운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계획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도내 미군 공여지 면적은 7천243만여㎡로, 개발에 필요한 재원은 직접 개발비와 주변지역 지원 사업비 등을 합해 3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재정이 취약한 기초 지자체로선 민간투자 사업 외엔 개발을 추진할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점도 문제다.도는 최근 공여구역과 주변 지역 개발 활성화를 위해 동두천·파주·의정부 등 지자체와 손을 잡았다.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미군 공여지 개발계획을 세우고, 지역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관련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치권의 협력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또 의정부·파주·동두천·화성·하남 등 5개 시군의 반환공여구역과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지원에 대한 종합 구상을 담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2018~2022년) 변경안'을 마련, 행안부 승인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이재명 도지사는 지난해 혁신경제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군 재배치 계획으로 미군 공여지가 반환되고 있으나 지자체 주도의 공여지 개발은 행정적, 재정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국가 주도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성주·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주한미군 재편 후 왜곡된 투자로 몸살을 앓고 있는 평택지역과 달리, 경기 북부는 반환 자체가 늦어지거나 사업성 부족, 각종 규제 등으로 개발 계획 수립이 늦어지고 있다. 사진은 22일 주한 미군 공여지 의정부 캠프 잭슨의 모습. /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19-07-22 김성주·김도란

'평택당진항' 선박·하역·운송 나눠 미세먼지 저감

평택시, 3개 분야별 개선대책 추진지자체 협의체 충남지역까지 확대"현대제철 1·2 소결로 시운전 마쳐"평택시가 공기질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평택당진항(이하 평당항)의 주변 상황을 지목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22일 시에 따르면 평당항에 대한 선박, 하역, 육상운송 등 3가지 분야별 미세먼지 개선방안 대책을 내놨다.선박 분야의 경우 평택항을 배출규제해역(ECA) 및 저속 운항해역으로 지정,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낮추기로 했다. 또 하역 분야에서는 하역 장비를 청정연료로 전환하고 방진 창고를 증축키로 했다.육상 운송 분야에서는 평당항 출입 화물차량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해 차량 운행제한지역(LEZ)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이와 함께 현재 경기 남부권 지방자치단체들로 구성된 미세먼지 협의체를 충남지역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평택 서쪽에는 평당항과 석탄화력발전소, 현대제철, 국가공단 등이 위치해 있어 공기 질 관리가 쉽지않은 상황"이라며 "현대제철에서만 연간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이 경기도 전체 사업장(1만7천여t)의 1.3배에 달하는 2만3천여t이어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 같은 3가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현대제철은 총 4천200억원을 투자해 소결로(원료생산설비) 청정설비를 구축 중"이라며 "이미 1, 2 소결로는 완료, 시운전까지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이밖에 시는 올해 추경 예산에 173억원을 반영해 ▲수소·전기차 보조금 지원 ▲조기폐차 지원 ▲저감장치 지원사업 ▲소규모사업장 오염 방지시설 지원 ▲임대 살수차 운영 ▲미세먼지 전광판 및 신호등 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평택시장이 2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평택당진항 주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9-07-22 김종호

평택시, 통복천 등 배다리 저수지 수질개선 총력… 시의회도 동참

평택시의회가 통복천 수질 개선 복원 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도 '통복천 및 배다리 저수지 수질개선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는 등 시와 시의회가 원팀을 이뤄 수질 개선에 나섰다.평택시는 최근 옛 통복천의 깨끗함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통복천 수질개선'을 민선 7기 역점 사업으로 선정, 이와 관련된 종합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용역에서 통복천은 연장 길이와 폭, 표고 차, 유속 등을 감안할때 자체 자정 작용이 어려운 하천임을 가정해 물이 합류되는 9개 지점 오염부하량 분석, 하천유지용수 기여율 등을 측정키로 했다.이를 통해 외부오염원 원천차단 방안 마련, 수원 서호천, 심곡천 유사사례 적용성 검토 등을 분석해 통복천 특성에 맞는 수질 관리, 투입비용대비 개선 비율을 감안한 현실성 있는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용역 보고회에선 '통복천의 주요 수량을 차지하는 하천유지용수 수질 강화 검토', '통복천 수질개선에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안성천의 물을 활용하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시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질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통복천과 배다리 저수지의 수질을 맑고 깨끗하게 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수질 개선 행정은 계속된다"고 말했다.한편 평택시의회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 특위(위원장·이병배, 부위원장·김승겸)는 지난 17일 관계 공무원들과 수원 서호천 등을 방문, 수질 복원 사례들을 벤치마킹하는 등 통복천 수질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는 지난 19일 오후 시 관계자, 시의회 '통복천 수질개선대책 특위' 이병배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T/F팀 부서장,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 통복 및 이화하수처리장 운영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복천 및 배다리 저수지 수질개선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평택시 제공

2019-07-22 김종호

쌍용차 티볼리, 4년 연속 가솔린 SUV 판매 1위 달성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 가솔린 모델이 출시 이후 총 14만5천100대가 판매되며 4년 연속 국내 가솔린 SUV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자동차 산업협회(KAMA)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출시된 티볼리는 출시 첫 해 3만919대의 판매고(가솔린 모델 기준)를 올리며 국내 SUV 시장에 변화를 예고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3만대 내외를 판매하며 국내 가솔린 SUV 시장이 2015년 4만2천646대에서 2018년 13만4천652대로 3배 이상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전체 SUV 시장에서 가솔린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8.4%에서 25.9%로 상승하며 전통적으로 디젤 중심이었던 SUV 파워트레인의 트렌드가 변화하기도 했다.2015년 출시한 티볼리는 첫 해 6만3천693대, 다음 해인 2016년 8만5천821대 글로벌 판매를 기록하며 전체 SUV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2017년 10월에는 글로벌 판매 20만대를 돌파했으며, 1년 7개월 만에 다시 30만대를 돌파하는 등 쌍용차 단일 차종으로 최단 기간 판매기록을 경신했다.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은 티볼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발맞춰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려는 노력을 통해 뛰어난 주행 성능과 안전성까지 갖추며, 레저와 일상 모두를 만족시키는 '내 생애 첫 차(My 1st SUV)'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2016년 패밀리카로서의 활용성을 높인 티볼리 에어(Air)를 출시한 이후 같은 해 동급 최초로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을 적용했으며, 2017년에는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와 개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초의 주문 제작형 SUV 기어 에디션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달 출시한 베리 뉴 티볼리(Very New TIVOLI)에는 새로 개발한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최초로 적용돼 고성능을 원해 왔던 소비자들의 욕구까지 만족시켰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출시 후 경쟁시장 No.1 브랜드이자 소형 SUV를 대표하는 모델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혁신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티볼리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베리 뉴 티볼리 /쌍용차 제공

2019-07-22 김종호

평택 브레인시티내 '유력 대학 유치' 안갯속

市, 활용방안강구 용역 중간보고회서울권 대학·전문연구기관등 난항평택시가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성균관대학교 유치가 좌초되자 대학교 용지 활용 방안을 두고 유력 대학 유치에 나섰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브레인시티사업 대학교 용지 대체 활용방안강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4차 산업 관련학과 대학 40곳의 설문 조사 결과와 공모 현황, 향후 유치 계획 등을 밝혔다. 이 결과 대학 시설 증설·이전이 가능한 경기, 충청권 대학 4곳이 브레인시티 대학교 용지에 입주할 수 있다는 의사를 보였지만, 서울권 대학들은 관심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전문 연구기관 8곳도 입주 의사를 밝혔지만, 소규모인데다가 재정 능력,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어서 대학 및 연구기관 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이에 시는 대학, 대학원, 대학 산학협력 기관 등의 유치가 어려울 경우, 우수 기업 또는 시 공공시설 건립 용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보고회 참석 관계자들은 '평택시민들을 상대로 (대학교 용지 활용 방안에 대해) 여론 조사가 필요하다', '유명 대학원을 집중 유치하는 것도 방법'이란 의견을 내놨다.이에 시는 유력 대학 유치 등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브레인시티 사업 시행사 등과 함께 대학교와 국책 연구소를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나서기로 했다.한편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도일동 일원 482만㎡ 부지에 2021년 말까지 총 2조7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교육·문화·업무·첨단산업·연구시설 중심의 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9-07-21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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