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임금협상 결렬' 수원 버스노조, 20일 총파업 예고

수원여객과 용남고속 노동조합은 사측과 임금교섭 결렬로 오는 20일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들이 운영 중인 시내·광역버스는 모두 1천100여 대로 파업이 진행되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두 노조는 주 40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라 사측과 임금교섭을 벌이고 있다. 수원여객 노조는 "내년 최저시급 8천350원에 단 50원을 인상하겠다는 사측 안을 도저히 수용하기 어렵다"라며 "우리의 임금은 서울의 버스 운수 노동자들 임금의 79%에 불과해 매달 수십 명에 달하는 기사가 이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용남고속 노조도 "1천명에 가까운 운수 노동자들이 하루 7천530원을 받고 18∼19시간 동안 운전대를 잡고 있다"라며 "시민의 발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안전운행과 친절한 서비스가 가능해지려면 최소한의 임금은 보장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경기지역 자동차 노조 관계자는 "주 40시간제가 시행되면 1일 2교대제로 전환돼야 하는데 그러려면 추가로 8천여명의 인력이 필요하다"라며 "하지만 경기지역의 버스 노동자들은 근로조건이 개선되지 않으면 인력 확보가 힘들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수원여객과 용남고속 노조는 오는 19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리는 최종 조정회의에서 합의하지 못하면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2018-09-14 연합뉴스

수원시의회, 제338회 임시회 마무리

수원시의회는 14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1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시의회 의결사항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규정안 1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1건, 동의안 5건, 계획안 1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입법화 촉구 건의안 1건 등 20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가운데에는 문병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의회 의결사항 등에 관한 조례안', 양진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박태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유재광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대로 가결됐다.또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규모와 행정수요에 적합한 사무, 재원, 행정조직 등 광역시에 준하는 특례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 등 특례시 입법을 촉구하는 내용의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입법화 촉구 건의안'도 함께 통과됐다. 건의안은 지난 12일 고양·용인·창원시의회와 공동 건의안을 채택해 대통령, 국회의장, 행정안전부장관, 정당 대표 등에 전달하기로 협약을 맺음에 따른 후속조치이다.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다음달 8일부터 시작되는 제33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하게 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지난해 6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각종 업무 추진실적과 지난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비롯해 시민불편사항,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다음 제339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14 최규원

수원시 권선구, 가을 맞이 관내 곳곳에 대한 정비 활동 활발

수원시 권선구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관내 곳곳에 대한 정비활동을 실시했다.세류2동은 14일 공직자, 환경관리원,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터로37번길 마을정원과 정조로(세류사거리~세류역) 인도 화분 등 3곳에 대한 재정비를 실시했다.참석자들은 관내 공한지 및 무단투기 대상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한 후 코리우스, 국화, 베고니아 등 가을꽃을 식재했다.김준식 세류2동장은 "마을정원 가꾸기 사업은 주민의 참여가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 달라"며 "세류2동이 살기 좋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지난 12일 입북동 단체원, 환경미화원 30여명도 추석 맞이 일제 대청소 및 제초작업을 실시했다.깨끗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대청소는 입북동 및 당수동 지역을 4개조로 나눠 예초기 8대를 동원해 여름내 무성히 자란 잡초 제거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이현주 입북동장은 "지속적인 관내순찰 및 주기적인 대청소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입북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14 최규원

수원시, 제1기 청소년 의원 27명 위촉… '수원시 청소년의회' 첫발

청소년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을 발굴해 수원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할 '수원시 청소년의회'가 출범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모를 거쳐 선발한 제1기 청소년 의원 3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청소년의회는 시의회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모의 의회로 청소년 의원들은 앞으로 3개월여 동안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12월 중 수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회의를 열 예정이다.청소년의원 임기는 1년이다. 단 청소년의회가 처음 구성되는 만큼 제1기 의원은 준비 과정을 포함해 2019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시는 학계·시의회·청소년기관 관계자와 청소년 정책 전문가 등으로 '청소년의회 자문단'을 구성해 청소년의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청소년의회는 '수원시민의 정부' 역점 실행과제 가운데 하나로 청소년 의원들은 시 청소년들 의견을 수렴해, 토론을 거쳐 수립한 청소년 정책·예산 편성·입법 제안 등을 시에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청소년의회 제안은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실무에 반영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7월 만 12~18세 수원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원을 모집했고,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37명을 선발했다. 중학생이 12명, 고등학생 23명, 학교 밖 청소년 2명으로 구성됐다.한편, 시는 지난해 7월 '수원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소년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염 시장은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의 역량을 표출하는 광장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소년 의원들이 '정치는 어른이 하는 것'이라는 편견을 허물고, 다른 사람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바람직한 정치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이 청소년 의원들과 위촉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2018-09-14 최규원

수원시, 추석 대비 관내 폐수배출시설 특별점검 실시

수원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폐수시설을 특별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8월 31일부터 도금·섬유 가공 업체 등 관내 폐수배출시설 2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작해 이날 완료했다.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폐수배출시설의 불법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폐수배출시설은 환경부령으로 정한 공장폐수 등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설로 점검반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여부 ▲미신고 시설 설치·운영여부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5개 시설은 즉시 위반사항을 바로잡도록 조치했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1개 시설은 행정처분(개선명령)했다.폐수의 적정 처리 확인이 필요한 6개 시설은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 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 초과가 발견되면 해당 시설에 대해 행정처분과 초과배출 부과금을 부과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추석 연휴 기간 황구지천·서호천 등 주요 하천을 순찰하고 시청과 구청에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폐수배출업소를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점검반이 폐수배출시설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2018-09-14 최규원

수원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천536억 원(39만3천3건) 부과

수원시는 '2018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천536억원(39만3천3건)을 부과했다. 납부 기간은 10월 1일까지이다.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78억원(5.3%), 부과 건수는 2만7천214건(7.4%) 늘어났다.주택 가격 상승(3.16%)과 공시지가(3.17%)상승, 광교·호매실지구 등 대규모 공동주택·건축물 신축이 영향을 준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9월 정기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주택·토지 소유자로 6월 1일에 부동산을 매매했으면 매수자에게, 6월 2일 매매했으면 전날까지 소유하고 있었던 매도자에게 재산세가 부과된다.재산세 주택분의 경우 본세가 1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 번 부과되고, 이를 초과하는 경우 절반씩 나눠 7월과 9월에 부과된다.재산세는 인터넷 위택스(https://www.wetax.go.kr), 은행별 인터넷 납부(현금·신용카드), 은행 자동입출금기(현금·신용카드), 가상계좌 이체(현금), ARS 전화 1899-7500(신용카드),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등을 활용해 낼 수 있다.시는 지난해부터 재산세·자동차세·주민세 등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앱 검색창에서 '스마트고지서'를 검색한 후 ▲농협 'NH 스마트고지서' ▲SKT 'T 스마트청구서'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납부' ▲카카오 페이중 하나를 선택해 내려받으면 된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14 최규원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 주도 프로그램 21개 운영

수원시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시민이 기획·제안한 '시민 주도 프로그램'을 21개 운영한다.추진위는 14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전체 총회를 열고, 3주 앞으로 다가온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오는 10월 5~7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지난해(46개)보다 14개 늘어난 60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중 추진위가 제안하거나 시민 공모로 선정한 시민 주도 프로그램은 21개로 지난해(15개)보다 6개 늘어났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화성행궁 광장과 장안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추진위가 제안한 프로그램은 '달빛가요제', '봉수당 진찬연 궁중예술 체험', '시민예술 한마당' 등 13개이며, 시민 공모로 선정한 프로그램은 '3세대가 함께하는 정조사랑 효사랑', '조선의 거리 악사' 등 8개다.이날 총회는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준비상황 보고,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활동 상황 발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표회장이 주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열심히 활동해주신 덕분에 시민 주도 축제를 만들 수 있는 안정적인 추진기반이 만들어졌다"며 "수원화성문화제가 진정한 시민 중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총회에 앞서 수원시상인연합회, SKC, (사)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IBK 기업은행 등 4개 단체·기업이 추진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범시민 참여 (기부)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며, 3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니트 머플러를 선물한다.한편,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10월 5~7일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시·경기도·서울시·화성시가 공동 주최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6~7일)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된다. 올해 능행차 재현에는 연인원 5천96명, 말 690필이 투입된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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