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삼성전자 찾아간 경제사령탑… 규제 완화 긍정적 검토 '약속'

김 부총리·이 부회장 간담회바이오·5G등 건의사항 청취삼성이 정부에 바이오 산업의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부 규제에 전향적 해결을 약속하는 등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김 부총리와 이 부회장은 6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간담회를 했다. 김 부총리가 삼성전자를 방문한 것은 지난해 6월 취임 후 처음이다. 이 부회장과의 만남은 대기업 총수급 인사로서는 다섯 번째다.김 부총리는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삼성측이 바이오산업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 비밀 상 자세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바이오 산업에 있어 몇 가지 규제에 대한 말이 있었다"며 "평택 공장 전력 문제나 외국인 투자 문제 등에 대한 건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삼성의 요청에 대해 관계부처 등과 함께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개선하고 일부는 시간을 두고 검토하기로 했다. 김 부총리는 "어떤 것은 전향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한 것도 있고 어떤 것은 좀 더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김 부총리와 이 부회장은 이날 ▲미래 대비 ▲상생협력 ▲국내외 투자자 신뢰 제고 등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눴다.삼성 측은 이날 평택 단지의 안정적 전력확보방안, 바이오, 5세대 이동통신(5G) 등 미래성장산업의 경쟁력 제고, 핵심산업기술 보호방안 등을 건의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까지 1·2차 협력사에 지원해온 스마트공장을 앞으로 3차 협력사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만이 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가치 창출을 통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며 "기업의 본분을 잊지 않고 젊은이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고 국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부회장은 김 부총리와의 간담회를 마친 뒤 곧바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내 반도체 연구소를 찾아 DS(디바이스·솔루션) 사업부문 경영진과 간담회를 했다. 이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미래 반도체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선 '기술 초격차'가 유지돼야 한다"면서 혁신과 도전을 거듭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종호·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마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06 김종호·황준성

[평택]"진위·안성천 친수공간, 휴식공간 개발해야"

평택시 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10월까지 하천지구 변경안등 수립진위천과 안성천 등 '두 강변을 활용하는 친수공간 개발'을 통한 '강변 친수 이용 방안'이 제안돼 주목받고 있다.6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정장선 시장과 관련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두 강변 친수 이용 통합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국가 하천인 안성천 28.6㎞와 진위천 18.5㎞, 지방 하천인 진위천 7.54㎞ 등 전체 54.64㎞의 두 강변을 활용하는 강변 공간 조성이 제안됐다.사업 기간은 2017~2024년으로, 사업은 '오성 강변 르네상스' 사업에서 시작된다. 중장기적으로는 '두 강변 친수 환경 조성'을 통한 하천 기본계획을 수립, 자연 친화형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두 강변 활용계획을 보면 안성시 공도읍 안성천교~평택시 팽성읍 팽성대교 구간인 안성천 상류 지역을 친수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원도심 수변 이용 활성화를 꾀하게 된다. 또 원정리 팽성대교~안중읍 삼정리 평택대교 구간인 안성천 중류 지역은 수변 문화 선도를 위한 '오성 강변 르네상스'를 목표로, 항(港)·포(浦)·진(津)에 따른 공간 재구성이 제안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에는 나루터와 수상레저 지원 강변공원 등이 조성된다. 안성천 하류지역(안중읍 삼정리 평택대교~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 구간)에는 융·복합 관광 활성화 단지 조성계획이 제시됐다.진위천 상·중·하류 지역은 수·생태계 기능을 회복하게 해 하천 종·횡단 연속성을 강화, 자전거 도로는 물론 강변 정원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제안됐다.정장선 시장은 "하천 특성에 맞는 권역별 친수 이용계획을 수립해 두 강변의 장점을 잘 살리는 게 사업의 핵심"이라며 "평택 하천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시는 이 같은 권역별 친수 이용계획과 하천지구 변경 방안 등을 올해 10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가 최근 정장선 시장과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진위천, 안성천 생태계 보존과 활용 방안을 위한 중간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평택시 제공

2018-08-06 김종호

[인터뷰]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도시기능·서민 경제 활성화…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열공"

권위주의 탈피·패러다임 새 그림현장에 귀기울이고 시민중심 판단인구 성장 따른 인프라 부족 해소"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정치 확산에 주력,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는 평택시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제8대 평택시의회 권영화(59·3선) 의장은 "소통하는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선 우선 권위를 내세우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이전 패러다임을 확 바꿔 반드시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권 의장이 시의장 자리를 맡게 된 것은 평택시의회 27년 만에 처음이다.시민 및 시민단체, 공직 사회 등에서 권 의장은 '소신 있게 일하는 의원', '늦은 밤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을 같이 하며 인생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따뜻한 동네 형님 같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권 의장은 인상 만큼이나 마음이 따뜻하지만, 공사는 확실히 구분한다. 집행부의 잘못된 정책에는 가차 없이 지적하고, 대안을 내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평택 포청천'이다.권 의장은 "동료 의원들을 대표해 의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지 어깨가 무겁지만,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평택시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일에는 몸과 마음을 사리지 않겠다"고 의지를 다졌다.그는 이를 위해 "시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항상 시민 중심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자세를 유지하겠다"며 "시의회가 민의를 대변하는 역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간혹 시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다 보면 시민 삶의 현장을 소홀히 할 우려가 있는데, 그 점이 시민들에게 실망을 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신뢰가 시의회의 존재 이유라는 사실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권 의장은 "현재 평택에는 주한 미군기지 이전, 고덕국제화도시, 브레인시티 사업 재추진 등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비한 도시기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그는 "경기마저 침체돼 가계부채 증가와 청년실업률 증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저하 등으로 인한 서민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권 의장은 이에 따라 "의회에서 도시기능 확충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서 집행부와 대책을 마련해 가겠다"며 "시민들이 행복해야 시의회도 편안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결과에 대한 비판보다는 과정에 적극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연구하고 공부하는 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권 의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어야 한다. 시의회의 문을 항상 열어 놓겠다"며 "변화된 평택시의회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의회 제공

2018-08-06 김종호

이재용 처음 만난 김동연, 혁신성장·상생협력·지배구조 개선 공감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찾았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난 김 부총리는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혁신성장과 상생협력, 지배구조 개선 등에 대해 공감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삼성은 바이오사업 규제 완화를 요청, 정부 역시 검토 의견을 전했다는 후문이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관계부처와 함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 이 부회장 등 삼성 경영진 및 협력사와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삼성이 가진 계획과 생각을 이야기했지만, 구체적인 투자와 고용 규모는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삼성 측에서 진정성을 갖고 굉장히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오늘 구체적인 금액이 안 나온 이유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어제 귀국했고, 구체적인 계획을 만드는 과정이라 그런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부총리는 정부에서 기업의 투자와 고용을 압박한다는 일각의 목소리에 대해 "기업의 투자나 고용 계획은 기업 자체적으로 결정할 일이다. 정부가 종용할 성격은 아니다"며 "기업에 대해 어떤 것을 요청커나 종용하는 것은 제 철학과 맞지 않다"고 부연했다.김 부총리는 그러면서도 "발표 내용이나 시기에 대해선 전적으로 삼성에 달렸다고 생각하고 그리 멀지 않은 시간 내에 바깥에 이야기할 것이라는 기대는 해본다"고 전했다.정부는 삼성에게 '우리경제의 대표주자'로 평가하면서 ▲미래먹거리 준비 ▲상생협력 ▲지배구조 및 불공정행위 개선 등을 주문했다.삼성 측에서도 미래준비를 위한 혁신과 투자, 상생,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김 부총리는 "삼성과 나눈 대화의 첫 화두는 미래다"며 "(정부가)플랫폼 경제 등을 이야기하고 정책 역량을 쏟겠다고 했는데, 삼성도 AI, 5G, 바이오, 반도체 이런 부분을 준비한다고 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두 번째는 상생에 대한 이야기다. 삼성이 앞으로의 전반적인 계획을 브리핑해주면서 스마트팩토리를 지원해주는 것을 1~2차 협력사를 넘어 3차까지 확대한다고 말했다"며 "세 번째로 일자리 창출을 이야기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삼성의 의지"라고 강조했다.김 부총리는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제가 국민의 지지와 국내외 투자자의 신뢰를 이야기하면서 특별히 언급했다"며 "삼성측에서도 그런 부분에 같은 생각이며 신경을 써서 대표주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줬다"고 전했다.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규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간담회 취지에 따라 관련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콘퍼런스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브리핑하고 있다./연합뉴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남긴 방명록./연합뉴스

2018-08-06 송수은

평택 진위천·안성천 두 강변 친수공간, 평택의 미래 생태 관광자원으로 개발해야

진위천과 안성천 등 '두 강변을 활용하는 친수공간 개발'을 통한 '강변 친수 이용 방안'이 제안돼 주목받고 있다.5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정장선 시장과 관련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두 강변 친수 이용 통합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두 강변 활용 계획의 범위가 국가 하천인 안성천 28.6㎞와 진위천 18.5㎞, 지방 하천인 진위천 7.54㎞ 등 전체 54.64㎞의 두 강물을 활용하는 강변 공간 조성이 제안됐다.사업 기간은 2017~2024년으로, '오성 강변 르네상스' 사업에서 시작된다. 중장기적으로는 '두 강변 친수 환경 조성'을 통한 하천 기본계획을 수립, 자연 친화형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구체적으론 두 강변 활용계획에서는 안성시 공도읍 안성천교~평택시 팽성읍 팽성대교 구간인 안성천 상류 지역을 친수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원도심 수변 이용 활성화를 꾀하게 된다.원정리 팽성대교~안중읍 삼정리 평택대교 구간인 안성천 중류 지역은 수변 문화 선도를 위한 '오성 강변 르네상스'를 목표로, 항(港)·포(浦)·진(津)에 따른 공간 재구성이 제안돼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는 나루터와 수상레저 지원 강변공원 등이 조성된다. 안성천 하류지역(안중읍 삼정리 평택대교~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 구간)에는 융·복합 관광 활성화 단지 조성계획이 제시됐다.진위천 상·중·하류 지역은 수·생태계 기능을 회복하게 해 하천 종·횡단 연속성을 강화, 자전거 도로는 물론 강변 정원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제안됐다.정장선 시장은 "하천 특성에 맞는 권역별 친수 이용계획을 수립해 두 강변의 장점을 잘 살리는 게 사업의 핵심"이라며 "평택 하천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시는 이 같은 권역별 친수이용계획과 하천지구 변경 방안 등을 올해 10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진위천과 안성천 등 '두 강변을 활용하는 친수공간 개발' 계획도. /평택시 제공평택시가 최근 정장선 시장과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하천 두 강변인 진위천, 안성천 하천 생태계 보존과 활용 방안을 위한 중간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평택시 제공

2018-08-05 김종호

평택 '편백사랑' 최철규 대표, 신지식인 선정

"편백 나무가 시민 건강 향상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평택시 바람새마을 소풍공원(고덕면 궁리)의 '편백 사랑' 대표 최철규(57)씨가 편백을 이용한 목침과 등받이를 개발, 최근 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최씨는 2014년 편백을 이용, 디스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탄력성있는 등받이와 목침을 개발, 특허를 받은 뒤 의료시설 등에 납품하는 등 도시민의 건강증진에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2015년에는 편백을 이용한 가구·인테리어 소품·주방용품 등을 개발, 한국문화예술명인회의 목공 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또 기능성 등받이와 목침,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을 편백으로 유명한 전남 장성축령산·장흥과 전주 한옥마을의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예품 전시장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로 인해 소풍 공원 내 '편백 사랑' 체험장의 체험 및 방문객은 2017년 6만2천명(체험 2만2천명·방문 4만여명)에 달하며, 올해 들어 지난 7월 말까지 3만5천여 명(체험 1만2천 명·방문 2만3천 명)이 찾았다.최 씨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목공활동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편백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편백 사랑 최철규 대표가 목침을 만들어 보인뒤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최 대표는 최근 디스크에 도움을 줄수있는 탄력성있는 목침과 등받이 등을 개발한 공로가 인정돼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8-05 김종호

평택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평택도시공사(사장·이연흥)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8(2017년 실적 기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시·군·구 도시개발공사 중 1위로 평가받아 기초공기업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평택도시공사는 이연흥 사장 취임 이후 '시민에게 박수 받는 브라보(BRAVO) 평택도시공사'를 목표로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진행, 2017년 당기 순이익 553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또 부채비율을 36% 줄이는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2016~2017년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창립 이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이 같은 성과는 수익을 좀처럼 내기 어려운 구조의 산업단지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낙후지역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노력 등 공익성을 강조해 이뤄 낸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공사 관계자는 "최우수 기관 선정은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평택시민들이 성원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사 임직원은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꿈과 행복을 실현하는 열린 혁신리더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8-02 김종호

쌍용자동차, 7월 내수·수출 포함 총 1만2천916대 판매

쌍용자동차(대표이사·최종식)가 지난 7월 내수 9천 823대, 수출 3천93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 2천 91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쌍용차에 따르면 이러한 실적은 내수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수출이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내수, 수출 모두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했다고 덧붙였다.무엇보다 내수 판매는 렉스턴 스포츠와 G4 렉스턴 물량 증대에 힘입어 올해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3.5%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시장에서의 호평이 이어지며 주간 연속 2교대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와 함께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4천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역대 월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갱신하며 내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수출 역시 G4 렉스턴의 인도 CKD 초도 물량 선적과 함께 렉스턴 스포츠에 대한 글로벌 론칭이 이뤄지면서 전년 동월 대비 12.3%의 증가세를 기록했다.또한, 쌍용차는 오는 11월에 호주에 사상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설립하고 브랜드 론칭을 추진하는 등 해외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수출 회복세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렉스턴 스포츠 최대 실적 갱신 등 주력모델들의 선전으로 내수, 수출 모두 전년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렉스턴 스포츠의 내수 적체 해소와 함께 적극적인 글로벌 론칭을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렉스턴 스포츠. /쌍용차 제공

2018-08-01 김종호

북한서 이송된 미군 전사자 55구 오산 기지서 송환식

지난달 27일 북한에서 이송된 한국전쟁 당시 미군 전사자의 유해 55구를 미국으로 보내기 위한 송환식이 1일 오산 미군기지에서 진행된다.UN군사령부에 따르면 주한 미 7공군사령부가 있는 오산기지 내 격납고에서 열리는 송환식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송환식이 마무리되면 미군 유해는 미군의 대형 수송기 C-17에 실려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로 이송된다. 히캄기지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이들 전사자들을 직접 맞이한다.히캄기지 내 미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은 DNA 검사 등을 통해 미군 유해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한다.미군 유해송환은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의한 것으로,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 제4항에 '북미는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를 즉각 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 수습을 약속한다'고 명시됐다.북미 양측은 지난달 15일과 16일 판문점에서 미군 유해송환과 관련해 장성급 회담과 실무회담을 각각 개최해 한국전쟁 당시 북한 지역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 55구를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 항공편으로 송환키로 합의한 바 있다.UN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전쟁 때 전사하거나 실종된 채 돌아오지 못한 전우들을 미국민은 절대로 잊지 않았다. UN군사령부에 병력을 보낸 16개국 국민도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을 잊지 않고 있다"며 "UN사는 전쟁 중 사망하거나 실종된 용사의 가족이 그 애타는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전사자와 실종자 수색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UN사는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를 예우를 다 해 수습하고, 모든 유해의 신원 확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북한에서 송환된 유해들은 전문 역사학자들과 법의학자, 군인,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고의 예우를 갖춰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UN사는 장진호 전투 지역(1천24구)과 운산 및 청천 전투 지역(1천495구), 비무장지대(1천여구) 등 6·25 전쟁 주요 격전지와 전쟁포로 수용소가 있던 지역(1천200여구) 등에 5천여구의 미군 유해가 남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북한에서 송환된 6.25 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를 싣고 오산 주한미국공군기지에 도착한 C-17 수송기 내부 모습. 유해 상자가 유엔기에 싸인 채 놓여있다. /미국 국방부 제공=연합뉴스

2018-08-01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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