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안성 금광저수지서 4일 이어 오늘 또 물고기 수십마리 떼죽음

안성 금광저수지에서 물고기가 잇따라 떼죽음 당해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안성시는 안성시 금광면에 소재한 금광저수지 수면에 수십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지난 4일과 9일 두 차례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신고를 받은 시는 유관기관인 농어촌공사 안성지사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환경과 직원들을 현장에 급파해 폐사된 물고기를 수거했다. 이와 함께 저수지 물을 채수해 한국농어촌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또 시는 금광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식당과 모델 등을 상대로 하수도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와 정화조 정상가동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물고기 떼죽음에 대한 원인은 수온변화로 물속 산소량이 기준치보다 적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다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한 달 뒤에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 금광면에 소재 금광저수지에서 물고기 수십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지난 4일과 9일 두 차례 접수됐다. 사진은 9일 물고기 폐사 모습.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 금광면에 소재 금광저수지에서 물고기 수십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지난 4일과 9일 두 차례 접수됐다. 사진은 9일 물고기 폐사 모습.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19-09-09 민웅기

에버랜드, 추석 연휴 '보름달' 콘셉트 다양한 이벤트 마련

"에버랜드에 국내 최대 추석 보름달이 뜬다!"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 연휴를 맞아 에버랜드가 추석의 상징인 보름달을 콘셉트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먼저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지름 40m 규모의 국내 최대 보름달이 날씨와 상관없이 매일 밤하늘을 밝힌다.에버랜드는 지난 6월 야간 공연 '타임 오디세이'를 새롭게 선보이며 지름 40m 크기의 우주관람차를 영상이 상영되는 초대형 스크린으로 활용, 추석 연휴를 맞아 우주관람차 스크린 전면에 초대형 보름달을 띄우는 것이다.스크린을 가득 채운 보름달에는 달에서 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와 하늘을 두둥실 떠다니는 풍등까지 다채로운 모습들을 볼 수 있다.우주관람차뿐만 아니라 포시즌스가든에서도 보름달을 하루 종일 만날 수 있다.포시즌스가든에는 불빛이 들어오는 가로 4m, 세로 3m 크기의 보름달 라이팅 포토스팟을 설치해 낮에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앞에서 사진 찍고 밤에는 포토스팟 뒤로 들어가 보름달과 함께 이색 실루엣 촬영을 할 수 있다.또 보름달의 둥근 모양을 닮은 민속놀이 10여 종을 체험할 수 있는 '보름달 놀이존'이 추석 연휴 기간 카니발 광장에서 운영된다.추석을 맞아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도 특별 이벤트가 펼쳐진다.코아티, 사막여우 등이 살고 있는 프렌들리랜치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사육사가 동물들의 특징과 생태 정보에 대해 설명해주고 손님들과 윷놀이 대결을 펼쳐 먹이주기 체험 기회를 선물하는 '한가위 애니멀톡'이 매일 2회씩 진행된다.맹수사파리인 사파리월드와 초식사파리인 로스트밸리를 동시에 집중 탐험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한정으로 '그랜드 스페셜투어'가 하루 2팀씩 특별 운영된다.이 외에도 탐험가가 돼 동물원 곳곳을 누비며 흑백목도리여우원숭이, 포큐파인, 과일박쥐 등 신기한 동물들을 만나고 스탬프를 찍어 오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신기한 동물 스탬프랠리'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에게 안성맞춤이다.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에버랜드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의 상징인 보름달을 콘셉트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에버랜드 제공

2019-09-09 박승용

화성시의회, 시민참여조례간담회에 40여명 참가

화성시의회 조례연구단체(대표의원 박연숙)는 7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시민참여조례 간담회'를 개최했다.시민참여조례 간담회는 조례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이날 40여명의 시민이 참가해 조례 제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출했다.간담회에서는 △지역 갈등유발시설 조정방안 △예산 시민감시기구 설치 △자원재활용-1회용품 저감방안 △자유주제 등 총 4개의 주제에 대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토론에 참여한 시의원들이 법적인 절차나 방법에 대해 자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유주제 의견으로 제안된 '면단위 버스노선 확대', '우범지역 치안강화' 등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열렸다.시의원들은 "시민들의 자치법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고 시의원으로서 좀 더 분발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자치법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자리를 더욱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조례 연구단체는 상위법에 불부합한 조례, 정책 추진 근거가 부족한 조례의 재정비를 위해 지난 6월 등록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의회 제공/화성시의회 제공

2019-09-09 김학석

긴축재정 수원시, 시의회 신청사 단독건물로 축소

의원들 '840억 사업' 적절성 논의투표로 어린이집·도서관 등 제외市 "복합시설 개발 포기 아닐 것"삼성전자의 실적감소로 내년도 수원시 법인세분 지방소득세가 2천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8월 13일자 1·3면 보도)되면서 '수원시의회 복합청사 건립사업' 계획이 우선 시의회 청사 건물만 단독으로 짓는 방향으로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수원시의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6일 제3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끝난 뒤, 조명자 의장의 주재로 별도 회의를 열어 시의회 복합청사 건립의 타당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들은 이날 수원시와 시 산하기관 등이 긴축재정에 돌입한 현 시점에 84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복합청사 건립사업이 적절한 지 여부를 검토했다.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투표를 통해 기존 계획대로 어린이집·도서관 등 시민을 위한 공간이 포함된 복합청사를 짓는 대신 시의회 단독청사만 우선 건립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수원시의회는 독립청사가 없어 그동안 시청사 본관 3~4층에 입주해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수원시 인구가 120만이 넘으면서 행정수요도 대폭 늘었지만, 공간이 부족해 의원 2명 당 사무실 1개를 사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 같은 이유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시청사 인근 견인차량보관소 등으로 사용하던 공영주차장 부지에 시의회 청사와 주민편의시설 등이 포함된 연면적 2만2천356㎡ 규모 복합청사 개발을 추진해 왔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시의회 복합청사는 오는 2022년께 준공될 예정이었다.시의회 관계자는 "재정여건이 좋지 않다 보니 청사규정에 맞는 단독청사만이라도 빨리 짓자는 시의회 측 의견을 통합한 것"이라며 "향후 수원시 집행부들과의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의회와 논의를 통해 건립 방향은 결정될 것이지만, 이번에 단독으로 짓는다고 해서 복합청사 개발 자체를 포기하는 건 아닐 것"이라며 "과거부터 추진해온 사업이기 때문에 어느 방향이 맞는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삼성전자 실적 감소 등 내년도 수원시 지방세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원시의회 복합청사 건립사업' 계획 규모 또한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점선 구간은 8일 오후 팔달구 효원로235번길 13 '수원시의회 복합청사 건립사업' 예정부지.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9-08 배재흥

"평당항 매립지, 평택시 관할로" 연일 피켓

사회단체장 대법·헌재 릴레이시위"모든 기반시설·행정지원 市제공…정부 원안대로 결정해 줄것" 촉구잇단 참여문의 시민들로 확산 조짐평택·당진항(이하 평당항) 매립지를 조속히 평택시 관할로 결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평택 사회단체장들의 피켓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이에 많은 평택시민들이 피켓 시위가 벌어지는 이유 등을 자세히 알고 난 뒤 (피켓시위) 참여 의사를 잇따라 밝히면서 평당항 매립지 소유권을 놓고 벌이는 경기도 평택-충남 당진 간 갈등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피켓시위는 지난 3일 조용찬 시 주민자치위원장을 시작으로 4일 최시영 새마을 평택시지회장과 박종선 새마을협의회장, 5일에는 원유태 평택시 자유총연맹 회장 그리고 6일에는 박종화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장 등이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앞에서 릴레이 피켓시위에 나섰다. 피켓시위에 나선 평택 사회단체장들은 "현 분쟁지역은 1995년도 평택항 종합개발 기본계획에 따라 평택시 포승지구에 근간을 두고 개발이 진행 중"이며 "모든 기반시설과 행정지원을 평택시에서 제공하므로 당진·아산시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지역"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판결기준에 부합되는 곳은 오로지 평택시뿐"이라며 "정부가 결정한 원안대로 평택·당진항 포승지구매립지를 조속히 경기도 평택시 관할로 결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같은 소식을 접한 평택시민들은 평택항 관련 시민단체에 (피켓시위) 참여할 방법에 대해 묻거나 지원 의사 등을 밝히고 있어 평택항 매립지를 둘러싼 경기도 평택-충남 당진 간 갈등이 일반 시민들에게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한편, 최근 헌법재판소 및 대법원에서는 지형도상 해상경계선은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에 기준이 될 수 없다며 당초 매립목적, 토지이용계획 및 인근 지역과 유기적인 이용관계, 매립지와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의 연결형상, 행정서비스의 신속제공과 긴급 상황 시 대처능력 등 행정의 효율성, 외부로부터의 접근성과 주민생활의 편의성 등을 중시하는 판결을 내리고 있어 주목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지난 4일 최시영 새마을운동 평택시지회장(오른쪽)과 새마을운동 지도자가 헌재 앞에서 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권의 평택시 결정에 대한 타당성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최시영 새마을운동 평택시지회장 제공

2019-09-08 김종호

평택시, 태풍 '링링' 대비 피해예방 조치 신속으로 '피해 최소화'

평택시가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 취약지역 현장 긴급 점검, 공무원 비상대기 등 사전 예방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 태풍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8일 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태풍 '링링'이 할퀴고 간 평택 지역은 이날 오전 현재까지 주택 지붕 파손 27곳, 작은 가로수(110개) 쓰러짐, 보안 등 15개 일부 파손 등으로, 중형급 태풍에 비해 피해는 적었다.인명 피해는 강풍으로 간판이 추락하면서 다친 시민(1명, 치료 후 귀가)이 발생했으며 주택 지붕 위 태양광 패널(60곳) 및 비닐하우스 14곳이 파손 피해를 입는 등 강풍으로 인한 재해가 대부분이었다.시는 지난 7일 강풍 피해가 잇따르자 신속복구팀(900명, 중장비 46대)을 투입, 110여건의 피해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160건의 피해도 복구에 나서는 등 발 빠르게 대처했다.이에 앞서 시는 급경사지 15개소, 대형공사장 58개소, 총 197개 소의 재해취약지역 사전 점검을 완료했고, 인명피해와 차량 침수 우려 지역 5개소에 대해서도 긴급 상황에 대비해 왔다.또 주요 대형공사장 등 총 1천318개소의 공사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마쳤으며 수산 증·양식장 63개소, 비닐하우스 3천 772동, 어선 31척(17척 대피, 14척 인양) 등에 대한 사전 예방조치를 완료했다.정장선 시장은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재난에 대처해준 공무원들과 관계 기관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해 예방 시스템이 잘 가동됐고, 시민들의 협조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업무 등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7일 새벽 이종호 부시장 등 각 실·국·소 간부공무원 및 관계 부서 담당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2019-09-08 김종호

평택시, 최신 '1/1000 수치지형도' 갱신 제작 추진

평택시가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의 기초자료가 되는 대축척 전자지도인 '1/1000 수치지형도' 갱신 제작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6일 오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착수보고회가 열렸다.'1/1000 수치지형도'는 도로, 건물, 하천 등 다양한 인공 지물과 자연 지형을 일정한 축적에 따라 기호와 문자, 속성 등으로 표현한 디지털 공간 정보며, 국내에서 제작되는 수치지도 가운데 가장 고정밀 지도다.시는 2012년 이후 계속된 도시화로 도로가 신설되거나 지형 지물이 변동된 지역을 새로 갱신해 수치지형도의 정확도와 최신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수치지형도 갱신뿐만 아니라 항공사진촬영도 병행, 시 전역에 대한 영상자료도 획득한다.수치지형도 제작과정은 항공사진 촬영 영상을 이용해 도안을 작성하고, 현장 지리조사를 거친 조사 자료를 컴퓨터에 입력하는 정위치 작업과 시스템 환경에 맞추는 구조화 작업으로 이뤄진다. 항공사진 영상을 가공해 정사 영상을 제작하고 영상기반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비스된다.또 7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상수, 하수, 난방, 송유, 가스, 전기, 통신) 및 건설, 토목 분야 등 기본 도면으로 활용돼, 안전하고 정확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제작된 수치지형도 갱신 제작은 평택시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수치지형도에는 도시기반 공간 정보가 제공돼 도시계획, 도로, 교통, 지역개발, 건축, 소방, 재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행정시스템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전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가 지난 6일 오후 시청종합상황실에서 김이배 기획조정실장과 부서 관계자, 공간정보 시스템 구축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수치지형도 갱신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평택시 제공

2019-09-08 김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