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오산시 '문화도시'에 재도전…문체부 3차지정에 15곳 경쟁

제2차 문화도시 지정에 고배를 마신 예비문화도시 오산시가 제3차 문화도시 지정에 재도전한다. 시와 오산문화재단 등은 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3차 문화도시 지정에 재도전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도시심의위원회는 지난 7일 음악이란 지역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뮤직 게더링'과 '디지털 뮤직랩'을 통한 음악도시 브랜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인천 부평구와 강원도 춘천시, 강릉시, 전북 완주시 그리고 경남 김해시 등 총 5곳을 최종 제2차 문화도시로 지정했다. 하지만 시는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문화와 연계할 수 있는 임팩트 있는 자산 발굴 및 교육과의 문화 콘셉트 연결 등 구체적인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해 제3차 문화도시에 도전할 방침이다.문체부의 제3차 문화도시 지정에는 앞으로 오산을 비롯한 재수도시 5곳과 제3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수원 등 10곳을 포함해 총 15개 도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10년의 노력을 일궈온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서 '문화도시 오산'으로서의 명확한 터닝포인트와 당위성 그리고 문화자산과 연계할 수 있는 임팩트 있는 문화 콘셉트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문화도시에서 이음의 개념과 커뮤니티 구성과 역할 등을 보다 명료화해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21-01-12 최규원

오산 오색전 '지역경제 선순환' 입증…충전·사용금액 '1천억원' 돌파

카드 보유자 전체 인구 66% 달해가맹점 월 매출 평균 86만6천원↑오산 지역화폐인 '오색전(이미지)'이 발행된 지 1년 8개월만에 충전금액 및 사용금액 모두 1천억원을 돌파했다.11일 시에 따르면 오색전은 지난 2019년 4월 최초 발행 이후 누적 발행금액 1천86억4천만원(6일 기준), 사용금액은 1천21억3천만원이었다.특히 누적 일일 충전금액 1억9천200만원 대비 사용금액이 2억4천만원으로, 오색전을 사용한 소비 증가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누적 발행 금액 중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재난기본소득 등 정책자금 360억원(경기도재난소득 44억원, 오산시재난소득 220억원, 정부긴급재난 106억원)이 포함돼 있지만, 오색전 도입 전 역외소비율이 40%에 육박한 것을 감안하면 오색전 도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느 정도 기여했다는 평가다.또 전체 인구 22만9천591명(2020년 12월 기준) 중 오색전 카드 보유자는 15만2천118명으로 전체 인구의 66%에 달한다.이에 따라 오산시민들이 지난해 코로나19 오산시 재난기본수당 100%를 오색전으로 지급함으로써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된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빅데이터 분석 결과, 오색전 전체 1만300개 가맹점 중 실제 소비자가 이용하고 있는 곳은 5천300여곳에 달하며, 지역화폐로 월 매출이 점포당 평균 86만6천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지역화폐 매출이 100만원 증가한 업종은 병원, 주유소였으며, 지역화폐를 많이 사용한 업종은 음식점, 편의점, 카페, 학원, 의원 순으로 이들 업종은 전체의 73%를 차지했다.또 하루 평균 2천200여명이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있으며, 결제금액은 4천200만원이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 오색전 사용량이 3배 이상 늘어나면서 골목상권 보호 및 내수경기 부양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며 "앞으로 청년기본소득과 산후조리비 같은 복지 수당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내 소비를 적극 유도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21-01-11 최규원

유튜브로 '문화도시 지정' 발표회…오산시 '이음 플랫폼 조성' 역설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제2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마지막 최종 발표회가 5일 유튜브로 생중계됐다.이날 제2차 문화도시 지정 최종발표회에는 오산시를 비롯한 인천 부평구, 전북 완주군, 강원 강릉시 등 12개 예비문화도시가 참석해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오산시는 이날 고유 자산이자 시민 역량의 집결체인 시민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자리잡는 문화공동체 '이음'을 결합해 '삶의 가치'가 끊임없이 공유되고 이어지는 창의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문화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오산시가 추구하는 문화도시는 이음시민협의체와 '원더 테이블 오산답:多' 등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 이음의 가치 확산을 위한 창의 문화 인력 양성,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이음 채널 확대, 그리고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뻔뻔한 문화아지트 등을 통한 이음 플랫폼 조성을 역설했다.시는 2019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제2차 문화도시 예비도시에 선정된 이후 문화도시 거버넌스를 준비해 왔으며, 특화거점 공간 발굴 및 행정적 기반을 구축해 왔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21-01-05 최규원

[메트로 이슈]오산시, 촘촘·다양 사업…'교육·복지' 두 토끼 잡았다

2020년 교육도시 오산이 촘촘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 '교육'과 '복지'라는 2마리 토끼를 잡았다.시는 2020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부문 대상과 찾아가는 보건복지부서비스 부문 우수상을 비롯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복지서비스 연계의뢰 우수기관, 복지 통합사례관리 선도사업 공모 은상 등 복지분야 10여개의 상을 수상하며 복지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특히, 보건복지부 기초자치단체 복지사업 평가에서는 2016년부터 5년 연속 기관 표장을 이어가며 최고의 복지서비스 도시임을 입증했다.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시는 민선5기 초반부터 선제적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행정 위주의 동 주민센터 기능을 복지중심으로 전환했다. 2016년 중앙·대원·신장동 3개소에 '맞춤형복지팀'을 구성·운영하며 복지 허브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2017년 4월 남촌동, 2018년 3월 세마·초평동까지 6개 동 전체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가정방문과 생활실태 상담을 위한 신속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용 차량을 배치했다.공공서비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복지 공백을 메우기 위해 주민들과 협력해 '착한날개 오산'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복지 자원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착한날개 오산'은 시와 협약해 관내 전체 동에 지원하는 착한날개 102개소, 각 동과 협약해 협약된 동에 월 3만원 이상 지원하는 84개의 착한 가게, 끝전 기부 등으로 기부활동에 매달 참여하는 기업인 7개의 착한일터, 자원봉사나 후원금 기부 등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이 복지 공백을 메우고 있다.2020년에는 62건의 성금 기탁 및 40건의 성품 기탁 그리고 성금 및 성품 환산액을 합해 총 3억2천만원에 달하는 후원금품이 접수돼, 관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3천323명에게 지원됐다.2018년 12월에는 시민들을 '오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하게 만들었으며, 현재 단체협약 50개소, 개인 2천37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이들은 오산돌봄톡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24시간 쉽고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시는 2020년 오산돌봄톡 채널을 통해 총 15건의 제보를 받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했으며, 신고를 받은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등을 연계해 추가적인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시는 복지사업 평가에서 얻은 포상금을 다시 복지 사업에 재투자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업그레이드했다.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포상금 4천만원에 시비 2천240만원을 매칭해 총 6천244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를 운영했다. 그리고 2019년 2월 복지 행정주민센터 '희망동(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11월 희망동 행정복지센터 첫 운영에 나섰으며, 2020년부터는 주1회 운영하고 있다.또한 보건·복지·법류·일자리 등 다양한 사회보장서비스를 현장에서 즉시 상담·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7개소와 민간기관 4개소 등 민·관이 협력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도 구현해 냈다.긴급복지지원사업 신청자에게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타 기관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하는 것은 물론 위기가구의 도움 요청 시 지체없이 선지급·후심사를 시행하는 긴급복지지원사업과 경기도형 긴급복지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시 관계자는 "돌봄 및 복지 정책은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과제"라며 "지역의 튼튼한 돌봄 안전망을 갖춰 앞으로 자라 지역의 주인이 될 아이들이 안전하고 빈틈없는 돌봄체계 속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시가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복지 행정주민센터인 희망동(動) 운영 모습./오산시 제공오산시가 보건, 복지, 법률, 일자리 등 다양한 사회보장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상담해주는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 현장 모습./오산시 제공오산시와 협약해 시 전체 동에 지원하는 물적자원풀인 '착한날개 오산' 협약식 모습./오산시 제공

2021-01-01 최규원

오산시 '행정체질 개선'…2개 과 신설, 조직개편

오산시가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업무가 과중된 부서의 업무를 조정한 조직 개편을 내년 1월2일자로 단행한다.시는 스마트교통안전과와 식품위생과 2개 과를 신설한다. 또한 기존 농식품위생과는 농축산정책과, 교통과는 대중교통과로 명칭을 변경한다.시민안전국에 신설되는 스마트교통안전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시티 정책 및 스마트 영상 정보 관리 및 교통안전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농식품위생과에서 분리되는 식품위생과는 보건소 직제로 편입돼 원래 맡고 있던 위생정책, 위생허가, 위생지도 및 위생관리 등 위생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과별 업무 조정 및 세부화된 업무를 담당할 팀을 신설한다. 행정기구 및 정원 등 조직 업무는 자치행정과에서 기획예산담당관으로 이관돼 조직평가팀을 신설한다. 감사담당관실에는 감사2팀이 신설되고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 장애인복지팀을 노인정책, 노인시설, 장애인정책, 장애인시설팀으로 건축과의 건축팀을 건축관리, 건축허가팀으로 각각 세분화한다.각 행정복지센터의 복지업무의 적극 행정 추진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아동청소년과에는 아동보호팀이, 스마트교통안전과에는 스마트시티 정책팀과 교통안전팀이, 식품위생과에는 식품관리팀이 각각 신설된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20-12-30 최규원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독서캠핑장' 리모델링

오산시가 꿈두레도서관 가족 독서힐링 공간인 '독서캠핑장'을 리모델링했다.30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착공해 5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독서캠핑장'에는 숲속의 작은 집을 테마로 한 캠핑동 4개동을 신축, 캠핑동을 총 8개로 늘렸다.신축된 캠핑동에는 온돌바닥을 포함해 냉·난방 시설을 완비했고 편백나무 실내장재를 사용해 온몸으로 피톤치드를 마시며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또한 캠핑동 바로 옆에는 텐트나 그늘막, 전기 사용이 가능한 캠핑데크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이 밖에도 화장실과 샤워실을 야외에 별도 설치해 야외화장실이 없어 도서관 내부의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고, 분리수거장을 설치해 더욱 쾌적하고 깨끗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2층으로 된 숲속의 집은 독서캠핑장 이용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쉬었다 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캠핑 해먹을 설치했으며, 산책로 벤치 옆에는 숲속의 작은 책장이라는 작은 서가를 마련했다.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독서캠핑장이 잠시 운영을 멈추었지만 실내·외 시설을 단장하고 시민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친 시민들에게 넓은 야외에서 즐기는 안전한 가족휴식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꿈두레도서관 독서캠핑장 전경./오산시 제공

2020-12-30 최규원

혁신교육지방정부協, 국회 계류 '국가교육위' 법제화 촉구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회장·곽상욱 오산시장, 이하 협의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갖고, 민·관·학이 함께하는 자치적인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국가교육위원회 법제화'에 국회가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협의회는 "현재 대한민국은 교육·경제·문화적 측면에서 도농 간 격차가 심각하며, 특히 저출산 고령화는 기초단위 지자체의 존립 자체를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근본적인 해결책은 교육혁신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적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에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 181개 지자체가 중심이 돼 혁신교육지구, 행복교육지구, 온종일 돌봄 체제 구축 등 지자체와 교육청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의 교육력이 제고되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기반 위에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국가교육위원회가 법제화돼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이 더욱 공고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정기총회 참석 회원도시들은 "지금의 위기 상황이 '내 삶을 바꾸는 교육, 주민이 만드는 혁신교육'을 이루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국가교육위원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법제화 촉구에 한 목소리를 냈다.한편, 협의회는 교육자치 재량권 확대로 '국가수준 교육과정'에 지방정부 참여를 촉지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됐으며, 현재 56개의 회원 도시로 구성돼 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곽상욱(오산시장)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장이 2020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주재하고 있다./오산시 제공

2020-12-29 최규원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부산일보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