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경찰 "화성 8차사건 재심 개시 결정전 수사 마무리"

'화성 8차 사건' 범인으로 검거돼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호소한 윤모(52)씨 측이 이 사건에 대한 재심을 위해 경찰에 조속한 수사를 요청한 가운데 경찰은 재심 개시 결정 전에 수사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윤씨 측이 다음 주 중에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하는데 그전에는 물리적으로 어렵고 청구 이후 법원이 재심 개시 결정을 하기 전까지는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과거 윤씨를 수사한 형사과에서 근무한 전·현직 수사관 30여명을 상대로 강압수사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했지만 아직 특별한 진술을 받은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윤씨는 이 사건에 대한 4차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윤씨의 재심 청구를 돕는 박준영 변호사는 이 자리에 윤씨와 함께 나와 "다음 주 중에 재심을 청구할 예정인데 경찰이 그 전에 8차 사건만이라도 마무리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경찰은 화성사건의 피의자인 이춘재(56)가 10건의 화성사건 외에 추가로 자백한 4건의 살인사건 가운데 하나인 '화성 실종 초등생'의 유골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은 당분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9-11-05 김영래

고온리 어촌계, 화성습지 연계… '해양생태관광' 뉴딜사업 추진

계원 임시총회서 관련 설명회 열려철새탐조대·바다새 촬영대회 추진2027년까지 관광객 年 11만명 목표화성시 우정읍 고온리 어촌계가 화성습지와 연계한 해양생태관광을 추진한다.고온리 어촌계는 지난 3일 고온항 쉼터건물서 계원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어촌계 계장 선거, 어촌 뉴딜300 사업설명회, 김장행사 등을 진행하고 고온리의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어촌계는 총회에서 정부의 어촌 뉴딜300 사업에 공모해 청정 수산물 판매장, 고온리 마을기념관 등 마을환경 정비와 생태관광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7년까지 연간 관광객 11만명, 연매출액 17억원, 일자리 19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고온리 어촌 뉴딜300 '쿠니 PNP(사람·자연·평화) 힐링 광장 조성 사업'은 '상처의 땅에서 치유와 휴양의 광장으로'란 슬로건 아래, 고온리가 보유한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자원을 중심으로 어촌 6차 산업 활성화 및 마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어촌계는 화성습지를 2020년 완공 예정인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연계해 고온항 일대를 해양생태관광의 거점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이를 위해 ▲철새탐조대 조성 ▲습지보호지역 관찰 시설 및 사무실 운영 ▲해양생태해설 도입 ▲바다새 촬영대회 등 세부 사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문전호 고온리 어촌계장은 "자연을 사랑하는 고온리 어촌계는 화성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며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더불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시는 고온리 어촌 뉴딜300 사업이 지역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주민이 직접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주민 중심 해양환경보호'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규 시 수질관리과장은 "소중한 습지를 보전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화성습지를 보다 체계적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습지보호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양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11-05 김학석

화성시, 농어촌공사와 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위해 업무협약

화성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1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새로운 농촌정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균형 발전 및 농어촌 분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협약 주요 내용은 △'화성시 농업 농촌 식품산업 발전 계획'에 포함된 농촌지역 개발사업 및 농업생산기반시설정비사업 지원 협조 △농촌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인재 육성, 콘텐츠 발굴 등 지역의 역량강화사업 지원 협조 △기타 농촌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발굴 및 제안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이에, 시는 지난달 24일 정부의 새로운 농업정책 기조를 반영해 농업발전계획을 재수립했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농촌협약 시범 체결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의 정책방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시 농어촌 지역 발전은 물론 주민이 주도하는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 방식이 우리 시에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기진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지역개발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가의 지역 밀착형 맞춤 지원을 통해 화성시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지난 4월 자치분권 확대 기조에 맞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비 9,256억원 중 4,387억원 규모에 달하는 예산과 지역 밀착형 사업 일부를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 제공

2019-11-05 김학석

화성시 우정읍 고온리 어촌계, 고온항을 화성습지와 연계해 해양생태관광지로

화성시 우정읍 고온리 어촌계가 화성습지와 연계한 해양생태관광을 추진한다.고온리 어촌계는 고온항 쉼터건물서 계원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어촌계 계장 선거, 어촌 뉴딜300 사업설명회, 김장행사 등을 진행하고 고온리의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어촌계는 총회에서 정부의 어촌 뉴딜300 사업에 공모해 청정 수산물 판매장, 고온리 마을기념관 등 마을환경 정비와 생태관광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7년까지 연간 관광객 11만 명, 연 매출액 17억 원, 일자리 19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이날 발표된 고온리 어촌 뉴딜300 '쿠니 PNP(사람 자연 평화) 힐링 광장 조성 사업'은 '상처의 땅에서 치유와 휴양의 광장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고온리가 보유한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자원을 중심으로 어촌 6차 산업 활성화 및 마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어촌계는 화성습지를 2020년 완공 예정인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연계해 고온항 일대를 해양생태관광의 거점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이를 위해 △철새탐조대 조성 △습지보호지역 관찰 시설 및 사무실 운영 △해양생태해설 도입 △바다새 촬영대회 등 세부 사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문전호 고온리 어촌계장은 "자연을 사랑하는 고온리 어촌계는 화성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며,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더불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시는 고온리 어촌 뉴딜300 사업이 지역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주민이 직접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주민 중심 해양환경보호'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규 시 수질관리과장은 "소중한 습지를 보전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화성습지를 보다 체계적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습지보호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양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11-05 김학석

화성시,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3년연속 전국 1위 등극

화성시가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화성시는 5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2019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시 75곳, 군 82곳, 구 69곳) 가운데 전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 합산 종합경쟁력에서 1,000점 만점에 716.67점을 받았다.이는 전국평균 477.97점에 비해 238.7점이나 높은 점수다.특히 2위 천안시의 점수 차는 무려 51.34점이다. 2위부터 10위까지의 격차가 65.32점인 점을 감안하면 화성시의 경쟁력이 월등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시는 경영성과 부분에서 302.89점으로 1위를 차지했는데, 전국평균은 195.05점으로 100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경영활동 부분에서는 205.6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경영자원 부분에서는 208.16점을 받아 4위를 기록했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는 "화성시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고의 지방자치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특히 교통인프라, 산업기반, 재정여건, 인구활력, 지역경제 등에서의 경쟁력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및 광역적 교통인프라 확충과 함께 조성 완료된 신도시가 지역발전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제부도, 궁평항, 전곡항 등 관광자원과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 연구소 등이 경제 활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경쟁력은 시와 시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간 결과"라며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화성시가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KLCI(Korea Local-autonomy Competitiveness Indices)는 지난 1996년부터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 조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관련 부처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취합GO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발표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11-05 김학석

"화성 8차사건 수사관들도 최면조사 해야"

'옥살이' 윤씨, 남부청 출석·진행변호사 "기억안나면 같이 받아야" 수사 자료 정보공개청구 예고도20년간 억울하게 화성연쇄살인 8차사건 범인으로 옥살이를 했다며 호소한 윤모(52)씨에 대해 경찰이 4일 오전 최면조사를 진행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는 이날 윤씨의 4차 참고인 조사에서 최면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최면조사는 대상자를 최면 상태에 들게 해 특정 기억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 수사 단서를 찾아내는 수사 기법이다. 경찰이 윤씨에 대해 최면조사를 진행한 이유는 윤씨가 당시 현장 검증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씨는 경찰의 강압에 의해 거짓 자백을 했다고 주장하는데, 당시 2차례에 걸쳐 진행한 현장검증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 최면조사로 확인해 당시 수사기록과 대조하겠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날 거짓말 탐지기도 함께 이용하려 했지만, 윤씨가 거짓말 탐지기 수사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 배제했다.윤씨의 재심을 맡은 박준영 변호사는 "한 치의 의심이 있다면 왜 윤씨가 최면조사를 받겠느냐"며 "당시 수사관들도 윤씨의 자백 경위에 대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얘기하는데, 그들도 최면 조사를 받으라는 게 우리의 요구"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경찰에 윤씨에 대한 수사 자료 정보공개청구를 할 계획이다. 박 변호사는 "현장검증 조서를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검사가 검증을 주도한 사진 등 자료는 공개해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압조사로 누명을 썼다고 주장하는 윤씨는 현재 수사본부에 대해선 신뢰를 드러냈다. 윤씨는 "당시 경찰은 신뢰하지 않지만, 지금 경찰은 100% 신뢰한다"며 "당시 나를 조사한 수사관들도 최면조사를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2019-11-04 김동필

전동킥보드, 동탄2신도시에서 도로주행 시범운행

꽉 막힌 도로와 만원 버스를 대신해 뻥 뚫린 자전거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도로교통법상 원동기로 분류돼 자전거 도로 운행이 금지된 전동 킥보드가 동탄 2신도시에서 운행이 가능해진다.화성시는 신도시 입주민에게 부족한 대중교통의 개선방안으로 경기도, ㈜매스아시아와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1년간 한시적으로 동탄 2신도시 자전거도로 내 전동 킥보드 운행을 허용함으로써 모니터링 및 데이터 수집을 통한 법적 기준 마련, 관련 사업 활성화를 돕게 된다. 이에따라 시는 경기도, ㈜매스아시아와 전동 킥보드 200대를 도입, 오는 8일 오전 7시부터 사업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이용 가능 구간은 청계 중앙공원 일원에서 동탄역까지 1.85km을 시작으로 이후 왕배산 일원에서 동탄역까지 5.63km 구간까지 확장된다. 이용시간은 올 연말까지 오전 7시~오후 9시, 2020년부터는 오전 5시~익일 오전 1시로 버스 운행이 종료되는 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여줄 전망이다. 만 18세 이상 원동기 또는 자동차 운전면허증 소지자라면 핸드폰에서 '고고씽'앱을 다운받아 이용 가능하며, 기본 5분 850원, 추가 1분당 100원이 앱을 통해 부과된다. 단, 개시일 이후 7일간 최초 5분은 무료 이용혜택이 주어진다. 대여 및 반납은 노선 내 위치한 공유 주차장 17개소에서 가능하며, 노선을 벗어날 경우 운행이 자동으로 멈추게 된다. 또한 안전을 위해 헬멧을 착용해야 하고, 음주운전 시 형사처벌이 가능하다. 운행되는 전동 킥보드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10인치 바퀴가 적용됐으며, 사고에 대비해 대인 1억 8천만 원, 대물 10억 원(자기부담금 50만 원)의 책임보험에 가입됐다. 최상규 교통도로국장은 "이번 실증사업으로 교통 혼잡과 주차난, 미세먼지 감소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점진적으로 친환경 대체 교통수단 확충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이동권을 보장받는 교통복지 신모델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 제공

2019-11-04 김학석

화성시 김문수 팀장,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 수상

화성시 김문수 민원행정팀장이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27년째 화성시청에 근무하고 있는 김문수 팀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남다른 노력과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2018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전국 최초 유치원 버스 ALL-IN-ONE(안심) 서비스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11년에는 경제계 보육지원공모사업에 지원해 '화성시 장애통합 보육시설' 관련 예산으로 민간자본 6억5천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관내 장애아동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또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UTIS) 추진 국비 70억원, 통합교통정보센터 건축 설계 시비 98억원 등 시민 생활 편의 증대를 위한 예산 확보에도 기여해왔다.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민원봉사대상은 특별지방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6급 이하 민원 공무원 중 창의적으로 민원시책을 추진하고, 사회봉사활동에 앞장 서고 있는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한다. 1997년부터 지금까지 총 358명에게 시상했으며, 이 중 공무원은 302명이다.김문수 민원행정팀장은 "민원봉사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화성시민을 비롯해 서철모 시장, 화성시 동료, 선후배들의 도움과 협조 속에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공직생활동안 매순간 시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세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문수 팀장은 상금 300만원 전액을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11-04 김학석

이춘재 자백 '화성 실종 초등생' 발굴 사흘째 넘겨

'8차 사건' 자술서 대필 의혹 주장윤씨, 오늘 경찰 출석 참고인 조사경찰이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인 이춘재(56)씨가 자신의 범행이라고 자백한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에 대한 현장 발굴작업을 사흘째 벌이고 있다.경기지방남부경찰청은 3일 화성시 A공원에서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 피해자 김모(당시 9세)양의 유골을 찾기 위한 발굴작업을 진행 중이다. A공원 일대는 김 양의 유류품들이 발견된 장소다. 이씨가 유류품과 함께 김 양의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곳과 100여m 떨어져 있다.앞선 1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과학수사대, 민간업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을 동원해 지표투과레이더(GPR·Ground Penetrating Radar) 장비 3대와 금속탐지기 3대로 아래에서 위로 내려가며 한 줄씩 특이사항을 확인했다. GPR은 전자기 펄스를 땅 속에 쏴 뒤틀려 있는 이상 지형을 파악하는 장비다. 1.5m에서 최대 3m까지 파악할 수 있다.2일부터는 특이사항이 나온 150여 곳을 1㎡씩 구획으로 나눠, 삽과 호미 등을 이용해 10㎝씩 파내며 분석하고 있다. 작업엔 30여 명이 투입됐다. 이날 오전까지 50% 가량 작업을 진행됐다.김양은 1989년 7월 7일 당시 화성군 태안읍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다 사라졌다. 화성연쇄살인사건으로 지역이 불안에 떨었지만, 당시 경찰은 단순 실종사건으로 끝냈다. 김양의 실종 이후 5개월이 지난 같은 해 12월, 마을 주민들이 야산에서 김양의 것으로 추정되는 치마와 책가방 등 유류품 10여 점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이 사건 역시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이씨의 소행임이 자백으로 30년 만에 세상에 드러났다.한편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돼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재심 청구를 준비 중인 윤모(52)씨 측은 3일 당시 수사기관이 윤씨 대신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자술서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윤씨의 재심을 돕는 박준영 변호사는 "현재까지 공개된 3건의 본인 자필 자술서 외에 다른 자술서 1건이 더 존재한다"며 "이 자술서는 누군가 대신 쓴 것으로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윤씨는 화성 8차 사건과 관련, 4일 최면 조사와 거짓말탐지기 조사가 포함된 4차 참고인 조사를 위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한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화성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춘재(56)가 자백한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에 대해 경찰 관계자들이 3일 오전 화성시 병점동의 한 공원에서 유골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11-03 김동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