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화성시, 설 연휴 5일간 비상근무 체제 가동

화성시가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시는 총괄반을 비롯해 ▲재해 ▲수송 ▲비상진료 ▲청소 ▲물가·연료 ▲상수도 등 8개 반 328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반을 구성하고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국적으로 홍역 등 전염성 질환이 발생함에 따라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성시보건소를 비롯해 동부·동탄·여울보건지소,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아울러 화성중앙종합병원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선별진료소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당번약국과 비상진료 의료기관 안내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약계층 안전 및 결식방지 대책도 강구됐다. 길에서 명절을 보내는 노숙인을 위해 잠자리와 급식 등 재활시설 일시보호 서비스가 준비됐으며, 홀로 사는 어르신 240여명에게는 식사배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급식이 제공된다. 물가 및 민생안전을 위해 설 성수품 등 농축수산물 15개 품목이 중점 관리되며, 원산지 표시, 불공정 담합행위 등이 단속된다. 연휴 중 생활 쓰레기 적체 및 주요도로 무단투기를 방지하고자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단속과 더불어 환경오염 사고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서철모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따뜻함은 더하고, 어려움은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1-29 김학석

용인 처인구, 도심 청소취약지구 쓰레기 문제 해결 위해 개선책 마련

용인시 처인구가 용인중앙시장과 역북지구 등 도심 청소취약지구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역업체 수거에 더해 직접 수거 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요원을 확대 배치하고 이동식 CCTV를 통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도 강화할 계획이다.처인구는 재활용품과 일반 쓰레기를 용역업체들이 따로 수거하면서 나머지 쓰레기가 늘 방치되는데다 수거 후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사례도 적지 않아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가 어려웠다.이에 따라 기존에 계약한 용역업체의 수거와는 별도로 구 소속 환경미화원을 동원해 용인중앙시장과 역북지구 등 도심에서 모든 종류의 쓰레기·재활용품 등을 하루 1~2차례 일괄 수거키로 했다.또 5t 수거차량을 가득 채우고도 남는 생활폐기물이나 재활용품은 용역업체에 수거를 이관하는 등으로 처리키로 했다.구는 또 종전 2명이던 기간제 환경감시원을 6명으로 늘려 3월부터 10월까지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해서라도 도심 쓰레기 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며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려면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나 무단투기 근절 등 주민들의 협조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9-01-29 박승용

용인시, 설 연휴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방역근무 돌입

용인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홍역 등 각종 감염병 발생과 해외 감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 근무 체계에 돌입한다.현재 유행중인 홍역뿐만 아니라 설 연휴 기간 등안 해외여행이 증가해 세균성이질,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황열 등 감염병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시는 비상시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24시간 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상황관리 일일보고 등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또 연휴 동안 지카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동남아 지역 여행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을 준비하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또 동남아나 유럽 등 홍역 유행지역에 방문할 계획이 있는 사람은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유했다. 홍역을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 여부가 불명확한 1967년 이후 출생자는 반드시 최소 1회 이상 예방접종을 할 필요가 있다.해외여행 후 고열, 두통, 발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에 즉시 신고하고 안내에 따라 관내 선별진료소 및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질료를 받아야 한다.일반 시민들에겐 명절 연휴동안 식품 관리에 대한 주의와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등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과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등도 주의를 당부했다.관내 홍역 선별진료소 지정 의료기관은 용인 세브란스병원, 다보스병원, 강남병원 등 3곳이다. 예방접종 문의 및 상담은 용인시 콜센터(1577-1122)나 3개구청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하면 된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9-01-29 박승용

평택시, 경기지표조사 결과 발표… 경제변화 수준 예측 통해 대안 마련

평택시가 지난해 5월 관내 1천5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경제지표조사 결과(2017년 기준)를 발표했다.조사결과 2017년 기준 시 관내 사업체의 전체 매출액은 84조5천7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제조업의 매출액(45조8천600억원)이 전체의 54.2%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도소매·음식숙박업 12조7천920억원, 기타 산업 25조9천2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인력의 적절성에 대한 의견은 전체의 76.3%가 적절하다고 응답했고, 부족하다는 의견이 21.2%로 나타났으며 그 중 제조업의 인력 부족 의견이 29.2%로 가장 높았다. 제조업 종사자의 월평균 근로시간은 197시간(약 주 49시간)이며, 비금속광물·금속제조업의 월평균 근로시간이 209시간(약 주 52시간)으로 가장 길고, 전자·의료·전기·기계 제조업의 근로시간이 190시간(약 주 48시간)으로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업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지원 확대가 39.3%로 가장 높고, 일자리센터(16.2%), 중소기업 성장동력 자금지원(12%) 순으로 조사됐다.개선해야 할 교통문제로는 주차공간 부족이 39.1%로 가장 높았고, 도로혼잡(31.3%), 버스이용 불편(17.2%) 순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남부와 북부에서는 주차공간 부족이 각각 43.9%, 45.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부지역에서는 도로혼잡(32.6%)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향후 1년 후 업황 전망으로는 나빠질 것 같음 50.5%, 비슷할 것 같음 39.3%, 좋아질 것 같음이 10.1%였다. 나빠질 것 같다는 의견은 다른 업종에 비해 도소매·음식숙박업(52.5%)에서 높게, 제조업(44.4%)에서 낮게 나타났다.이번 경제지표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평택시의 경제변화 수준을 측정, 지역 경제관련 지표 발굴을 위해 격년으로 실시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9-01-29 김종호

정부·경기도, '설 연휴' 구제역 확산 우려에 방역 총력…안성 구제역 발생 농가 살처분 완료

설 명절을 앞두고 안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경기도는 지난 28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안성시 금강면 젖소 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 120마리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추가 감염에 대비해 반경 500m 이내 농가가 사육 중인 소와 돼지 등 우제류 가축(발굽이 2개인 가축)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안성 금강면 인접 농가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오면 살처분을 바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반경 500m 이내에는 8개 농장에서 우제류 가축 5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다.해당 농장 입구에는 통제초소를 설치했으며, 반경 3㎞ 이내에서 4천300여 마리 우제류 가축을 사육 중인 82개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후 8시 30분까지 경기도와 충청남·북도, 세종·대전 등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려 우제류 가축과 축산 관련 종사자, 차량 등에 대한 이동을 금지했다.농식품부와 경기도 등 축산 방역 당국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안성시와 용인, 평택, 이천 등 인접 지역까지 확대해 전체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할 방침이다.긴급 백신 접종은 기존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이뤄진다.도 전역에는 16곳의 거점소독소를 운영 중이며 임상 예찰도 강화할 방침이다.축산 방역 당국은 구제역 발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농장주 등을 대상으로 역학관계에 있는 축산차량과 농가도 추적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추가 발병을 막기 위해 차단 방역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며 "긴급 백신 접종과 함께 임상 예찰을 강화해 최대한 추가 발병을 막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현재 경기도에는 1만2천600여 농가에서 소와 돼지 등 269만 마리 우제류 가축을 사육하고 있다./디지털뉴스부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안성시의 한 젖소 농가에서 29일 오전 방역 관계자들이 살처분 후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019-01-29 디지털뉴스부

안성서 올 첫 '구제역 확진판정'… 긴급 살처분

금광면 축산농가 20마리 신고 접수정밀검사 양성… 주변 3㎞ 이동제한안성지역의 한 축산농가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 신고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기도 축산 방역 당국은 28일 오전 11시께 안성시 금광면 오산리의 한 축산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 20두가 침흘림과 수포발생 등 구제역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킨다는 구제역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0형)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 12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또 반경 500m 이내 8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500여 마리 소와 돼지 등 우제류 가축(발굽이 2개인 가축)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 처분을 검토하고, 농장 3㎞ 이내는 통제초소 설치에 이어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이 지역에는 농가 82곳이 소와 돼지 등 우제류 가축 4천3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방역 당국은 안성은 물론 인근 평택과 용인 지역에서 사육 중인 우제류 가축에 대해서 긴급히 백신 예방접종을 하기로 했다.앞서, 안성시 등 방역당국은 구제역 의심 신고가 시에 접수되자 구제역이 전국에 확산되지 않도록 도내 1만4천295호 우제류가축 사육농가들에게 차단방역 강화와 외부인 차량 출입금지, 임상예찰 강화 및 소독철저를 당부하는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한편, 구제역은 지난해 3월 26일과 4월 1일 김포 돼지농장에서 A형 구제역 2건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뒤 그동안 발병이 없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19-01-28 민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