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송옥주 의원, 15일 화성갑지역구에 사무실 문열고 '본격 지역현안 챙기기'

화성출신 비례대표 송옥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1대 총선(2020년 4월)을 겨냥해 고향인 화성시 향남읍에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지역 현안을 챙기고 있다.송옥주 의원은 15일 오후 4시 향남읍 00빌딩 2층에서 지역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는 송 의원의 지역구 안착및 현안 챙기기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설훈 최고위원을 비롯한 동료의원들이 상당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송옥주 의원은 전당대회를 앞둔 지난 7월 23일 실시된 화성갑 지역위원장 경선에서 투표자 1천203명 중 485표(40%)에 그쳐 723표(60%)를 얻은 김용 갑지역위원장에게 석패한 뒤 2개월 만에 다시 화성땅을 밟아 재도전에 나서게 됐다.수원여고와 연세대를 나온 송옥주 의원은 지난 2008년 총선의 화성갑 지역구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신 전례가 있다.그러나 이번에는 이홍근 전 화성시의회 부의장이 사무국장을 맡는 등 지역 내 인사들이 속속 사무실로 합류하는 등 2개월 전과는 사정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전언이다. 이홍근 전부의장은 시민사회단체에서 잔뼈가 굵어 일정분야에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같은 송 의원의 절치부심 지역구 출마를 위한 재도전에 대해 갑지역구 내 도·시의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현직 김용 위원장의 공천으로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은 임기 시작부터 진로(?)를 놓고 줄타기에 내몰리고 있다.한편 김용 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공동 노력하는 것은 지역을 위해 좋은 일"이라며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8-09-13 김학석

화성시 남양읍, 지역병원과 손잡고 나눔활동

화성시 남양읍이 지역 병원과 손을 잡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양읍 맞춤형복지팀은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바른탑치과에서 저소득층 치과진료지원사업 '행복스마일'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바른탑치과는 비용부담 등으로 치과진료를 제때 받을 수 없었던 취약계층에게 틀니치료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협약식을 마치고 그간 65세 미만으로 틀니지원 자격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기초수급자 김모 어르신에게 300만원 상당의 틀니 치료가 제공됐다. 고광록 남양읍장은 "어르신의 치료가 마무리 되는 데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순차적으로 진료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읍은 지난 6월 서울통증의학과와 '좋은씨앗 심기 남양장학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기초수급 고등학생 5명에게 월 10만원씩 생활장학금을 지원 중이다. 장학금은 1년간 지급되며, 올 하반기에는 관내 기업의 후원으로 대학생 장학금도 추진할 예정이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 제공

2018-09-13 김학석

화성시, 서울시·경기도·수원시와 정조대왕 능행차공동재현 업무협약

화성시·서울시·경기도·수원시가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2018 정조대왕 능행차공동재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3일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이 참석해 효성을 실천하고, 백성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계승·발전시키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특히, 올해는 화성시·서울시·수원시뿐만 아니라 경기도가 협약에 참여하면서, 지자체 연합축제의 성공적인 사례로 면모를 갖추게 됐다.정조대왕 능행차는 1996년 수원시의 수원구간(8km)의 재현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 재현됐으며, 2017년 화성시의 참여로 창덕궁에서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까지 전구간이 완벽하게 재현했다.특히 지난 6월에는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세계관광기구(UNWTO),한국관광학회, 국제관광인포럼 등이 공동으로 제정한 '2018 한국관광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화성시·서울시·경기도·수원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2018년 정조대왕 능행차'는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가던 능행차를 완벽 재현하는 국내 최대 왕실퍼레이드 행사로 오는 10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국내 최대 규모로 참여인원 총 5096명, 말 690필의 재현행렬은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시흥행궁을 지나 수원의 화성행궁, 화성의 융릉까지 59.2km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서울 창덕궁에서 시흥행궁까지는 서울시(창덕궁~배다리~시흥행궁)가, 경기도 구간은 수원시(시흥행궁~화성행궁~대황교동)와 화성시(대황교동~현충공원~융륭)가 추진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을묘년(1795년) 원행의 옛 행차모습이 재현될 예정이다.또한 능행차 행렬뿐만 아니라 창덕궁, 광화문광장, 노들섬, 화성행궁, 융릉 등 주요거점에서는 무술공연, 배다리 시민체험, 먹거리 장터, 능행차 전시관, 현륭원 제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서철모 화성시장은 "대한민국 최대 왕실 퍼레이드인 정조대왕능행차 재현을 화성시,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가 함께 협업해 완벽히 재현하겠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역사 퍼레이드 축제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가 차별화된 문화관광자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가 공동으로 재현 하는 정조대왕 능행차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퍼레이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정조대왕 능행차를 공동 재현으로 추진한지 3년째 되는 올해는 경기도가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을 기대하며, 경기도를 대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 제공

2018-09-13 김학석

오산 독산성 학술발굴조사 관련 학술자문회의·현장설명회 개최

오산시가 지난 12일 독산성(사적 제140호)에서 남문지 일원 2차 정밀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자문회의에는 심정보 한밭대학교 명예교수, 백종오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조사기관인 중부고고학연구소·한신대학교박물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 발굴조사 내용 및 내부 출토유물 검토, 향후 조사 및 유적의 보존·정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아직 독산성 전체에 대한 축조방법, 축조시기, 변화양상, 그리고 내부시설의 종류와 성격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기는 어렵지만 최근 조사를 통해 노출된 암반을 기반으로 6조의 축대를 조성하고, 중앙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건물지를 배치하고 동쪽에는 물을 막는 벽과 도수로 물을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인도하는 시설이 확인됐다"며 "추후 조사는 현대에 쌓은 성벽 바깥에서 확인되는 초축성벽(初築城壁)의 운영시기와 축조기법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며, 유적의 정비는 학술조사 이후 철저한 학문적 고증을 바탕으로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모았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산성의 조사연구와 정비 추진 시 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진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시민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문화재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학술발굴조사는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진행 중이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지난 12일 독산성(사적 제140호)에서 남문지 일원 2차 정밀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가 열렸다. 사진은 독산성 발굴현장. /오산시 제공

2018-09-13 김선회

수원시, '2018 스마트 제조업! 일자리박람회' 개최

수원시는 오는 19일 오후 2~5시까지 권선구 오목천공원에서 '2018 스마트 제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시가 주최하고 수원일자리센터·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4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1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시는 수원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했다. 지역 우량 중소기업을 알리고,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박람회에서는 전문 취업컨설턴트의 일대일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지문 적성검사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및 취업 활동 초보자를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면접 클리닉,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이 진행된다.참가기업 현황, 모집 분야, 자격요건, 근무조건 등 상세정보는 수원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gyeonggi.work.go.kr/suwon)에서 확인할 수 있다.원영덕 일자리정책관은 "뿌리산업인 제조업의 스마트화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하는 제조업이 한 단계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13 최규원

자치분권 종합계획… 엔진없는 차량같다

수원시, 정부안 정면으로 비판"사실상 박근혜 정부수준 퇴행"대도시특례확대 자치법은 환영수원시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 11일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9월 12일자 1·2면)과 관련, "한 마디로 엔진 없는 자동차와 같다"고 정면 비판했다.시는 12일 '9·11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한 수원시 입장'을 발표하고 "자치분권 종합계획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자치분권 로드맵'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사실상 박근혜 정부가 2014년 세운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 이전 수준으로 퇴행했다"고 지적했다.'재정 분권 분야 계획'에 대해서도 "국세·지방세 비율 조정, 지방교부세 상향, 국고보조 사업 개편 등 지방재정 개선을 위한 핵심 내용은 모두 구체적 실행안 없이 '검토', '개선방안 마련' 등 용어로 모호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광역 행정 단위 위주로 추진되는 지방이양일괄법 제정, 자치경찰제 등에 대해서도 "주민 대상 행정서비스 개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들이 일관되게 광역 행정 단위로만 계획돼 있어, 기초자치단체 입장에서는 또 다른 옥상옥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다만, '대도시 특례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명시한 것은 환영 입장을 밝히며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조속하게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기초자치단체에서 시작되는 상향식 논의를 시작하고, 자치분권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나서야 한다"며 "자치분권을 지향하는 모든 시민 사회와 지역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론화 과정을 마련하는 데 힘써 달라"고 촉구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12 최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