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제15회 수원 여성문화 축제]살림·육아에서 벗어난 그녀들 양성평등을 외치다

道여단협 수원지회·경인일보 주최끼 발산·축하공연 등 3천여명 즐겨나혜석 등 수원 대표인물 전시회도일·살림·육아에 지친 여성들을 위로하고, 사회적 편견에 맞선 이 시대 당당한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한 유쾌한 축제가 수원에서 열렸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와 경인일보사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2018 제15회 양성평등을 위한 수원 여성문화 축제'가 3일 수원시 송죽동 만석공원 제2 야외 음악당에서 개최됐다.지난 2004년 '아줌마 축제'로 시작돼 지난해부터 명칭이 바뀐 수원 여성문화 축제는 일상에 지친 여성들이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와 양성평등의 의미를 고찰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면서 3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현장에서는 혼성팝페라 그룹인 '파스텔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연 참가자들이 가면을 쓴 채 노래를 하는 '복면스타', 퓨전국악 그룹 '브이스타'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행사장 한편에는 수원을 대표하는 여성인 나혜석 작가와 이선경 독립운동가 등의 사진과 사연이 설명된 전시회도 열리면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명칭과 프로그램 구성이 변경된 수원 여성문화 축제가 여성들의 '화합의 장'이자,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기념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민·수원무)·김영진(민·수원병)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 김장일·박옥분 도의원,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 홍종수 부의장, 김호진·강영우·이종근·최영옥·김미경·장미영·한원찬·황경희 시의원, 최수아 경기여성단체수원시협의회 회장 및 여성단체 단체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이후 열린 축하공연에는 남진·조용필의 모창 가수인 정종기·주용필과 인기 개그맨 박명수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염태영 시장은 "행사의 여러 부스와 프로그램을 보면 여성들의 양성평등을 위한 노력, 수원 양성평등의 역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뜻깊다"며 "수원은 앞으로도 양성평등을 위한 성 평등 정책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는 "아직도 한국사회의 남녀 갈등과 혐오는 높은 수준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성 평등의 가치기준을 높이고, 양성평등의 길이 조속히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재반■ 취재반=이재규 부장, 최규원 차장, 배재흥 기자(이상 사회부), 임열수 차장(사진부)3일 오후 수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15회 수원 여성문화 축제'에서 인기 개그맨 박명수의 DJ파티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취재반복면스타에 참가한 한 여성이 가면을 쓴 채 열창하고 있다.

2018-11-04 경인일보

[평택]신토불이 농산물 홍보 '발로뛰는 행정'

정장선 평택시장과 농업 관련 단체 대표들이 평택시 농산물 홍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농산물 판매를 위해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이라도 갈 수 있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기 때문이다.평택시는 지난 2일 정장선 시장이 이원묵 NH농협 평택시지부장, 신현성 평택과수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부산시 소재 농산물 수출 무역 업체인 희창물산(회장·권중천)을 찾아 평택농산물이 더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와 관련 시는 5~10일 미국 뉴저지에서 평택농산물 마케팅 행사를 개최키로 했으며 일정 중에 H마트를 찾아 판촉 행사를 진행키로 하는 등 적극적으로 평택시 농산물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정 시장과 농업관련 단체 대표들은 미국 H마트와 깊은 인연이 있는 희창물산을 미리 찾아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될 평택농산물 해외 마케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희창물산의 역할을 당부한 것이다.정 시장은 "평택 농산물은 안전하게 생산되는 만큼 평택시가 보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마케팅, 미군기지 납품, 학교 급식 등에 사용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경쟁력을 확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한편 평택시는 그 동안 꾸준한 해외 마케팅을 통해 연간 1천여t의 평택 배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으며 H마트에도 400t 이상을 수출하는 등 농산물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유럽 시장에서도 평택 농산물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왼쪽) 평택시장이 지난 2일 오후 부산 소재 농산물 수출무역업체인 희창물산을 방문, 권중천 회장에게 평택농산물인 '슈퍼오닝 쌀'을 선물하고 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권 회장에게 평택농산물의 더 많은 수출을 요청했다. /평택시 제공

2018-11-04 김종호

마을·골목 소통 조명… 예술가·시민 기획전

(사)수원민예총은 6일부터 11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2018 동네야놀자展'을 개최한다. 수원민예총은 예술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문화생태계의 건강한 기류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전시를 열고 있다.올해 전시에는 수원민족미술인협회, 수원민예총 문학위원회, 수원생태환경체험교육관, 자연물생태공작소, 벌터문화마을, 빛박이, 수원푸른교실&미술치료연구소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을과 골목에서 이웃과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문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전시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특별한 전시부스도 마련했다. 수원민족미술인협회에서 제정한 '제1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신승녀 작가의 작품을 준비했다. 수원민예총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환경친화적인 마을을 가꾸는 시민들과 삶의 현장을 연구하는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자리"라며 "수원의 모든 마을과 골목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더욱 풍요로워지는 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민예총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031)235-8169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8-11-04 강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