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평택 지제역~서울 강남역 운행 M버스 정식 개통

평택과 서울이 더 가까워졌다.평택시는 5일 SRT(수서고속철도) 지제역에서 정장선 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권영화 시의회 의장, 이병배 부의장 및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서울 강남역 운행 광역급행(M)버스 정식 개통식을 가졌다.이날 정식 개통으로 그동안 1일 18회(시범 운행)에서 1일 40회로 운행 횟수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평택~ 서울 간 이동 시민의 광역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만큼 서울이 가까워졌다. 정류장은 평택 지제역∼광동제약 홈플러스∼평택 고용센터∼송탄출장소∼미주아파트·서울제일병원∼동부아파트∼경부고속도로 오산IC∼반포IC∼신논현역∼강남역∼양재역∼시민의 숲·양재 꽃시장이다.시 관계자는 "내년에 차량 1대를 2층 버스로 교체해 출퇴근 시간대 및 막차시간에 운행할 계획으로 이용객 수요 등을 검토, 평택~서울간, 평택~수도권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연차별로 신설 및 확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평택시는 2015년 10월 국토교통부에 시내버스 노선구역 지역 고시와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을 건의하는가 하면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2017년 11월 사업자 공모 및 심의를 거쳐 올해 2월 사업자로 (주)대원고속이 선정됐고 5월 25일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면허를 인가받아 지난 6월 1일 임시 개통해 시범 운행해왔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는 5일 지제역에서 정장선 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권영화 시의회 의장, 이병배 부의장 및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서울 강남역 운행 광역급행(M)버스 정식 개통식을 가졌다. /평택시 제공

2018-09-05 김종호

삼성전자, 드림업으로 청소년 학업향상

삼성전자 DS부문이 방과후 학습지도 봉사활동 'Dream Up'을 통해 화성시 동탄지역 청소년들의 학습능력과 마음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Dream Up'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DS부문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개인 학습지도가 필요하지만 기회를 얻기 힘든 학생들에게 방과후 강의 및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삼성전자는 'Dream Up' 프로그램을 보다 의미있게 운영하기 위해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주민센터를 통해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발하고, 우수한 임직원 강사진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삼성전자가 올해 3월부터 지금까지 운영해 온 'Dream Up' 프로그램에는 28명의 임직원(임원 12명, 직원 16명)이 선생님으로 나섰고 동탄 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 12명이 참여해 매주 2회, 2시간씩 영어/수학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영어 성적은 평균 10.5점, 수학 성적은 평균 8.3점이 향상됐으며, 특히 공부에 대한 열의가 크게 높아져 학부모들과 학생 모두 만족도가 높다. 한편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자들과 참여 학생들은 9월 4일 'Dream Up' 종강행사에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우수학생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강행사에 참석한 석우중학교 안성진 학생은 "선생님들께서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간식을 많이 사주셔서 감사하다"며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시험 성적도 30점이나 올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삼성전자 DS부문 엄호성 프로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삼성전자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Dream Up'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삼성전자 제공

2018-09-05 김학석

'평택 지제~서울 강남' 잇는 M버스(M5438) 오늘 개통식, 운행시작

평택 지제역에서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5일 정식개통식을 가지면서 운행에 나섰다.수서 고속철(SRT)의 평택 지제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M버스인 'M5438'번 버스가 이날부터 20~40분 간격으로 하루 40차례 운행을 시작했다.대원고속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이 구간 사업자로 지정된 후 지난 6월 1일부터 버스 5대로 시범 운영해왔다.평택시는 정식개통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버스 10대를 투입해 하루 40회 운행할 계획이다.첫차는 지제역에서 오전 5시 출발하고, 막차는 강남역에서 자정에 출발한다.정류장은 평택 지제역∼광동제약 홈플러스∼평택 고용센터∼송탄출장소∼미주아파트·서울제일병원∼동부아파트∼경부고속도로 오산IC∼반포IC∼KCC 사옥∼신논현역·영신빌딩∼강남역∼뱅뱅사거리∼양재역∼시민의 숲·양재꽃시장 등을 거친다.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운행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평택 서부지역과 시청 주변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를 추가로 개설, 서울 연결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평택 지제역을 출발하는 광역급행버스 M5438번, 20~40분 간격으로 하루 40차례 운행 시작. /평택시 제공

2018-09-05 송수은

설립인가전 모집 '화성 조합아파트' 피해 속출

비봉면 구포리 일원 2200가구 모집市 인가 난색에 1·2블록 나눠 진행2블록 조합원 잇단 탈퇴·환불요청"모두 소진" 업무추진비 제외 환급화성시의 한 지역주택조합(가칭)이 조합 설립 인가도 나지 않고,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해 수백여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4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A주택조합추진위원회는 지난 2016년 6월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 614의 12 일원에 2천200세대의 지역조합 아파트를 건립한다며 조합원을 모집했다.토지 매입을 마치고 구체적인 사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홍보에 1천600여명의 조합원이 몰렸고, 추진위는 517억원 상당의 계약금과 192억원(1인당 1천200만원)의 업무추진비를 거둬들였다.그러나 지구단위계획 상 대규모 인구 추가 배정은 어렵다는 화성시의 입장에 따라 추진위는 2천200세대를 1·2블록 형태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이와 함께 추첨을 통해 조합원 1천100명을 1블록에 배정하고, 500명을 2블록에 배정한 뒤 우선 1블록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요청했다.이에 2블록에 배정된 조합원들은 조합 탈퇴와 함께 계약금 및 업무추진비 환불을 요청했지만, 추진위는 업무추진비를 제외한 계약금만 돌려줬다.조합원을 모집할 당시 분양대행사에 계약 1건당 800여만원의 수수료를 지급해 업무대행비가 남아있지 않다는 이유에서였다. 조합원 500명분의 업무추진비 60억원 중 57억원을 수수료로 지급하고 3억원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2블록 조합원 A씨는 "사업 진행이 늦어질 경우 업무 대행비와 계약금을 모두 환불해 준다고 계약서에 명시돼 있는데, 업무대행비를 받지 못했다"며 "통상적으로 계약 수수료는 300만원을 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추진위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800만원의 거금을 계약 수수료로 지급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추진위 관계자는 "계약 수수료를 지급하고 남은 잔금을 기존 2블록 조합원들에게 돌려주는 방안을 남은 조합원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석·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2018-09-04 김학석·이준석

동물원도 아닌데… 아파트에 멸종위기뱀

화성시 반월동서 잇따라 발견"비단구렁이 불법사육 탈출 추정"최근 사흘 사이 화성시 한 아파트에서 대형 비단구렁이가 잇따라 발견됐다. 비단구렁이 출현에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지만, 뱀이 왜 아파트에서 발견됐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4일 한국양서파충류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낮 12시 40분께 화성시 반월동 한 아파트 화단에 길이 1m에 달하는 노란색 비단구렁이(알비노버마 비단구렁이) 한 마리가 발견됐다.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포획됐다.앞서 지난 1일 저녁 8시께에도 이 아파트 인근에서 약 1.5m에 달하는 같은 종류의 비단구렁이가 발견돼 소방관들이 출동해 잡았다. 암컷으로 3~4살 정도된 어미 구렁이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포획된 뱀 두 마리를 한국양서파충류협회에 인계했다.두 마리 모두 뱀목 비단구렁이과의 파충류로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에 주로 서식하며 국제멸종위기종이다. 국제멸종위기종의 경우 반드시 사육시설 등록 후 사육할 수 있지만, 불법으로 암암리에 애완용으로 키우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문제는 국제멸종위기종이 아니더라도 애완용 뱀을 키우다 몰래 버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 포획된 뱀은 지난 2016년 1천209건, 2017년 1천343건, 올해 1월부터 8월말 현재 995건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협회 관계자는 "포획된 뱀은 불법으로 애완동물 사육 중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동물원 등 맡아 줄 수 있는 곳을 수소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화성시 반월동 한 아파트 화단에서 포획한 비단구렁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2018-09-04 배재흥

[평택]브레인시티 2단계 보상금 20일까지 전액지급

성균관대 유치 무산으로 '사업 재점검'과 '예정대로 추진' 등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브레인시티 개발사업과 관련, 평택시가 개발사업 주체인 중흥건설 측과 만나 현안을 점검했다.4일 시에 따르면 정장선 시장은 지난 3일 오후 시장실에서 중흥건설 양순길 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 추진과정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2단계(중흥건설 계열사 지분 68%, 평택도시공사 지분 32%, 총 337만2천여㎡ 규모) 사업지구 보상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1단계는 평택 도시공사(지분율 100%)가 산업단지 145만4천500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이에 중흥건설 관계자는 "일시에 많은 보상금이 신청돼 일부 지연 지급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오는 20일까지 전액 지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에 지원(55만5천 822㎡규모, 원형지(3.3㎡당 20만원·336억원), 건축비 지원 2천100억원)하기로 했던 사항에 대해서도 "지원 규모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중흥건설 측은 "이 같은 사항을 문서로 제출하겠으며, 시가 사이언스파크 부지에 대한 활용 방안을 제시할 경우 산업단지개발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사이언스 파크 용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9-04 김종호

[화성]수원군공항 이전지 '환경 이슈화' 변수로

수원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성 화옹지구 인근 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지역 내에서 본격화되면서 군 공항 이전 사업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올랐다.화성환경운동연합 등 13개 단체는 4일 화성 우정읍사무소에서 '화성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 주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이들은 발족 선언문을 통해 "화성 바다와 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 깨끗한 바다와 갯벌을 위해 화성시와 경기도,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추진되는 곳은 우정읍 매향리에서부터 서신면 제부리, 그리고 시화호 안쪽 갯벌을 포함한 73㎢다. 경기도내 전체 갯벌면적(166㎢)의 44%에 이르는 규모다. 화성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해당 갯벌에선 멸종위기종인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물떼새 등이 수천마리 발견되고 있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게 환경운동연합 등의 주장이다.람사르 습지(세계적으로 중요성을 가진 습지를 람사르협회가 지정, 보호하는 습지) 지정 추진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지정이 현실화될 경우 군 공항 이전 사업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관련 법에 따라 건축물 증축 등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은 물론 군사행위 역시 수색로 개설, 정찰 업무 등 최소한만 허용되기 때문이다.환경운동연합 측은 "화성호 바깥쪽 갯벌에 대해선 이미 지난해 말과 올해 4월 정밀조사가 이뤄졌다. 안쪽 갯벌 역시 물새들의 쉼터가 되는 등 가치가 뛰어나 바깥쪽은 물론 안쪽까지 습지보호지역으로 함께 지정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화성시와 화성환경운동연합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화성호 일대 습지의 가치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앞서 화성 숙곡리 일대에 추진되던 종합장사시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사업 역시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서식이 확인되면서 환경문제가 변수로 떠올랐다. 대체서식지 조성을 두고 난항을 빚다가 최근 해당 사업부지 내에 서식지를 마련하는 방향으로 일단락됐지만 논란은 여전한 실정이다.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회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철회를 촉구하기도 했다. /김학석·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8-09-04 김학석·강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