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미세먼지 줄이기 위해 도시숲 확대돼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김인호 신구대학교 환경조경과 교수는 "도시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여름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는 도시숲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지난 15일 수원시와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더함파크에서 진행된 '미세먼지 없는 마을 만들기 정책 세미나'에서 김 교수는 이 같이 주장했다.'미세먼지를 줄이는 도시숲'을 주제로 강의한 김 교수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도심보다 40.9% 낮고, 미세먼지 농도는 25.6% 낮다"며 "나무 한 그루가 1년에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한다"고 설명했다.김 교수는 '도시 바람길 숲',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 차단숲', 그린커튼, 옥상정원, 실내 정원, 공공기관 내 녹지조성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숲 조성을 제안했다.이날 정책세미나는 김인호 교수의 강연과 성기복 수원시 기후대기과장의 '수원시 미세먼지 정책' 발표, 최재군 수원시 푸른조경팀장의 '도시숲 수원시 정책' 발표, 김호진 수원시의회 의원·조성화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장·윤은상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 토론으로 이어졌다.성기복 기후대기과장은 "시는 2022년까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국가 목표와 같은 18㎍/㎥ 이하로 줄이는 것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목표 달성을 위한 5대 핵심 전략은 ▲발생원인 파악,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 ▲시민 노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교통·산업·생활오염원 관리 강화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민감군 지원·시민참여 사업 확대 ▲국내외 협력 강화로 대기 질 개선 등이다.한편, 시는 '도심지 구조물 벽면녹화사업', '옥상정원·그린커튼·레인가든 조성', '도심형 수목원 조성' 등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도시숲(수원 광교중앙공원)./수원시 제공

2018-11-16 최규원

수원시·수원시 건축사회, 도시재생 활성화 위한 협약

수원시와 수원시건축사회는 16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도심지역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건축사회는 구도심지역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설계자문, 홍보를 지원하며, 도시재생참여자 역량강화 활동 및 도시재생 코디 역할을 맡는다.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건축 전문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도심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허영권 수원시건축사회 회장,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허영권 수원지역건축사회장은 "에너지 절약형 주택 보급을 위한 '수원시 녹색건축 사업' 재능기부에 이어 도시재생 활성화 협약도 하게 됐다"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구도심지역 소규모정비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백운석 부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주거복지 수준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구도심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수원시건축사회의 많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시는 지난 4월 20일 '수원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고시하고, 경기도청 주변과 행궁동·매산동·연무동·세류2동·매탄4동 일원 등 구도심 6개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 지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오른쪽)과 허영권 수원시건축사회장(왼쪽)이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8-11-16 최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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