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수원시, '아동안전지도' 제작해 안전한 등하굣길 만든다

수원시가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한 곳과 위험한 곳을 구분해 표시한 지도로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공간이나 위험요소 등을 지도에 표시해 어린이에게 안전한 통학 길을 안내한다.시는 지난 3월 수요조사로 우만초·매탄초 등 올해 지도를 제작할 초등학교 15개를 선정하고, 해당 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학교 주변을 다니며 위험 환경 요인과 개선됐으면 하는 장소 등을 직접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도를 제작했다. 이렇게 제작된 '아동안전지도'는 디지털지도로 전환돼 관내 초등학교 홈페이지와 학교 게시판에 게재된다. 또 학교 가정통신문과 안내 책자 등으로 곳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김미숙 시 여성정책과장은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라며 "제작된 지도를 참고해 학교 주변 위험 요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2016년부터 매년 관내 경찰서·초등학교·아파트관리사무소 등과 함께 학교별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57개 학교가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20 최규원

수원화성문화제, '시민주도형 축제로 만들겠다'

"수원화성문화제를 수원적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옛것과 새것이 어우러진 시민주도형 축제로 만들겠다"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연출하는 우인기 총감독은 20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수원화성문화제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우 총감독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해와 달리 화서문과 장안문 일대에서도 진행된다"며 "화성행궁과 행궁광장에서 이뤄지던 축제가 수원 전역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이어 "더 넓어진 장소에서, 더 많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수원의 인적·문화 자원 등 수원적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중심형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을 담당하는 신교준 감독은 "올해 능행차 재현은 수원시·서울시·화성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 간 연합축제"라며 "완벽한 고증으로 정조대왕능행차 행사를 대한민국 으뜸 거리 축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에는 총인원 5천96명, 말 690필, 취타대 16팀이 투입되며, 10월 6일 창덕궁~시흥행궁(21.24㎞), 7일 서울 금천구청~연무대(26.4㎞), 화성행궁~융릉(11.6㎞) 등 59.2㎞ 구간에서 능행차가 재현된다.한편, 수원화성문화제는 5~6일 양일간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화성행궁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20 최규원

수원 용남고속 임금협상 결렬… 21일까지 1차 파업 돌입 '시민 불편'

파업을 예고했던 수원 용남고속 노조가 회사 측과 밤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20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용남고속 노사는 노조 측이 이날 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협상을 벌여 왔으나 오전 7시 30분 현재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노조 측은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월 만근일(매월 기본적으로 근무해야 하는 일수)을 12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사측은 시외·공항버스의 경우 만근일이 줄어들 경우 운영이 어렵다고 맞서고 있어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노조 조합원 700여 명이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버스 460여 대의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수원 권선구 호매실동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김모(36) 씨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시내버스 파업에 대한 안내방송이 나와 아예 일찍 집을 나섰다"라며 "평소 버스로 출근하는데 파업이 길어지면 자가용 출근도 고려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수원에 직장이 있는 최모(42) 씨는 "파업 소식을 듣고 당분간 아내가 쓰는 자가용 승용차로 출퇴근하기로 했다"라며 "평소 직장에 주차공간이 적어 버스를 주로 이용했지만, 며칠간은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일부 시민은 버스가 오지 않자 부랴부랴 택시를 잡느라 진땀을 뺐고, 분당선과 신분당선 등 지하철 플랫폼에도 이용객들이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용남고속 노조는 임금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20∼21일 이틀간 1차 파업을 한 뒤 추석 명절이 끝나는 27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또 이날 오전 9시 수원 광교공원과 장안공원 등에서 집회를 연 뒤 장안문·팔달문을 거쳐 경기도청사까지 행진하며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한편 이날 함께 파업을 예고했던 수원여객 노조는 19일 오후 회사 측과 협상을 타결한 뒤 파업을 철회, 우려했던 만큼의 수원시 내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수원시는 두 버스회사의 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 투입, 택시 부제 일시해제, 국철·지하철 임시열차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 상태다./디지털뉴스부총파업을 예고했던 수원버스회사 두 곳 중 한 곳은 파업을 철회하고 수원 용남고속이 노사 협상 결렬로 20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수원 권선구 용남고속 차고지에서 운행을 하지 않는 버스들이 차고지를 가득 메우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총파업을 예고했던 수원 버스회사 두 곳 중 한 곳은 파업을 철회하고 수원 용남고속이 노사 협상 결렬로 20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수원 한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총파업을 예고했던 수원 버스회사 두 곳 중 한 곳은 파업을 철회하고 수원 용남고속이 노사 협상 결렬로 20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수원 한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09-20 디지털뉴스부

"'수원특례시' 반드시 실현… 시민들 삶의 질 높이겠다"

지역경제 활발·문화인프라 확충중앙 권한 '지방 이양' 개혁 절실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특례시'를 반드시 실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주관으로 19일 수원 이비스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25회 광역행정 열린 강연회'에서 염 시장은 "특례시가 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문화 인프라는 확충될 것"이라며 "늘어나는 자치재정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염 시장은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가 받는 역차별 사례로 ▲대도시 특성이 배제된 복지대상 선정기준 ▲광역행정 수요 대응 한계 ▲과다한 국가위임 사무 등 불합리한 사무 권한 ▲합리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의 어려움 등을 제시했다.'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 권한을 확보하고, 일반 시와 차별화되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는 새로운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특례시가 되면 시의 세수는 매년 3천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2017년 결산 기준) 지역자원시설세·지방교육세가 특례시 세목으로 분류된다. 또한 취득세·등록면허세·레저세·지방소비세 공동과세, 지방 소비세율이 인상돼 세수가 증가하지만, 시민이 추가로 부담하는 세금은 없다.행정·재정 자율권도 확대돼 여러 가지 신규 사업과 대형국책사업을 더욱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 염 시장은 "중앙의 권한을 지방에 대폭 이양하는 행정체제 개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염태영 수원시장이 '제25회 광역행정 열린 강연회'에서 특례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8-09-19 최규원

[수원버스 파업 초읽기]파업 예고한 수원여객·용남고속… 강행시 20일 첫차부터 운행 중단 우려

수원 시내 노선버스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수원여객과 용남고속버스라인·용남고속(이하 용남고속)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을 이유로 파업을 예고(9월 19일자 7면 보도)하자 수원시는 막대한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며 파업 철회를 호소했다. 19일 수원시와 2개사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전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용남고속 사측과 노조의 조정회의가 결렬되면서 20일 첫차부터 21일 막차까지 2개사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수원여객 조정회의도 양측의 임금 인상 비율에 대한 입장 차가 커 쉽사리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수원여객 관계자는 "조정회의에서 서로의 안을 제시한 뒤 개별 회의를 통해 수용안을 제시했다"며 "최저임금 수준의 시급을 인상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3%대 임금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어 조정회의가 결렬되면 예정대로 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인가 버스는 142개 노선 1천324대(마을버스 포함)로 파업으로 중단되는 버스는 66개 노선 788대다. 34개 노선은 부분적으로나마 운행된다. 2개 사 통틀어 1천558명이 파업에 참가한다. 상황이 이렇자 시는 버스 파업 관련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염태영 수원시장은 직접 버스업체 파업 철회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광역버스 운행 중단에 대비해 국철 1호선·분당선·신분당선 운영 기관에 출퇴근 시간대 임시열차 추가 투입과 막차 시간 연장을 요청하고 전세버스 10대(수원버스터미널~광교중앙역·광교역)를 투입해 출근 시간대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다. 또 8개 노선에 전세버스 50대를 투입하고 버스업체가 보유한 예비 차 43대를 투입하는 한편 택시부제를 일시 해제해 관내 3천137대의 운행을 자유롭게 하는 대책을 내놨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들은 노사가 서로 한발씩 양보해 버스 운행 중단 사태를 피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며 "막대한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버스가 시민 일상생활과 생업의 길을 막아서고 지역사회를 혼란에 빠뜨려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최규원·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노사 간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수원여객·용남고속 등 버스 총파업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수원 여객 버스차고지에 버스들이 대기해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수원여객·용남고속 노동조합이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돼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노조는 또 추석 연휴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며 오는 27일 2차 파업도 예고한 상태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노사 간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수원여객·용남고속 등 버스 총파업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수원 여객 버스차고지에 버스들이 대기해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수원여객·용남고속 노동조합이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돼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노조는 또 추석 연휴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며 오는 27일 2차 파업도 예고한 상태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09-19 최규원·손성배

수원시, '청년, 수원산업단지에 살어리랏다' 주제로 제6회 참시민토론회 개최

수원시는 19일 수원산업단지에 위치한 비비테크 컨벤션홀에서 '청년, 수원산업단지에 살어리랏다'를 주제로 제6회 '참시민 토론회'를 열고, 일자리 창출 방안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해주는 '수원산업단지 청년 친화형 기업단지 조성'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염태영 수원시장이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부조화 현상이 발생하는 요인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정책책임자·전문가·시민들도 참여해 의견을 공유하고, 해결 방법도 모색했다.염 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화두"라며 "청년들은 일할 곳이 없고, 중소기업은 일할 사람 찾기가 쉽지 않은 이른바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일자리 미스매치가 발생하는 요인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피부에 와닿는 꼭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시민발언자로 나온 이대훈씨는 "2~30대 청년들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불규칙한 근무시간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주변의 편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배영환 아주대 대학일자리센터운영 팀장은 "'산업단지'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로 인해 청년들이 쉽게 다가갈 수 없다"면서 "청년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산업단지의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버스 증차 등 산업단지 출퇴근 여건 개선책 마련 ▲산업단지 주변 주차공간과 주거시설 확충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한편, 시는 이날 '수원산업단지에 더 많은 청년이 취업하려면 어떤 변화가 가장 우선되어야 할까'를 주제로 투표도 진행해 정책 선호도를 파악했다.'참여하는 시민들의 민주주의'의 첫 글자를 따 만든 '참시민 토론회'는 '시민 참여'와 '열린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소통 토론회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염태영 수원시장이 '참시민 토론회'를 열고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2018-09-19 최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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