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서버 터진 팔달6(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청약 사이트 '속 터진 줍줍족'

잔여물량 접수에 신청 폭주 '먹통'"접속 자체가 로또" 비아냥·성토'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무순위 청약 사이트가 접속 폭주로 종일 먹통이 됐다. 신청 접수를 하지 못한 수요자들의 불만도 속출했다.4일 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의 미계약 잔여물량 4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기로 했다.전용면적별 잔여 물량은 39㎡ 12가구(분양가 2억8천900만원), 43㎡ 17가구(3억1천500만원), 59㎡A 5가구(4억8천600만원), 84㎡ 8가구(5억9천500만원)다.하지만 청약 접수 시작부터 계속 해당 청약 사이트는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이로 인해 부동산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사이트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불만과 성토의 글이 쏟아졌다. '접속 자체가 로또'라는 비아냥도 나왔다.수원의 경우 최근 나온 분양 물량이 모두 완판된 데다가 GTX와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등 교통 호재로 전국에서 주목하는 지역이다 보니, 지역 부동산 업계는 무순위 청약에 수십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2월4일자 10면 보도)했다. 하지만 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청약 폭주를 미리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날 청약 마감 시간을 오후 4시에서 7시로 연장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20-02-04 황준성

'체증 악명' 국지도 82호선 화성 갈천~오산 가수 확·포장 액셀밟나

안민석·송옥주 의원, 설명회 주최보상 진척률 24.5% 그쳐 지체 우려경기도에 예산확보 공식 건의키로향남IC 인근 등 조기 개통 주문도화성시와 오산시가 지역 정치권과 함께 상습정체로 악명높은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간 도로건설공사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경기도에 요청했다.이 사업은 오랜 지역 민원에 따라 확·포장 공사가 추진 중이지만 보상 지연 등에 따라 사업이 지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태다.4일 화성시 향남읍 공사현장에서는 안민석·송옥주 국회의원 주최로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등 화성·오산지역 광역·기초의원 등도 참석했다. 시행처인 경기도에서는 윤성진 경기도 건설본부장 등이 나와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와 오산시 벌음동 구간에서 진행되는 공사는 현재 2차로인 도로를 확장하고 선형을 개량해 도로이용자의 편익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사업비만 1천922억원에 달한다. 공사기간 역시 지난해 4월 착공해 오는 2026년 3월까지 예정된 장기 공사다.현재 보상협의와 문화재 조사,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황구지천 이동로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또 구간 내 3개 교량 중 수직교에 대한 가도 조성 등에 착수한 상태다.사업 속도의 관건은 역시 보상 문제다. 현재 보상 대상인 757필지 중 119필지에 대해서 보상이 이뤄져 24.5%의 진척률을 기록하고 있다.안민석·송옥주 의원과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조속한 보상 시행을 위한 도 차원의 예산확보를 공식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공사기간이 긴 만큼 향남IC 인근 등 시급한 구간만이라도 조기 개통해 달라는 주문도 함께 했다.화성시 관계자는 "갈천~가수 도로확장은 지난해부터 화성시가 오산시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의제"라며 "공사의 조기 완공을 통해 시민 편의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곽상욱 오산시장(왼쪽부터)과 안민석 국회의원, 송옥주 국회의원, 서철모 화성시장이 4일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간 도로건설현장에서 만나 공사의 조기 추진을 경기도에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20-02-04 김태성

용인 공용버스터미널, 내년 9월 '재건축 첫삽'

용인 공용버스터미널이 내년 9월 재건축된다.이를 위해 시는 내년 4월 말까지 공용버스터미널 재건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23-1일대 1만2천302㎡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1천979.25㎡ 규모인 기존 터미널 건물을 헐고 지상 2층, 연면적 3천300㎡ 규모로 새 터미널을 건립키로 했다.이번 용역에선 최적의 터미널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시설 소요면적 산출, 교통처리계획과 이를 반영한 적정 건축공간 계획, 터미널 적정 규모 산출 등을 하게 된다.이와는 별도로 터미널 재건축에 따른 교통상의 문제점을 검토·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진출입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시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5월부터 설계를 공모하고 오는 10월부터 내년 8월까지 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 등을 마친 뒤 내년 9월 재건축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10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대중교통 서비스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후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재건축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시가 내년 4월 말까지 노후화된 공용버스터미널 재건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완료하기로 했다. /용인시 제공

2020-02-04 박승용

수원시 생태교육 프로그램 "초등 4학년 학급 모여라"

수원시가 생태교육 프로그램 '2020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에 참여할 학급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수원청개구리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에 대해 배워보고, 자연환경 체험도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 학급(140개 학급)보다 20개 많은 160개 학급을 모집,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4개 구별 학교 수를 고려해 권선구 53개 학급, 영통구 47개 학급, 장안구 36개 학급, 팔달구 24개 학급을 선정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수원청개구리에 대해 알아보는 '수원이 환경교실 버스 내부 체험'과 함께 ▲수원에 사는 동·식물 등을 주제로 빙고 게임을 하는 '빙고를 외쳐라' ▲다양한 자연 재료(나무 등)를 활용해 동·식물 모형을 만들어보는 '자연물로 만드는 숲속 친구들'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생태계의 기본적인 구조를 알아보는 컬링 게임을 하는 '생태계 컬링(Curling)' ▲수원시 환경교육 교재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수원이 환경 이야기'도 진행 예정이다.교육은 전문 강사가 체험 중심 환경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이동 환경교실 버스를 타고 학교를 찾아가, 버스 안과 교실 등에서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3~6월, 9~11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학기 중(매주 화~금)에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급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12일까지 이메일(songsg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등 관련 문의는 수원시 환경정책과(031-228-2493)로 하면 된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20-02-04 김영래

전국 곳곳 재난·재해… 온정 손길 내미는 '맏형' 수원시

강릉 수해·고성 산불·포항 지진…피해복구·구호물품·밥차 등 지원무안 양파·장수 사과·당진 감자…'풍작 농특산물 팔아주기' 앞장도2020년 경자년을 맞으며 수원시는 신년화두로 '노민권상(勞民勸相)'을 발표했다. '서로를 위로하고 돕는 사람들의 도시'라는 뜻의 네 글자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시민들은 서로 힘을 모아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규모가 큰 수원시는 전국 곳곳의 지자체들이 각종 재난과 재해는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맏형'의 위상에 걸맞은 행보를 보였다. 서로를 위로하고 돕는 도시, 수원시가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봤다.지난해 10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침수 피해가 극심했던 강릉에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전문봉사단 40여 명이 피해복구에 참여했다. 또 침수 가구를 복구할 때 사용할 수건이 많이 필요한 상황임을 알게 된 수원시는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헌 수건 1천500장을 보냈다.이에 앞서 4월 초 강원도 고성에 화마가 덮쳤을 때는 수원시 공직자와 시민이 모두 한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발생 이튿날인 5일 고성 산불 현장대책본부(고성군 토성면사무소)를 방문한 수원시 대표단은 이재민에게 지원할 1천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치약·샴푸·물티슈·휴지·수건 등)을 전달했다.공직자, 산하기관 직원 3천600여명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3천570만여 원을 기탁했다.뿐만 아니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피해복구 작업을 도울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한편 이재민, 자원봉사자를 위한 '사랑의 밥차' 지원을 통해 체육관에서 생활하던 이재민들에게 3일 동안 약 1천800인분의 음식을 제공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수원시징검다리봉사단·경기도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모은 성금 250만원, 90여명의 수원시 주민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00여만원 등 민간단체의 지원도 잇따랐다.이에 앞서 2017년 11월 1천500여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킨 포항 지진 당시에도 수원시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특히 자매도시인 포항에 재난이 닥치자 다음날인 16일 즉각 현장을 방문했던 염태영 수원시장은 흥해실내체육관에 대피한 이재민들을 위로했으며, 수원시는 컵라면·생수·즉석밥·김치·물티슈·화장지 800인분을 지원했다.당시에도 수원시 중국음식점 업주들로 이뤄진 '중사모'(중화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봉사단이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공직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천554만 원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또 포항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매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활용하는 등 포항시를 적극적으로 도왔다.같은 해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 등 수해를 당한 청주시에도 수원시의 손길은 어김없이 지원됐다.이재민들을 위한 이불 100채와 선풍기 100대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복구작업을 지원했으며, 굴착기, 덤프트럭과 같은 장비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이와 함께 농업 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지자체들이 풍작으로 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때도 수원시는 적극적으로 도왔다. 지난해 여름,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무안군 농가를 지원하고자 수원시는 일주일간 시청, 산하 사업소, 각 구청, 관계 기관 등을 대상으로 '무안군 양파 재배 농가 돕기' 운동을 전개하며 총 11.7t의 양파를 판매했다. 이어 9월에는 태풍 링링으로 인해 지역 대표축제가 취소된 장수군의 사정을 전해듣고 '사과 팔아주기 운동'에도 동참해 10㎏짜리 사과 1천상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10월에는 당진시의 황토감자를 1천100㎏ 판매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숨통을 틔웠다. /김영래·김동필기자 yrk@kyeongin.com일러스트/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지난해 7월 강릉 수해 당시 수원시민들이 기부한 헌 수건이 전달되고 있다. /수원시 제공지난해 4월 고성 산불 당시 시민들이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20-02-04 김영래·김동필

수원 호매실동 매실로, 걷기 편한 길로

수원시 호매실지구 구도심을 가로지르는 매실로의 보행교통 개선사업이 진행돼 걷기 편한 구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수원시는 올해 권선구 호매실동 매실로 일원 왕복 1.8㎞ 구간에 '보행교통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 위치도 참조이 구간은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통학하는 어린이 보행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이동 편의 확보와 이용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앞서 지난 2016년 수원시의 보행교통 실태조사 결과, 매실로는 전체 도로 폭이 19.8~23.8m이지만 유효보도폭은 0.6~3.4m에 불과하고 보행자의 녹색 시야 확보를 위한 조경수 등의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매실로 보행교통 개선을 위해 경기도 주관 '보행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도비 4억5천120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1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선을 추진한다.여기에는 도로다이어트를 통해 차로 폭원 및 차로수를 조정해 유효보도폭을 확보하고, 학교 주변 안전시설 설치와 보도단차처리, 횡단보도 설치, 보도 재포장, 횡단보도 재도색,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인 해당 구간의 차량 속도 저감을 위해 속도표지판 정비, 차도폭 좁힘, 안전 펜스 설치, 차도 보다 높은 횡단보도 설치, 유색포장, 과속방지턱 설치 등도 실시한다.수원시는 매실로의 보행환경이 개선되면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 이용도 활성화돼 교통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후 보행자 중심의 거리문화를 조성,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차 없는 거리 행사) 등으로 인근 상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매실로 보행교통 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30일 현장을 둘러본 조무영 제2부시장은 단계별 추진상황을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차량 중심의 교통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해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하고 살기 편한 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20-02-04 김영래

오산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관제요원, 화재 및 범죄 피의자 초기 대응 기여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관제요원이 초기 화재 진압 및 범죄 피의자 검거에 기여했다.4일 시에 따르면 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2일 오후 1시30분께 은계동 명성식당 부근 CCTV를 확인 중 바람 방향으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초기 화재를 진압했다.지난 3일에는 오전 2시50분께 오색시장 주택가 골목에 세워진 차량을 배회하는 등 수상한 움직임을 보인 3명을 확인해 112에 신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차량털이범 현장 점거를 도왔다.시 관계자는 "시민안전통합플랫폼 운영과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스마트 관제 솔루션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시민종합안전센터로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시민 안전 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관제요원 16명을 시간선택 임기제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했으며 이들은 24시간 시 전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관제요원의 활약으로 초기 화재 진압 및 범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전경. /오산시 제공

2020-02-04 최규원

기획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