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영상]"1억 이상 프리미엄 기대" 동탄2신도시 '유통3부지' 최대 수혜 단지는?

"유통3 부지에 대형 마트나 복합쇼핑몰이 들어오면 1억 이상은 더 오를 것" 5일 오후 화성시 장지동에서 만난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A씨는 동탄2신도시 '유통3 부지'에 대한 주민들과 부동산업계의 관심을 설명했다. 동탄2신도시 남단에 위치한 유통3 부지는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유통 필지로, 앞서 낙찰된 유통1부지(3만2천439㎡), 유통2부지(1만2천375㎡), 유통4부지(2만2천518㎡)의 면적을 합친 것보다 큰 규모다. 특히 이 부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300%가 적용돼 대규모 시설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대형 복합쇼핑몰이나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들어오길 희망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유통3 부지와 가장 가까운 '동탄자이파밀리에' 전용면적 84㎡는 분양가 대비 1억2천만~1억3천만원 가량 올라 4억9천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었고, 51㎡는 분양가보다 1억원 오른 3억5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제일풍경채에듀&파크(624세대)는 전용면적 76㎡ 기준 분양가보다 3천만~4천만원 오른 3억5천만~3억6천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호반베르디움 6차(393세대) 76㎡ 역시 3억5천만~3억7천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런 가운데 유통3 부지에 대형 유통시설 입점이 확정되면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라는 게 일대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강승호·이상훈기자 kangsh@kyeongin.com

2019-03-07 강승호·이상훈

'도면 유출 의혹' 반도체클러스터 후보지 용인 원삼면… "관련자·외부세력 투기"

부동산 중개업자·지역주민 주장 2018년 토지거래 전년比 2.2배↑개발계획 발표前 '임야 집중매매'농지거래도 집중… '떴다방' 활개용인시 원삼면 SK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도면 정보가 사전에 유출돼 투기세력에 이용됐다는 의혹(3월 4일자 1면 보도)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지역에서는 부동산 중개업자 및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임야와 농지가 개발 관련자와 외부 투기세력에 의해 사전에 집중적으로 매매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와 용인시 등에 따르면 원삼면 고당리 일대 토지 매매 건수는 지난 2017년 55건에서 2018년 122건으로 2.2배나 늘어났다. 올해는 지난 1~2월 2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매매 건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해 8~12월 개발 관련자 등이 임야(1종 일반주거지역)를 집중 매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건수는 1종 일반주거지역 6건과 2종 일반주거지역 2건 등 총 8건이다. 992㎡규모의 임야는 4억7천800만원에 거래됐다.고당리 일대는 사실상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로 확정된 곳으로 매매계약이 이뤄진 토지는 개발계획 발표 전 시세로 매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중개업자 및 원주민들은 대규모 투자 사업을 앞두고 개발 관련자와 외지 투기세력이 투기를 목적으로 토지를 매매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당리 주민 A씨는 "개발 계획 발표전인 지난해 8월부터 12월 사이에 한 눈에 봐도 개발 관련자로 추정되는 직원들이 임야를 매매했다"며 "개발 계획 발표 후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곳에서 2~3분 거리에 있는 땅으로 현재는 '부르는 게 값'이 됐다"고 말했다.농지 거래도 집중됐다. 2017년 18건에 불과했지만, 2018년 43건으로 거래 건수가 2.38배 급증했다. 농지를 목적 외로 매매할 경우 '농지법' 위반에도 저촉될 수 있는 거래 행위다. 농지거래를 위해 필요한 증명서인 농지취득자격 발급 건수도 증가했다. 2016년 425건이었으나 지난해 548건으로 증가한데 이어 올 들어서는 지난달까지 무려 189건이 발급됐다.상황이 이렇자 원삼면 일대는 지난해부터 일명 '떴다방' 등 기획부동산이 활개를 치고 있다. 원삼면 일대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개발 정보가 사전에 유출됐는지 떴다방까지 활개를 치고 있고 개발 계획 발표전부터 외지인들과 거래가 많았다"고 했다.용인시도 사태 파악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토지거래가 급등,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며 "토지 가격 급등 지역이나 거래가 많은 지역에 대해 불법 사항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래·이상훈·손성배기자 yrk@kyeongin.com사진은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로 신청한 용인시 원삼면 일대. /경인일보 DB용인 원삼면 일대 부동산시장에 2년전부터 유포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 일대 개발 도면. /독자 제공

2019-03-06 김영래·이상훈·손성배

[현장르포-동탄2신도시 '유통3 부지' 주목]주민들 "복합쇼핑몰·대형마트… 편의시설 조성 희망"

"인구 17만… 변변한 마트도 없어"유통시설 입점땐 부동산시장 들썩교통·학세권 뛰어나 인근단지 호재'물류센터 들어선다'는 소문 돌기도매입 업체 공개 안해 '반발 우려'"현재 1억원 이상 웃돈이 붙었는데 단지 앞 유통3 부지에 대형 마트나 복합쇼핑몰이 들어오면 아마도 1억 이상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5일 오후 화성시 장지동에서 만난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A씨는 동탄2신도시 '유통3 부지'에 대한 주민들과 부동산업계의 관심을 설명했다. 그는 "동탄2신도시 인구가 지난달 기준으로 17만 명에 달하고 있지만, 아직 변변한 대형마트도 없다"며 유통3 부지에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이 시급하고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동탄2신도시 남단에 위치한 유통3 부지는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유통 필지로, 앞서 낙찰된 유통1부지(3만2천439㎡), 유통2부지(1만2천375㎡), 유통4부지(2만2천518㎡)의 면적을 합친 것보다 큰 규모다. → 위치도 참조특히 이 부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300%가 적용돼 대규모 시설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대형 복합쇼핑몰이나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들어오길 희망하고 있다.대형 유통시설이 입점할 경우 주민들의 편익은 물론이고 '몰세권' 효과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도 대형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유통3 부지와 가장 가까운 '동탄자이파밀리에' 전용면적 84㎡는 분양가 대비 1억2천만~1억3천만원 가량 올라 4억9천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었고, 51㎡는 분양가보다 1억원 오른 3억5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제일풍경채에듀&파크(624세대)는 전용면적 76㎡ 기준 분양가보다 3천만~4천만원 오른 3억5천만~3억6천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호반베르디움 6차(393세대) 76㎡ 역시 3억5천만~3억7천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런 가운데 유통3 부지에 대형 유통시설 입점이 확정되면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라는 게 일대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유통3 부지 인근의 단지들은 300~1천여 세대 규모로, 동탄 호수공원과 인접해 있고 KTX와 GTX동탄역 광역환승센터를 이용하면 강남권으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공영차고지가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A씨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초·중·고등학교 학세권에 유통 3부지 몰세권까지 형성된다면 집값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유통사의 유통부지 입찰 때 낙찰 확률을 높이기 위해 자회사를 입찰에 참여시키는 만큼 대형 물류센터가 들어설 확률이 가장 높다는 의견도 있지만, 모두 추측이다. 주민들이 바라는 건 오직 대형 유통시설 입점"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유통3부지 조성 등 더 많은 호재가 남아있기 때문에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다면 남동탄 주변 단지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문제는 유통3 부지를 사용할 업체가 이미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어떤 시설이 조성될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최근 유통3 부지를 낙찰받은 'W사'가 경기도시공사와 최종 계약을 체결했지만, 'W사'가 어떤 업체인지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현장에서 만난 한 주민은 "위치상 하나로마트 등 유통시설이 들어와야 하지만, 최근 물류센터 이야기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다"며 "부지를 매입한 회사명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이유도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일 것 같다"고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장지동 일원 8만 9천283㎡ 규모의 유통3 부지는 지난달 18일 경쟁입찰을 한 결과 가장 높은 가격인 1천418억8천900만원을 써낸 W사가 낙찰받았다. W사는 같은 달 27일 오후 도시공사와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서류상 해당 업체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는 알 수 있지만, 앞으로 이 부지가 어떻게 활용될지는 모른다"면서 "기업 영업기밀 보호와 부동산 투기가 우려되기 때문에 회사명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계획 등이 수립되면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강승호·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동탄2신도시 유통3 부지 일대 전경.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9-03-06 강승호·이상훈

화성에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국토부, 2차 공고 응모 '최종 확정'K- CITY 연계 4차산업 메카 기반화성시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으로 최종 확정됐다.6일 이원욱(더불어민주당·화성을) 국회의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실시한 1차 유치 공모에서 조건부로 선정된 인천시와 전북 고창군의 부지 확보가 불확실해지면서 2차 공고를 했고 화성시가 이에 응모, 최종 결정됐다.이 의원은 화성시가 수도권 최적의 드론산업 거점이라며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유치를 위해 관련 부처 및 기관들과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이를 통해 관련 산업이 유치돼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전문인력 지원이 가능해져 화성이 드론산업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게 됐다.특히 인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K-CITY(자율주행차 실험도시) 등과 연계가 가능해져 운송분야에서의 드론을 적용한 산업확장이 예상된다.이 의원은 "드론은 운송, 안전, 레저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미래산업으로 화성시는 수도권에 위치, 전문인력들과 산업체가 자유롭게 능력을 발휘해 산업발전을 꾀할 수 있는 도시"라며 "화성시가 드론 산업 메카,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설 수 있도록 드론산업 중심의 융합산업을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3-06 김학석

"화성 동탄1 대체농지 체육공원 조기 조성을"

화성시 동탄 2동 주민 대표들LH에 건립촉구 3441명 서명부화성시 동탄2동 주민 대표들이 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를 방문, 동탄1신도시 대체농지에 조성되는 체육공원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이승희 동탄2동 사회단체협의회장과 김진황 동탄2동 입주자대표회장연합회장, 원유민·차순임·이은진 시의원 등 10여명은 이날 주민 3천441명이 서명한 '동탄1신도시 대체농지 체육공원 조기조성 촉구 서명부'를 LH 동탄사업본부에 제출했다.동탄1신도시 택지개발지구는 당초 대체농지 80ha를 조성하는 조건으로 진행됐으나 2008년 대체농지 지정제도 폐지로 LH가 해당 대체농지 부지에 한옥마을, 체육공원,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 '동탄지구 2단계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사업이 장기간 지연돼 체육공원 부지가 잡풀만 우거진 채로 10여년째 방치돼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동탄2동 체육운동시설, 문화행사 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의 원성이 이어져 왔다.이에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지역 내 거주세대를 직접 방문해 동탄2동 주민 3천441명으로부터 조기조성 촉구 서명을 받아왔다.이승희 동탄2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지금까지 지지부진한 사업추진으로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왔다"며 "동탄2동 주민들의 염원을 수용해, 체육공원을 조속히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동탄2동 입주자대표회장연합회 제공

2019-03-06 김학석

[전국동시조합장 선거-화성시 송산·발안농협]'재선' 자신하는 현직에 맞서… 실력 갖춘 후보들 파란 예고

송산, 지난선거 1·2위 한기연·노재권 '양강구도' 발안 '압도적 지지' 받았던 김상중 득표율 주목■ 송산농협 <조합원 수 2309명>포도로 유명한 송산농업협동조합의 조합장 선거는 한기연(62) 송산농협조합장의 재선 출마에 와신상담 끝에 재도전에 나선 노재권(61) 전 송산농협 이사 간 대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규(64) 전 송산농협 이사와 홍사권(59) 전 송산농협 감사도 가세해 3년 전 동시선거의 4파전과 타이기록을 세웠다.지난 선거에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던 한기연 조합장과 노재권 전 이사가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 지역 조합원들의 분석이다. 35년간 농협에서 잔뼈가 굵은 한 조합장은 풍부한 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반해 노 전 이사는 화성시 신품종포도 연구회장을 지낸 경력 등을 내세워 포도농가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김 전 이사는 송산농협 조합장 직무대행을, 홍 전 감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 직무대행도 포도밭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다. 조합원 수 2천309명.■ 발안농협 <조합원 수 3289명>향남면과 양감면이 관할구역인 발안농업협동조합은 현직인 김상중(67) 발안농협조합장이 재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어느정도 득표율을 기록할 것인지가 관심사이다. 3년 전 동시선거의 맞대결 구도에서 90%가 넘는 득표율로 전국 최다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이번에는 한승남(63) 전 발안농협 전무와 김동수(55) 전 발안농협 감사가 도전장을 내밀어 3파전 양상이다. 한승남 전 전무는 향남읍 상신학구 이장단 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동수 전 감사는 향남읍 사회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등 나름대로 바닥 민심을 훑고 있어 예측불허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조합원 수는 3천289명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3-06 김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