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우석제 안성시장, 설 연휴 반납하고 구제역 확산 저지 위해 직접 초소근무

우석제 안성시장이 구제역 확산 저지를 위해 설 연휴를 반납 한 채 직접 초소근무에 나섰다.우 시장은 명절 연휴 이틀째인 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성 알미산공원에 긴급 설치된 거점통제 2초소에서 구제역 확산 저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참여했다.우 시장은 근무시간 동안 방역복을 입은 채로 초소를 오가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직접 소독을 실시함과 동시에 명절 연휴에도 생업을 위해 운전을 하는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과 덕담을 전했다.우 시장은 "구제역 확진에 따라 경제적, 심적 고통을 받고 있는 축산인들과 구제역 방역 활동으로 다소의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시장으로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초소근무 또한 직접 나서서 근무를 해봐야 공직자들의 애로도 알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축산인과 시민, 공직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안성시는 지난달 28일 구제역 확진에 따라 곧바로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구제역 확산을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우 시장의 지시에 따라 연휴기간인 3일부터 6일까지는 손수익 부시장을 비롯한 사무관급 이상 간부공무원 50여명으로만 초소근무에 투입해 하위직 공무원들의 격무를 일부 덜어주고 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구제역 방역 작업 중인 우석제 안성시장.구제역 방역 작업 중인 우석제 안성시장.

2019-02-03 민웅기

방역당국, 안성 첫 구제역 발생 농가 인근 농가들에 예방적 살처분 개시

안성시 등 방역당국이 안성 첫 구제역 발생 농가 인근 농가들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방역당국은 지난 28일 최초로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금광면 젖소 농가 인근 500m 이내에 위치한 9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우제류 700여 마리를 구제역 검사결과와 상관없이 구제역 확산 방지와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방역당국은 해당 농가들에 대해 30일 오전부터 FRP매물통 및 랜더링 등의 방식으로 살처분에 돌입해 2월 2일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또 방역당국은 지난 29일 양성면에서 두 번째로 발생한 한우농가에 대해서도 사육 중인 한우 97마리 전부를 살처분할 계획이다.당초 양성면 한우농가는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한우 30여마리를 29일 살처분했으나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남은 한우들도 살처분하기로 했다.방역당국은 한우농가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17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우제류 800여 마리에 대해서도 정밀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살처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 등 방역당국이 30일 안성 첫 구제역 발생 농가 인근 농가들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개시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01-30 민웅기

안성 양성면 한우 농가도 구제역 확진… 설 앞두고 확산 우려

안성의 한우 농가에서 추가로 구제역 확정 판정이 나와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경기도 축산 방역 당국은 29일 오전 구제역 의심 신고를 한 안성시 양성면의 한우 농가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지난 28일 금광면 젖소 농가에서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지 하루 만이다.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농가는 전날 구제역이 발생한 젖소 농가와 10여㎞ 떨어져 있으며 한우 97마리를 사육 중이다.축산 방역 당국은 이 농가의 한우 97마리 중 우선 구제역 증상을 보인 가축에 대해서만 살처분한 뒤 상황을 지켜보고 추가 살처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해당 농가 입구에는 통제초소가 설치됐으며, 반경 3㎞ 이내에서 우제류 가축(발굽이 2개인 가축)을 사육 중인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양성면 한우 농가 반경 500m 이내에는 소 14개 농가 790마리 등 800여 마리 우제류 가축을 사육 중이다.또 반경 3㎞ 이내에는 소 145개 농가(1만861마리), 돼지 3개 농가(1만3천977마리), 염소 8개 농가(120마리) 등 많은 축산농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29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한우 농가 진입로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에서 간이검사 결과를 통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고 구제역 여부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28일 안성시 금광면의 젖소농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살처분·방역 작업이 진행 중이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1-29 민웅기

안성지역 축산농가들 잇따른 구제역 발생에 공포 분위기

안성에서 연이틀 사이에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지역내 축산농가들이 '구제역 공포'에 휩싸였다.29일 시와 축산농가 등에 따르면 28일 금광면 젖소농가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 소들이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29일 양성면 한우농가에서도 구제역 의심에 따른 간이시험 결과 1마리가 양성 반응이 나와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에 정밀진단을 의뢰했다.시는 구제역 확진이 판정된 젖소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 100여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하는 한편, 구제역 확산을 저지키 위해 반경 3km 이내 86개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조치를 발효했다.또 시는 통제초소 4개소 설치와 방역차 등을 동원해 해당 농장들의 주변 소독과 주요도로에 생석회 살포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하지만 축산인들은 과거 두 차례 대규모 구제역 발생으로 막심한 재산적 피해와 심적 고통을 받아 생긴 트라우마(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떠올리며 '구제역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실제 안성에서는 지난 2002년에 84개 농가 8만903마리, 2011년에는 180농가 21만1천442마리의 우제류가 구제역으로 살처분됐다.특히 2011년에는 축산농장의 밀집지역인 일죽·삼죽·죽산면 등 3개 지역에서 사육되던 소가 구제역으로 전멸해 씨가 말랐다.당시 축산인들은 자식처럼 애써 키운 소들을 자신들의 땅에 묻고, 보상 또한 지침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막심한 경제적 피해를 입었었다.때문에 지역내 축산인들은 당시의 경험을 떠올리며 노심초사 구제역 확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실정이다.축산인 김모(57)씨는 "관내 축산인들에게 2002년과 2012년은 다시는 기억하기조차 싫은 '죽음의 해'로 기억하고 있다"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자식처럼 키운 소들을 눈 앞에서 중장비 등으로 죽이고 묻는 모습을 또다시 경험하고 싶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29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한우 농가 진입로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에서 간이검사 결과를 통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고 구제역 여부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28일 안성시 금광면의 젖소농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살처분·방역 작업이 진행 중이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1-29 민웅기

안성 젖소농가에 이어 한우농장서도 구제역 발생, 역학관계 조사중

안성시 금광면 젖소농가에 이어 양성면 한우농장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시와 방역당국 등은 29일 오전 10시께 안성시 양성면 방축리의 한 한우농가에서 소 5마리가 침 흘림과 수포 발생 등 구제역 의심 증세가 보인다며 이를 경기도에 신고했다.시는 검역팀을 현장에 급파해 해당 소들을 대상으로 간이진단을 한 결과 5마리 중 1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이에 따라 시는 해당 소들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에 정밀진단을 의뢰했다.결과는 29일 저녁 늦게 또는 30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시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인근 농장까지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방역초소 1개소도 설치할 예정이다.또 시는 전날 발생한 금광면 젖소농가와 양성면 한우농가와의 역학관계도 조사 중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29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한우 농가 진입로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에서 간이검사 결과를 통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고 구제역 여부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28일 안성시 금광면의 젖소농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살처분·방역 작업이 진행 중이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1-29 민웅기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