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오산형 고교학점제 구축…교육도시 오산 '선제적 대응' 팔걷었다

교육도시 오산이 2022년 경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이음형 공동교육과정 지원 등 오산형 고교학점제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정부의 고교학점제 도입 추진 계획에 따라 2018년 학생선택 중심의 교육과정 클러스터 및 주문형 강좌 지원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오산형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오산형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사업은 ▲과목·학습선택권 확대를 위한 학점제 수업 지원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및 교수학습제도 지원 ▲오산교육에 특화된 교육과정 체계(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전문적 컨설팅 운영 및 맞춤형 정책 지원 ▲2021년 오산 혁신교육 주요 사업과의 연계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2018년 고교학점제 지원 첫 해에는 학생의 과목 개설 요구가 있으나 교사 수급 또는 반편성의 어려움 등으로 개설이 어려웠던 과목을 학교에서 개설 및 운영하는 '주문형 강좌'와 인근 지역 학교 간 상호 협력해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인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주문형 강좌는 관내 8개 고교별로 2~10개의 과목을 개설해 방과 후에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인원은 과목별 특성을 고려해 13~25명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클러스터 내 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교과목을 상호학교(2~4개교)를 교차해 수강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주문형강좌와 마찬가지로 방과 후에 진행된다.주문형 강좌는 2018년 26개 과목이 개설돼 운영됐으며, 2019년 34개, 2020년 45개 강좌로 꾸준히 늘고 있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성호고(과학과제연구)와 운암고(사회과제연구), 세교고(미술전공실기·보호간호)와 운천고(과학과제연구·사회과제연구) 등 6개 강좌를 편성·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 성호고(과학과제연구)와 운암고(사회문제탐구) 및 세교고(프로그래밍·보건간호), 2020년에는 성호고(과학과제연구)와 운암고(사회과제연구)로 운영되고 있다.교육과정 클러스터는 학교간 이동 등 운영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시는 2021년 교육과정 클러스터의 문제점을 보완할 '이음형 공동교육과정' 지원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이음형 공동교육과정은 관내 8개 고교 중 6개교를 2개 권역(운암권, 세교권)으로 묶어 학교별로 개설된 특화과목을 학생의 학교 또는 인근 학교에서 선택해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지역형 공동교육과정이다.이음형 공동교육과정은 당초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되며, 대면 수업은 월 1~2회만 진행된다. 시는 학생들의 학교 간 이동에 필요한 차량 및 인솔교사 운영 등을 지원한다.이와함께 시는 지역형 특성화 교육과정과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해 '오산 에듀테크(Edu-tech) 기반 미래학교 구축 사업' 및 '학교 공간 혁신 별별숲 프로젝트'와 연계해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사업은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 구축, 무선인터넷망 구축 그리고 전자칠판, 컴퓨터, SW(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등을 구입해 에듀테크 시스템과 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운암·운천·세마·세교고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매홀고와 오산고에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학습 공간의 재구화 과정에 학생에 의한 공간 디자인이 적용되는 '사용자 참여 설계' 방식이 활용되도록 별별숲 프로젝트와도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시는 이음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통해 개별 진로상담과 학생 선택 중심의 주문형 강좌 및 교육과정 클러스터 등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통해 질적인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고, 오산시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 기반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김효은 평생교육과 주무관은 "오산형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을 통해 학생 중심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개개인의 흥미·적성 등 자발적 참여와 동기가 확대되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와 마을, 지자체, 교육청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교육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 교육도시 오산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세교고에서 개설해 운영 중인 주문형 강좌(보건간호) 수업 모습. /오산시 제공주문형강좌인 물리학실험 수업 모습. /오산시 제공운암고에서 개설한 주문형강좌(화학실험) 수업 모습. /오산시 제공운암고 교원협의회 회의 모습. /오산시 제공

2021-04-17 최규원

초평동에 '오산보육타운'…돌봄 인프라 확대

市, 민간 어린이집 매입 리모델링'장애아 통합시설' 어린이집 문열어'초등' 함께자람센터는 내달 개소2층에 나무 테마 실내놀이터 마련오산시가 초평동에 오산보육타운을 조성하고 보육 및 돌봄시설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시는 2019년 초평로55에 위치한 부지면적 1천704㎡, 연면적 1천125㎡ 부지의 민간 어린이집을 매입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오산보육타운 1층에는 42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시립번개뜰어린이집과 오산형 온종일 돌봄시설인 함께자람센터(9호점)가 조성된다. 자연친화적 놀이터 콘셉트가 적용된 시립번개뜰어린이집은 지난 3월 개소해 운영 중이며, 특히 장애아통합시설로 지정받아 장애아동과 일반아동 40명이 함께 이용 중이다.초등돌봄 시설인 함께자람센터는 5월 개소 예정으로, 시간제 및 온종일 돌봄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워크숍 프로그램 및 회의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2층에는 나무를 테마로 한 실내놀이터를 마련했으며, 야외에는 자연형 놀이정원과 166㎡ 규모의 자연텃밭을 조성해 자연 친화적 놀이 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시는 영유아와 그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친밀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인근 주민 중심의 주민공동체를 구성·운영해 주민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보육타운 조감도. 2021.4.15 /오산시 제공

2021-04-15 최규원

초중고생 'FUN-FUN한 방과후 학교'…오산시 마을 연계 기획

오산시는 오산교육재단과 함께 오는 12월 24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지역연계 특화지구 사업 'FUN-FUN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FUN-FUN한 방과후 학교'는 코로나19로 학교 및 마을과 단절된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마을과 연계해 방과 후 시간을 활용, 시가 추진 중인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AI기반 핵심역량함양(12개 프로그램) ▲농업전문가와 함께하는 미래식량산업(2개 프로그램)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소통공감(19개 프로그램) ▲학습튜터(1개 프로그램) 등 총 4개 분야 3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성결대학교, 한국 춤동작심리협회, 경기도 농업기술원 등 11개 민·관 기관 전문가 및 마을강사 등 총 155명이 맡는다.특히 관내 학습 취약계층 자녀(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학습튜터'는 관내 거주 대학생 및 오산시장학금 수혜대학생들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권역 및 단위학교별 특성에 맞는 방과후학교 운영 모델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기봉 교육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과후학교 운영주체 확대 및 프로그램 다양화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지향적 능력과 소질을 개발하고 정규수업을 보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교육부 주관 '방과후 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금 1억원을 포함해 자체예산 2억6천만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운영한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시는 오산교육재단과 함께 연말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지역연계 특화지구 사업 'FUN-FUN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오산시청 전경. 2021.4.14 /오산시 제공

2021-04-14 최규원

오산시 '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 조성사업 본격화

창업지원 '창업해봄센터' 10월 착공일자리카페 '유잡스2호점' 연내 오픈오산시가 창업해봄센터와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2호점 건립을 본격화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및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창업해봄센터는 벤처보육과 창업, 청년취업교육, 일자리 창출 등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교육·창업 벤처타운으로 메이커스페이스, CNC가공실, 코워킹카페, 스튜디오룸, 3D프린터실, 비즈니스룸 등 청년창업에 필수적인 공간을 마련하며, 청학동에 연면적 2천2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센터 내에 창업지원사무실도 마련해 청년창업을 지원한다.현재 계획설계에 대한 공간구성을 마무리하고 기본설계(안)을 확정해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이다.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도되는 창업해봄센터는 시가 2019년 6월 경기도 정책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40억원의 경기도 특별보조금을 비롯해 총 사업비 117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이와 함께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2호점도 연내에 개소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유잡스 2호점은 운암뜰 한식거리에 조성되며, 청년 맞춤형 상담창구, 북카페, 세미나실, 내일스퀘어VR 등을 마련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 및 소통·교류의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시는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취·창업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1호점은 2019년 10월 오산역환승센터 1층에 개소했으며, 취업상담·진로설계 컨설팅·VR모의면접·취업 포트폴리오 작성·스터디 모임 등 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 마음사관학교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청년 취업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최선호 일자리정책과장은 "건축건립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청년들의 창업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창업해봄센터와 유잡스 2호점 개소를 연계해 청년 창업의 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 창업해봄센터 조감도. 2021.4.13 /오산시 제공

2021-04-13 최규원

학생들이 만드는 교실 '오산시 별별숲 프로젝트' 눈길

학교별 유휴공간 재배치 지원작년까지 지역초교 절반 참여市 "교육공동체 육성 새 모델"'우리 학교에 미술관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벽에 낙서를 하면 스트레스가 좀 풀리지 않을까요'.교육도시 오산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의 모습 구현이 가능하다. 각 학교별 유휴 공간 등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간 재배치 사업을 지원하는 '별별숲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별별숲 프로젝트는 '특별'하고 '유별'난 공간 혁신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지혜가 샘솟는 숲·학교 공간과 교실 공간의 혁신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에 머물고 싶어하는 학교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이 프로젝트는 2018년 가수초등학교와 운암중 등 6개 학교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관내 42개 학교 중 20개 학교가 참여할 정도로 학교와 학생들의 관심이 남다르다.공간 혁신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교사,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각 학교 공간은 환경정비 효과뿐 아니라 학교 수업과 연계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운산초등학교는 2019년 '아이들이 설계하는 공간혁신 프로젝트'로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일반교실을 아이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오산중학교의 경우 학생자치회가 직접 제안한 '쉼표가 있는 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미술 교과와 연계해 벽면 색상과 도안 등을 결정하고, 기술가정 교과와 연계해 가구 등 기자재를 배치했다. 또한 국어, 도덕 교과와 연계해 효율적인 회의 기법 및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이 외에도 수청초등학교는 학교를 미술관으로 재구성했고, 세미초는 각층별 복도 중앙 로비 자투리 공간에 쉼과 만남, 놀이 공간을 조성했다. 오산고는 자율학습실 유휴공간을 체험이 가능한 새로운 수업공간 및 쉼터로 재구성해 수업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김효은 오산시 평생교육과 주무관은 "별별숲 프로젝트는 단순 환경 정비를 위한 지원이 아닌 교육과정 안에서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그 공간을 학생들의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라며 "무엇보다 공간 조성 과정에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교육공동체를 육성하는 학교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별별숲 프로젝트에 참여해 새롭게 꾸며진 운산초등학교 교실 모습. 2021.4.8 /오산시 제공

2021-04-08 최규원

오산 세교 아파트 악취원인 정밀조사 착수

주민들 사업장 폐기물發 유입 주장경기도보건환경硏, 민원해결 최선악취에 시달려온 오산 세교지역 아파트 단지(2020년 7월6일자 8면 보도=오산주민까지 코 막게 한 '화성시 공장 악취')에 대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정밀 조사에 나선다.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화성시와 경계지역에 있는 이 아파트는 악취 피해를 호소하다 지난해 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조사를 요청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화성시 소재의 한 사업장에서 폐기물을 처리하면서 발생한 악취가 바람을 타고 오산 세교 등 인근 지역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조사 요청을 받은 후 지난해 사전 현장 조사를 벌인 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화성시 소재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이곳 아파트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잠정 확인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주민 대표와 해당 시 관계자, 전문가 등이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었는데 이번 도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 조사 착수는 당시 간담회에서 악취가 심해지는 여름철에 정밀 조사를 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도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오산지역 악취 문제에 연구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도보건환경연구원은 100여가지 악취 물질에 대한 정밀 조사가 가능한 유해대기측정차량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차량을 이용해 피해 지역에 대한 실시간 연속 모니터링도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랜 악취 분쟁의 해결점이 마련될지 관심이 집중된다.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오산 세교 아파트 단지 사례를 토대로 아직 해결되지 못한 악취 민원 지역들을 정밀 조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조교 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21-04-07 강기정

아이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오산 '꿈놀이터'

市, 주니어 지킴이단 43명 구성환경정화·시설물 관리 등 맡아시니어 42명도 모집·주중 활동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오산시가 아이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꿈놀이터'의 운영 및 관리에 올해부터 아이들도 직접 참여한다.오산시는 주니어(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43명과 시니어 42명으로 구성된 '꿈놀이터 지킴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꿈놀이터는 기존 획일적인 어린이 놀이시설물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놀이시설물을 적용하고, 노후화된 어린이놀이시설을 개선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해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2018년 수청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곳의 꿈놀이터를 조성했다.꿈놀이터 지킴이단은 꿈놀이터 조성 후 직접 관리 및 모니터링까지 참여해 시민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된 놀이터의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주니어 지킴이단은 지난 2월 모집을 통해 각 꿈놀이터별로 2명에서 최대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온라인 교육을 받은 뒤 넷째 주 토요일에는 교육받은 내용을 꿈놀이터에서 실천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월별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초화 식재, 어린이 시설물 안전 관리 등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맡는다.시니어 지킴이단은 노인일자리 사업과 병행해 주니어 지킴이단 활동이 어려운 주중에 환경정화 및 안전관리 계도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시는 모집에서 미달되거나 취소가 발생할 경우 수시 모집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는 연내에 맑음터공원(오산동 720-1)과 소리어린이공원(금암동 512-1) 2곳에 꿈놀이터를 조성하고 2022년에도 3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곽상욱 시장은 "꿈놀이터 지킴이단을 통해 아동이 직접 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해 향후 아동 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 고인돌공원에 조성된 제3호 꿈놀이터. 2021.4.7 /오산시 제공

2021-04-07 최규원

오산시,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접수 '시청 관련부서'로

오산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취약계층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접수를 마감하고, 4월부터 시청 사업 관련부서에서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접수는 온라인 접수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미처 지원금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들을 위한 조치로, 4월 한달 간 진행된다.지원 대상은 2월 3일 기준 시 소재 영업장으로 영업제한 및 집합금지를 받은 피해업종 소상공인과 오산시민으로 특수고용자 및 프리랜서, 여객·택시·화물 운송사업자, 전문예술인, 미성년자가 포함된 코로나19 확진자 가구로 약 9천300여명이다.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접수일로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7일이내 증빙서류를 확인 후 지급된다. 단 지급대상은 5개 분야 중복지급이 불가하며, 서류미비나 허위사실이 발견됐을 경우 미지급 되거나 부정수급으로 환수조치 될 수 있다.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국가 긴급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지원책"이라며 "정책 취지에 맞게 모든 대상자들이 기간 내 신청해 꼭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거나 특수고용자 및 프리랜서는 일자리정책과(031-8036-7589), 소상공인은 지역경제과(031-8036-7551), 전문예술인은 문화예술과(031-8036-7613), 운수 및 화물운송자는 대중교통과(031-8036-7723, 7821), 코로나 확진자 가구는 보건행정과(031-8036-6640)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시는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지난 2월 3일부터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국가 긴급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3월말 기준 지원 대상의 82%인 7천619명이 신청을 완료해 분야별 각 50만원(단, 개인택시 20만원)씩을 지역화폐로 지급받았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포스터 이미지./오산시 제공

2021-04-02 최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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