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오산, 소리울도서관 악기구입비 10억 전액 삭감

증축 및 악기 구입 등의 명목으로 올 하반기 추경 예산에 36억원을 편성해 논란이 일었던 오산 소리울도서관(8월 27일자 10면 보도)의 악기 구입 등에 대해 오산시의회가 제동을 걸었다.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오전 '제235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8개 동의안과 올해 행정사무감사계획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날 시의회는 소리울도서관의 증축 예산 26억원은 통과시켰지만 악기 구입 비용으로 책정된 10억원 전액은 삭감했다. 이는 올 추경예산 삭감항목 중 가장 큰 액수다.시의회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악기도서관을 표방한 소리울도서관의 증축 부분은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인정하더라도 내년 5월 준공예정인 도서관의 악기를 미리 구입하기 위해 올해 추경예산을 세우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해 악기 구입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며 "더구나 구입한 악기를 도서관 수장고에 보관한다고 하던데 그것은 말도 안 되는 계획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2회 추경 일반·특별회계는 총 6천949억8천416만원으로 편성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소리울도서관 예산 외에 ▲국도변 꽃단지조성 ▲남촌대교 시설 및 경관개선공사 ▲버스운전자 양성과정 운영 ▲라돈측정기 구입 등 총 26건의 사업에 대해 38억1천902만5천원을 감액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오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8건에 대한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장인수 시의회 의장은 "추경 예산 편성 시 관련 법규 및 제반 절차를 이행해야 함에도 관련 조례 개정과 의회 동의 등 사전절차 없이 버스운전자 양성과정 운영 민간위탁금을 예산안에 포함시켜 제출한 것은 부적정했다"며 "남촌대교 시설 및 경관개선공사를 비롯한 일부 사업 역시 추경예산의 편성 목적에 부합되지 않았으며 집행부에서는 추후 이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

2018-09-02 김선회

'2018 제5회 세계평생학습포럼' 오산시, 평생학습 운영사례 세계 이목 집중

경기도 주관 평생교육 관련 국제행사인 '2018 제5회 세계평생학습포럼'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이비스 앰버서더 수원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평생교육 석학 및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평생교육 동향을 탐색하고 우수한 평생교육 정책을 발굴하며, 실천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학습공동체로서의 학습도시'로, 시민 개개인의 문제와 지역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평생학습 체계 운영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행사 기간중 오산시는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한 평생학습 운영사례를 소개해 세계에서 온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50여 명의 세계 평생학습 관계자들에게 '교육이 도시를 변화시키다'라는 주제로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사례를 소개했고, 이들로부터 고령화 시대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을 제시했다는 찬사를 받았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는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평생교육 운영에 대한 내실을 다지고, 유네스코 및 세계 여러 나라에 교육도시 오산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오산시 제공

2018-09-02 김선회

오산시 전국 최초… 마을 전체 '어린이 교육체험공간' 개발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맞춤형 정비사업을 통해 남촌마을(오산동 605의 10 일원)을 어린이교육체험 공간으로 개발한다.30일 시에 따르면 EBS미디어가 함께 남촌마을 전체를 '세계어린이문화마을'이라는 테마로 잡아,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놀이공간, '번개맨과 함께 떠나는 아시아여행' 등 놀이와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남촌마을(대지면적 7만4천900㎡)은 지난 2011년 오산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이후, 노후·불량건축물 밀집과 열악한 기반시설로 인해 슬럼화가 지속되고 있는 지역이다.이에 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61억3천만원(국비 30억원, 도비 9억3천만원, 시비 22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맞춤형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곽상욱 시장은 "그동안 오산시는 열악한 지역 여건을 딛고 백년 도시의 토대를 구축해 왔다"며 "불가능한 공간의 한계를 극복해 남촌마을을 창의교육체험 거점공간으로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을 불러들여 지역경제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정호영 EBS미디어 대표는 "EBS가 만든 대한민국 최고의 콘텐츠를 국내 최초의 도시재생 모델에 적용해 생활 속에서 아이들에게 더 큰 교육적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곽상욱(왼쪽에서 두번째) 오산시장과 EBS미디어 관계자들이 지난 29일 오후 오산시청에서 남촌마을 개발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2018-08-30 김선회

'2018 세계평생학습포럼 현장방문' 오산시청 일원서 30~9월 1일 진행

국내외 평생교육 석학 및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평생교육 동향을 탐색하고 우수한 평생교육 정책을 발굴하는 '세계평생학습포럼의 현장방문' 행사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오산시청 일원에서 진행된다.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학습공동체로서의 학습도시'란 주제로 학습도시 네트워크의 지속성, 지역문제 해결책으로서의 평생교육, 고령화시대 비전으로서의 평생학습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오산시는 '고령화시대 비전으로서의 평생학습' 사례로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징검다리교실에서 진행되는 학습살롱 수업 참관 및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는 세계 석학 및 전문가들과 향후 발전 방안 논의를 통해 평생교육 운영에 내실을 다지고, 유네스코 및 세계 여러 나라에 교육도시 오산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교육도시 오산'이란 도시브랜드를 내걸고 공교육 혁신에 이어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많은 지자체가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세계 평생학습 국제회의에서 여러 차례 운영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

2018-08-28 김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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