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오산문화재단 기획공연 'Crooked Swan 삐뚤어진 백조'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Ballet Creative)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작 '비뚤어진 백조(Crooked Swan)'를 무대에 올린다. 14일 오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예술감독 정형일을 중심으로 컨템포러리 발레 작업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는 정형일 Ballet Creative는 발레가 가지고 있는 미학적 구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미니멀하고 세련된 무대와 영상을 구현하고 있다.Crooked Swan은 올해 오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정형일 Ballet Creative가 선보이는 신작이다.클래식 발레 작품 '백조의 호수'를 재해석하는 안무가 정형일의 백조 시리즈 중 3번째 작품이다. 작품에서는 기존 클래식 작품에서 순수와 아름다움의 상징이었던 백조 캐릭터에 변화를 시도해,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힌 백조가 점점 삐뚤어져가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osan.go.kr/arts)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전석 2만원, 스쿨티켓(초·중·고)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031-379-9999, 031-222-8811)으로 문의하면 된다.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오산문화재단 제공

2019-07-14 김태성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 내부경영성과평가 최우수지사 등극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이상학)가 최근 농어촌공사가 실시한 '2018년도 내부경영성과 평가'에서 경기지역본부 내 10개 지사 중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 지사로 선정됐다.14일 안성지사에 따르면 '2018년 내부경영성과 평가'는 조직 및 개인의 성과관리 시스템으로 구성원들이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업무 성과에 대해 계획(Plan)과 실행(Do)·평가(Check), 환류(Action) 등의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평가받는 시스템이다.구체적인 평가지표로는 공통지표인 매출액 달성과 영업이익 달성, 인당가득수익 달성 및 정부정책에 부응한 사회적 가치지표인 청렴도 향상노력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등과 공사 고유업무의 전략적 지표인 농지은행 평가와 생산기반 평가, 지역개발 평가, 수자원 평가 등을 계량적으로 측정한다.안성지사는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상위권 점수를 득점했고, 특히 농업용수 확보 및 관리노력과 농어민 고객만족도 조사 등 관리항목이 많은 수자원 관리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부평가'에서도 안성지사 3개 부서(농지은행부, 지역개발부, 수자원관리부)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성과도 거뒀다.이런 결과는 지사장의 체계적인 경영관리와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이상학 지사장은 "지난해 직원들의 충실한 업무수행과 지자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특히 농업인들의 협조가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주요고객인 농업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로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19-07-14 민웅기

내년 광교에 '수원시 1호 수소충전소' 설치된다

'수원시 제1호 수소충전소'가 내년 상반기 광교에 설치된다. 수원시는 수소충전소 설치를 기반으로 수소 차량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수원시와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이하 하이넷)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소충전소 설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수소충전소 설치에 협력하기로 했다.수원시 1호 수소충전소가 설치되는 장소는 수원 광교에 소재한 동부 버스공영차고지(영통구 하동)다. 충전소 규모는 전체 면적 430㎡ 내외로 수소를 공급해 놓는 튜브 트레일러가 설치된다.트레일러 내부에 보관된 수소가 압축 패키지를 거쳐 수소 차량으로 옮겨지는 방식으로 충전이 이뤄지는데, 시간당 시내버스 1대 또는 승용차 5대를 충전할 수 있다.수원시와 하이넷은 앞서 지난 5월 환경부 위탁기관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한 민간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충전소 설치 사업을 공동 추진해 왔다. 충전소 설치에는 국비 15억 원과 하이넷 15억 원 등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충전소 시설물이 설치될 부지를 제공하고, 행정적 지원에도 나선다. 하이넷은 수소충전소를 동부 버스공영차고지에 설치하는 역할을 맡았다. 아울러 수원시는 내년에 수소 차량 100대 보급을 목표로 국비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올해 기준 수소 차량 구매 시 3천250만 원(국비 2천250만 원, 시비 1천만 원)을 지원해준다.이날 협약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유종수 하이넷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백운석 부시장은 "수소 차량 보급을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가 반드시 갖춰져야 하나, 1개소 설치에 30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 예산부담이 컸다"면서 "이번 사업이 친환경 교통수단의 활성화와 예산 절감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는 민관협력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내년 상반기 수원 광교에 소재한 동부 버스공영차고지에 설치되는 수소충전소 조감도. /수원시 제공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오른쪽)과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 대표이사(왼쪽)가 '수소충전소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9-07-13 박상일

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시 관내 기업의 중남미 시장 개척 앞장

코스타리카를 방문 중인 서철모 화성시장의 광폭 행보로 중남미 시장의 빗장이 열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서 시장은 12일 화성시 소재 기업인으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코스타리카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 개척 및 판로 확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계획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대통령궁 두 번째 공식 일정으로 진행된 마빈 로드리게스 커데로 부통령과 정부 관료, 코스타리카 경제개발지방정부협의체 소속 47개 시장과의 실무회담에서 논의됐다.서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화성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현황 및 코스타리카 기업과의 교역 현황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경제 협력을 요청하고, 가칭 '화성시 중남미시장개척단' 파견을 제안했다.또한 서 시장은 화성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도시라고 소개하고, "화성시 중소기업의 중남미 수출 증대를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커데로 부통령은 "한국과의 교류 협력이 양국 발전에 큰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고 화성시는 밝혔다. 앞서 서 시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대통령 궁에서 열린 카를로스 대통령과 부통령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화성시 소재 기업과 코스타리카 기업의 교류, 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 서 시장은 "이번에 논의된 내용은 12일(현지시간, 한국시간 13일) 코스타리카 무역부장관 등과 실무회담을 갖고 구체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서 시장은 사회적경제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국제교류 협력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12박 15일의 일정으로 코스타리카, 캐나다, 미국 등을 순방하고 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7-12 김학석

화성 고양이 연쇄 살해 학대 '솜방망이 처벌' 규탄

화성 남양읍에서 고양이 2마리를 연달아 무참히 죽인 남성에 대해 검찰이 벌금 약식명령 처분하자 동물권보호단체와 길고양이를 돌보던 시민들이 '솜방망이' 처벌을 규탄했다.동물자유연대는 11일 오전 11시 수원시 영통구 하동 수원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고양이 연쇄 살해사건, 검찰의 약식기소 처분 규탄' 기자회견에서 "검찰이 고양이를 벽과 바닥에 내리쳐 잔혹하게 죽이고 또 다시 분양받은 고양이를 유사한 방식으로 살해한 동물 연쇄살해 학대범을 약식기소했다"며 "잔혹하고 반복적인 동물학대 범죄에 대한 검찰의 무성의한 수사태도와 솜방망이 처분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지난 6월 25일 화성 남양읍 역골로의 한 수풀 속에서 길고양이 '시검쓰'가 숨을 쉬지 않는 상태로 발견된 데 이어 이튿날 인근 하천에서 생후 1개월 된 새끼고양이 '삐삐'가 죽은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삐삐는 두개골 골절, 뇌출혈 등 외상으로 인해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수사 끝에 고양이 연쇄살해사건은 인근 주민 A씨가 저지른 것으로 파악해 지난 5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검찰은 8일 재물손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A씨는 고양이를 죽인 뒤에도 1개월 된 새끼고양이를 입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자유연대 등의 요청을 받은 화성시는 A씨가 키우던 고양이를 구조해 임시 보호하고 있다.'시검쓰'를 돌봐온 주민 B씨는 "시검쓰는 비가 와도 퇴근하는 주민들을 마중 나와 인사를 건네고 집까지 동행해주는 좋은 친구였다"며 "친구를 데려간 동물 학대범을 법정에 세우지 않은 것은 너무나도 관대한 처분"이라고 했다.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과거 천안 동물학대사건 등 앞선 사례로 봤을 때 정식기소보다는 약식기소가 적절한 사건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9-07-11 손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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